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4/15 19:15:43
Name 멀면 벙커링
Subject [일반] 한화 이글스 이태양선수가 토미존서저리를 받는답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17&article_id=0002595110
<한화 초비상, 이태양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로 이탈 >

오늘 LG와의 2군경기에 등판했는데 통증을 느껴서 2이닝만에 마운드에서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정밀진단을 받았는데 인대상태가 심각하다네요.
그래서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 아직 수술일정은 잡히지 않았다네요.

아...한화는 멸망시나리오로 가네요. ㅠ.ㅠ
가뜩이나 없는 투수자원인데 선발 맡아줄 선수가 한명이 시즌아웃됐으니 선발도 선발이거니와 불펜 과부하가 걱정되네요.
올해 내심 7위까지 노려볼 수 있겠다 싶었는데 그냥 탈꼴찌만 하길 바라야겠습니다.. 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산성비
15/04/15 19:16
수정 아이콘
언제 올라오나 했더니 결국 수술이군요 수술 잘 받고 재활 확실하게 하고 오길...
어리버리
15/04/15 19:17
수정 아이콘
이게 문제가 큰게 차라리 오프시즌에 발견을 했다면 내년 시즌 중에 돌아올 수 있는데 타이밍을 매우 놓쳐서 내년 시즌까지 통으로 날릴 가능성이 크다는거. 전지훈련 들어가기 전에 일본에서 검진 자세하게 받은걸로 들었는데 그 때 발견 못하고 지금 발견한게 너무 아쉽네요. 이태양은 군대를 안 가는 대신 수술 후 재활을 하게 되네요.
OnlyJustForYou
15/04/15 19:17
수정 아이콘
김응룡 감독 탓인지.. 전임 감독이 욕을 많이 드시던데 작년 혹사 탓이 맞다면 좀 답답하네요.

한화 10년 에이슨데..
챠밍포인트
15/04/15 19:17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은 성적 욕심 내지 말아야죠 ... 이태양선수 수술 잘받고 오길 바랍니다.
어리버리
15/04/15 19:19
수정 아이콘
하지만 이태양 없이도 5할 승률 싸움하는거 보면 성적 욕심을 버릴 상황까지는 아닌거 같습니다. 이제 변수 하나가 사라진게 크긴 하지만요. 타자쪽 변수는 정근우라도 있는데, 투수쪽 변수는 이제 없어졌으니;;
챠밍포인트
15/04/15 19:20
수정 아이콘
뭐 솔직히 야수는 괜찮다고 봐요. 의외로 권용관 강경학 이시찬이 잘해주고 있고, + 확실한 자원으로 정근우/조인성 있고. 뭐 믿음직스럽진 못하지만 김회성 송광민도 있고... 김태완도 있죠.

