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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24 05:29
헉 라리가 내에 그런 소문이 돌고 있나요?
그나저나 호날두 이적료 감당할 수 있는 클럽이 있을까요? 맨체스터의 두 구단? 첼시? psg?
15/05/24 05:18
안첼로티 감독이 외데가르드도 시험하면서 다만 몇십분이라도 호날두 없는 레알을 돌려보려 한거군요.
가만히 놔뒀으면 기록은 세웠을텐데, 올시즌보면 기록 깨도 영양가 없다고 욕도 많이 먹고 논란도 많을 테니 차라리 이선에서 마무리하는 것도 괜찮겠다 싶어요. 솔직히 만들더라도 레알이라는 최고 클럽의 능력을 어거지로 우겨넣어 만든 기록이라... 물론 호날두 개인이야 라커룸에서 엄청 분통터져 하고 있겠네요. 그래도 레알에 잔류하고 올시즌 처럼 몰아준다면 앞으로 기회가 없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역대급 스트라이커인거는 분명해요. 마침 메시 포지션도 옆으로 빠지고 역할도 분산된 상태니깐, 앞으로도 득점경쟁 하나는 근소하게나마 계속 승리하지 않을까 싶네요. 샤비도 떠났고, 예전과는 달리 스스로 기회도 만들어야 하고 어시스트도 적게 받는 메시로서는 호날두보다 많이 넣는건 앞으로는 정말 힘들거 같아요.
15/05/24 09:35
경기전에 이미 정해져있던 교체 같아요.
라커룸에서 분통을 터트리고 있을거라는 추측은 상당히 부정적인 추측이네요. 호날두는 경기 끝날 때까지 벤치석에서 웃으면서 응원했습니다.
15/05/24 05:18
호날두 표정 그냥 아무렇지 않았습니다. 경기 전 교체 협의 본 걸로 보이네요. 레알이 외데가르드 언플도 몇 번, 그것도 호날두가 외데가르드가 자신의 후계자란 식으로 둘을 묶어서까지 했으니 외데가르드 실전 투입하는 정도의 의미로 보이네요. 물론 호날두 성격에, 딱 2골만 넣으면 역대급 타이 기록을 만들 수 있는 상황에서 왜 저렇게 순순히 교체에서 나가는 거지??? 2골만 더 넣으면 타이기록인데 감독은 왜 교체하는 거지??? 싶긴 하네요.
15/05/24 05:35
어떻게 저럴수가 있지? 싶은 행동들을 하던 호날두가 저 상황에서 웃으며 나갔다니 이건 이미 얘기가 됐다는 건데.. 허허.. 웃으며 교체되어 나가다니;; 완전히 극과극의 상반된 모습을 보이니 골때리네요.
15/05/24 05:40
호날두 리액션으로 봐선 이미 합의가 된 상황 같은데요.
뭐 그냥 그 전까지 해트트릭 할 줄 몰랐던 상황에서 이미 외데가르드와 교체하기로 합의가 된 듯..
15/05/24 07:34
협의 안됐다면 이 상황에서 100% 짜증냈겠죠. 경기 전에는 해트트릭 할지 몰랐으니 본인이 기록 경신에 대한 기대가 별로 없었을거고 그냥 쿨하게 교체에 동의한 듯.
15/05/24 09:40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오늘은 골 넣고도 보통의 세레모니보다 약한 세레모니를 보이더군요. 왠지 호날두같지 않아서 아쉽기도 하지만, 힘차게 달려온 일년을 마무리하는 날이니 모두 즐거워 한 거 같네요. 카시야스빼고요 ㅠ
15/05/24 11:23
사실 이건 날두의 위엄이 아닌가싶네요..
풀 경기도 아니고 35분 더 뛰면 2골을 더 넣을수도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을 갖게 해주는 선수가 있다니;;
15/05/24 15:59
충격과 공포라는건 사실 전지적 호날두 팬의 시점인거고
레알팬이라면 개인팬이 아닌 팀에 대한 충성심이 있는 팬이라면 엄청 훈훈한 장면이죠. 바르샤로 치면 이승우가 메시와 교체되며 들어오는 장면 그자체인데요. 최근 호날두에 대한 논란과 대비시키기 위한 좋은 연출이었고 현지 레알팬이라면 무척 만족스러웠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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