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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08 18:42
"그런 식으로 하니까. 그런 문제가 있는 겁니다. 제가 잘했다고는 하지 않습니다. 그런 것 가지고 시비 거는 것도. 앞으로 질문하실때 제대로 공부하시고 제대로 근거를 갖고 질문하십시오."
아니 이게 무슨 개 똥먹는 소리여?
15/04/08 18:50
홍준표 지사님, 그럼 야한 동영상 말고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업무 중에 영화 예고편 보는 건 되는 건가요? 광역단체장 공직자로서 근무 태만 아닌가요?
15/04/08 18:54
이건 뭐하자는건지 모르겠네요. 이 양반 그냥 자기한테 뭐라고 하는 사람은 모두 적! 이딴 생각을 가지고 있는게 아닌가 싶은데. 이래저래 짜증나는 인간이네요. 이 양반을 높게 평가했던 과거 자신을 쳐버리고 싶음...하아;;
15/04/08 19:01
목적이 뭐든 간에 어그로를 끌었으면 몸조심을 해야하는 것이 당연한 처사이거늘...
크게 될 재목은 아니군요. 고작해야 지역감정을 발판삼아 도지사 노릇이나 해보다 저물 인재입니다.
15/04/08 19:03
뻔뻔한건 일급이네요. 잘못한건 잘못했다고 하면 그냥 끝날것인데, 뻔뻔하기가 두환이 급이네.
한때 여권의 기대주로 보고 좋은 댓글도 달고 그랬는데 제 안목이 창피하네요.
15/04/08 19:03
저런 걸 도지사로 뽑은 도민들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합니다.
정치적인 스탠스, 실제 행하는 정책 등은 이견이 있을 수도 있지만, 자기 직무 수행조차 저따위로 하는 사람이 도지사라뇨. 영화 예고편, 야동의 문제가 아니라 의원 발언이 했던 얘기 되풀이더라도 그만큼 강조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경청하는 자세를 가져야 맞는 것인데...
15/04/08 19:08
솔직히 야한 동영상이든 영화 예고편이든 상관이 없는 문제인 것 같은데.
범죄 저질러놓고 '내가 살인을 한 것도 아니고'라고 말하는 거나 다름없어 보이는데요.
15/04/08 19:19
지루하다고 영화를 보다니...
뭐 이 문제는 홍준표만의 문제는 아닐 겁니다. 국회의원들도 딴짓거리 하는 것을 한 두 번 잡은 것도 아니고 그래도 변명이 참... 수준 알만하네요.
15/04/08 19:23
이분 비상한분인데...
무상급식폐지와 연관된 홍준표라는 이미지를 언론에서 삭제하기위해서, 얕은걸로 어그로를 끄는걸 까요.. 아님 다른 덮어야할 큰껀이 있는건가요
15/04/08 19:48
직장에서 업무시간에 그것도 회의중에 영화라 ....
일반직장인이였다면 대놓고 저런짓 할리도 없겠지만 도지사도 공무원이고 하나의 직업인데 저것걸 처벌할수도 없는건가
15/04/08 19:53
사망 후 영정사진을 포스터로 뽑아 '죽어서도 민주주의 사수'혹은 '빨갱이 때문에 죽어서도 눈을 못 감는다'는 구호 하나만 내걸면 득표수가 폭발할것 같습니다. 크크
그래도 당선될테니 저렇게 당당하시겠죠
15/04/08 20:00
전 팀위클리에 대놓고 낙서 끄적이는데... 뭐 자기 관련 사항도 아니고 그정도는 할 수 있지 않나요. 직장인들 중에 업무시간에 웹서핑 한 번 안하는 분들 있나요? 물론 걸렸을 때 잘했다고 하는 소리가 문제인거겠지만요
15/04/08 20:16
글쎄요 그냥 업무시간이라면 모르겠는데 저건 회의장에서 회의중이여서 좀 다르지 않나 싶군요. 본인 사무실에야 영화를 틀든 야동을 보든 뭐 남이 모르니깐 그럴수도 있지 않냐 라고 할 수는 있는데(직장에서 딴짓도 결국 안걸린다가 기본이니;;), 직장에서 그것도 회의시간에 딴짓 하는 사람은 없지 않나요? 적어도 제 기준에서는 저러면 안된다 라고 확정지어 말 할수 있네요.
15/04/08 22:17
전 솔직히 그 정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까일 일이긴 하지만 죽을 죄는 아니죠.
그러나 걸리면 죄송하고 부끄러운 일이고, 작은 죄라도 죄는 죄입니다. 그런데 저따위로 나오면 안되는거죠. 개고기를 팔아도 양머리를 걸 줄 알아야지 '시발 나 개고기 파는데 어쩌라고' 이런 식으로 나오면 안되는 겁니다.
15/04/08 23:04
다들 업무보며 짬짬히 웹서핑하거나 모바일게임 잠깐 하거나 하는건 하겠죠
걸리면 본인 책임이고 상식적인 사람이면 사과를 할테구요 모바일게임하다 걸림 - > '아나 내가 온라인게임 한것도 아니고 지루해서 그랬다' ??????????????
15/04/08 21:49
개인적으로 도지사 되면서 계속 이슈를 끄는 것 같긴한데
아무리봐도 정치생명 끝난 것 같은데.... 그래도 또 뽑히면 여러의미로 인정할 것 같네요
15/04/08 22:52
거참 도둑질해놓고 '내가 사람죽인 것도 아니고'라고 하면 도둑질한 게 아무 것도 아닌 게 아니죠.
영화 예고편 본 게 문젠데 더 큰 문제 하나 끌고들어와 '이정도로 한 것도 아니잖아?'라고 하면 앞에 것이 아무 것도 아닌가. 생각하는 거 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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