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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30 00:29
뼈나 근육 손상이 없단 얘기 같은데..투구 동작이 자연스럽게 될 지는 모르지요..알배긴것처럼 뻐근할 수 있어서 로테이션 한번 거를 수도 있겠어요..
15/05/29 23:07
뎁스 약한 팀의 한계죠.. 엘지나 한화나.. 그래도 김성근 감독이 내후년 정도 되면 주전이 부상으로 못나오는 상황이와도 백업을 만들어 놓지 않겠습니까? 엘지팬으로써 마냥 부럽습니다..
15/05/29 23:09
뎁스가 약하다기엔
사실 어떻게 보면 작년 비슷한 느낀으로 야구하는거 같긴 합니다. 작년 최진행=올해 이성렬 작년 김태균=올해 최진행 작냔 정근우=올해 이용규 나머지는 뭐 다 도긴개긴이라... 이렇게 보면 뎁스가 무지하게 두터워 진거 같기도 해요 흐하하하하하하 6월중순만 되면 어떻게 될거같은데...
15/05/29 23:50
한화고 엘지고 이 정도 부상이면 뎁스와는 별 상관이 없습니다. 뎁스로 메우는 것도 주전 두어 명이 이탈했을 때 정도죠. 주전의 절반 이상이 빠진 상태에서 타격이 없을 만한 팀은 일본은 물론이고 메이저에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15/05/29 23:07
이종환에게 수비를 맡긴다라.. 나지완이 수비를 보는 기아에서도 '대타'로만 나오는게 이종환인데, 수비 기대하지 마세요.
이 기회에 한화도 신인선수들 경험치좀 주고 뭐 그러는거죠.... 별수 있나요 이렇게 몰아서 부상걸리면 답이 없어요. 기아는 4년째 이 상황이라 이제 익듁...
15/05/29 23:16
풀스쿼드가 한달이상 가동된적이 없어요. 심지어 시즌 초건 시즌 막바지건...
항상 주전 2~3명은 부상으로 라인업에서 빠져있죠.
15/05/29 23:10
좌나비 수비 미치죠...
우나비 좌나비 동시 외야 라인업에 있을 때의 그 기분은 참... 무조건 장타 만들어 드립니다 우나비 좌나비...
15/05/29 23:11
2군에서도 올릴만한 선수가 없다는거 같아요 (..) 그나마 있던 군필 외야수 2명 기아로 가서...뭐 가서도....도로 2군 갔지만요
15/05/29 23:36
왜 이종환 별명이 좌나비인지 알수있죠.
대타로쓰면 쏠쏠하게 쓸수있지만 외야 수비에서는 타구판단 & 타구 쫒아가는 스피드 모두 나비급..
15/05/30 11:43
좌나비 수비하면 정말 아찔하죠.
근데 오준혁 하는 걸 보니 좌나비는 수비요정이었어요. 1군에서 몇경기 정도 써먹을 수비는 됩니다. 물론 두통약을 준비해야 하겠지만요. 수비요정 이호신과 좌나비를 합친 녀석이 한명 정도 있으면 참 좋았을텐데. 기아가 몇년째 저런 맴버로 외야를 꾸리다가 올해 와서 김호령 같은 중간 버전이 나와 숨통 좀 트였죠.
15/05/29 23:11
오늘 이용규 교체이후 타선보니 3할타율 전멸.... 2할5푼이상 3명입니다 -_-;; 외야수가 이성열 정근우 송주호에요..... 그냥 퓨처스 라인업수준.....
15/05/29 23:17
한화가 두산과 삼성, 넥센처럼 2군에 투자를 많이 하지 않았던 구단이라 있는 자원으로 돌려쓰기를 할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속된 말로 2군에 미친선수가 나온다면 좋겠지만요. 김성근 감독 취임 후 트레이너 부분은 보강이 많이 됬으니 선수들의 부상복귀 바랄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정말 다행인건 김성근 감독이 운영도 좋지만 팀이 어려울때 잘 꾸려나가는 능력도 좋으니까 팀이 곤두박질 치지는 않을겁니다.
