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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29 13:36
하나면 하나지 둘은아니야 셋이면 셋이지 넷은 아니야~
요새 아이들에게도 영심이 같은 청춘만화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돌이켜보면 제 사춘기시절이라던지.. 성장기에 많은 영향을 받은것 같은데....
15/05/29 13:59
안녕, 자두야가 있습니다. 조금 핀트가 다르긴 한데 놓지마, 정신줄도 있구요.
생각해보니 제 사춘기 시절은 절반은 제타건담의 강미유씨, 나머지는 쌍팔년도 헤비메탈... 건조하구나, 건조해.
15/05/29 13:40
KBS 애니메이션인 까치/둘리/영심이가 제작진이 삽입곡에 혼을 실은 애니메이션이죠. 이 이후로는 대부분 타이틀이랑 엔딩 위주...
라젠카는 혼을 싣긴 했는데 제작자가 아니라 가수가...
15/05/29 19:07
니가 흘린 눈물이 마법의 주문이 되어
너의 여린 마음을 자라나게 할거야 남들이 뭐래도 니가 믿는 것들을 포기하려 하거나 움츠려들지마 소년아, 저기 저 별들은 너보다 먼저 떠난 사람들이 흘린 눈물이란다. 세상을 알게 된 두려움에 흘린 저 눈물이 이 다음에 올 사람들을 인도하고 있는 것이지... 해철이형 보고 싶네요 ㅠㅠ
15/05/29 13:45
영심이 짝짝맞아 영심이~
영심이 메롱~ 영심이 영심이 주제가는 이거 아닌가요? 크크 너무 어릴 때 봐서 그런가.. 무슨 내용이었는지 하나도 기억이 안나네요 ㅜㅜ
15/05/29 13:54
하나면 하나지 둘이겠느냐~
둘이면 둘이지 셋이겠느냐~ 셋이면 셋이지 넷은아니야~ 넷이면 넷이지 다섯아니야~ 랄라랄라랄라랄라~ 랄랄라~ 랄라랄라랄라랄라~ 랄랄라~ 이게 주제가죠 크크크
15/05/29 13:50
하나면 하나지 둘이 아니야 노래 운동회 때 백칠십까지 불렀던 기억이 나네요. 친구들이 뭐하는 짓이냐 했고
지금 생각해보면 영심이를 별로 예뻐해주고 싶지 않네요. 왕경태와의 일들을 보면... 뭐 그래서 더 현실감 있는 거기도 하겠죠.
15/05/29 13:51
tv에서 해주는것도 재밌었는데
개인적으로 만화책으로 보던게 왠지 더 재미있더군요. tv에 안나오는 내용도 있고.. 영심이 장학퀴즈 나갔는데 가만히 있다가 우승하던 에피소드가 기억에 남네요.
15/05/29 14:31
사회자 : 어금니가 영어로 무엇일까요?
영심이 : (남들은 퀴즈를 많이 맞췄는데 나는 하나도 못맞췄어.. 너무 초초해.. 일단 누르고보자!!) 흑흑... 몰라요.. 사회자 : 정답입니다~ 영심이 : ?
15/05/29 15:05
답을 말했는데 틀리면 점수를 깎는 룰이어서, 다른 참가자들은 오답 남발로 점수가 0점, - 이러는 와중에,
끝까지 가만히 있다가, 위엣분들의 설명대로 엉겁결에 마지막 문제를 맞춰 우승하게 되죠. TV판 영심이는 너무 예뻐서 오히려 몰입이 안되더군요. 크크...
15/05/29 16:52
해봐, 실수해도 좋아.
제목이 제가 늘 하는 말이랑 비슷해서 클릭해봤습니다. 다만 저 말을 20대부터 40대까지 들려준다는 게 다르죠. 청소년이든 어른이든 실수해도 좋습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은 하면서 살아야죠. 저는 대체 하고 싶지도 않은 일을 하면서 현실이 어떻네 하면서 거세된 삶을 사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네요. 그 흔한 취미 활동 역시 하고 싶으면서도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말들을 하며 현실에 굴종하는 것을 보면 그건 현실이 문제가 아니라 거세된 자신에 대한 성찰이 없고 그것을 어떻게든 극복해내고 말겠다는 의지 부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변을 보면 다들 하고싶다는 생각만 있지 행동으로들 옮기질 않으니 안타깝더군요. 걱정을 하든 안 하든 결과가 똑같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듯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결과가 같으니 하고픈 건 다 해보고 죽어야지요. 하고픈 걸 하지 않고 억누르거나 겁내거나 미루거나 하면서 결국 하지 않는 게 똑같다면 하고프다고 생각하는 것이 낭비죠. 그러니 하고픈 걸 하면서 살아야죠. 그게 진짜 삶이고요.
15/05/29 17:03
제목 보는 순간 영심이 생각나서 들어왔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좀 딴 얘기지만.. 어렸을 때 영심이 만화책 -> TV -> 제갈공두 테크 타면서 배금택 작가님 정말 좋아했는데 고딩때 짱구가 수입되면서 표절인 걸 알게 되어 몹시 실망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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