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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16 22:18
아...천장/바닥 균열도 있네요. 사실 저도 하이마트 천장 균열이후로는 월드몰에 한동안 가지 않고 있습니다 --;; 집 옆 롯데마트랑 5분거리인데 오픈행사로 세일하는게 많아서 종종 갔는데...
14/12/16 22:23
오후에 썼다가 이래저래 낚여서 삭제한 일지 다시 올리겠습니다.
다른 분 글에서 일부 발췌하고 검색해서 추가했습니다. 제2롯데월드 공사장서 인부 1명 추락사(2013년 6월 25일)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191566 제2롯데월드 화재… 25여분 만에 진화(2014년 2월 16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382&aid=0000175844 제2롯데월드 또 사고… 배관작업자 1명 사망(4월 8일) http://economy.hankooki.com/lpage/society/201404/e2014040817082693780.htm 제2롯데월드 바닥에 균열(10월 28일)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47337 제2롯데월드 실내서 금속 부품 떨어져 방문객 다쳐(10월 30일)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660860 제2롯데월드 저층부 복합몰 천장 균열(12월 5일)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032790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균열(12월 9일)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1209103317422 제2롯데월드 지하1층 천장 누수(12월 12일)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983078&ref=A 제2롯데월드 영화관에서 진동, 영화관 일부 잠정폐쇄(12월 12일)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412126458g 제2롯데월드 또 추락사(12월 16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52&aid=0000623840 제2롯데월드 영화관·수족관 영업 중단 조치(12월 16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1&aid=0007304941
14/12/16 22:28
천장균열도 위에 빈공간이고 아래에 합판이었군요. 역시 실제 건물 자체의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졸속으로 후공사를 하는데, 현재 짓고 있는 건물은 과연 --;;;;
14/12/16 23:09
"롯데월드몰이 롯데월드타워처럼 초 거대건물도 아니고, 10층도 안되는데 설마 삼풍백화점도 아니고 쉽게 무너질까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만, 그 설마로 일어난 일들이 삼풍과 성수대교, 그리고 그 옛날의 와우아파트입니다. 그리고 세월호구조실패까지 일어났지요.
14/12/17 02:24
삼풍이 설계변경, 부실공사, 확장공사 등의 문제였다면
(시공 자체의 문제) 롯데타워는 모르겠고 롯데월드몰은 아직까지는 시공 자체의 문제보다는 건물지어놓고 거기에 들어가는 것들을 초스피드로 하다보니 문제가 생기는 것 처럼보입니다. 저는 그래서 아직까지는 롯데월드 몰 자체는 설마 무너지겠어? 란 심정이지만 롯데월드타워는 롯데월드몰이 이따위인데 타워는 절대안가....란 생각이에요.
14/12/17 00:31
삼풍은 5층짜리 건물이였습니다. 물론 기존 설계도들 지들 맘대로 엿바꿔먹고 그것도 모자라 건축자재도 저급에 그 저급마저 설계도에서 넣으라는만큼 안넣었고 개장뒤에도 확장공사니 뭐니 여러번 건물에 충격을 준게 더 크긴 합니다만...
14/12/17 02:22
월드몰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교육 받을때 119에 절대 신고 하지 말라고 합니다. 4119 자체 신고 번호로 우선 신고 하라고 계속해서 강조합니다. 무슨 의미인지 아시겠죠..
14/12/17 07:13
잠실에 살지는 않지만 어릴때부터 신천부터 석촌호수, 잠실동 두루두루 자주 다녔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롯데캐슬 아파트가 세워지고 부터 그 주위는 가지 않습니다.
건물 자체엔 문제가 없다구요. 여자친구가 가지말리고 맨날 하시는데 가셔서 싸우신다구요. 몰이 어떻고 뭐.... 친한 동생이 신축할때부터 거기서 1년넘게 건축일을 하다가 계획이 변경되어 지금은 나와있지만 그 당시 말하기를, "고층건물을 이렇게 허술하게 지을수가 있나." 라 했습니다. 전혀 이해를 할수가 없습니다. 건물이 무너진다는 극단적인 상황을 배제하고 그냥 그 건물에 있다가 천장에서 뭔가 떨어졌다거나 수족관을 구경하다가 유리가 터져 깨진다거나 이래도 전혀 상관이 없으신가요? 그정도를 감수하고도 난 2롯데가 좋아! 꼭 가서 재미있게 놀겠어! 이런 심리인지 알수가 없네요. 글쓴 카롱카롱님에게 뭐라 하는게 아니라 회사에도 2롯데 옹호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건이 터져봤자 소소하게 생기는 것이지 그곳을 방문하는 사람에게 해를 끼친적이 없지 않냐.. 지금 막 지어진 건물인데 무슨 난리냐.. 라는데 이 건물을 애용하는 사람들 생각이 이렇게 비슷하겠죠. 굳이 위험을 감수하고 갈 필요가 없습니다. 간단합니다. 그곳과 10분거리에 아주 깨끗하게 잘 해놓은 코엑스몰이 있습니다.
14/12/17 07:46
이게 제2 롯데가 좋아! 안전해! 라고 읽히시면 제가 잘못써서 그렇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건물 시공자체의 문제와 지반의 문제 등과 후속공사의 문제를 섞어서 보고 있지 않은가 하는 점과 롯데월드 몰은 건물 자체가 무너지리라는 의심은 아직까지 합리적이라고 볼 수 없는데 비해 롯데월드 타워는 그렇게 의심하는게 합리적이다...라는 애기입니다.
14/12/17 08:29
네 그뜻 알고 있습니다.. 근데 다수의 사람들이 몰과 타워를 구분지어 생각 하지 않고 통으로 생각하여 안심하고 이용할수 있다는 점에 대해 말하고 싶어서..
딱히 딴지걸고 지적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2014년엔 워낙 재해가 많았으니까..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과했습니다.
14/12/17 09:03
롯데월드타워는 붕괴할지 모르지만, 롯데월드몰은 붕괴하지 않을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타워는 안가고 몰은 간다. 이런 의미신건가요?? 궁금한게 롯데타워가 붕괴한다면 롯데몰은 안전한가요?? 제 짧은 생각으로는 피해여파가 몰까지는 미칠 것 같은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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