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4/12/16 08:45:01
Name 향냄새
Link #1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645821
Subject [일반] [야구] 단체훈련,넥센 피해자/김성근때문/한화억울/선수인권/넥센은개인훈련 추가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645821

비활동기간 훈련, 선수협이 뿔난 곳은 따로 있다?

기사내용 일부
대신 박 총장은 지난해까지 문제 없이 진행됐던 훈련이 올해 문제가 되는 상황에 대해 "사실 지난해까지 재활, 신인선수들은 나가서 운동을 했다. [하지만 김성근 감독님이 부임하신 뒤에 주축선수들을 포함한 단체훈련이 부활할 조짐을 보이는 등 왜곡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이 한화 이글스에 부임한 뒤, 12월에 사실상의 단체훈련을 지시하려 하면서 그동안 잘 진행되고 있던 비활동기간 개인 자율훈련까지 왜곡된다는 것이다


기사에 따르면 확인해본결과 강제성이 없는 훈련이었다고 문제삼지 않겠다는군요.


제일처음 보도가 됐던 기사에서는 코치로 보이는 사람이 타격폼이나 캐치볼을 봐주고 있는걸로 보이는데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4121509145269995

강제성없이 자율적으로 선수들이 참가하고 코치들은 지나가다 한마디 해줬기 때문에 단체훈련이 아니라면 스스로 호구잡히겠다는건지

애초에 기자회견하고 인터뷰했던 목적을 잃어버린 것 아닌지? 생각이듭니다.


-----------------------------------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410&article_id=0000208674
합동훈련 ‘절대불가’ 선수협 “발단은 김성근 감독”

기사내용 일부
박충식 사무총장은 이날 밤 몹시 격앙돼 있었다. 박 사무총장의 첫 마디는 [“넥센이 솔직히 피해자”]라는 말이었다. 충격적인 발언이었다. 넥센은 합동훈련 금지를 어긴 당사자. 그런데 선수협은 오히려 넥센의 억울함을 역설했다.

이어 박 사무총장은 “[넥센은 솔직히 피해자다. 지금껏 모든 구단이 규정을 어기지 않고 잘해왔다. 그런데 올해 한화 구단 때문에 다 바뀐 것이다. 김성근 감독이 오시면서 다시 규정을 정하게 된 것”]이라며 [“김성근 감독이 오셨다고 해서 갑자기 잘 지켜지던 룰을 바꿀 이유는 없다. 그래서도 안 된다”]고 밝혔다.

선수협의 의지는 강했다. 박 사무총장은 [“김성근 감독이 어떤 요구를 하더라도 선수협의 방침은 절대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비활동기간 합동훈련 금지에 대해선 다시 논의를 하지 않을 것이며 타협도 없을 것이다. 재활선수는 물론 선수들을 1~2명씩 불러내 합동훈련을 시키는 일은 절대 안 된다”면서 “훈련을 원하는 선수들에게는 선수협에서 모든 시설을 구해 운동을 시키도록 하겠다. 우리는 충분히 그럴 힘이 있다”고 확실한 선을 그었다.


허허허

※ 정정하겠습니다 넥센이 제재받을 수도 있다는군요.
거기다 규정어긴 넥센은 사실상 피해자에 이 규정이 특정인물 특정구단 저격 규정이었다고 스스로 밝혔네요

[그런데 김성근감독이 강제성 띈 강제훈련하다가 기자한테 걸려서 나온 기사들이겠죠?]

-----------------------------------------------------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953060
선수협, “이번 사태, 김성근 감독 때문에 벌어졌다”

기사내용 일부
박 총장은 15일 저녁 OSEN과 전화통화에서 “그동안 선수협과 구단, 지도자 모두 비활동기간 훈련금지를 잘 준수해왔다. [2년 전 김응룡 감독님께서 한화를 맡으셨을 때도 ‘우리가 성적을 내야하는 만큼, 12월에도 훈련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선수협의 입장을 들어보시고는 규칙을 준수하셨다. 잘 지켜지던 규칙이 한 구단, 한 감독님 때문에 흔들렸다]”고 말했다.

박 총장은 “김성근 감독님이 12월에도 오키나와에서 선수들을 훈련에 참가시키려 하셨다. 김성근 감독님 때문에 이렇게 된 것이다. [지난 2년 동안 모두가 규칙을 잘 따르고 있었으나 김성근 감독님이 한화 주력 선수 대부분을 12월 해외전지 훈련 명단에 넣으면서 오히려 규칙이 엄격해졌다”]고 밝혔다.

[“선수들에게 훈련을 하지 말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구단이 주도하지 않는 훈련은 연차와 상관없이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좋은 환경에서 훈련을 원하는 선수는 선수협에서 괌과 같은 따뜻한 훈련장을 제공한다. 재활이 필요한 선수는 1대1로 트레이너를 붙여주겠다. 나 역시 선수생활을 13년 했고, 재활도 많이 해봤다. 재활은 선수와 트레이너가 1대1로 붙어서 하는 게 가장 효율적이다. [선수협에서는 선수들에게 비활동기간 훈련에 대한 모든 것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넥센 선수들과 관련해서는 선수협에서 정확히 조사를 하고 있다. 규칙에 위반되는 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나면 그에 맞는 조치를 취할 것이다”면서도 “어떻게 보면 [넥센도 피해자가 될지도 모른다. 한화 김성근 감독이 정해놓은 규칙을 준수하지 않으려 하면서 이런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고 말했다.

한편 선수협 김선웅 사무국장은 선수들이 12월에도 합동훈련을 하고 있다는 제보가 수차례 발생했다는 이야기를 두고는[“제보는 전화 한 통 뿐이었다”]고 답했다.

[이게 다 김성근 때문인거 아시죠?]

기자들이 손장난 하는건지 제보전화 수십통에서 한통 뿐이 없었다로 바뀌었네요.

선수협에서는 선수들이 원하면 괌과 같은 따뜻한 훈련장을 제공하고 1:1 개인 트레이너 까지 제공한다고하는데
왜 넥센 선수들은 굳이 감독 및 코칭스태프가 있는 추운 목동구장에서 훈련했을까요.




----------------------------------------------------------------------------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953182
억울한 한화, "우린 단체훈련 금지 지키고 있다" 항변

기사내용 일부
박충식 선수협 사무총장은 ["김성근 감독님이 12월에도 오키나와에서 선수들을 훈련에 참가시키려 하셨다. 김성근 감독님 때문에 이렇게 된 것이다.] 지난 2년 동안 모두가 규칙을 잘 따르고 있었으나[ 김성근 감독님이 한화 주력 선수 대부분을 12월 해외 전지훈련 명단에 넣으면서 규칙이 엄격해졌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한화가 의혹의 중심에 섰다.

이에 한화 구단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한화 관계자는 "[우리는 단체훈련을 하고 있지 않은데 왜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는지 모르겠다]. 선수협 [규정에 따라 일본 전지훈련도 취소했다]"며 "감독님이 12월에도 훈련하는 스타일이지만 분명한 건 [지금은 단체훈련을 하지 않고 있다. 자꾸 말들이 나오는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답답해했다.

대신 나머지 선수들이 비활동기간에 자율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홈구장 대전구장은 개방했다. 대전구장 웨이트 트레이닝 시설과 그라운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당초 [괜한 의혹을 받을까 싶어 대전구장도 개방하지 않으려 했으나] 어차피 [코치들이 없기 때문에 열어놓았다]. 대전에 거주하는 선수들은 실내에서 웨이트를 하고, 실외에서 러닝 훈련을 한다.

한화는 선수협 요청에 맞춰 단체훈련 금지를 준수하고 있다. [다만 김성근 감독의 팀이라는 이유로] 때 아닌 의혹의 시선을 받아 냉가슴을 앓고 있다. 심지어 항간에서는 ["주축 선수 20명이 포함된 훈련 명단이 있다"는 낭설을 퍼뜨려 한화 구단을 곤란에 빠뜨리고] 있다는 후문. 한화 관계자는 "자꾸 여러 말들이 나오고 있지만, [우리는 단체훈련 금지 규정을 확실히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화측에서 반응이 나왔습니다. [가해자 김성근 때문에 참으로 피곤하시겠습니다만]
왜 규정대로 하면서도 오얏나무아래 갓끈 고쳐매지 말라해서 [코치들을 구장으로 출근시키지도] 않는데 욕을 먹는지 모르겠네요.






-----------------------------------------------------------------------------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18&article_id=0003140173
선수협 '팬들 분노 이유'를 직시하라

기사내용 일부
답 부터 찾아보자.[선수협이 비난받고 있는 건 일관성을 잃었기 때문이다.] 선수협은 언제나 선수의 권익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대응의 경중이 일반의 상식을 어긋나고 있는 것이 문제다. 아니 무엇이 잘못됐는지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인상을 지우기 어렵다.

그러면서 화살을 한화로 돌렸다. 한화가 전면적인 12월 훈련을 계획했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 전면 금지에 나섰다는 것이다. 실제 선수협 한 간부는 [“가만히 있었으면 다들 알음알음 훈련했을 것이다. 하지만 한화 때문에 문제를 삼게 됐다. 결국 조용히 알아서 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야 했다”]고 말했다.

팬들이 우선 납득하지 못하는 대목이 여기다. [안 하기로 했으면 안해야 하는 것이 상식이다.] [규정을 어긴(것으로 보이는) 팀이 있는데 그 팀이 문제가 아니라 다른 팀 탓이라는 말은 쉽게 납득이 가지 않는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또 생긴다. 알아서 하는 건 괜찮다고 했다. 그럼 알아서 안 하는 선수는 괜찮을까.

모 선수는 “솔직히 안 나가고 싶은 날도 있다. 하지만 눈치가 보인다. [괜히 자주 안 나온다는 소문이 감독님이나 코치님께 전해질까 신경쓰이지 않겠는가.] 그게 사람 마음이다. [알아서 한다는 것이 말 처럼 그렇게 간단한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롯데 CCTV 사건이 터졌을 때, 선수협은 애매한 스탠스를 취했다. “법적으로 강경대응 하겠다”고 했지만 “롯데 선수들이 나선다면…”이라는 전제가 있었다. 법적으로 대리할 수 없는 부분일 수는 있다. 하지만 누가 봐도 롯데 선수들이 앞장설 수 없는 문제였다. 추후 보복 가능성 탓이다.

KIA 안치홍 문제도 그렇다.  선수에게 임의탈퇴라는 극단적 단어가 사용됐다. 힘 없는 선수는 군대 문제도 스스로 선택하지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군대 가는 시기나 입대 유형을 자신이 선택하지 못하는 선수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선수협은 이런 문제에도 별반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개인적으로 그냥 기사 링크만하고 대괄호 치는 거 지저분해서 하고싶지 않은데(저작권도 그렇고) 아쉽네요.