15/05/29 23:33
사실 이쯤되면 그나마 김성근감독이 뎁스쫌 키워놔서 어찌어찌 굴러가는듯합니다.
진짜로 쓸만한 선수가 제법 많아졌어요. 그 선수들이 다 C~B사이의 선수들이라 그렇지... 그리고 지금 투수진은 5선발만 어떻게 좀 되면 나름대로 굴러갈 모양새는 갖췄다고 봅니다. 불펜은 중위권은 될 정도로 탄탄해졌다고 보구요.
15/05/29 23:51
기대 듀오가 잘 해주다가 지난 주 연투 많이해서 인지 이틀 쉬고 나왔는데 상태가 별로더라구요...
이 두명이 정말 기대이상으로 잘해줬는데 으..
15/05/30 00:08
사실 기대듀오가 이길때 원포인트로 자주 나왔고, 클래식스탯인 방어율이나 삼진율이 높아서 필승조 후보로 인식되고 있긴 하지만
아웃카운트가 잡힌 상황에서 한타자, 두타자 상대하고 내려가는 일이 많아서 방어율 관리를 아주 강하게 받은 측면이 있고, 원포인트 + 상성상 우위에 있을때 등판하는 거라서 삼진율이 높아진면도 있습니다. 실제로 김기현 선수는 시즌초반이나 지금이나 세부성적(피안타율, 피출루율, 삼진율)에서는 아무런 차이가 없습니다. 시즌초와 똑같이 하고 있는데 시즌초에는 방어율 2점대 초반의 최강원포인트, 지금은 4점대의 힘떨어진 원포인트 로 인식이 바뀐건, 순전히 운의 영향이거나, 시즌초에는 좀더 부담없는 상황(뒤에 투수가 시즌초 박정진이라 주자를 내보내도 들여보내지 않음), 지금은 필승조처럼 분위기 넘어갈려고 하면 막으러 나오는 하드한 상황(뒤에 투수가 피로감 쌓인 박정진) 의 차이가 있습니다.
15/05/29 23:35
초반에 이시찬 잘나가다가 부상당했을 때 참 안타까웠습니다. 제대로 동계훈련을 소화하지 못한 정근우가 부진할 때 이시찬이 있었어야 했는데 서로 바톤터치하면서 부상당하는 바람에.....
물론 제일 큰건 김태균, 김경언 부상이겠죠.....송주호가 좀 잘해줬으면 하는데 참..... 사실 경기수도 늘어났고 우천취소가 바라면 안될일이지만 은근슬쩍 우천을 바라게 되네요. 심지어 내일은 공중파라 2시경기...후우....
15/05/29 23:46
슬슬 쳐질 때가 됐어요. 버티기는 쉽지 않을겁니다. 뎁스 이야기 나오는데 송주호 쓰는거 보면...뎁스 그딴거 없는거죠. 아신 스타일상 포기하지는 않을텐데... 다음주 직관가는데 걱정이네요.
15/05/29 23:58
오늘로써 확신했습니다.
우주의 기운이 김성근 감독과 한화를 거부하고 있는것을... (안영명 부상도 그랬지만...용규마저 그런 부상을.....남은 선수가 없어.....ㅠㅠ)
15/05/30 00:16
전 최진행이 2사 12루 풀카운트에서 결국 떨공삼으로 물러나는 것과
송창식이 보크하는 것보고 아...정말 야구의 신이 거부하는구나 생각했어요 --;
15/05/30 00:01
이쯤되면 슬슬 김성근식 훈련의 부작용이다 이야기가 나올거 같은데 말이죠. 저 부상자중의 대부분은 다른팀에서 있어도 다 당했을 겁니다. 올해 참 부상자가 가혹하네요.
