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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16 00:40
엑스재팬의 메이저 정규앨범과 실황앨범 하나 그리고 공연비디오와 함께 Art of life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 그룹은 그만 할 때가 되었지 않나 싶습니다. 추가로 토시의 Grace 앨범도 있네요.
솔직히 돈 없어서 나오는 음반 같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는 것은 둘째치더라도 이 그룹은 1993-1996년까지의 도쿄돔 콘서트를 모아놓은 실황앨범인 Live Live Live로 나를 웃긴 그룹이죠. 라이브 앨범을 듣다가 실망하는 것은 비쥬얼계에서는 흔한 일이지만 그걸 넘어서 자지러지게 웃게 만든 것은 X-Japan 니가 처음입니다.
15/04/16 00:58
학창시절 즐겨 들었던 밴드인데, 이렇게 보니 반갑네요. 개인적으로 히데의 솔로 작업물들을 더 좋아하긴 했지만, 이렇게 새 앨범이 나온다니 반갑네요. 잘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15/04/16 01:02
Violet UK의 정체는 도대체...
Luna sea 재결성 후 앨범은 그럭저럭 들을 만 한데 X 재결성 후 노래은 영 취향에 안 맞네요.
15/04/16 03:36
요시키가 어느 순간부터 스타일과 사운드에 집착하면서 음악이 변했다고 봅니다 나쁘게 말하면 맥아리가 없는 음악이랄까
엑스재팬을 규정짓던 그 열혈&뽕&처절&빡셈의 미학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서서히 누그러 들었다고 봅니다 서구쪽 락의 스타일을 많이 도입해서 인더스트리얼적인 사운드와 프로그레시브적인 작법이 요상하게 짬뽕되어서 이도저도 아닌 음악이 되었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달리아 앨범은 정말 이런 과도기적 스타일이 완벽하게 퓨전이 되어서 황홀할 지경이었거든요 요시키는 이제 기타 사운드를, 락을 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도 충분히 식지않는 능력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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