하여간 선수협의 옆차기가 과연 어떤식으로 정리될지 궁금하네요.

--------------------------------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241&article_id=0002302922
[인터뷰] 박충식 선수협 사무총장 “넥센은 개인 훈련”

기사내용 일부
["이번 넥센 건은 명확히 개인 운동으로 보고 있다.] 기사가 나간 뒤 '무조건 제재를 해야 한다'는 여론이 있는데, [이런 건 악의적이라고 본다.] 제재를 위해 룰을 만든 것은 아니다. 우리가 훈련 내용에 대한 확인을 다 한다. 숨기고 싶어도 단체 운동은 숨길 수 없다. 명확히 내용이 다 나온다."

한화에서는 개인 운동이라고 하는데, [코칭스태프가 지켜보는 상황에서 어떻게 개인 운동이 되는가. 말이 안된다.] 심지어 (비활동기간 규정 위반에 따른) 벌금을 내면서까지 훈련을 시키겠다고 하더라."

누가 악의적인지 진짜 묻고 싶네요.

분명히 사진에 코칭스태프가 훈련봐주는게 보이는데 [넥센이 하는건 착한개인훈련]이고 훈련하지도 않은 [한화는 나쁜휴식]한 팀인가요?

지금 전화통에도 불나고 기사도 엄청 나오고있는데 무슨 생각으로 계속 이렇게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我無嶋
14/12/16 08:47
수정 아이콘
이럴줄 알았습니다. 애초에 타겟이 김성근이니 넥센을 제제할 생각이 없죠
향냄새
14/12/16 08:50
수정 아이콘
윤석민 선수의 경우 홍원기코치에게 개인적으로 부탁했기때문에 괜찮다는데 그런식으로 치면
2~30명이상 선수가 코치들한테 개인적으로 부탁하면 그것도 괜찮은건지 크크
我無嶋
14/12/16 08:54
수정 아이콘
그러니 취지는 알겠으니 외국 못나가는 연봉 적은 선수들 훈련 가능하게 규정보완이라도 해달라는건데...
시스템의 목적이 건강한데 운용에 문제가 있으면 해결 방법을 찾아봐야지 음성화 시키면 어떡하겠다는건가 싶어요.
DarkArmor
14/12/16 10:59
수정 아이콘
수비 훈련을 혼자서 하는군요! 김성근감독님은 왜 펑고를 쳐주시는건가요? 혼자서도 가능한데?
목화씨내놔
14/12/16 08:50
수정 아이콘
하. 제가 머리가 나쁜 건가 기사 내용이 이해가 안되네요. ㅠㅠ
이랬다가 저랬다가. 여기 끼워맞추고 저기 끼워맞추고.
향냄새
14/12/16 08:57
수정 아이콘
넥센이 규정어기고 훈련을 했을지도 모르는 정황이 기사화됨-선수협 분노 강력제재하겠다.-그런데 비훈련규정을 강화하겠다고한건 한화, 김성근 때문임-넥센이하던건 매년 그냥하던거훈련, 코치지도는 개인의일탈-넥센 제재안하겠다. 한화때문에 강화하겠다고 했기때문에 개인훈련도 영향 받을 수 있다 한화나쁜녀석 너희들 때문에 개인훈련도 이런말 나오잖니

천천히 읽어보니 이런 상태인 것 같네요.
목화씨내놔
14/12/16 09:00
수정 아이콘
1) 비훈련 규정 강화하겠다고 한건 한화 김성근 때문
2) 넥센 제재 안 하겠다

이거 2개가 선수협이 직접 말한건가요??

이제 늙었는지 기사가 이해가 안되네요.
향냄새
14/12/16 09:04
수정 아이콘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기사를 천천히 읽어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1)박 총장은 지난해까지 문제 없이 진행됐던 훈련이 올해 문제가 되는 상황에 대해 "사실 지난해까지 재활, 신인선수들은 나가서 운동을 했다. 하지만 김성근 감독님이 부임하신 뒤에 주축선수들을 포함한 단체훈련이 부활할 조짐을 보이는 등 왜곡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이 한화 이글스에 부임한 뒤, 12월에 사실상의 단체훈련을 지시하려 하면서 그동안 잘 진행되고 있던 비활동기간 개인 자율훈련까지 왜곡된다는 것이다.

2) 하지만 넥센이 제재조치를 받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선수협 박충식 사무총장은 스포츠조선과의 전화통화에서 "넥센 코칭스태프와 대화를 나눴다. 감독, 코치의 지시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하니, 전부 철수하겠다고 하더라. 다른 구단들도 오해의 소지가 있으면 철수하도록 얘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목화씨내놔
14/12/16 09:06
수정 아이콘
아 박총장이 선수협 박충식 총장이군요. 선수협 공식입장이라고 봐도 문제가 없겠네요.
향냄새
14/12/16 09:32
수정 아이콘
후속기사에서는 넥센 제재받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가라한
14/12/16 08:56
수정 아이콘
야구를 자세히 모릅니다만 제가 보기엔 선수협이 할 일을 잘 하네요.
비 활동 기간에 강제 단체 훈련은 선수권익을 생각하는 단체에서는 당연히 막아야죠.
강제인지 자율인지는 처음 한번에 알기 어렵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룰을 적용해야 하고 처음엔 단번에 정확한 상황을 알기 어려운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이 이슈에 대한 댓글 분위기 보면 여기가 평소에 야근 밥먹듯이 하고 휴가 맘대로 못내는 대한민국을 한탄하던 pgr 맞나 싶네요.
목화씨내놔
14/12/16 08:57
수정 아이콘
네. 선수 보호 차원에서 맞습니다. 잘하는 일이에요.
14/12/16 09:03
수정 아이콘
저게 강제인지 자율인지 알수없다는건 개소리죠..

코치가 도와주면 강제라는규정이 이미있고
선수들을 코치가 봐주는 장면이 이미 찍혀있는대요

유체이탈화법도 아니고 저게 왜 상황을알수없는거죠?

심지어 증거사진과 수차례제보를 보내도 조사조차 안하다가 여론이 일어나니깐 그제서야 시작했는데요
향냄새
14/12/16 09:05
수정 아이콘
잘하는 일인데 강력대응한다고 했다가 "여기가 아닌가벼" 하는 상황처럼 보이니까 그런거겠죠
수지설현보미초아
14/12/16 09:17
수정 아이콘
뭔가 거꾸로 이해하시는 것 같은데요.
직장으로 바꾸면 노조에서 연휴기간에 일 안시키기로 약속했는데 직원들이 나와서 일을 합니다. 근데 누가봐도 자발적으로 나온게 아니에요.
그래서 노조에서 뭐라고 할 줄 알았더니
"아니야 자율적으로 나온거야. 같이 나온 부장, 전무님은 그냥 지나다가 들리신거야"
이러고 있으니 얼척이 없는거죠.
그러고는 가만히 있는 옆회사 사장을 까는거죠.
14/12/16 10:05
수정 아이콘
지금 뭔가 내용을 잘못알고 계신게 아닌지..?
지금 그얘기를 하는게 아닌데요...
Lightkwang
14/12/16 11:10
수정 아이콘
이해를 잘 못하시고 계신 게 아닌가 시포요.
DarkArmor
14/12/16 11:15
수정 아이콘
비활동기간에 훈련을 한건 넥센인데 왜 한화 김성근 감독을 탓하나요?
김성근감독이 비활동기간을 비판해서요? 비판하면 안됩니까? 한화가 그래서 비활동기간에 훈련을 시켰습니까? 넥센측 언플에서 거짓말도 나왔고 규정상 코치가 함께 하면 무조건 안되는겁니다. 설사 넥센측 말이 사실이고 코치가 잠깐 알려준거여도 규정 위반입니다.
야근 휴가 까던 PGR이라면 오히려 선수협을 탓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야근 밥먹듯이 안시키도록 규제하겠다! 라고 해놓고 뒤로는 해도 된다고 하는 식인데요? 그리고 A회사만 야근 시키면 안된다고 엄포놓는 상황이구요. 이게 이해 되나요?
14/12/16 12:22
수정 아이콘
독해력 좀 키우세요
레이드
14/12/16 08:57
수정 아이콘
이래 저래 김성근 감독님은 야구계 안밖으로 힘드시네요.
신이주신기쁨
14/12/16 09:00
수정 아이콘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
1.5, 2군 선수들을 위한거면 똑바로 하든가 이딴식이면 결국 지들 목을 죄게 될텐데 왜 그걸 몰라.
메모박스
14/12/16 09:01
수정 아이콘
김성근이란 리더가 아주 흥미로는 화두를 던지고 있다 생각합니다 '결과를 위해 모든걸 포기하는것이 올바른 것인가?'
요즘 시대에 무조건 환영받는 미덕은 아니죠 직장으로 비한다면 야근은 기본에 주말까지 업무 및 자기계발에 시달리는 꼴이니깐요 하지만 김성근은 결과로서 보여주기에 지지받습니다 모든걸 포기하고 이 프로젝트에 매달려 대신 기어코 성공시키고야 말겠어 그래서 몇백프로의 인센티브로 돌아주겠어 이런 느낌?
전 결코 올바른 방향은 아니라고 봐요 누구 말대로 한화의 실력은 웃음만 나오지만 그래도 정근우의 가족여행(비유적인 의미에서)이 더 중요하다 생각한다 봅니다 선택은 선수가 해야죠
향냄새
14/12/16 09:08
수정 아이콘
이 글 주제는 그게 아니라 기존 대응하겠다는 것과 다른 온도차 때문에 그런거죠.
한화의 김성근은 훈련하는거 하는지 안하는지 몰라도 일단 안걸렸으니까요. 뭐 워낙 다들 눈에 불을 키고 있을것 같아서 못하는것도 있겠지만