15/05/30 00:13
아직 그런 댓글은 없으니 우리 한화팬들이 지레 경계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이런 댓글에서 괜히 조롱하면서 안티들이 나타나거든요 그건 그렇고... 참 5월달 힘들었습니다... 6월은 어떻게 될련지... 그래도 최근 몇년한화중에서는 올해 야구가 제일 재밌네요
15/05/30 00:23
지금 부상군 중에 김성근 감독 훈련 제대로 소화 한 사람 아무도 없죠. 스캠은 몸관리, 재활에 다 썼고 경기 후 펑고나 특타도 받은 적 없는데 그런얘기하면 야알못 인증이예요 ㅡㅡ 오히려 빡세게 훈련 소화한 선수들이 지금 주전 빠진 빈 자리 전부 메꾸고 있습니다.
15/05/30 01:33
이미 며칠전에 강려크한 자의식 과잉성 댓글을 선보인 분이 계셨죠;
운영진 중 한 분도 왠지 나타날 것 같고.......
15/05/30 00:01
뭐 한화가 언제부터 제대로 된 팀 꾸려서 야구했다고... 그다지 위기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사실 올시즌 시작부터 지금까지 딱히 한화가 아 이제 팀좀 정비됐구나 싶은 타이밍은 단 한번도 없었죠.
15/05/30 00:10
이용규선수도 이미 허리부상으로 제 컨디션이 아닌 상황에서 출전하다가 오늘 몸에 맞는 볼에 불안하고(김경언선수와 비슷한 부위)
내일 이용규선수가 안나올 확률 높을 것 같은데. 상황이 끔찍하네요. 이정도면 한화가 엘지, 기아를 제치고 부상자병동 1위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정근우, 조인성도 제 컨디션을 찾지못한 상태에서 빨리 올린 선수들인데...
15/05/30 00:16
스프링캠프때 짰던 Best 라인업 1번타자 ~ 9번타자 + 1선발 에서 정근우빼곤 전부다 부상자명단이네요, 정근우도 부상에서 돌아온거고...
이정도면 1위 자격 있을거 같습니다 ㅠㅠ
15/05/30 00:32
사실 어제 그제 기아니까 이겼다 생각해야죠..김경언빠진 수요일부터 라인업 보니 한숨이..이건 수비 위주의 라인업도 아니고 공격 위주의 라인업도 아니고..그냥 나갈 수 있는 선수중 그나마 나은 선수 그냥 쓴거라..오더짤 것도 없다는 김성근감독 말이 정말 와닿더군요..
15/05/30 00:41
롯데팬이라 오늘 꼭 이기길 바랬는데 한화 사정이 이렇게 안좋고 이용규까지 맞춰 버렸으니 이겨도 기분이 찝찝하네요.. 이용규 선수 빠르게 복귀하길 기원합니다
15/05/30 00:41
현 전력은 확실히 크보 최하입니다. 정말 안타까운건 언제 정상전력으로 복귀할지 알 수 없다는점..
돗돔이 6월 둘째주에 돌아온다고 하는데 아직 2주나 남았고 갓경언은 6주...영감님 성격에 일찍 복귀시킬지도 모르겠고요. 폭스도 6주 용규는 몸도 안좋았는데 차라리 이 기회에 좀 쉬었으면 좋겠네요. 용규 하나 있다고 승패가 달라질 뎁스가 아니라서. 어떻게든 3연패를 막으면서 1승 2패로 처절하게 버텨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3번중에 한번 선발 터지길 바라고 그경기 박정진 권혁 윤규진 김기현 정대현 다 박아서 막아야죠..