근데 야구는 투수놀음인지라, 가뜩이나 불펜이 과부하에 혹사논란으로 간신히 1승씩 해먹는 팀인데 장기적으로 144게임 보려면 선발하나 빠진건 굉장히 크다 봅니다. 유창식이 각성하던가, 안영명이 연창륙해주던가, 송은범이 각성하던가... if가 너무많은듯.
Shandris
15/04/15 19:18
수정 아이콘
안 풀리네요...유창식이 극적으로 폭발하거나 하지 않는 한...
15/04/15 19:19
수정 아이콘
버두치 리스트 덜덜덜
루크레티아
15/04/15 19:19
수정 아이콘
조인성, 정근우에 이태양 합류하면 무리를 해서라도 한 번 치고 올라가려고 했을 것인데, 한화는 계획 전면 수정에 들어갈 듯.
바르고고운말
15/04/15 19:20
수정 아이콘
유창식의 폭발을 믿어 볼 수밖에요...
겨울삼각형
15/04/15 19:26
수정 아이콘
창식이는 폭발은 폭발인데 능력 폭발이 아니라 경기를 폭발 시키는거 같아요.. 요즘..
Lv10선비
15/04/15 19:49
수정 아이콘
송은밤(bomb) 라인이 분명합니닷
아슬란
15/04/15 19:24
수정 아이콘
이태양은 시범경기때부터 상태가 엉망이었는데 진작 발견할수 없었는지 에휴
작년에 김응룡이 죽어라 굴린다 했더만 여지없이 탈이 나네요.
장기적으로 볼때 김성근 감독 스타일을 볼때 투수가 절실했는데.. 돌아올 자원이 이제 거의 없네요 ㅠㅠ
김민우가 무럭무럭 커서 선발진에 합류했으면 좋겠는데 아직은 조심조심 키우는 단계인거 같고.. 에휴 ㅠㅠ
PolarBear
15/04/15 19:28
수정 아이콘
토미존이 수술 재활 포함 1년반정도 보는 수술인데.. 내년 10월 복귀면 2시즌 통으로 접네요.. 군대간 느낌이군요..
어리버리
15/04/15 19:42
수정 아이콘
아시안 게임 군 면제가 수술을 받으라는 복선이었나 봅니다;; 에휴...
레이드
15/04/15 19:30
수정 아이콘
TJS의 성공률이 비약적으로 높아졌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12개월-18개월의 재활기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멧 하비와 다나카를 보면 비교할 수 있죠.아무리 빨라도 내년 5월쯤이겠네요. 천천히 돌아오길 바랍니다. 정말.
헬레인저
15/04/15 19:35
수정 아이콘
으으... 스프링 캠프에서 재활만 한 선수가... 투수운영 엄청 빡빡하겠네요.
GoGoSing
15/04/15 19:35
수정 아이콘
너무 안나오길래 어제 리그베다위키들어가서 봣는데 이런 사정이 있었군요 ㅠㅠ
역W투구폼이 안좋다고하더니 그것때문인가요 ㅠㅠ
최종병기캐리어
15/04/15 20:12
수정 아이콘
2013년 60.2 이닝
2014년 153.0 이닝

영락없이 버두치리스트네요...
챠밍포인트
15/04/15 20:30
수정 아이콘
22 특히 후반기에 전반기와 전혀 다른 모습보여주면서 ... 어느정도 예견됐죠.
Special one.
15/04/15 20:15
수정 아이콘
참 한화는 뭐하나 순탄치 않네요.
닭이아니라독수리
15/04/15 20:23
수정 아이콘
어제까지만 해도 2군에서 오늘 등판한다는 얘기를 엠팍에서 본거 같은데...ㅠㅠ
거믄별
15/04/15 21:23
수정 아이콘
토미존 서저리라니 류현진이 나가고 간신히 건진 토종 선발 투수였는데...
그래도 아직 젊고 군 문제도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해결됐으니 급하게 마음 먹지말고 완벽하게 회복해서 봤으면 합니다.
헤나투
15/04/15 22:11
수정 아이콘
어차피 터질 부상이였다면 선수입장에서는 지금 터진게 좋아보이긴하네요. 아직 젊은선수이니 예전모습으로 복귀할꺼라 기대합니다.
청춘불패
15/04/15 22:52
수정 아이콘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송은범이나 유창식이 정신 차리지 않으면
5선발은 물 건너 가겠네요~
난폭피쉬
15/04/15 22:52
수정 아이콘
이왕 이렇게된 거 이태양선수도 한화에게도 안타까운 소식이지만 토미존 수술 후 돌아올 땐 구속 상승으로 토종 우완 크보넘버원으로 되돌아오길 기원합니다(??!)

사실 이태양선수 하드웨어치곤 구속이 안나온감이 있어서;;
멀면 벙커링
15/04/15 23:57
수정 아이콘
수술하고 재활 잘해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평속 158까지만 나왔으면 좋겠어요.(잉??)
비익조
15/04/16 06:57
수정 아이콘
토미존에 대한 최대 기대치가 수술 전의 구속인데, 안타깝네요. 몇몇 구속이 올라간 특이한 사례 때문에 환상이 있는 듯..
아무튼 재활 잘하고 돌아와서 토종 에이스 계보 이어주세요.
단약선인
15/04/16 09:57
수정 아이콘
올해 10등을 하는건 진짜 팀을 해체해야 할 사건일거고... (KT 상태 보시면...)
사실상 8위를 해야 탈꼴지라 할 수 있는데...
9등으로 내려줄만한 허약한 팀이 보이질 않네요... 언제 이렇게 알차게 전력 보강을 다들 했을까...