훈련하는게 걸렸는데 설득력 떨어지는 변명을하니까 "음 너희는 그럴 수 있어"이런 상황이랄까요
14/12/16 12:33
수정 아이콘
일단 이 건과는 상관없이 메모박스님의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저도 김성근 감독에 대해서는 같은 의견이긴 합니다.
14/12/16 09:03
수정 아이콘
김성근 아니니 오케이. 크크
사와시로미유키
14/12/16 09:04
수정 아이콘
김성근감독 사복입고 한밭구장 가시는중이랍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14/12/16 09:08
수정 아이콘
저기 야알못인데...선수협하고 김성근감독하고 사이가 안좋나요? 아니면 한화?
비활동기간 훈련금지는 무슨의미인지 알겠습니다.
향냄새
14/12/16 09:10
수정 아이콘
그간의 행보에 따르면 김성근 감독은 선수협 지지하는 입장입니다. 그런데 비활동기간 훈련에 한해서는 대척점에 서있죠.
선수들도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구단은 10개구단 선수협과 사이 좋을 수가 없죠. 애초에 생기는걸 탐탁치 않아했으니까요.
가만히 손을 잡으
14/12/16 11:08
수정 아이콘
나쁜 사이는 아닌데 생각하는 부분은 좀 다른 정도 수준이군요. 타겟어쩌고 하길래 큰 문제가 있는 줄 알았습니다.
정지연
14/12/16 09:44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이 12월에 2군, 재활선수들은 단체훈련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입장이고, 선수협은 예외없이 단체훈련 금지하는 입장입니다.
실제로 한화는 12월에 재활선수 대상 단체훈련을 준비했다가 선수협이 강경하게 나와서 취소했기 때문에 선수협입장에서는 한화를 집중감시할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죠.
가만히 손을 잡으
14/12/16 11:09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RedDragon
14/12/16 09:10
수정 아이콘
선수협의 이런 행동이 나쁜건 아닌데, 많은 분들이 지적해 주셨던 말대로 특정 인물 저격으로 보이는건 사실이죠.
그렇기에 이런 일에 대해 마냥 선수협을 지지할 순 없을 것 같네요.
DarkArmor
14/12/16 11:19
수정 아이콘
나쁜거 아닌가요? 감시정도야 김성근 감독이 선수협 무시하고 훈련시킬수 있으니 이해한다해도 다른 팀에서 한 건 무시하고 한화만 집중 저격하겠다고 하는건 나쁜거죠.
RedDragon
14/12/16 11:22
수정 아이콘
밑에다도 첨언했지만, 글쓴분 글이 여러번 추가가 되어서요.. 크크; 그래서 저도 그 기사 읽어보고 입장을 다시 썼습니다.
제가 쓴 선수협의 "이런 행동" 은 순수히 강제 훈련 시키는 행동을 규제하는 것. 에 대해서는 찬성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글쓴 분이 그 후 추가 인터뷰나 기사 추가시켜서 다 읽어봤는데, 선수협이 하는 행동은 전혀 그 의도와 맞지 않아 밑에 다시 댓글 남겼습니다.
겨울삼각형
14/12/16 09:16
수정 아이콘
뉴시즌 - 술마시고 운전했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
14/12/16 09:29
수정 아이콘
헛소리나 하지 말고 선수협이나 해체하길 바랍니다. 무슨 선수의 권익이라고 웃기네요.
14/12/16 09:29
수정 아이콘
넥슨은 피해자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damianhwang
14/12/16 09:34
수정 아이콘
선수협이 자충수를 두네요;;;
어제까지만 해도 염경엽 감독 반응이 졸렬(?)하다고 까이고 있었는데;
누가봐도 단체훈련 코치도움으로 한게 맞긴 맞으니까요;
뭐 그 훈련 하고 있던 선수들이 자기 돈으로 해외훈련 갈 능력 안되는 선수들이긴 했지만. 연봉 1억도 안되는.
괜히 김성근 감독을 물고 늘어지네요..

이거 소설을 써보자면...김성근 감독식 훈련으로 1.5군, 2군 유망주들이 자리를 늘려가고,
게다가 김성근 감독은 가뜩이나 플래툰 돌려서 1군 붙박이 주전자리 위협하는 분이니까..
선수협의 주축선수들에게는 눈에 가시같은 존재????
에이..설마 그렇게까진 아니겠죠..에효.

그냥 곱게 인터뷰하지...안그래도 구단주가 대기업도 아닌 넥센은 나머지 재벌팀들보다 만만했을텐데..
왜 타겟이 김성근감독으로 가는건지 원...
Lightkwang
14/12/16 09:34
수정 아이콘
야유회 간다고 해야죠 이제 크크
구단 송년회 겸 야유회
신나게 펑고놀이하는 크크
14/12/16 10:06
수정 아이콘
1등하면 갈비셋트 주나요? 크크
OnlyJustForYou
14/12/16 09:36
수정 아이콘
예외 안 둔다더니..
취지는 공감하는데 솔직히 이쯤되니 짜증나는군요.
14/12/16 09:40
수정 아이콘
그래서 김성근 감독은 하지말래서 선수협의사 존중해서 안한다고 했는데 왜 김성근 감독 탓을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아니 위대하신 선수협님께는 일개감독이 의견내는 것도 그렇게 불쾌하신 일인가.
스웨이드
14/12/16 09:43
수정 아이콘
진짜 어처구니 없네요 -_-;; 박충식은 지가 말하는게 어떤 파장을 일으킬거라고 생각이나 하고 입터는건가
바다표범
14/12/16 09:43
수정 아이콘
하지말라는 훈련하다 걸린 넥센은 감싸주고 하지말라고 해서 안하는 김성근 감독한테 화를 내는 이상한 상황이네요
비익조
14/12/16 09:47
수정 아이콘
와 박충식 진짜 어이없는데요. 저게 할말인가.
14/12/16 09:49
수정 아이콘
선수협은 스스로가 한 결정도 지키지 못하면서
뭘 감시하고 무슨 권익을 지킨디고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레지엔
14/12/16 09:53
수정 아이콘
특정 구단을 노리고 있는거야 다들 아는건데 굳이 그걸 입 밖으로 내는 것부터가 상당히 졸렬해보이거니와... 뭐 노조도 결성할 수 없는 파워를 대변하는 부분도 있어서 씁쓸하기도 하군요. 진짜 파워를 얻고 싶으면 넥센이 피해자건 나발이건 제재하든가.. 그것도 못하겠으면 이름을 반 김성근 협회로 바꾸든가.
카롱카롱
14/12/16 11:51
수정 아이콘
정작 선수 노조 지지하는 얼마 안되는 감독 중 하나가 김성근이었죠...
하심군
14/12/16 09:53
수정 아이콘
옛날에는 어른들이 다 알아서 하는줄 알았더니 어른이 되고나니 아홉살 애가 해도 더 잘하겠다는 말이 빈 말로 안들리네요. 차라리 아홉살 애는 말을 잘해주면 판단이라도 제대로 하지...
14/12/16 09:55
수정 아이콘
이게 우리나라의 문제예요.
비이성적인 헛소리 하는 사람은 너 헛소리!하고 욕을 먹어야되는데
솔직히 맞는말이야 라고 속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암묵적 지지를 하면서 저런 단체 대표급 사람들도 대놓고 헛소리를 할 수 있게되죠...
결국 애초에 한화를 타겟으로 이번 겨울에 그렇게 시끄럽게 했다는게 증명된거네요.
괜한 감독님만 자다가 완파당하셨네요. 배재대생도 아니고.
我無嶋
14/12/16 09:55
수정 아이콘
2군 선수, 저연봉 선수들도 다 선수협 총회 나와서 결정한 훈련 금지 조항이니 예외는 필요 없다던 주장이 얼마나 무의미 한 것인지......
저 바닥에서 그들은 그냥 거수기였을텐데...
14/12/16 09:5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자꾸 야근에 비유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건 야근보다는 자기계발, 예를 들면 근무 끝나고 영어학원 다니는 것에 비유해야죠. 자기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을텐데요.
회사에서 강제로 전직원 영어학원 다니라고 하면 문제지만 원하는 사람들은 회사에서 수강료 지원한다 정도면 뭐가 문제인가 싶네요.
我無嶋
14/12/16 10:01
수정 아이콘
진짜 개그인게, 직장인이 퇴근하고 영어학원 가는건 직장보다 영어학원에 영어 교육 전문가가 있기 때문이죠.
근데 야구판은 구단에서 비싼값주고 우리 나라에서 제일 전문가를 코치라고 선임해둔거 잖아요.
근데 정작 개인적으로 자기개발하고 싶은데 회사 내부를 배제하고 전문가를 찾아야 합니다. 회사에서 수강료 지원하듯 구단에서 겨울 개인 훈련비를 지급해도 비효율인건 마찬가지예요
하여튼 아무리 생각해도 되게 이상합니다.
14/12/16 10:02
수정 아이콘
이게 뭔 X소리야 ㅡ.ㅡ;;;;
아니 그래서 한화는 훈련 하지도 않고 있는데 왜 한화를 걸고 넘어지나요???

박충식 진짜 헛소리 작렬하네요
좋아요
14/12/16 10:02
수정 아이콘
타깃을 할거같으면 잡기라도 하든가 잡은 놈은 놔주고 안잡힌 사람한테 화풀이라니
자전거도둑
14/12/16 10:04
수정 아이콘
저래놓고 뭔일 생기면 팬들의 지지를 구하겠죠.
유인나
14/12/16 10:05
수정 아이콘
결국 김성근 감독 노리고 기자회견까지 한건대 생각외로 김성근 감독이 규정 지키고 몰래 몰래 괜찮다고 쉬쉬한 한 엉뚱한 팀이 기자들 때문에 밝혀지니까 이 모든일은 규정 수긍하겠다는 김성근 감독탓이고 규정을 어긴 넥센은 피해자라서 괜찮다니... 이게 뭔 쓰레기같은 논리인가요.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고 자기들 입맛에 맞게 정해놓은 규정 이리 저리 변형해서 적용시킬 거면 선수협 때려치세요.
멀면 벙커링
14/12/16 10:08
수정 아이콘
http://sports.mk.co.kr/view.php?no=1531488&year=2014

이어 박 사무총장은 “[넥센은 솔직히 피해자]다. 지금껏 모든 구단이 규정을 어기지 않고 잘해왔다. 그런데 올해 한화 구단 때문에 다 바뀐 것이다. 김성근 감독이 오시면서 다시 규정을 정하게 된 것”이라며 “김성근 감독이 오셨다고 해서 갑자기 잘 지켜지던 룰을 바꿀 이유는 없다. 그래서도 안 된다”고 밝혔다.
-------------------------------------------------------------------
선수협 간부 "아....김성근이랑 한화 조져야 하는데 왜 다른팀이 걸린거야?? 부들부들"
14/12/16 10:10
수정 아이콘
최동원이 지하에서 통곡하겠네
소신있는팔랑귀
14/12/16 10:23
수정 아이콘
허... 이 무슨 창의적인 헛소리죠? ;;;
14/12/16 10:24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강병규의 반응도 궁금
14/12/16 10:28
수정 아이콘
설마 김성근감독식 독한 훈련얘기들때문에 딴팀들은 연습안하냐는 얘기나오니깐 저렇게 대응하는건 아니겠죠
RedDragon
14/12/16 10:28
수정 아이콘
기사를 안읽고 이 글만 보고 댓글 달았는데 읽고 오니 정말 말도 안되는 글이네요;;; 허허..
14/12/16 10:35
수정 아이콘
넥슨은 피해자 맞죠. 넥슨은..크크크.
아이작mk2
14/12/16 10:42
수정 아이콘
박총장인지 뭔지가 하는말은... 이게 말인지 똥인지 모르겠네요
뜬금없이 한화와 김성근 감독 탓하는 이유가 뭐죠 진짜?
이렇게 유야무야 넘어갈거면 선수협이 왜 존재하는질 모르겠습니다.
곧내려갈게요
14/12/16 10:44
수정 아이콘
[선수협은 “진상 파악을 한 뒤 넥센의 합동훈련 여부에 대해 제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한화에 김성근 감독이 오시면서 강제로 선수들의 훈련을 요구했다. ]

