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12/17 10:33
자기도 쌍방으로 고소하는 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 진심으로 반성했을리가요
저런 사람은 한두번 저랬을리가 없습니다. 일반적인 사람이 쉽게 다른 사람 멱살잡고 욕하고 그러기 쉽지 않거든요
14/12/17 10:36
그냥 고소당하면 자기가 불리하니까 반 협박이죠.. 그냥 상황을 무마하기 위한..
벌금도 첨 한두번이나 벌금이지 계속 저러면 벌금으로 쉽게 안끝나죠 제대로 고소 먹여야 담에 또 피해보는 사람 없겠죠
14/12/17 10:42
현재 해당파출소에 전화로문의했더니 이미 계양경찰서쪽으로 인수가 되었고
전화로는 취소가 할수가없고 한번은 경찰서로 출두해야한다고 하더군요.
14/12/17 10:59
저는 바쁘시고 귀찮으시기도 하겠지만 고소취하는 결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님한테 불리할게 전혀없고, 저사람은 문제가 큰듯 싶네요.
14/12/17 10:35
이미 전에도 합의금 받았다 뭐다 하는거보니까 그냥 고소취하 그런건 하지 마세요...
전에는 합의금 받아서 상관없다고 막 하다가 지금 상황이 자신한테 불리하게 돌아가니까 그냥 좋게좋게 가자고 하는 것 처럼 보이네요.
14/12/17 10:44
해당 파출소에 전화해보니 이미 계양경찰서로 인수가되었고 전화로는 취소가불가능한상황이라
서에 직접 나가서 진술을 해야한다 하더군요!
14/12/17 10:46
저는 예전에 고 임수혁선수 패드립치고 고소먹었던 인간이
취하되자마자 나대고 다녔던 꼴을 보고 난 후에 고소 때문에 반성했다 이런거 믿지 않습니다.
14/12/17 10:37
저 사람 기분 나쁜게 맨처음에 나도 쌍방고소 할수 있다로 협박하다가 글쓴이분이 강하게 나오니까 죄송하다고 태세전환 하는걸로 봐서는 그냥 사람 정신상태가 좀 불량인 사람인가보네요.
14/12/17 10:51
개인적으로 위에분들이 고소 취하 하지 말라고 하시지만 매일 아침 출근길에 마주치는 입장에서 저런 불량한 사람들은 또 무슨 해코지 할지 모르니 선뜻 강하게 나가시라고 말씀드리기가...크크크
14/12/17 11:08
근대 이미 사과 받아주기로 하고 하셨는데 사실은 훼이크다 하고 고소를 하는것도 웃긴상황이라서 크크크 다음에 같은일이 발생되었을때는 제대로 처벌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14/12/17 12:33
일단 알아본결과 전화취소는불가능하고 경찰서에 두명다 출석을 해야한다고합니다.
거기서 서로의 진술을 들어보고 합의의사가 없을시 형사와 3자대면을 하게된다고 하더라구요
14/12/17 10:37
좀 아쉽긴 하네요 저도 밍밍밍님과 같은 생각이에요
그래도 글쓴이님은 사과받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으니, 결정은 존중합니다. 적어도 글쓴이님한테 똑같은 짓거리는 안하겠네요 진짜 돼먹지 않은 사람때문에 시간쓰고 마음쓰느라 고생하셨어요
14/12/17 11:59
크크, 알지만 막상 들으면 욱 하는 .. 행동에 조심을 해야되는 나이가 된 것 같네요.
저도 여기까지 하신거에 찬성합니다. 잃을게 없는 사람 건드려서 좋을게 없거든요..
14/12/17 10:40
이미 이전에 합의금 받고 쌍방 고소를 할수밖에 없다.....라는 말을 하는것 보니....