15/05/30 02:06
2- 조인성 : 포수 ops 12위, 압도적 꼴찌 0.625, 정범모 18위 ㅡㅜ
3- 김회성: 3루수 ops 7위, 1루수로 보면 9위. 0.828, 김태균 1.081로 2위... 4- 정근우: 2루수 ops 10위 0.648. 역시 있으나 마나함 , 이시찬이 4위;; 5- 주현상: 3루수 ops 15위 0.628. 칠수록 손해 6- 권용관: 유격수 ops 11위,0.528 나올수록 손해. 참고로 강경학 10위 7- 이성열: 좌익 ops 6위 0.793... 8- 이용규: 중견수 ops 5위 0.838 그나마 선전중. 9- 송주호: 17위 전체 꼴찌 타율이 아니라 ops가 0.363, 김경언 4위 0.999 DH- 최진행: 2위 0.954 리그 평균 이상: 최진행, 그나마 평균정도: 이용규 이성열 조금 낮지만 쓸 수 있는 정도: 김회성 ... 1,2군 경계급: 조인성 정근우 주현상 2군급: 권용관 쓰면 안 되는 선수 급: 송주호... 라인업에 정상적인 타자가 셋이네요. 이런 팀으로 이기길 바라면 안되겠죠. 슬픕니다.
15/05/30 07:11
이용규가 중견수중에서 ops순위가 너무 낮아서 찾아봤는데
이용규 ops가 전체 타자에서 27등 0.836 이용규위에 중견수는 나성범(nc) 26등 0.845 이택근 (넥센) 16등 0.952 두명밖에 없습니다. 순위 선수 (팀) 경기 타석 타수 안타 2타 3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사사구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 테임즈 (NC) 48 203 161 56 13 2 17 53 46 13 39 31 0.348 0.468 0.770 1.238 2 유한준 (넥센) 45 183 158 62 19 0 13 45 43 1 25 19 0.392 0.475 0.759 1.235 3 강민호 (롯데) 45 181 148 50 8 1 15 43 30 0 33 41 0.338 0.459 0.709 1.168 4 최형우 (삼성) 49 213 180 57 10 0 17 47 34 0 30 37 0.317 0.408 0.656 1.064 5 이호준 (NC) 46 193 169 55 17 0 13 57 18 0 19 34 0.325 0.389 0.657 1.046 6 박병호 (넥센) 50 219 191 63 11 0 14 41 43 4 28 55 0.330 0.416 0.607 1.023 7 양의지 (두산) 42 158 131 44 6 0 9 30 24 1 24 23 0.336 0.433 0.588 1.021 8 브라운 (SK) 47 203 165 49 8 0 13 34 29 4 37 43 0.297 0.424 0.582 1.005 9 김경언 (한화) 46 193 162 57 8 1 8 35 28 1 26 37 0.352 0.437 0.562 0.999 10 나바로 (삼성) 49 224 181 50 6 0 17 40 45 8 41 24 0.276 0.406 0.591 0.997 11 윤석민 (넥센) 45 170 146 45 15 1 8 34 23 0 22 30 0.308 0.394 0.589 0.983 12 민병헌 (두산) 38 160 138 47 9 0 7 28 24 3 20 28 0.341 0.424 0.558 0.982 13 황재균 (롯데) 50 206 185 61 17 1 11 44 37 6 15 33 0.330 0.371 0.611 0.982 14 최진행 (한화) 48 178 142 41 6 0 10 36 28 0 32 42 0.289 0.412 0.542 0.955 15 김민성 (넥센) 40 162 144 54 9 0 4 31 21 1 16 24 0.375 0.432 0.521 0.953 16 이택근 (넥센) 38 161 141 48 7 0 7 16 28 4 18 25 0.340 0.412 0.539 0.952 17 정훈 (롯데) 49 211 177 59 10 1 6 33 34 8 31 43 0.333 0.431 0.503 0.933 18 최준석 (롯데) 50 220 171 45 3 1 12 32 31 0 48 50 0.263 0.425 0.503 0.928 19 아두치 (롯데) 39 172 153 46 12 2 7 32 32 8 19 36 0.301 0.378 0.542 0.920 20 정성훈 (LG) 40 164 138 48 7 1 4 19 18 4 20 23 0.348 0.420 0.500 0.920 21 김현수 (두산) 43 192 164 52 11 0 6 28 25 2 24 19 0.317 0.396 0.494 0.890 22 손아섭 (롯데) 48 211 180 56 9 0 7 27 34 8 29 46 0.311 0.403 0.478 0.881 23 필 (KIA) 48 206 188 59 13 1 7 38 27 3 16 30 0.314 0.364 0.505 0.869 24 이병규 (LG) 47 196 161 41 7 1 9 25 32 1 35 54 0.255 0.388 0.478 0.866 25 구자욱 (삼성) 47 176 159 46 13 1 6 22 31 8 16 35 0.289 0.352 0.497 0.849 26 나성범 (NC) 48 205 178 52 8 2 7 31 33 11 23 49 0.292 0.368 0.478 0.845 27 이용규 (한화) 48 228 195 67 9 2 1 20 42 12 24 22 0.344 0.410 0.426 0.836
15/05/30 07:27
아두치랑 박용택, 김원섭이 kbreport기준으로 중견수로 분류돼 있습니다. 제 분류는 40타석 이상 기준이라 규정타석 기준이랑 좀 다르겠죠.