[지난 10여년간 아무 문제가 없었다. 선수들이 구단 시설을 이용하고 훈련을 하면서 휴가 중인 코치들에게 ‘한 번 봐 주세요’라는 간단한 지도도 모두 허용했다. 단 구단에서 전혀 관여하지 않아야 하고, 강제성이 없는 훈련이라는 것이 전제였다]


선수협의 주장을 요약하면
"그 동안은 비활동기간의 훈련은 원하는 선수만 자발적 의지로 이루어져 왔기 때문에 관련된 규정이 필요 없었지만,
김성근 감독은 강제로 선수들을 훈련을 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해서 관련 규정을 세울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넥센의 경우 선수들의 자발적인 의지로 훈련에 참여했다."
이네요.

넥센의 경우에는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게 말이 되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선수협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수긍이 가는점도 있네요.
그리고 넥센에게도 반드시 처벌이 내려지기를.
향냄새
14/12/16 10:50
수정 아이콘
처음에 강력한 제재 발언 할때는 코치 연관되면 단체훈련이라고 규정해놓고 이제와서 아니라고...
곧내려갈게요
14/12/16 10:51
수정 아이콘
그러니 처벌해야죠.
향냄새
14/12/16 11:00
수정 아이콘
그 처벌해야하는 대상한테 피해자라고 하니 하는말입니다.
곧내려갈게요
14/12/16 11:03
수정 아이콘
[넥센은 강제성 없는 선수들의 자발적인 훈련] 이라는 문장이 사실이라면, 수긍이 갑니다.
물론 저 문장이 설득력이 없는게 문제.
DarkArmor
14/12/16 11:25
수정 아이콘
강제성 없는 훈련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게 거의 불가능이니 코치나 감독 등이 같이 하면 안되도록 규정한걸로 아는데 저런식으로 하면 있느나 마나죠. 그냥 코치님이나 감독님은 사복차림으로 오면 만사가 다 해결되네요. 모든 팀은 따뜻한 나라에 야구장 근처로 피크닉 가면 되겠네요...
곧내려갈게요
14/12/16 11:2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바로 그 점에서 처벌을 해야한다고 말하고 있는겁니다.
DarkArmor
14/12/16 11:33
수정 아이콘
[넥센은 강제성 없는 선수들의 자발적인 훈련] 이게 전혀 이해가 안가서 댓글을 달았습니다...저게 진짜라고 생각되지 않아서요. 님이 말씀하는게 뭔지는 알고있습니다.
F.Lampard
14/12/16 10:53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저 답변자채가 선수협입장과 배치되는거아닌가요? 절대불가를 외칠때 강건했던 반응들은 어디치우고?

마치 야자가 강제는 아닌데 선생님은 그냥 책읽고 있을테니 물어보고 싶은거 물어볼사람 알아서 믈어보고 절대 강요는 아니야
가 종래 해오던거였으면
어차피 야자(훈련금지) 다 명목상이라는거아는데 그냥 공식적으로 하게 하자 가 김성근감독님입장인거같은데...

그리고 저말에 설득력은 둘째로하고 파이어 대상은 넥센은 피해자다 부터 해서 대놓고 한화저격아니었나요?

그리고 정확히 말하자면 종래있던 규정을 재확인한게 선수협공식입장입니다. 저정도가 암묵적으로 허용했으면 지금도 허용된다고하던가...
곧내려갈게요
14/12/16 10:57
수정 아이콘
[지금껏 모든 구단은 자율훈련을 지키면서 잘 해왔다. 아무 문제가 없었다. 모든 구단이 이미 오래 전부터 지켜온 룰]
이라는 말을 믿자면, 수긍이 간다는거죠.
[야자(훈련금지) 다 명목상] 이였던게 현실이라면, 얘기가 다르겠죠.
F.Lampard
14/12/16 11:08
수정 아이콘
이해가안되네요. 선수협주장이라고 요약하신부분 중 규정을 새로만든게아니라
[종래도 규정이 존재했는데] 저렇게 암묵적으로 훈련이 이뤄져오고있었고 김성근감독이 [2군 재활군 훈련시키면안됨?]이라고 문의 하자 종래 규정 엄격히 적용할꺼야 절대안됨! 이라고 외치던 선수협이 넥센이 걸리자 [아 원래 저정도는 문제없는건데 이번에 김성근감독때문에 시범캐이스로 한화잡을라했더니 쟤들은 피해자야...] 이러고 있는건데
사문화된 규정을 그냥 없애자고 문의한 사람이 잘못한거고 종래 규정들 무시하던 사람들은 그럴만하다는건가요?
한동안 핫이슈로 새로 총회할정도로 큰건이었고 어쨋든 선수협입장대로면 규칙위반인데도?
곧내려갈게요
14/12/16 11:13
수정 아이콘
해당 기사를 믿자면, [지금껏 모든 구단이 규정을 어기지 않고 잘해왔다.] 라고 합니다.
[선수협 총회를 열어 오히려 추가 조항을 더해] 라는 문장이 있는걸 보면 그 간에 진행해온 훈련들은 규정을 무시하고 한 훈련이 아니라는거죠.
그리고 저는 어디까지나 "선수협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F.Lampard
14/12/16 11:40
수정 아이콘
추가된 조항은 재활군이니 신인급들도 일괄금지하는 내용이고 저런 훈련자체도 금지되던형태가 맞습니다.

정확히말하자면 규정을 어기지않고가 아니라 [적발하지않고] 가 맞는거죠.

선수협이 틀린소리하고있는데 그걸 맞다고 전제하면안되죠.
곧내려갈게요
14/12/16 11:41
수정 아이콘
F.Lampard 님이 주장하시는바가 사실이라면, 뭐 더 말할 여지도 없죠.
스웨트
14/12/16 10:56
수정 아이콘
모든걸 떠나서 왜 결론이 김성근감독 때문이다 로 끝나는겁니까
정치에는 노무현 야구에는 김성근
겨울삼각형
14/12/16 10:57
수정 아이콘
이루어 질 수 없는 짝사랑
향냄새
14/12/16 10:59
수정 아이콘
먹히니까요. 이글에도 기사 안 읽어보시고 김성근 감독 얘기하는분도 계시고, 김성근이 싫은사람이 많으니까요. 뭐 야구하는 스타일은 싫은데 blah blah blah, 저 늙은이 때문에 또 말 나오는구만 하는사람도 많겠죠. 협회가 저런건 참 잘 배워오신거 같은데 이번에는 어떻게 끝날지, 혹시나 김성근이 몰래 훈련시키고 있는거 걸리면 또 역전되겠지만요.
Lightkwang
14/12/16 11:14
수정 아이콘
그게 잘 먹혀서 더 슬픕니다.
여기 댓글만 봐도 몇몇분은 글 내용과 상관없이
김성근이 잘못했다로 가고 있죠
슈로더
14/12/16 11:05
수정 아이콘
역시 타겟은 한화하고 김성근감독이였네요 크크..
폭주유모차
14/12/16 11:09
수정 아이콘
박충식보니 운동만하고 공부는 안한 전형적인 예를 보는것같네요. 진짜 얼마나 머리가안좋길래 뉴클리어본진에 떨구는 발언을 기사라고 내보내는지....
어제까진 선수협측을 지지했는데, 오늘부로 선수협은 그냥 개무시하렵니다. 어디서 표적질이야...
독수리의습격
14/12/16 11:14
수정 아이콘
멍청멍청열매를 먹은건가.....
어제까지만해도 명분은 선수협에 있었는데....
리옹리옹
14/12/16 11:17
수정 아이콘
손민한사건 cctv 사건 임의탈퇴 발언 사건 보면 쟤네들이 제대로 된 조직이 아닌걸 알 수 있죠
그냥 대놓고 저격할란다 이겁니다
수호르
14/12/16 11:23
수정 아이콘
엥... 이 문제가 왜 선수협의 무능처럼 되가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애초에 비활동기간 단체 훈련에 관한 규정은 구단측의 이익을 위해서 생겨난 조항일텐데요??

때문에 지금까지 그게 명문화 되고, 공식적으로 지켜지고 있었죠. 물론, 암묵적으로 꼼수를 써서 해당 규정을 피해서 훈련한 경우도 많았지만요.

문제는 김성근 감독이 공식적으로 규정을 어기는게 어떠냐라고 주장한 것이고, 때문에 당연히 해당 발언을 한 구단이 집중 감시 대상이 된 것이죠.

사실 김성근 감독의 저런 발언 없이.. 지금까지?? 해왔던대로 암묵적으로 했으면 쉬쉬 하면서 넘어갔을수도 있었을 것입니다만,
공식적으로 규정을 위반 할 수도 있다는 의도를 내비친다면 그쪽으로 좀 더 많은 시선을 보낼 수 밖에 없죠.

그렇게 때문에 박충식 선수협 총장의 말이 이해가 되는거죠. 애초에 지금까지 암묵적으로 구단측에서 규정을 어겨가면서 훈련을 했을수도 있지만 - 그중에서 넥센은 규정을 잘 지킨 편이고- 이번엔 대놓고 벌금을 내면서까지 위반 할 수도 있다는 의도를 내비친 구단이 존재한다.
때문에 해당 구단을 집중 감시 중이었지만 넥센이 걸렸고, 넥센으로서는 억울 할 수도 있겠지만 공식적 규정 위반이니 제재는 받을 것이다.

애초에 이 조항은 선수의 권익을 위해서라기보다 구단의 이익을 위해서 신설되서 유지되던 것으로.
조항 자체도 구단의 이익이지만, 여기에 선수들 훈련까지 불법적으로 시켰던 저질적인 갑질 상황이었죠.