그 사람의 목적은 진심어린 사과가 아니라 고소취하가 목적이네요.. 목적을 위해 쌍방고소라는 협박도 해보고 좋은게 좋은거 아니냐 라는 회유도 있구요..... 자신이 쫄리고 불리하기에 저런 말을 하는겁니다. 그리고 말에서 한두번이 아닌 느낌도 있구요. 이런건은 고소취하해주면 안되는거죠. 좋은게 좋은거 아니냐라는 말은 그 말을 하는 사람만 좋은경우가 태반입니다. 그리고 다음에 만나면 설명같은거 해주지 마세요. 대화의 강은 이미 건너갔어요.
14/12/17 10:46
좋은말씀감사드립니다.
자기 회사에 변호사가 있어서 다 물어봤다, 벌금은 50만원씩 서로 내고 끝날꺼다 이런식으로 자꾸 말을 하는것자체가 기분이 나쁘긴했는데 사과를 하니까 그냥 취소할까라는 생각이 들게만들었거든요
14/12/17 10:41
저라면 할수 있을만큼 갑니다.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인듯 한데 크게 한방 맞아야 뭔가를 깨우치고 다음에 다른 사람에게 해를 안끼칩니다. 겉으로 보이는 사과에 마음 약해지지 마세요.
14/12/17 10:42
뭐 그분이 진심으로 사과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MayLee님께서 그렇게 느끼고 사과를 받았다면 그걸로 된거같네요 어차피 MayLee님께서 그분 교화시킬 의무는 없으니까요
14/12/17 10:47
그거는 전혀 아닙니다. 민사도 아닌데요..
경찰서에서 조사 몇번 빼고 신경쓸일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어차피 합의 안해주면 힘든쪽은 폭행을 한 사람이겠죠
14/12/17 10:47
음 근데 머 사과받고 그만하기로 하셨으니 이제와서 다시 번복하고 아니다 생각해보니 취하 못하겠다.. 하는건 좀 무리죠. 또 매일 아침 봐야 되는 상황이기도 하니까요. 그냥 이쯤에서 끝내시는게 좋겠네요.
앞으로 최소한 MayLee님한테는 함부로 대하지 못할겁니다. 그때 다시 고소하신건 잘하신거예요. 그때 고소 안하고 사과도 안받던 사람이 고소 했다니까 사과하는거 보니 참... 역시 가만히 있으면 안된다니깐요.
14/12/17 10:55
어짜피 전화로 고소취하는 물건너갔고.. 다시생각이 복잡해지네요.
다시 곰곰히 생각해보면 사과하는데도 "회사에 변호사가 있어서 (거짓말로느껴지지만) 다알아봤는데 이경우 쌍방이라 서로벌금50만원 물고 끝날꺼다" > 이거자체가 반협박으로밖에안들리거든요.
14/12/17 11:02
얼마나 잘난 변호사가 있어서 그렇게 이야기하는지는 몰라도 저라면 아마 끝까지 갔을듯 합니다. 누구 좋으라고 좋게좋게 넘어가나요.
근데 그놈이 글쓴님을 지하철에서 보고 기억하는 것도 그렇고 뒷끝이 더러운 놈 같은데 웬만하면 엮이지 않으시는게..뭐,저처럼 잃을게 없다면 또 모릅니다만.
14/12/17 11:01
전혀 관련없는 제3자 입장에서야 MayLee님이 고소해서 인생은 실...전을 맛보여주면 참 좋겠습니다만.
