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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24 07:11
음.. 건전하기로 손꼽히는 취미생활인 것 같은데...
성공의 길에 좀더 전력투구하기를 원하시는 어머님의 마음이겠습니다만, 제가 저런 말 들어도 꽤 섭섭할듯..;
15/05/24 08:44
헐... 섭섭하시겠네요. 이미 직장인이신데 그렇게까지 걱정하실것 까지야;;; 낚시 골프 카메라 자전거 하다못해 등산도 돈 왕창깨질텐데요.
15/05/24 09:01
티브이 시청 등을 취미삼아 살아오신 분들은, 취미에 투자하는 것을 이해 못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직장의 과장님은 제가 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올리는 것을 보고 뭐하러 그런 돈드는 짓을 하느냐고 하시더군요. 그때 그 분의 연령은 마흔이었는데도 말입니다.
15/05/24 09:16
한순간이라면 그냥 넘어갈텐데 수시로 듣게되면 별별생각 다 하게되죠.
태어나기 전부터 정해져 있었던 종교에서 벗어나려고 나름은 정중하고 조리있게 말씀드린지가 5년도 더 되어가는데 아직도 변한것이 없습니다. 이럴땐 어찌 해야 하는지 참..
15/05/24 10:12
결혼하시지 않은 상황이라면, 미혼 직장인에게 어머니의 관심사는 딱 하나뿐이죠. 결혼하라는 거.....
결혼하시면 뭐 터치하지 않으실거 같은데 그럼 이제 다른사람이 터치를.....
15/05/24 15:01
안좋아하시는걸 넘어서 만병의 근원으로 인식하시죠
엄마..나 팔아퍼.... -> 컴퓨터만하고있으니까그러지!!! 엄마.. 나 감기걸린것같아 -> 컴퓨터만하고있으니까그러지!!! 엄마 나 어지러워 -> 컴퓨터좀 그만해임마!!!
15/05/24 14:14
독립하기 어려워진 시대에 참 안타깝지만 그래도 독립하기 전에는 어쩔 수 없이 감내해야할 잔소리들 중에 하나인것 같습니다...
독립을 하게 되신다면 꼭 잔소리로부터도 독립하길 바랍니다 ^^
15/05/24 15:12
어머니가 주로 돈을 벌어오시기에 어쩌다보니 집안일을 도맡아서 하시게 된 아버지가 제가 요리를 취미로 한다니 극구 반대하시더군요.
넌 나처럼 살지 말라고...아니 아버지 그게 아닌데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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