예컨대 휴가를 낸 직원에게 공식적으로 휴가지만, 회사에 일이 많으니 그냥 나와서 일해라. 그게 다 너를 위한거다.. 라고 하는거나 마찬가지인거죠.
14/12/16 11:27
수정 아이콘
이해 안가는데요? 그래서 김성근 감독이 훈련을 진행했나요? 선수협에 훈련이 더 필요한 선수들을 훈련하면 안되겠냐고 의견제시한게 '우리팀은 벌금내고서라도 훈련을 진행할거야' 라고 의지를 내비친게 되는건가요? 그랬다면 저런 말을 할 필요도 없었고 그냥 무시하고 진작에 훈련하고 있을테고 선수협에 제보가 들어갔겠죠. 선수협의 규정을 존중해서 하고자 했던 훈련 취소하고 안하고 있는 김성근 감독 탓하는게 어디가 이해가 가는 상황인지 전혀 이해가 안되는데요. 일개 감독이라서 선수협에 훈련하면 안되냐고 의견도 못내나요.
어리버리
14/12/16 11:32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은 문제제기를 했고, 선수협이 거기에 반대를 했기에 수긍을 하고 훈련을 취소하셨습니다. 무슨 문제가 있나요? 문제가 있으면 원칙에 구멍을 만들어 놓고 설렁설렁 빠져나가는 걸 알아서 봐주던 선수협 측이죠. 그러던 단체가 갑자기 문제 제기 한 사람 나와서 규정의 허술함을 제대로 바꾸던지 없애던지 하자고 말한 사람을 물고 넘어가는게 잘된 일인가요? 아주 어이가 날아가고 있습니다.
수호르
14/12/16 11:52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이 문제제기를 했고 선수협 반대가 심해서 훈련을 취소 한 것도 맞죠.
여기까지 전혀 문제 없는 상황이 맞습니다.

하지만, 일단 어느 누군가가 규정 위반에 관한 의견을 제기 했다면 지금 당장은 규정 위반을 하지 않더라도 언제라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염두해 두고 그러한 발언한 쪽을 좀 더 관심있게 지켜볼 수 밖에 없는게 아닐까 싶네요.

예컨대 도둑이 어떤 물건을 훔칠 수도 있다고 경찰에 예고장을 보냅니다. 그러니깐 경찰에서는 훔치지 말라고 말을 합니다. 도둑은 알겠다고 안훔치겠다고 합니다. 이 경우 경찰은 물건을 훔친다고 말한 사람이 안훔친다고 했으니 그냥 넘어가야 할까요? 아니면 만약에 훔칠 수도 있으니 주의 깊게 대비하면서 살펴봐야 할까요???

애초에 이 규정은 선수협에서 만든 규정이 아니에요. 그래서 철저히 구단측에 유리하게 만들어져 있는거죠.
규정의 빈틈? 당연히 있죠, 구단에서 만든건대.
구단측에게 해당 규정이 허술하니깐 그냥 휸련시키는 걸로 바꾸자? 구단측에서 절대 해당 규정 안바꾸죠.

만약 비활동기간에 선수들 훈련을 규정 위반 없이 시키고 싶다하면 구단측에 요구 했어야죠. 해당 규정을 사장단 회의 안건에 올려서 없애는 방안으로 해달라고. 애초에 해당 규정에 관한 권한은 하나도 없는 쪽에게 -그나마 구단측에서 정해준 규칙을 제대로 지킬 수 있게 감시하는 역할을 하는- 해당 규정에 관해서 어길 수도 있다고 하니깐 선수협에서는 해당 구단을 집중 감시하는게 당연하죠.
14/12/16 11:57
수정 아이콘
집중 감시하던 말던 그건 선수협이 알아서 하면 되는거고.
해당구단 집중 감시했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 없습니다.
그래서 결국 선수협의 규정 존중해서 훈련 취소하고 안하고 있는 김성근 감독 탓이 왜 나오냐구요.
DarkArmor
14/12/16 12:01
수정 아이콘
관심있게 지켜본다고 다른팀이 잘못한거까지 욕먹어야되는건가요? 제가 저거 훔치고 싶다라고 이야기 했다고 B라는 사람이 도둑질한거까지 욕먹어야되나요? B는 피해자가 되구요?
F.Lampard
14/12/16 12:09
수정 아이콘
시험기간에 이게 뭐하는짓인지 모르겠는데 마지막으로 글쓰고 나중에 피드백하겠습니다.

일단 구단측입장 1년동안고용하면 노동자라고 노조나뭐니 귀찮네? 에이 비시즌기간 만들어서 무보수 기간만들면 노동자아니지 나 천재인듯 !
선수: 아 노조못만들게 수쓰네. 비활동기간? 오케이 그럼 그기간 무보수니까 너희들 지시따를필요없는거지! 그럼 그기간 단체훈련 금지하고 이거 어기는구단에 벌금먹일꺼임 규정 땅땅!
구단측 : 훈련시켜서 다음시즌 성적도 내고싶은데... 뭐 어쩔수없지.
선수 : 그래도 뭐 신입이나 이런애들은 필요하니까 암묵적으로 봐줄게 잘해봐
김성근감독: 야 어차피 니들도 필요한거 알고 훈련하는대도 돈드니까 일단 훈련은 가능하게 하자. 몰래하느니 어차피 종래해오던거고 더 좋은곳에서 할수있게 그냥 양성화 하지?(평소 선수 노조나 선수협활동에 현직감독 중 유일하게 지지발언자) 안된다고? 알았어 그래도 하지말라니 지켜야지 훈련취소
넥센 : 야 이정돈 원래 해오던거잖아
선수: 아 넥센은 피해자 이게다 한화때문...
DarkArmor
14/12/16 11:32
수정 아이콘
비활동기간 단체활동 금지는 선수들을 위한 조항이지 싶습니다.
김성근 감독이 규정을 [어기자]라고 한게 아니라 [없애자]라고 한거죠. 이 둘은 다른거 아닌가요? 그리고 박 총장님 말이 이해가 안되는건 그래서 한화가 선수협 의견 무시하고 훈련을 했나요? 훈련을 한건 넥센입니다. 집중 감시까진 이해해도 다른 팀에서 걸렸는데 김성근 감독을 탓하고 욕하는게 어째서 이해가 가는지 모르겠네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김성근 감독은 비활동기간에도 훈련 할 수 있도록 바꾸자라고 의견을 내놓았다가 안된다라고 해서 훈련을 안한겁니다. 어기자고 몰래 몰래 한게 아니라요. 적어도 이런 사태 후에 김성근 감독을 계속 끼워넣고 욕하는건 이해도 안가고 넥센이 피해자가 되는건 더더욱 이해 안가네요.
소신있는팔랑귀
14/12/16 11:35
수정 아이콘
네? 김성근이 벌금 내고서라도 훈련을 하려고 했다뇨? 안 된다고 해서 훈련 안했는데요.
수호르
14/12/16 11:42
수정 아이콘
기사에 따르면 벌금을 내고서라도 훈련을 할려고 했지만, 선수협의 반발이 있으니 안했죠.
하지만, 일단 그러한 의도를 내비친 경우 반대쪽에서는 집중 관리를 할 수 밖에 없죠.

실제 훈련이 행해졌든 행해지지 않았든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벌금을 내고서라도 할 수 있지 않냐라는 의도를 내비친게 크다는 거죠.

이건 내가 필요할땐 언제든 어길 수 있다는걸 나타내는 거니깐요.
Lightkwang
14/12/16 11:48
수정 아이콘
그래서 결국 약속된 사항을 지킨 쪽은 한화고 어긴 쪽은 넥센 아닙니까??
수호르
14/12/16 11:55
수정 아이콘
그쵸 결과적으로 약속을 지킨쪽은 한화고, 어긴쪽은 넥센이죠.
그래서 집중 감시를 한 구단은 있었지만 넥센은 어겼으니 넥센에게 제재를 한다고 말한거죠.
Lightkwang
14/12/16 12:01
수정 아이콘
협회가 욕먹는 이유는
앞에 사족을 달 필요가 없다는 거였죠.
넥센이 어겼으니 제재를 하겠다 이 말만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DarkArmor
14/12/16 12:02
수정 아이콘
넥센은 피해자고 모든 건 김성근탓이라고 선수협측에서 인터뷰했습니다.
14/12/16 12:30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잘난 선수협은 김성근감독탓을 합니까??
F.Lampard
14/12/16 11:53
수정 아이콘
비활동기간자체야 노동자로 대우안하려는 구단측입김이지만 단체훈련금지는 사실상 선수단측 이익을 위한거라고봐야죠.
그리고 결과적으로 김성근감독님이 규정을 어겼나요? 지금 선수협이나 언론 태도보면 꼬투리잡을꺼있었으면 터져도 벌써터졌을꺼같은데...

아쉬움은 토로하지만 어쨋든 선수협 결정 따르겠다고 일정다 취소하시고 개인과제? 로 틍쳤다고 하는데

막상 (사실상)규정어긴 팀도 있는마당에 이게다 김성근때문이다?
수호르
14/12/16 12:01
수정 아이콘
반복해서 적었지만...
김성근 감독이 벌금을 내고서라도 훈련을 시키겠다라고, 규정 위반에 관한 의견을 말했기때문에...
해당 조항에 대한 위반 사항을 좀 더 집중해서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는걸 말하는거죠.

아마.. 김성근 감독님 입장에서는 구단이고 뭐고를 떠나서 순수하게 선수들 향상을 위해서 훈련을 얘기 했을꺼라 생각됩니다.
그러다보니 해당 조항이 있다는걸 알았을테고, 그렇다면 훈련을 위해서 벌금따위는 낼 수 있다라고 말했던것 같은데..
이런 상황은 이해가 충분히 됩니다만, 이걸 지켜야 하는 입장에서는 이런 발언을 한 구단을 특별 관찰 대상으로 할 수밖에 없는거죠.
슈로더
14/12/16 12:03
수정 아이콘
저기... 아무도 한화 집중감시한다고 뭐라하는 사람 없습니다. 문제는 다른구단이 하다가 걸렸는데 그구단보고 피해자라며 다 김성근감독때문이라는 헛소리를 선수협이 하고있으니 이렇게 분노하는사람이 많은거구요. 선수협이 더 규칙강화한다고 했을때부터 한화를 집중감시할거라는건 사람들 다 예상하고 있었을겁니다.
DarkArmor
14/12/16 12:05
수정 아이콘
다들 계속 말하지만 김성근 및 한화를 감시하는것까진 몰라도 왜 다른팀이 잘못한걸 지금 김성근이 욕먹어야 하냐는거죠. 이런 상황이 왜 이해가 가나요? 김성근감독이 그래서 선수협 무시하고 훈련을 강행했나요? 그래서 선수협 몰래 훈련강행한 구단이 피해자가 되는건가요? 지금 한화가 특별 관찰 대상만 된건가요? 온갖 욕받이를 하고있는 꼴인데요?
브랜드
14/12/16 12:01
수정 아이콘
[벌금을 내고서라도 할 수 있지 않냐라는 의도를 내비친게 크다는 거죠.]