제가 당사자여도 저렇게 나오면 "그래 뭐 고소까지" 라고 생각할거 같습니다. 귀찮아질 일도 많고 (어쨌든 뭐가되었건 경찰이니 관련 일에 투자해야하니) 옷상하신거나 그런 부분에 대한 변상을 요구하실거라면 다르지만 저러면 최소 "나는 안건드리겠군" 이라 생각할거고, 뭔처벌을 받더라도 징역살 정도의 큰 처벌은 받지 않을 거라 생각되는데 매일 출근길에서 만나는 여차하면 멱살잡을 놈을 긁어논다? 왜 그래야할까요; 분명 고소하신다고 해도 다시는 이런 일 못하게 엄벌을 받을 일도 없고, 어정쩡한걸로 정신차릴 상대도 아닌데, 당분간은 월~금을 매일 만날 수 있다? 저라면 충분히 저 정도로 하고 넘어가지 싶습니다. 하실만큼 한거 같구요. (기분이야 매우 나쁘시겠지만요) 극단적으로 고소했다가 위험해질 수도 있는데 (저런 상대면 막말로 계단 뒤에서 밀 수도 있는거 아닙니까;) 잊어버리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14/12/17 11:09
실제 매우 귀찮음..
아무튼 고소 취하하겠다고 얘기한 상태.. 상대방처벌 정도는 뭐 그정도가 맞을것같고요. 저는 기왕 그렇게 말을 했으니 그냥 취하할거같습니다.
14/12/17 11:21
참 본인일 아니라고 대신해서 사회정의실천해달라는분들 많으시네요. 글쓴이님 잘하셨어요. 저분 고소미먹이면 욱해서 묻지마범죄같은거 할수도있으니 적당한선에서 마무리 잘하신거같아요. 뉴스보세요. 자기 고소했다고 황산 얼굴에 붓는 세상입니다.
14/12/17 11:35
그런게 사실 무섭기는해요. 계단 뒤에서 민다던지 그런상황이 발생할까봐...(밀고 숨어버리면 사실끝이거든요)
일단 형사한테 다시연락올때까지 기다려야하는 입장이 됬네요 그때 합의를 볼지 안볼지 결정하는 단계가 됬구요.
14/12/17 12:16
공감이요
이미 취하하기로 하신거니까 그렇게 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가족이었다면 잘했다고 했을거예요 묻지마 판치는 세상에 이런일로 무슨일이 생길지 누가 알겠어요
14/12/17 11:40
맞고소 드립치면서 겁박하다가 Maylee님이 강경대응하니까 꼬리내리는 꼬락서니 하고는....
저런 사람은 인실줒을 제대로 맞봐야 다음부터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해서는 안되는구나 하고 제대로 깨닫습니다. 요즘 이슈화되고 있는 조현아 사건만 봐도 남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갑질하고 피해주다가 이번에 제대로 인실줒 먹고는 쭈그리 되고 있지 않습니까. 전형적인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겐 약해지는 사람인 것 같네요. 인실의 줒을 제대로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14/12/17 11:43
지금 생각을정리중인상황은 해꼬지 할가능성도 분명 존재하기때문에
경찰서에서 삼자대면시에 옷늘어난것과 욕설을 들은 모욕감에 대해서 합의금 10만원정도 요구하고 거부할시에 고소를 그대로 진행하고자 하겠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14/12/17 11:41
카이지에 보면 이런 말이 나옵니다. 인간은 사정이 다급해지면 진심에 가까운 사과를 하지만 자신이 불리한 상황만 넘기면 이내 그걸다 까먹고 배은망덕하게 군다는 요지의 말이었지요(그래서 진짜 사과를 하라고 달궈진 철판 위에서 10초동안 절하기를 시킵니다;;) 저런 건 사과가 아닙니다. 상황을 넘기고자 하는 요령이죠. 진심이 없는데 어떻게 사과라고 하겠어요.
아마 저 사람은 아 어찌어찌해서 이번은 넘겼네 하고 안도하지 그걸 가지고 반성하거나 바뀌는 일은 없을 겁니다. 그냥 취하하지 마세요. 오히려 메이리님이 이번에 그냥 넘기면 저 사람은 앞으로도 "어지간해서는 고소까지 안간다" 는 확신을 가지고 계속 피해를 끼치며 살 겁니다. 그냥 조금만 더 수고해주시면 하는 바람이네요.
