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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30 13:48
아기가 무사히 치료받고 있다니 다행이네요. 아기가 다 컸을 미래엔 이런 일이 별 대수롭지도 않은 일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영상 보니까 미리 비켜서 길을 뻥 뚫어줬다기보다 자기 차 뒤에 오니까 슬금슬금 비키는 감이 들어서 모세의 기적이라고 하기엔 좀 민망하긴 하네요. 그래도 뭐 비켜준 게 어딥니까만은...
15/05/30 13:57
주행중인 상황이라면 손쉽게 갈라지지만 완전 정차 되어 있을때는 굉장히 힘들어요.
특히 앞뒤 차간거리가 좁으면 꾸물꾸물 거리면서 비킬수 밖에 없어요...
15/05/30 20:14
죄송합니다. 정말 굳이 안 달았어도 되는 내용이네요. 그냥 혼자 생각하고 말 걸 하는 후회가 됩니다.
그래도 댓글 통해서 제 생각이 잘못됐었다는 걸 배웠다는 것으로 위안을 삼아보렵니다.
15/05/30 20:16
그렇군요. 제가 생각했던 아쉬움에 대한 것이 밑에 다신 하정우님 댓글에 잘 표현돼 있네요.
댓글 달면서 좀 더 생각하고 표현 하나도 신중하게 했어야하는데 제가 댓글을 너무 막 달았네요.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15/05/30 20:18
감동적이고 좋은 글인데 제 댓글 하나때문에 많은 분들께 짜증을 안겨드려서 죄송합니다.
댓글 저 혼자 이렇게 달아대면 남의 글에 민폐끼치는 것 같아서 그냥 반성하고 조용히 있을까 하다가 그건 또 도리가 아닌 것 같아서 일일이 대댓글 달았습니다. 다시 한 번 이 글을 읽은 뒤 제 댓글을 읽고 기분 나쁘셨을 분들께 죄송하단 말씀 드립니다.
15/05/30 14:52
살고있는 동네 근처라 어느 길인지 알것 같네요. 태평역 옆에 병원 갔다가 분당차병원으로 간것 같은데 출근길이면 아주 꽉 막히는 길은 아니지만 통행량이 꽤 많은 도로라서 시간 걸리는 곳이죠. 아이가 무사하다니 참 다행입니다.
15/05/30 16:37
앞으로는 운전면허 취득할때나 적성검사 받을때 길터주는거 교육했으면 좋겠네요..
2,3차로에서 비켜주고 싶어서 벌려주는데, 1,4차로들은 그제서야 공간의 부족함을 깨닫고 벌려주니까 조금 늦어지긴 하네요.. 1,4차로가 각각 중앙선과, 갓길로 바짝 붙고 2,3차로가 벌려주면 공간이 많이 나오고, 빠르게 비켜줄수도 있을것 같네요. 이제 시민들이 인식과 의지가 확실하다는게 점점 보여지고 있으니 만큼, 제도적으로도 보완하면 정말 멋진 모세의기적 볼수 있을것 같네요.
15/05/31 00:38
경찰분이 정말 대단하시네요+_+ 운전하면서 저런게 보이다니....
몇년전에 이송 차량 몇번 탔던적 있는데 대부분 사람들은 잘 비켜주시더라구요. 몇몇분들이 안 비켜주셨던건 운전이 서툴러서 못 비켜주신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15/05/31 01:36
성남 신흥주공 앞에서 경찰관이 캐치, 아이를 태우고 신흥주공에서 수정로를 따라 곽여성병원&박소아병원(구 곽생로 병원)으로 보이는 곳으로 간듯
(하지만 뒷쪽 화면으로 봤을땐 앞쪽 정병원으로 갔을 수도 있기는 한데 중간에 화면이 갑자기 건너뛰어져서 어느쪽인지 특정이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자주가시는 분들이라면 아실듯. 상황상 구 곽생로 병원인 듯싶습니다. 애가 다섯인 모 유명축구선수 아이들이 여기서 모두 태어난 것으로 압니다. 태평역(간접)-모란역을 거쳐 - 신시청 - 매화마을 앞쪽에서 진행방향으로 우회전하여 야탑차병원으로 간 겁니다. 모세의 기적은 모란에서 신시청 앞쪽길(성남대로)입니다.
15/05/31 06:35
저도 운전하다 두세번 경험있는데
잘비켜줍니다 얌체처럼 그 길 지나가는 사람도 아마 엠뷸런스 타지 못한 일행 일꺼라 생각하고요 이 영상의 백미는 순찰 중에 저걸 캐치한 순경이네요 진짜 무슨 상이라도 드려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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