[이건 내가 필요할땐 언제든 어길 수 있다는걸 나타내는 거니깐요. ]

전혀 이해가 안가네요. 의도를 내비쳤는데, 안된다고 해서 취소했습니다. 선수협 결정을 존중한다고도 말씀하셨구요.

그게 어떻게 필요한땐 언제든 어길 수 있다가 되나요?
수호르
14/12/16 12:09
수정 아이콘
예컨대 제가 시험 컨닝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깐 감독측에서 컨닝하면 시험을 무효로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알겠다고 컨닝 안하겠다고 했습니다.

이 경우 감독측에서 저를 다른 이들과 동등한 관리 대상으로 할까요?
아니면 다른 이들보다 좀 더 집중 관리 대상으로 삼을까요??

결과적으로 컨닝을 안했지만 절 집중 관리 대상으로 했으니 억울하다고 감독관에게 따져야할까요?
아니면 애초에 그런 말을 했던게 잘못이니 집중 관리 대상으로 된 것을 수긍하면서 넘어가야 할까요?
F.Lampard
14/12/16 12:13
수정 아이콘
위에 마지막이라고 남겼지만 정말 마지막으로 그래서 컨닝감독하다가 다른학생이 적발되니까 (그것도 수차례제보있었는데도 적발안하다가..) 그 학생보고 야 너정도 컨닝은 원래 허용되는데 넌 피해자야. 사실 쟤가 나쁜애임. 다 쟤때문이야 이러고 있는게 옳습니까?
14/12/16 12:15
수정 아이콘
아니 왜 자꾸 집중관리 대상을 초점으로 잡고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지금 사람들이 말하는 것은 집중관리 대상이 문제가 아니라.

그래서 학생이 컨닝을 안했어요
근데 다른 학생이 컨닝하다 적발되었어요.
그런데 감독관이 컨닝 안한 학생 때문에 컨닝한 다른 학생이 피해자가 되었다.
이 소리를 하고 있는게 문제라고 말하고 있는겁니다. 말씀하신 예에서 컨닝 안한 사람이 무슨 잘못했나요?

예시에서 컨닝하겠다고 말을 한 것도 아니죠. 학생이 다들 컨닝하고 있는데 컨닝 하면 안될까요? 라고 물어보고
감독관이 안된다고 말해서 예 하고 컨닝안하고 그냥 시험을 본거죠. 컨닝하겠다고 공표한게 아니구요.
수호르
14/12/16 12:21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 비공식적인 컨닝이 있다는건 용인해 주던 상황인거죠.
근데 제가 공식적으로 컨닝하면 안되겠습니까? 라고 한 상황인거죠.
그렇다면 감독관이 지금까지 비공식적으로 했던건 용인해 줬으나..
그걸 공식적 영역으로 끄집어 내는 행동을 한 저한테는 특별 관리를 할 수밖에 없다는 거죠.

물론, 제 입장에서는 오히려 억울하죠. 다들 비공식적으로 하는거 공식적으로 하자고 했다고 감독관에게 나만 찍혔으니.
그렇지만 감독관 입장에서도 공식적으로 컨닝을 하겠다고 한 사람을 다른 이들과 똑같이 두는건 상황적으로 말이 안된다는 거죠.


그리고 위의 경우도 기사에 따르면 컨닝하겠다고 말만 한 사람. 그러니깐 한화 구단측에 제재를 한건 전혀 없죠.
다만 공식적으로 그렇게 말한 구단 혹은 감독님이 존재 한다. 하지만 그 구단은 규정을 어기지 않았고, 다른 구단은 어겼으니.
다른 구단은 제재를 하겠다.
Remainder
14/12/16 12:33
수정 아이콘
억울할게 없죠 그래서 빡세게 컨닝 잡겠다고 해서 컨닝 안한다고 했는데요.
근데 다른 학생이 컨닝 의심 행동이 걸렸는데 그 학생보고 "니가 걸린거 다 쟤 탓이니까 넌 피해자야" 이렇게 대놓고 얘기하는건데 감독관이 누굴 싫어하는지 너무 뻔히 보이잖아요? 이건 감독관이 좀 수준 낮지 않아요?
찍었으면 걸렸을때 빡시게 굴리던가요... 찍힌거 알아서 조용히 있었는데 왜...
14/12/16 12:34
수정 아이콘
감독관은 짤려야겠네요 비공식적 컨닝은 용인해주는거 엄청난 잘못아닌가요??
카롱카롱
14/12/16 12:37
수정 아이콘
계속 반복되는거 같은데...

네 관리대상이 되는게 맞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강화된 규정으로 문제생기자,
그게 그 관리대상된 사람 탓이다 라고하면

다들 이게 뭔 개소리야! 하죠.
DarkArmor
14/12/16 14:10
수정 아이콘
옆에서 비리를 저지르고 있어도 고발하면 안되는거엿나요? 제가 고발하면 옆에서 비공식적으로 하던 비리가 적발될텐대요
유인나
14/12/16 11:4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다른 의견이 있어서 그것을 말하고 안된다고 하자 수긍하고 안하겠다고 한게 뭐가 문제죠? 그리고 정작 규정을 어긴 사람은 피해자라고 하면서 규정에 대해서 수긍하겠다는 사람한테 책임을 일방적으로 전가하는 언플하는게 더 이해 안가는 상황 아닌가요?
14/12/16 12:04
수정 아이콘
'주축 선수들을 빼고 신인이나 재활 선수 위주로 계획을 했었다. 선수협에서 금지한 사실이라는 걸 당연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애초에 오늘(2일) 총회 결과에 따라 결정하려고 했었다. 재활선수도 안 된다고 하니 구단도 굳이 마찰을 빚어가면서 강행할 생각은 없다'
이게 선수협 결정나고 김성근 감독이 한말인데 어디에 벌금내면서 위반하겠다는 의지가 숨어있고 어느 부분에서 김성근 감독이 잘못해서 이게다 김성근 때문이다라는 말이 나와야하는지 궁금하네요.
수호르
14/12/16 12:16
수정 아이콘
http://sports.media.daum.net/sports/baseball/newsview?newsId=20141216091504368
이 기사를 보면,

결국 선수협에 따르면 합동훈련에 대한 논란의 발단이 된 것이 한화라는 것. 올해 한화의 사령탑을 맡은 김성근 감독은 일본에서 마무리훈련을 마친 뒤 선수협에 해외 합동훈련에 대한 제안을 했다. 재활선수들을 포함해 비활동기간 해외에서 캠프를 차리고 훈련을 시키겠다는 것이 골자였다.

선수협은 이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고, 선수협 총회를 열어 오히려 추가 조항을 더해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김 감독은 결국 합동훈련을 포기했으나 벌금을 물어서라도 선수들의 훈련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라고 나와있는걸 보고 하는 말이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벌금을 물어서라도 선수들의 훈련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니.. 선수협 입장에서는 한화가 집중 관리 대상으로 할 수 밖에 없었다라고 이해한거죠.

물론 기사가 잘못된 내용을 전달하는 거라면.. 제가 말했던 중요한 사실의 가정이 무너지는 것이니..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의견 제시 한건 죄송하다 생각됩니다.
14/12/16 12:19
수정 아이콘
제가 댓글에 단 것도 기사에 나와있던 말인데요. 저 말에서 어디에 강행하겠다는 의지가 들어있습니까?
그런 말을 했다면 그 발언이 써있어야 당연한 것 아닌가요?
그리고 계속 말하고 있는데
집중 관리 대상으로 삼았다는게 지금 사람들이 문제를 삼고 있는게 아니라구요.
그건 다들 그럴 수 있다고 이해합니다.
그런데 왜 다른 팀이 한 것 때문에 김성근 감독 탓이 나오고 정작 규정 위반을 한 팀은 피해자라고 말하는건지가 이해가 안가는거라구요.
수호르
14/12/16 12:32
수정 아이콘
[김 감독은 결국 합동훈련을 포기했으나 벌금을 물어서라도 선수들의 훈련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이 부분에서 김성근 감독이 의지를 보였음을 직접적으로 말해주는거 아닌가요??

사실 개인적으로는 박충식 총장이 말을 너무 흥분해서 쉽게 밷은 말을 기자가 기사화 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비활동기간 단체 훈련은 규정적으로 금지를 했으나.

구단의 이익, 선수의 개인 향상 등의 이익이 서로 상충해서 비공식적으로 무시되면서 운영되었던 것이 사실이었지만,
이걸 공식적으로 끄집어 낸 분이 김성근 감독님이다보니 [김성근 감독 탓], [위반한 팀은 피해자] 이런식으로 기사화 된 것 같습니다.
저도 굳이 이런 발언을 한게 현명하거나 잘했다고 생각은 전혀 안합니다.

다만, 이게 선수협의 무능이나 없어져야하는 단체로 일방적 매도 당하는게 웃기다는 겁니다.

결과적으로 김성근 감독님의 한화는 규정 위반 안했습니다. 넥센은 했습니다. 넥센은 제재를 받습니다.
선수협은 감시해야 할 역할이 있습니다. 감시를 한 한화는 규정 위반 안했습니다. 넥센은 했습니다. 넥센에게 제재를 합니다.