선수명 팀명 경기 타석 타수 안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BABIP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OBA 1 이택근 넥센 38 161 141 48 7 28 16 16 25 4 0.373 0.340 0.413 0.539 0.952 0.415 - 2 아두치 롯데 39 172 153 46 7 32 32 15 36 8 0.355 0.301 0.378 0.542 0.920 0.401 - 3 박용택 LG 38 151 135 39 7 16 22 13 22 1 0.299 0.289 0.358 0.533 0.891 0.386 - 4 김원섭 KIA 26 101 79 21 2 20 11 18 11 2 0.288 0.266 0.408 0.443 0.851 0.388 - 5 이용규 한화 48 228 195 67 1 42 20 19 22 12 0.379 0.344 0.412 0.426 0.838 규정타석은 아니라도 이용규 위의 네 명은 모두 100타석 이상은 들어섰습니다. 충분히 주전급이고 비교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15/05/30 07:47
표본이 적을수록 경기마다 편차가 커서 일반적으로 보통 야구선수를 비교할때는 규정타석 기준으로하는데 독자적인 기준을 세워서 선수를 줄세우기하는건 좀...... 타석이 적을수록 비율스탯이 유리하다는건 다 아는데 규정타석미만 선수들까지 포함해서 하는 줄세우기가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김원섭하고 이용규하고 타석수가 2배차이나는 상황에서 김원섭이 이용규보다 더 좋은 타자라고 줄을세우는건 너무 심한 비약 아니가요? 아두치는 어제 좌익수로 나와서 좌익수 인줄았습니다.
15/05/30 08:49
제가 김원섭이 이용규보다 좋다고 한 적은 없는데요. ops순으로 나열한거죠. 오해하신것 같고요. 표본이 적으면 편차가 큰건 맞는데 100타석이면 적다고 보기도 힘들죠. 대수의 법칙 이야기하할때 30 이상이면 어느정도 적용된다고 보기도 하고요. 100타석이면 게임당 평균 2타석 이상씩 들어선 타자인데 그렇게 적은 타석도 아니고요. 제가 비약한게 아닙니다. 한국에서는 war나 기타 세이버 스탯을 제대로 구하기 어렵기도 하고 그냥 무난한 ops를 쓴 것 뿐이죠. 득점과 상관계수도 0.8이 훨씬 넘는걸로 아는데 낮은 수치는 아닐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한 시즌에 규타 채우는 타자 50명정도 나옵니다. 주전비교할 때 그렇게 하면 한 팀에 다섯 명 정도만 쓸모있는 타자란 말씀이신데 누구도 납득하기 쉬울 것 같진 않네요.14년 기준 55명 13년 기준 48명 밖에 규정타석 기록 못했습니다. 나머지는 다 비주전인가요?
