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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15 19:17
이게 문제가 큰게 차라리 오프시즌에 발견을 했다면 내년 시즌 중에 돌아올 수 있는데 타이밍을 매우 놓쳐서 내년 시즌까지 통으로 날릴 가능성이 크다는거. 전지훈련 들어가기 전에 일본에서 검진 자세하게 받은걸로 들었는데 그 때 발견 못하고 지금 발견한게 너무 아쉽네요. 이태양은 군대를 안 가는 대신 수술 후 재활을 하게 되네요.
15/04/15 19:17
김응룡 감독 탓인지.. 전임 감독이 욕을 많이 드시던데 작년 혹사 탓이 맞다면 좀 답답하네요.
한화 10년 에이슨데..
15/04/15 19:19
하지만 이태양 없이도 5할 승률 싸움하는거 보면 성적 욕심을 버릴 상황까지는 아닌거 같습니다. 이제 변수 하나가 사라진게 크긴 하지만요. 타자쪽 변수는 정근우라도 있는데, 투수쪽 변수는 이제 없어졌으니;;
15/04/15 19:20
뭐 솔직히 야수는 괜찮다고 봐요. 의외로 권용관 강경학 이시찬이 잘해주고 있고, + 확실한 자원으로 정근우/조인성 있고. 뭐 믿음직스럽진 못하지만 김회성 송광민도 있고... 김태완도 있죠.
근데 야구는 투수놀음인지라, 가뜩이나 불펜이 과부하에 혹사논란으로 간신히 1승씩 해먹는 팀인데 장기적으로 144게임 보려면 선발하나 빠진건 굉장히 크다 봅니다. 유창식이 각성하던가, 안영명이 연창륙해주던가, 송은범이 각성하던가... if가 너무많은듯.
15/04/15 19:24
이태양은 시범경기때부터 상태가 엉망이었는데 진작 발견할수 없었는지 에휴
작년에 김응룡이 죽어라 굴린다 했더만 여지없이 탈이 나네요. 장기적으로 볼때 김성근 감독 스타일을 볼때 투수가 절실했는데.. 돌아올 자원이 이제 거의 없네요 ㅠㅠ 김민우가 무럭무럭 커서 선발진에 합류했으면 좋겠는데 아직은 조심조심 키우는 단계인거 같고.. 에휴 ㅠㅠ
15/04/15 19:30
TJS의 성공률이 비약적으로 높아졌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12개월-18개월의 재활기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멧 하비와 다나카를 보면 비교할 수 있죠.아무리 빨라도 내년 5월쯤이겠네요. 천천히 돌아오길 바랍니다. 정말.
15/04/15 21:23
토미존 서저리라니 류현진이 나가고 간신히 건진 토종 선발 투수였는데...
그래도 아직 젊고 군 문제도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해결됐으니 급하게 마음 먹지말고 완벽하게 회복해서 봤으면 합니다.
15/04/15 22:52
이왕 이렇게된 거 이태양선수도 한화에게도 안타까운 소식이지만 토미존 수술 후 돌아올 땐 구속 상승으로 토종 우완 크보넘버원으로 되돌아오길 기원합니다(??!)
사실 이태양선수 하드웨어치곤 구속이 안나온감이 있어서;;
15/04/16 06:57
토미존에 대한 최대 기대치가 수술 전의 구속인데, 안타깝네요. 몇몇 구속이 올라간 특이한 사례 때문에 환상이 있는 듯..
아무튼 재활 잘하고 돌아와서 토종 에이스 계보 이어주세요.
15/04/16 09:57
올해 10등을 하는건 진짜 팀을 해체해야 할 사건일거고... (KT 상태 보시면...)
사실상 8위를 해야 탈꼴지라 할 수 있는데... 9등으로 내려줄만한 허약한 팀이 보이질 않네요... 언제 이렇게 알차게 전력 보강을 다들 했을까... 타팀 팬이야 그분들 맘이지만... 적어도 한화-빙그레 팬 여러분들은 걍 좀 감독이 안했다면 안한것으로 믿고 좀 갑시다. 자기팀 감독이 안했다는데 그걸 안믿고 여기저기 굽신굽신... 뭔 미대사 피습 당했을때 부채춤 추는거 보는거 같아요... 수년간의 패배 근성의 발현인지... 요즘은 역전도! 하고... 스퀴즈! 도 성공시키고... 6회까지 져도 그래도 끝까지 봅니다. 사고치고 실실 쪼개던 놈은 바로 2군으로 날라갔습니다. 이런 야구 본적 정말 오래되었습니다. 저 전력으로 5위 이상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10등을 해도 팬들이 납득하는 야구를 바랬을 뿐이지...
15/04/17 01:22
올시즌 지금까지 혹사논란 감수하고 저렇게 무리를 하는건
(SK에서도 혹사시켰지만 저정도까지는 아니었죠. 지금의 운영은 김성근인걸 감안해도 무리라고 봅니다) 이태양을 비롯한 부상선수들 복귀해서 전력이 올라올때까지 어떻게든 쳐지지않고 버티기위함이 유일한 명분 아니었나요? 돌아올 선수가 없어진 상황에서 어떻게 팀을 꾸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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