그냥 선수협으로서는 할일을 했을 뿐입니다. 수장이 감정적인 내용으로 말을 했으나. 결과적으로 한화는 규정을 어기지 않았기에 제재는 없을테고, 선수협은 감시를 했지만 감시를 하지 않은 구단이 규정을 어겼으니 그쪽에 제재를 주고 끝나는 일입니다.
14/12/16 12:43
수정 아이콘
김성근이나 가해자지 넥센은 피해자라 제재 안받는답니다 이글 내려주세요
수호르
14/12/16 12:48
수정 아이콘
흐흐
본의 아니게 혼자 장판파를 시전해버린게 됐는데..
넥센이 피해자라 제재 받지 않은다면 제가 너무 선수협을 순수하게 바라본듯요.
제가 애초 가정한것이 무효화 된것이니. 진짜 글을 내리고 싶네요 크크

결과적으로 선수협 비정상적 활동을 하고 있는게 확실합니다..-_-;;
Lightkwang
14/12/16 22:40
수정 아이콘
장비도 아니신데 장판파 자제 좀 하세요.
답답해 죽는 줄 알았습니다.
소라의날개
14/12/16 11:26
수정 아이콘
선수협입장은 한화가 1군애들도 해외훈련시키려고 했다라는게 컷다 라는 주장아닌가요?
박충식사무총장얘기가 맞다는 전제하에 할말한거 같은데
어리버리
14/12/16 11:3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선수협이 문제제기를 했고, 결국 김성근 감독은 수긍하고 넘어갔습니다. 김성근 감독도 후속 인터뷰에서 아쉽다고 징징(;;) 거리셨지만 이번 훈련 스케쥴 몽땅 다 취소하고 칩거중이십니다. 그런 사람을 물고 넘어지고 있으니;;
DarkArmor
14/12/16 11:35
수정 아이콘
해외훈련 가려고 한 선수는 재활선수와 신인선수였습니다. 선수협에서 재활선수도 합동훈련은 불가능하다고 했고 그래서 해외훈련을 취소했습니다. 박충식 총장 이야기가 맞다고 해도 할말은 아닙니다. 안된다고해서 안갔는데 무슨 김성근감독님 탓을 합니까
我無嶋
14/12/16 14:37
수정 아이콘
전제가 안맞으니 문젭니다.
14/12/16 11:27
수정 아이콘
팬을 눈리신으로 보시나 여기에서 김성근은 왜 걸고 넘어지는지 정말
겨울삼각형
14/12/16 11:49
수정 아이콘
마구니가 보이시는 분
순규하라민아쑥
14/12/16 12:17
수정 아이콘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도 아니고 원 ;;;
진눈깨비
14/12/16 11:32
수정 아이콘
하지말래서 안 했는데
안해도 욕먹는군요. 뭐 어쩌라구요. 아오
14/12/16 11:37
수정 아이콘
한화 내년에 우승해야겠다.여러모로...에휴~~
DarkArmor
14/12/16 11:41
수정 아이콘
김성근감독님 오셨더라도 내년은 좀 힘들거같다고 생각했는데 한화 우승 응원해야겠네요
OnlyJustForYou
14/12/16 11:40
수정 아이콘
한화하고 김성근 감독이 어기고 걸렸다가 욕먹으면 억울하지라도 않지
종이사진
14/12/16 11:47
수정 아이콘
너와 나의 연결 고리 이건 우리 안의 소리

훈련 아냐 강제 아냐 개인 훈련 코치 조련

문제 없어 우린 없어 너는 안돼 하면 안돼

이게 모두 성근 때문 우린 무죄 성근 유죄
슈로더
14/12/16 11:4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
지금뭐하고있니
14/12/16 11:49
수정 아이콘
Cctv가 더 당신들한테 중요하다고 생각지 않냐??진짜..어처구니가 없어서...
14/12/16 11:50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CCTV는 고소 준비 다 했다고 하더니 뭐하는지 말도 없네요
DarkArmor
14/12/16 11:59
수정 아이콘
CCTV도 김성근 탓 아니면 다행일 지경이네요
14/12/16 11:49
수정 아이콘
괜히 이상한데 물고 늘어지는걸 보니 선수협도 정상은 아니었네요. 에휴...
파리베가스
14/12/16 11:50
수정 아이콘
박총장이 왜 김성근 감독 이름을 거론하는지 모르겠네요.
선수협은 김성근 감독과 한화에 대해 '물증은 없지만 심증은 있다' 뭐 그런 얘기가 하고 싶은건가요?
14/12/16 11:52
수정 아이콘
착한 훈련. 나쁜 휴식.
김...성...근.. 나...쁜... 사...람....
14/12/16 11:57
수정 아이콘
야구팬의 입장에서 김성근은 한국야구의 질적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인물이라고 생각하는데
대부분의 구단 프런트 뿐만 아니라 일부 선수들 마저도 김감독을 배척하려는 사람들이 참 많아요
개인적으로 선수협은 이미 공명정대랑은 거리가 멀어진 부패집단이라고 보기 때문에 크게 실망스럽지는 않네요
낭만토스
14/12/16 11:59
수정 아이콘
이제 1년본 야알못인데
선수협의 주장은 이해가 가는데
와닿진 않네요

학원10시이후 금지
법정 근로시간 1주일 40시간

이런거 보는 기분입니다
좋은 취지에 당연한건데
뭔가 현실에서 안되는 제제 같은....
DarkArmor
14/12/16 12:07
수정 아이콘
더 이상한건 법정근로시간대로 한곳은 욕먹고 저걸 어긴구단은 피해자라고 대변해주고있죠
낭만토스
14/12/16 12:17
수정 아이콘
김성근 너 때문이야
이번엔 넥센을 때려주지
다음엔 기아다
그 다음엔 롯데
니가 언제까지 버틸수 있는가 보겠어

뭐 이런건바요
DarkArmor
14/12/16 12:20
수정 아이콘
넥센을 안때려줄거 같은데요... 피해자를 왜 때려요ㅠㅠ
14/12/16 12:41
수정 아이콘
넥센은 피해자라 제재 안한다고 했답니다. 진짜로.
스웨트
14/12/16 12:20
수정 아이콘
선수협이 얘기하는 주장은 옳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쉴땐 쉬어야죠.

지금 이 이야기의 논점은 "쉬자고 해서 쉰 감독은 문제제기 했다고 욕을 먹고, 안쉰 팀은 피해자 라고 당사자가 이야기를 꺼냄" 이라는겁니다.
언제는 쉬자더니 안쉰거에 대해서 원래 하던거라고 하지 않나. 쉬자고 말꺼낸 사람이 문제라고 하질 않나
이게 야구이든 뭐든 떠나서 협회라고 완장 찼으면 적어도 공정하게는 해야 정상 아니겠습니까?..
한화팬은 그게 화나는거죠. 운동 안시켜줘서 화가 나는게 아니라 도대체 우리가 왜 욕을 먹어야 하는건데? 가 화나는거죠.
카롱카롱
14/12/16 12:41
수정 아이콘
한화팬 아니어도 화납니다. 대체 이게 뭐하는 짓인지...
물맛이좋아요
14/12/16 15:58
수정 아이콘
삼성팬인데 화납니다.
솔로10년차
14/12/16 12:47
수정 아이콘
아직 1년만 보셔서 그렇습니다.

이 문제가 왜 생긴 거냐면, 단체훈련금지기간이 없는 경우 각 팀은 선수를 1년 12개월 모두 고용한 것이 됩니다.
그러면 노조를 결성할 수 있고, 선수들은 다른 혜택들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1년에 10개월만 계약함으로서 선수들이 노조를 성립할 수 없고, 다른 혜택도 누리지 못하게 하고 있는 겁니다.
일단 그 자체는 상관이 없는데, 위와 같은 방식으로 1년 12개월 내내 선수들을 모두 쓰려면 선수들에게도 그에 맞는 혜택을 줘야하는 거죠.
그렇지 않다면, 단체훈련 금지기간 동안에는 강제로 선수들을 훈련시켜서는 안됩니다.
HOOK간다.
14/12/16 12:02
수정 아이콘
선수협이 좀 오바한 느낌이네요. 저는..

걸린건 넥센인데 김성근 감독님을 저격하다니..

결국 훈련시킨 거 취소했고 그럼 넘어가야지..

누구 하나 걸려봐!!! 잔뜩 벼르고나서 다른 팀 걸리고나니

김성근 감독이 한 말 때문이다! 그러니 님 처벌!! 벌금 내놔!!

쪼잔하게 ㅡㅡ;;

그냥 규정상 이러니 벌금 내야한다.고 말을 했어야죠.

아쉬운 인터뷰 한번 했다고..... 이런 정치질이라니..
카롱카롱
14/12/16 12:42
수정 아이콘
그렇죠. 그냥 올해 규정이 강화됐다. 이 한 마디면 되는데....무슨 김성근 탓이고 피해자고 우왕...
부평의K
14/12/16 12:11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거저거 다 떠나서 선수협 일이기도 하니 왠지 강병규가 한번쯤 트위터 할때 된거 같은데... 이번에는 뭐라고 할라나.
OnlyJustForYou
14/12/16 12:16
수정 아이콘
몇년 꼴찌 했더니 구단자체가 그냥 호구가 된 건가..
선수협 지지하고 싶은 맘도 사라졌고 한화는 보이콧했으면 하는 마음도 들고 하네요.
Remainder
14/12/16 12:27
수정 아이콘
무슨 김성근 감독이 경매가 올리듯 벌금가지고 달리다가 덤태기 씌운것처럼 얘기를 하네요 크크
의심될만한 상황을 한게 한화가 아닌데 왜 김성근 감독을 가지고 걸고 넘어지는지 참 이해가 안됩니다.
김성근 감독 막을려고 규칙을 쎄게 했고 그래서 그 의도 따라 규칙 안어기고 잘 지키고 있었는데.
한화가 같은 상황에 처했다면 가차없었겠죠 뭐. 뒤도 안돌아보고 파워 벌금!
14/12/16 12:30
수정 아이콘
박충식 참...누가봐도 성큰감독때문이라도 자기입에선 나와지 말았어야 할 말을 떡하니...-_-
14/12/16 12:31
수정 아이콘
애초에 단체훈련의 요건과 허용범위를 명확히 정해 놓지 않아서 생긴 문제 같네요.
Fanatic[Jin]
14/12/16 12:34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선수협에 들어가면 멍청해지는건지...

멍청이들이 선수협 주축인건지...

혼란스럽네요
14/12/16 12:35
수정 아이콘
이건 무슨 말도 안 되는 말인지...전면에 나서는 입장이면 말을 가려서 해야지 이런 식의 언행은 문제가 많죠.
스타나라
14/12/16 12:37
수정 아이콘
박충식 총장....박재홍 회장이 있을 때는 나름 일 잘하는것처럼 보이더니 박재홍 은퇴하고나니 별볼일이 없네요.
손민한과 전임 사무총장의 비리에 대해서는 일 잘하는갓 같아보였는데, 이번 김성근감독 언급이나 롯데 CCTV건, 안치홍 임의탈퇴건에 대해서는 실망의 연속입니다.
레모네이드
14/12/16 12:37
수정 아이콘
'잘 지켜왔던 규정이 흔들렸다'는 여론문제를 말하는 것 같네요. 김성근감독의 단체훈련관련 인터뷰 후 여느 때보다 단체훈련금지가 옳나 그르냐의 논쟁이 심화되었으니까요. 선수협 측에서 심기가 많이 불편했었나 본데요
좋아요
14/12/16 12:54
수정 아이콘
심기야 불편할수 있지만 말을 저렇게하면 그 불편한 심기에 대해 지지해줄수가 없으니..
DarkArmor
14/12/16 13:14
수정 아이콘
심기 불편하다고 저런식으로 티내다니....중고등학생도 아니고...
14/12/16 12:51
수정 아이콘
좀 다른 얘기 같지만 전체적으로 이어지는 거 같아서 달아봅니다.