15/05/30 09:04
말씀드릴게 두 가지 있는데 첫째, 보통 표본이 적은데 비율스탯이 좋으면 더 쓰죠. 님이 감독이면 20게임 50타석 뛰어서 3 4 5 치는 타자 있으면 안 쓸 거에요? 표현을 정확히 하시려면 타석이 적을수록 유리한건 아니죠. 불리할 수도 있으니까요. 어느 수준 이상으로 타선에 들어서면 스탯은 자기 실력에 맞게 돌아가게 되어 있고, 100 타석이면 적지 않은 타석입니다. 50경기도 채 진행이 안 된 현재 상황에서는요.
그리고 김원섭이 이용규보다 나쁜 타자인지도 솔직히 좀 의문입니다. 물론 이용규가 건강하기 때문에 대체선수를 감안하면 이용규를 선호할 것이고, 나이가 어리니까 어쩔 수 없는 면이 있지만요. 김원섭 통산 스탯이 이용규 통산스탯에 밀리지 않습니다. 이용규가 올해 잘 해주고 있지만 김원섭 나이대까지 그 스탯을 유지할지도 솔직히 좀 의문이네요. 한 번 찾아보시고 이야기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15/05/30 09:59
야구라는 스포츠자체가 경기수가 많다보니 임팩트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꾸준한 종목입니다.
댓글이 길어지는게 그에대한 가치를 어느정도로 보느냐는 차이겠죠. whoknows님은 비율스탯의 근소한 우위를 보실거고 전 2배가 넘는 타석에서 보여준 꾸준함을 더 고평가하겠져. 타석이 적을수록 유리할수도 있고 불리할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이용규 선수나 김원섭 선수나 지금 성적이 거의 커리어 하이에 가깝기때문에 성적이 올라갈 가능성보다는 떨어질 가능성이 휠씬 높습니다. 그리고 김원섭 선수는 만성간염으로 간호사와 결혼하고 작년 재작년에 50경기도 소화못했을정도로 체력적인 문제가 있는선수입니다. 그리고 출장수가 적으면 그로인해서 체력적인 부담또한 줄어들어서 이득을 더 볼수 있겠죠. 거기에 중견수는 포수, 유젹수 다음으로 수비부담이 큰 포지션이니까요. 풀타임 소화가 가능한 선수와 가능하지 않은 선수를 2배이상 차이가 나는 타석에서 보여준 누적을 비율스탯의 근소한 우위로 평가하는 whoknows님의 독자적인 기준은 저로서는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15/05/30 10:03
김원섭선수 간염인거 잘 압니다. 그래서 fa때도 12억인가밖에 못 받았죠. ops가 독자적 기준이라고 생각하신다면 할 말이 더 없습니다. 김원섭이 우위라고 쓴 적도 없고 그런 뉘앙스도 표출한 적 없는데 오도를 하셔서 그 오도한 메시지를 비판하고 계시네요.
15/05/30 10:10
규정타석 고려 안하고 40타석이상 적용시키면 당연히 타수가 적은 선수들한테 유리한 기준이죠. 그런걸 고려하기 위해서 있는게 규정타석이란 개념인데 그걸 무시하니까 당연히 독자적인 기준이죠. mlb, kbo가 아무생각없이 규정타석 적용하는게 아닙니다.
15/05/30 10:13
그 규타를 적용하면 kbo 전체에 50명밖에 비교할 수 있는 선수가 없는데도요? 그리고 이용규보다 ops 높은 중견수들 다들 100타석 이상 소화했습니다. 규타는 상줄때 유용한 기준이고 건강한 주전임을 나타내는 좋은 지표이긴 하지만, 단순히 한 팀의 주전임을 알려주기에는 부족함이 많은 기준입니다.
15/05/30 10:27
whoknows 님// 건강한 주전이 되지못하면 아무리 비율이 좋아도 팀내 기여도가 떨어지니까 문제가 되겠져.
최희섭처럼 비율스탯이 좋아도 부상을 달고 살아서 백업선수가 더 많이 나오면 그 선수를 주전이라고 볼수 있나요
15/05/30 10:34
sand 님// 일단 최희섭은 1루수 치고 비율스탯이 나쁩니다. 0,8이 안돼요. 그리고 팀에 주전이 없는 포지션이 절반이라고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그럼... 어쩔수없죠 .
