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4/15 17:15
어쨌든 3회 아웃으로 정해놨으니 그 실효성을 위한 개정이라고 봐야겠죠. 1회 아웃이 어려운거야 실수나 착오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으니...
15/04/15 17:22
개인적으로 약물의 가장 큰 문제가..
(사실 우리 세상에서 모든게 다 그런식이긴하지만..) 약물없이 정직하게 열심히 운동만 하는선수가 바보취급받는.. 현실이 가장 안타깝더군요.. UFC나 여타 스포츠등을 봐도.. 그런데다가 점점더 그런식이 되어가는것같아 더 안타깝네요..
15/04/15 17:23
엔트리에 올려야 출장정지가 풀리는건 여러모로 무리가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2군에 올려서 연습하면서 출장정지가 풀리게 해야하는 것도 말이 안되는거 같구요. 그냥 1/2군 통합해서 엔트리에만 올라오면 되게 해서, 2군 연습에도 참가시키지 못하게 하거나, 출장정지 기간을 정해서 일수로 제제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15/04/15 17:26
규정변화는 사실 큰 의미가 없습니다
제대로 약물검사를 하는것도 아니니까요 단속을 해야 걸릴사람이 생기고 징계받을 사람이 생기는데 그러지 않는데 징계완화하든 안하든 변할게 없죠
15/04/15 17:53
규정 자체는 합리적으로 바뀐 것 같은데요.
선수 징계를 위해 1군 엔트리 한자리를 비워야 한다는 건 팀에 미치는 피해가 막심하죠. MLB만 해도 징계 받은 선수 때문에 엔트리 한자리를 손해보는 팀이 있다는 얘긴 들어본 적이 없고요. 문제는 도핑 적발도 제대로 안하고 있고, 적발된다고 해도 현 규정 상 징계가 너무 약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약물을 근절하려는 노력이 별로 없는 정도라고 보일 지경이니까요.
15/04/15 18:08
심지어 약물천국인데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각종 약물 편법들을 자유롭게 써먹을 수 있었던 UFC조차 약물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전수조사에 나서는 마당에... 약물 징계를 경감한다는 건 진짜 어처구니없는 일이네요.
15/04/15 18:40
실질적으로 선수들 양심에 맡기는 상황인데.....뻔하죠 안하는사람이 바보인 상황일겁니다 자기인생이 걸려있는데 리그에서 제대로 제재하지도않는 방법을 사용하지않는다? 게다가 다른리그에서 이미 해당 종목에 약물이 얼마나 크리티컬하게 퍼포먼스에 영향을 주는지까지 검증이 되있다? 결과는 뻔합니다
15/04/15 19:05
리오스도 생각나고.... 알게 모르게 쓰는 게 꽤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올림픽 급의 강도로 검사하진 못 할테니.... 경찰 공무원 체력시험 칠 때도 도핑약물이 쓰인다니 생각보다 만연하지 않을까 겁이 납니다.
15/04/15 19:12
이렇게 바꾸는거 자체는 반대를 안하는데.. 이렇게 바꿀거면 출장정지 기간을 늘려야죠.
첫번째 30일, 두번째 150일 정도로 늘리면 이렇게 바꿔도 아무말 안하겠는데.. 이건 뭐.....
15/04/15 21:54
구단이 손해보는 구조를 개선하자는 내용은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직접적인 이해당사자인 선수에 대한 처벌이 너무 가볍습니다.
10게임, 30게임은 너무 솜방망이 처벌이죠. 약물 복용자에 대한 직접적인 패널티를 더욱 크게 해야 된다고 생각은 하는데, 막상 또 좋은 생각이 안나네요. FA 취득에 필요한 서비스타임을 1년 더 늘리거나 하는 방식은 너무 구단측의 편의를 봐주는 것 같기도 하고... 징계 경기수 증가 외에는 딱히 좋은 수가 없긴 합니다. 출장정지 기간이면 급여도 지급이 안되긴 할테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