14/12/17 11:45
사실 제가 키도 185cm 에 80kg정도나가는 체격입니다. 저도 키도 작으신분이 싸움을 거시더니 계속 욕설을 하시면서
제가 주먹질을 하게 유도하려고하더군요. 저는 뭐 끝까지 그냥 입만 움직이지말고 쳐볼테면 쳐보라고 대응했지만..흐흐
14/12/17 11:44
그런 사람들은 취하하면 자기 우습게 봤다고 더 날뛸 것 같기도 합니다.
글쓴 분이 걱정하시는 몰래 미는 것도 가능하겠고 멱살이나 욕설 없이 더 교묘하게도 할 수 있겠죠. 그래서 아예 끝까지 가는 모습 보여줘야 안전한 게 아닌가 생각도 드네요. 담당 경찰관이나 경험 많으신 분한테 뭐가 더 '안전'할지 상담 한 번 해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14/12/17 11:46
계양경찰서에 전화하니 담당형사는 바꿔줄수없다고 딱잘라말하고
경찰관은 누구의 편도 들수없고 고소를 하든 안하든 저의 본인의사라고 딱 잘라말해버리네요..흑흑
14/12/17 11:45
지켜보는 제 3자의 입장에서는 끝까지 가서 인실X을 실현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지만...
제가 MayLee님 같은 경우였으면 저 역시 그냥 좋은게 좋은거다라는 생각으로 고소 취하했을거 같네요. 저 사람은 고소취하까지 해줬는데도 정신못차리고 계속 저런식이면 언젠가 한번 쎈사람 만나서 크게 당할날이 오겠죠.
14/12/17 11:52
질게 내용에서의 그 사람 행동도 그렇고, 이번 후기 내용안에서의 행동도 그렇고
저는 1%도 반성 안한다에 한표 던집니다. 진짜 반성하는 사람이라면 오늘 만나자마자 저번 일 죄송했다고 할테고 님이 진짜 고소를 할거 같으니까 그제서야 태세전환.. 저라면 무릎 꿇고 빌어도 밀어붙힙니다.
14/12/17 12:02
일단 may님이 끝까지 소를 진행하든 안 하든 상대방 인간의 멍멍이 본성이 바뀔 리 만무하고요
법이 개떡 같아서 그쪽에서도 맞았다 어쩠다 하면서 쌍방으로 가면 may님도 피곤해집니다; 인실 시전하는 것도 좋지만 이쯤에서 그만두는 것도 may님의 심력소비를 막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뭐 똥이 드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는 건 아니니까요
14/12/17 12:04
글쓴분 성격이 유하고 순해서 좋군요. 저 사람은 어차피 벌금 몇푼낸다고
달라질 거 같지 않구요. 고소안한다 해놓고 했다가 취하한다고 해놓고 취하안하면 모양새가 우스울 것 같아요. 사과도 받았고 이제 글쓴분에게 막대할 수 없을테니 그냥 취하해주시는 쪽이 나을 것 같습니다.
14/12/17 12:28
흐흐 아침에 임학역에서 타는게 힘든건 이해합니다. 다만 제멱살잡은분은
일부러 사람들이 다타는것을 의자에서 앉아서 기다렸다가 다탄이후로 지하철위쪽을 잡고 강제로 들어오면서 문앞에 서있던 옆사람도 팔꿈치를 사용해서 밀면서 자신이 문앞 중앙으로 위치할수있도록 공간을 만들려고하는 참으로 이기적인분이시더군요
14/12/18 20:35
예, 뭐 저도 늘 최대한 빨리하차하기위해서 문쪽끝에 붙어서 서있기는하지만
줄도 안서고 의자에서 사람들 타는거지켜보고있다가 달려들어서 문위쪽잡고 밀고들어오는게 정말 보기안좋긴하더라구요
14/12/17 12:16
저런 인간하고 얽혀서 소까지 진행하고 그래서 좋을 거 없죠.