타팀 팬이야 그분들 맘이지만...
적어도 한화-빙그레 팬 여러분들은 걍 좀 감독이 안했다면 안한것으로 믿고 좀 갑시다.
자기팀 감독이 안했다는데 그걸 안믿고 여기저기 굽신굽신...
뭔 미대사 피습 당했을때 부채춤 추는거 보는거 같아요...
수년간의 패배 근성의 발현인지...
요즘은 역전도! 하고... 스퀴즈! 도 성공시키고... 6회까지 져도 그래도 끝까지 봅니다.
사고치고 실실 쪼개던 놈은 바로 2군으로 날라갔습니다.
이런 야구 본적 정말 오래되었습니다.

저 전력으로 5위 이상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10등을 해도 팬들이 납득하는 야구를 바랬을 뿐이지...
임시닉네임
15/04/17 01:22
수정 아이콘
올시즌 지금까지 혹사논란 감수하고 저렇게 무리를 하는건
(SK에서도 혹사시켰지만 저정도까지는 아니었죠. 지금의 운영은 김성근인걸 감안해도 무리라고 봅니다)
이태양을 비롯한 부상선수들 복귀해서 전력이 올라올때까지 어떻게든 쳐지지않고 버티기위함이 유일한 명분 아니었나요?
돌아올 선수가 없어진 상황에서 어떻게 팀을 꾸릴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7582 [일반] [해축] 14-15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결과 [29] SKY925004 15/04/16 5004 0
57581 [일반] 지누션/산E/달샤벳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15] 효연광팬세우실4024 15/04/16 4024 0
57580 [일반] 루리웹 '톱임팩트 586' 님의 세월호 추모기록 [4] 리듬파워근성9293 15/04/16 9293 15
57579 [일반] 경향신문이 공개한 '성완종 단독 인터뷰 녹음파일 전문' [17] 곰주6737 15/04/16 6737 0
57578 [일반] 리그베다 위키(구 엔하위키) 자문서 공개 [66] 일각여삼추9014 15/04/16 9014 8
57577 [일반] 세월호를 읽다. [8] Chabod3269 15/04/16 3269 6
57576 [일반] 사회인야구 심판 나부랭이가 바라보는 3피트 아웃 룰. [18] 화이트데이7264 15/04/16 7264 4
57574 [일반] X-JAPAN (엑스저팬) 재 결성이후 내놓은 곡들들 [4] 발롱도르7701 15/04/16 7701 1
57573 [일반] jTBC는 과연 잘 한 것일까? [156] 최종병기캐리어12891 15/04/15 12891 4
57572 [일반] 한화 빈볼 논란.. 한화측 (김성근측) 마지막 입장이 나왔네요; [300] damianhwang16650 15/04/15 16650 3
57571 [일반] 한화 이글스 이태양선수가 토미존서저리를 받는답니다. [30] 멀면 벙커링7891 15/04/15 7891 1
57570 [일반] 도르트문트 감독 클롭이 사임했다고 하네요. [58] Daydew7055 15/04/15 7055 0
57569 [일반] 갑자기 생각난 노래 [1] 바르고고운말3472 15/04/15 3472 3
57568 [일반] 실록에서 선조의 파천 관련 [5] 부활병기3592 15/04/15 3592 2
57567 [일반] 1 [31] 삭제됨4786 15/04/15 4786 0
57565 [일반] 지금 돌고 있는 엠바고 (세월호 관련입니다) [105] 로빈11798 15/04/15 11798 3
57564 [일반] [연재] 웃는 좀비 - 1 [8] 드라카2283 15/04/15 2283 3
57563 [일반] 징비록, 임진왜란 들어서면서 정말 실망이네요. [59] 발롱도르8074 15/04/15 8074 9
57562 [일반] 한화 빈볼논란의 결말이 나왔습니다. [125] Leeka10098 15/04/15 10098 0
57561 [일반] A-10 퇴역문제 [36] swordfish-72만세5552 15/04/15 5552 0
57560 [일반] 1주년 기점으로 세월호 뉴스가 다시 슬슬 올라오고 있는데... [41] 질보승천수6763 15/04/15 6763 1
57558 [일반] 내 생일 [5] Like a stone3230 15/04/15 3230 2
57557 [일반] 연예병사 논란의 중심에 섰던 가수 세븐이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복귀합니다(수정) [61] FF8Lampard8618 15/04/15 861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