15/05/30 10:16
그리고 선수의 우위를 보여주기위해서 포지션별로 타격순위를 매긴거 아닌가요?
선수간 우위를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니라면 머하러 규정타석미달인 선수들 기록까지 일일이 계산해가면서 포지션 타격순위를 매기신거죠? 규정타석 미달에 타석수가 2배 이상차이나는 타자를 굳이 ops를 따로 가지고 와서 비교하는건 무슨 의도로 하신건가요?
15/05/30 10:21
왜 자꾸 대답은 회피하시고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님 말대로 규정타석으로만 측정을 하면 포지션 있는 선수가 한 팀에 다섯명 밖에 안 된다고 계속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그럼 도대체 뭘로 주전간 타격능력을 측정하시겠어요? 계산도 안되는 war? 그리고 님 말대로면 기아는 중견수 없는건가요? 한화는 아예 3루수 좌익수 우익수 포수 다 없겠네요? 비교하려면 주전끼리 해야지 누구랑 해요?
15/05/30 10:34
kbo가 수비지표는 자료가 부족해서 못구해서 war를 못구하는거지 공격지표로 war구하는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공격지표 자료는 메이저에서는 100년도 전에 다 기록이 있어서 시대가 달라도 시대보정하면서 다 비교합니다. 선수간 비교를 할때 누적, 비율 다 보고 능력을 봐야지 누적차이가 2배나는 선수끼리 같은 선에 두는건 말이되는소리인가요? 한시즌 20홈런친 타자하고 40홈런친 타자하고 비율스탯이 비슷하다고 동급선수로 볼수 있나요?
15/05/30 10:37
sand 님// 그걸 구해놓은게 없으니까 ops를 쓴거죠. 그리고 쓰더라도 fwar를 쓸지 bwar를 쓸지도 애매하고요. 구장수치 하나도 매년 제대로 계산을 못하고 uzr도 측정이 안되는 kbo가 안습이긴 합니다.
그리고 자꾸 다른 이야기를 하시는데, 단일연도의 팀간 주전 비교하고 있는건데 왜 한 해 누적스탯이 나오나요? 1/3밖에 안 지난 시즌에서요. 그러니까 규정타석 못 채무면 주전으로 볼 수 없다는게 님의 의견이잖아요. 저는 절대 그 의견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15/05/30 10:26
제가 골수 KIA팬이고 김성근감독님 좋아해서 올해는 한화경기 주로 보는데 이용규와 김원섭은 클래스가 다른 선수 맞습니다. 김원섭은 풀타임자체가 안되는 선수고, 이용규는 페이스대로가면 KBO 중견수 계보에 이름을 올릴수도 있는 선수인데요.
그리고 40타석 기준이나 kbreport기준을 사용하셨는데 이에 대한 언급 없이 줄세우기를 한 것은 아쉽습니다. 자칫 순위를 왜곡하려고하는게 아닌지 의구심을 가질 수 있거든요. 저도 설명보지 않고 첫 댓글만 봤을때는 당황했고요. 2~3위권으로 보이는 이용규가 리그 5위수준밖에안되나 하고요.
15/05/30 10:32
네 물론 이용규가 김원섭보다 올해 좋은 성적을 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비나 주루 고려하면 더 그렇겠죠. 그런데 내구성을 제외하고 타격생산성만 봐본거죠. 한화의 타격이 약하단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김원섭을 제외한다 치더라도, 중견수로 아두치 이택근 박용택 나성범이 위에 있습니다. 만약 올 한 해만 쓴다는 전제 하에 한 명을 고르라면 이용규를 포함한 다섯 중에서 이용규를 고를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네요. 아니, 거의 5등으로 두지 않을까요?
15/05/30 10:48
1. 아두치는 중견수로 보기 어렵습니다.