꼬리내리면 그냥 받아 주는 게 젤 편합니다. 어차피 직업이 아닌 이상 저런 걸 업으로 할리는 없을 거고 지도 세상이 쉽진 않구나 하는 생각은 들었겠죠. 살면서 법정에는 안갈 수 있으면 안가는게 젤 상책
14/12/17 12:17
잘하신것 같습니다. 본인 판단인데 이코저코 흔들리실 필요 없죠.
아닌말로 또 쫓아다니려면 시간 낭비, 에너지 낭비였을 겁니다. 불쌍해서 봐줬다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4/12/17 12:55
저는 대의를 위해서 정의실현하는 편입니다
롤에서도 꼬박꼬박 신고하고 택시 승차거부도 꼬박꼬박 신고하고요 (확실하게 동영상 찍습니다) 저라면 고소하겠습니다 나중에 또 멱살 잡히는 피해자 있을겁니다 정의실현하는데 그 정도는 귀찮음도 아시죠
14/12/17 13:49
고소취소하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몸도 피곤해지고 맘도 피곤해져요 상대방이 이 고소로 정신차리길 바라신다면 그거야 말로 오지랖이죠
14/12/17 14:27
고소취하 잘 하셨어요.
고소 계속하셔도 이득보는건 인터넷에서 글 읽는 몇명의 대리만족 뿐이죠 한번보고 안보는 사람도아니고 출근길에 또마주친다니 어휴 아찔합니다
14/12/17 14:32
아직 취하는아니구요 경찰서에 가서 말해야한다고합니다 흐흐
정말 출근길에 보기싫어죽겠어요 막다른사람 매일매일 팔꿈치로 밀어제끼는거보면..어휴...
14/12/17 15:57
인실X이 좋겠지만 글쓴분 노리고 기다리고 있다가 와서 쌍방드립치는거 보면 [이 구역의 미친x은 나다!] 느낌이 강하게 나는데 건드리기 뭐하죠... 난감한 상황인듯..
14/12/17 16:32
이것도 범죄심리학? 합의심리학의 일부인건지
어째 고소당한 사람은 공갈협박을 밥먹듯이 하네요..거의 항상 그러한듯. 살기위한 발버둥인건 이해하는데 맘 같아서는 공갈협박까지 추가해서 엮어버리고 싶죠.
14/12/17 17:10
사실 그게 마음이안들긴했어요 사과를 하긴하는데 어짜피 저도 벌금을 물게될꺼니까
좋게좋게갑시다 라고하는 협박비슷하게 들리는게좀..흐흐
14/12/18 11:27
근데 현실 여건상 어쩔수 없을듯 합니다. 서로 경찰서 왔다갔다 피곤하고 솔직히 전치2주 정도야 아무 병원가도 돈만 내면 끊어주는데 cctv나 명확한 증거물이 없으면 그냥 다 상대방이 없는 사실까지 지어서 대충 말해도 거의 인정되더라구요. 한 1년전쯤에 제 영업장에서 행패부리고 멱살 잡고 한놈이 결국 서로 맞고소 갔는데 저 100 상대방200 나오고 끝났습니다. 참 우리 나라 법이 엿같아서 저는 전혀 폭행한적이 없어도 전치 2주 끊어서 막 우기면 그냥 다 받아주더라구요,. 괜히 시간낭비에 돈낭비에 오히려 더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저도 그런일을 한번 겪어보니 현실적으로는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글쓴분 선택이 오히려 합리적일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14/12/18 20:33
그러신일이 있었군요 참.. 심기가 불편하셨을것같습니다.
뭐, 저는 일단 합의는 해줄생각인데 망가진 옷값정도는 요구할생각입니다. 일단 결정적으로 저는 손끝하나 건든적이없구요 신체적접촉은 뒤에서 상대가 갑자기 앞으로 확 끼어들면서 에스컬레이터에서 부딪힌것뿐이네요. 그걸 이용해서 제가 일부러 밀었다고 주장하던데 합의금요구하면 상대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기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