2. 타격생산성은 기본적으로 풀타임 출장이 가능함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부상같은 불상사를 제외하고) 김원섭처럼 풀타임 자체가 불가능한 선수는 가치가 반감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말하니까 자꾸 동무 미워하는것처럼 보이는데 저 KIA 타자중에 동무 치홍이 젤 좋아합니다.. 3. 저라면 위 리스트에서 이용규는 3번째입니다. 미국에서는 출루율의 가치를 장타율의 1.5배정라고 보는데 저는 우리나라에서는 그 이상으로 생각해서요(여기는 어떠한 자료도 없으므로 그냥 제 생각입니다.)
15/05/30 05:32
어쨋든 올해는 5월까지라도 해볼만하다는 희망(?)을 갖고 내년을 준비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의를 두고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유망주 육성 및 백업 뎁스 강화에 초점을 맞추어야....
15/05/30 08:14
얼마전 기아가 떠오르네요.
기아도 얼마전까지 갑자기 신종길, 김다원이 내려가는바람에 외야가 갑자기 뻥 뚫렸었죠. 그때 노수광, 오준혁이 트레이드 한채로 자기 유니폼도 못받은 상태에서 갑자기 1군경기에 투입된 웃픈 사태도 있었죠. 정말 답이없어보였는데 김호령, 이은총, 박준태같은 선수들이 외야 빈자리를 훌륭히 메꿔줬고 지금은 신종길, 김주찬, 김다원도 돌아온다음에 외야자원이 넘쳐나죠.(이와중에 나지완이 2군내려간것까지 외야 라인업 완성..) 한화팬분들도 비록 지금은 선수층 문제로 힘드실텐데 곧 새로운 얼굴이 나와서 채워줄겁니다. 이럴때 신인들 경험주고 키워봐야죠.
15/05/30 08:57
한화는 2군도 헬입니다. 외야는 정말 암울해서 박노민이 우익볼거에요 아마. 그리고 2군에서 박노민이 제일 잘 칩니다. 4번 붙박이죠.
오죽하면 정식선수로 5월 초에 등록된 신성현을 한 달도 채 못돼서 1군에서 콜업을 했을 정도죠. 기아 타선도 강한 편은 아니란거 알긴 한데... 한화 타선 정말 좀 심해요. 흐흐 그리고 기아는 투수진이 좋잖아요^^;;
15/05/30 09:59
그래도 타선은 기아랑 한화 비교하면안되죠. 팀 ops나 타격지표는 기아가 kt 다음인걸로 알고있는데요. 크크
선발진은 기아가 한화보다는 강한것같고, 불펜은 비슷한것같아요. 뭐 그래서 서로 7위 8위 하는거겠죠. ㅠㅠ
15/05/30 10:23
풀주전이면 한화가 타선은 쪼금 나을지도 모르겠는데 지금은 기아가 더 센것 같아여. 한화타선 레알노답 크크 지금 한화타선은 kt보다 나을게 있을지...
15/05/30 11:49
이쯤 되니 정말 기아의 부상 악령이 한화로 넘어간 것 같네요.
얼마전 방출된 추승우를 다시 한화가 거두어 들일 수는 없나요? 아직도 2년 전 이대수와의 호수비 콜라보가 눈에 아른거립니다. 좌나비보다는 수비와 주루, 간지 면에서 월등할것 같은데...
15/05/30 12:31
오늘 롯데 선발이 레일리군요.... 한화선발은 유먼... 롯데 입장에서는 어제의 화력쇼를 충분히 이어갈 수 있는 분위기 입니다.
심수창,이성민 다 아꼈으니 풀 가동 할 수 도 있구요.... 롯데가 오늘 경기마저 이기면 6연속 위닝시리즈 확정... 본문과 상관없는 글이지만 요즘 롯데의 기세가 상당합니다.. 어제 한화의 분위기로는 경기 후 특타라도 해야할 거 같긴 하던데... 이 위기를 김성근 감독이 어떻게 극복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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