제가 아는 바로는...
프로야구선수협이 "12월 훈련 절대불가"를 고집하는 이유가 12월에는 통장으로 들어오는 돈이 0원이어서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연봉을 11로 나눠서 12월 빼고 지급하는걸로..
이는 12개월로 지급하면 선수들이 개인사업자가 아니라 급여를 받는 사람이 되고, 이러면 선수협의회가 정식 노조로 발돋움할 수 있는 근거가 되기 때문에 구단들이 담합해서 이런 변칙적 연봉 지급을 하고 있는거죠. 따라서 선수협의회에서는 할 말이 있다고 생각을 하는거고.

선수협의회를 정식 선수들의 협의체로 인정을 하고, 연봉협상에 제3자가 개입하지 못하게 되어 있는 독소조항 개선,
이 두 가지가 이뤄진다면 선수협에서도 이렇게 욕먹으면서까지 12월 훈련 절대불가 원칙 따위 내세우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구단들이 그렇게 해 줄 리가 없지요 ○○○들..
솔로10년차
14/12/16 13:0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박충식이 한 말은,
“넥센에 대해서는 제재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제재를 할 것이다. 넥센은 과거 방침과 바뀐 규정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지 못했다. 하지만 규정을 어겼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목동야구장에서 선수들의 철수를 요청했다. 1명이라도 운동장에 나오면 안 된다고 통보했다”
“넥센은 솔직히 피해자다. 지금껏 모든 구단이 규정을 어기지 않고 잘해왔다. 그런데 올해 한화 구단 때문에 다 바뀐 것이다. 김성근 감독이 오시면서 다시 규정을 정하게 된 것”
“그런데 한화에 김성근 감독이 오시면서 강제로 선수들의 훈련을 요구했다. 재활선수까지 포함해 해외에서 캠프를 차리려고 했기 때문에 선수협에서는 강경하게 나갈 수밖에 없었던 것”
“지난 10여년간 아무 문제가 없었다. 선수들이 구단 시설을 이용하고 훈련을 하면서 휴가 중인 코치들에게 ‘한 번 봐 주세요’라는 간단한 지도도 모두 허용했다. 단 구단에서 전혀 관여하지 않아야 하고, 강제성이 없는 훈련이라는 것이 전제였다”
“김성근 감독이 어떤 요구를 하더라도 선수협의 방침은 절대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비활동기간 합동훈련 금지에 대해선 다시 논의를 하지 않을 것이며 타협도 없을 것이다. 재활선수는 물론 선수들을 1~2명씩 불러내 합동훈련을 시키는 일은 절대 안 된다”
“훈련을 원하는 선수들에게는 선수협에서 모든 시설을 구해 운동을 시키도록 하겠다. 우리는 충분히 그럴 힘이 있다”

대충 선수협의 입장은, 김성근이 룰에서 인정하지 않는 것을 요청했고 불가를 통보했는데, 벌금도 각오한다는 등의 여론을 움직이는 말을 해서 선수협이 원치않는 방향으로 이 문제를 이슈화했다는 것 아닌가요? 선수협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꼼수를 막으려고 관련규정을 강화했고, 기존규정에선 룰 위반이 아니었으나 강화된 규정에선 룰 위반인 행동을 넥센이 한 거다. 라는 거네요.

박충식이 하지 않아야하는 말을 한 거야 분명한 건데, 선수협 쪽에선 자신들에게 불합리 한 것을 시도한 건 김성근인데 욕도 자신들이 먹고 있는 것이 상당히 억울한 한 것 같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이 문제에 한해서는' 선수협쪽에 손을 듭니다. 지난 번 넥센 문제가 처음 걸렸을 때, 넥센에 대해서 어찌 대응하는지 보자는 식의 여론이 많았죠. 그냥 제 시각으로는 분명 김성근이 언론 및 야구계에 집중포화를 맞고 있는 것은 분명한데, 그렇게 자주 피해자가 되다보니 가해자 일 때도 언제나처럼 집중포화를 받게되고 마찬가지로 피해자가 된다고 봅니다.

그래도 문제는 사안별로 따져야죠. 이 문제에 한해서는 김성근이 잘못했다기보다 김성근이 먼저 언플을 했다고 봅니다. 훈련을 할 수 있게끔. 여기에 대해서 선수협이 반발했고, 자기들도 언플을 한 건데 언플 진짜 드럽게 못하네요. 언플이랍시고 어그로나 끌고 있고. 그래도 김성근이 선수들이 노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게 아닌 이상, 이 문제에 대해서는 선수협의 손을 듭니다. 이 것만큼은 무리없이 굴러가던 것을 김성근이 건드린 게 맞다고 보여지네요. 이 문제는 김성근이 훈련시키고 싶다고 건들 문제가 아닙니다. 선수협 쪽에서는 이게 구단쪽으로 넘어가면 구단에 대해서 엄청난 힘을 잃게 되는 문제에요. 김성근이야 그런거를 노린 것은 아니겠지만, 김성근 스스로 이 문제에 대해서 여론을 잠재우지않으면 김성근에 대한 여론이 워낙 좋으니 선수협에서는 답답하기만 할 것이고 김성근에 대한 안감정이 쌓일 수 밖에 없죠. 김성근이 아니었다면 문제가 안되었던 건 사실일 겁니다. 김성근처럼 칭송받는 사람이 없으니까요. 욕먹는 사람이 욕먹는 짓 한 것과 칭송받는 사람이 욕먹는 짓을 한 건, 그 피해자 입장에서 차이가 너무 크죠.
카롱카롱
14/12/16 13:13
수정 아이콘
바로 밑에 댓글달았는데, 김응용시절에도 똑같은 일이 있었습니다.
전 이게 정말 아무문제 없이 굴러가던걸 김성근이 건드렸는지 의아하네요


그리고 김성근은 선수들이 노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한적 있습니다. 09년 SK감독 당시...
솔로10년차
14/12/16 13:15
수정 아이콘
저도 추가로 댓글을 보충했습니다.

그리고 '이 문제'로 노조 결성까지 연결하지 않는다면 마찬가지입니다. 선수협 입장에서 노조 결성을 위한 마지막 보루가 단체훈련금지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 노조 결성을 위해 여론을 형성하지 않는 거라면 선수들의 권익 향상에 방해를 하는 거죠. 즉, 김성근 개인은 '선수들이 노조를 결성했으면 좋겠지만, 난 그걸 방해하는 행동을 하겠다.' 와 다르지 않습니다.
DarkArmor
14/12/16 13:25
수정 아이콘
노조 결성을 위해서라면 비활동기간 훈련금지보단 일단 이 훈련기간 중 월급을 달라 를 주장해야되지 않나요? 개인사업자에서 노동자로 인정 받는게 먼저 아닌가요? 그리고 어째서 김성근 감독이 비활동기간을 없애는게 노조를 못만들게 하겠다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솔로10년차
14/12/16 13:36
수정 아이콘
표현상의 문제로 과하게 표현되었음을 우선 사과드립니다. 1000이 2000이 되는데 +1을 더한 것도 2000으로 가는 방향의 일을 한 거다 정도의 말이었습니다.

단체훈련 금지기간과 월급을 달라고 하는 건 동시에 진행되야하는 문제죠. 정확히는 월급부터 주기로 하고 훈련이 시작되야죠.
단체훈련 금지기간은 말하자면 1달짜리 파업입니다. 그리고 아마도 선수협은 이 '한 달 짜리 휴식'정도에 만족하고 있겠구요. 그런데 이 기간의 단체훈련문제가 이슈가 되고, 그리고 여론이 훈련을 해야한다는 쪽으로 움직이면 선수협은 한 달 짜리 휴식에 만족하고만 있을 수가 없어집니다. 한 달 짜리 휴식이 득도 없이 없어지거나, 말씀하신대로 노조가 되기 위해서 월급을 받아내 노동자가 되야하니까요. 그런데 노조가 되는 것은 좋겠지만 쉬울리가 없죠. 그러니까 선수협에선 이 문제를 건드리지 않았으면 하는 건데, 김성근에 의해 건드려졌고 한달 짜리 휴식이 득도 없어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겁니다.

문제는 말씀하신대로 선수협은 제가 한 이 말을 본인들이 했어야죠. 그래서 이 화살을 구단쪽으로 돌렸어야죠. 근데 본인들이 발끈해서 김성근을 공격한 건 진짜 언플 더럽게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일단 김성근이 너무 가볍게 이 문제를 건드렸다고 봅니다. 본인의 여론에서의 영향력은 생각하지 않구요. 막말로 김응용을 보세요. 아무도 신경 안 썼지 않습니까? 이만큼의 영향력 차이가 있는데, 김성근에 대한 대응이 달라질 수 밖에 없죠.
DarkArmor
14/12/16 13:44
수정 아이콘
영향력 있다고 자기 의견 말하지 못한다는건 더 이상한거 같구요... 여론이 안좋은 사람이라고 그런 의견을 말하지 못한다는 것도 불합리한거 아닌가요? 김응룡감독이 영향력없는 사람도 아니구요. 오히려 언론이나 이런쪽에선 김응룡을 김성근보다 좋아하고 야구계에서 영향력이 아주 강한분들 중 한분일텐대요. 그리고 김응룡 감독 또한 이 문제를 건드렸던 적이 있구요. 그리고 한달짜리 휴식은 이미 예전부터 없던거나 마찬가지라고 밝힌거 아닌가요? 선수들 불러놓고 코치들이 잠시 봐주는 식으로 해왔다고 밝혀진거잖아요. 선수협에선 김성근 감독 발언을 계기로 모든 합동훈련을 어떤식으로도 못하게 막았어야 하고 김성근 감독의 영향으로 한달반짜리 휴식이 보장되어지는 결과가 나온거였죠. 그렇게 규칙이 확실히 바뀐거였으니까요.
솔로10년차
14/12/16 13:49
수정 아이콘
일단 전 여론이 안좋은 사람이 아니라 여론이 좋은 사람이라고 말한 겁니다. 김성근이 무슨 여론이 안좋습니까? 언론이 싫어하는 거지. 언론과 여론은 다르죠.
그 여론의 영향력은 아래의 https://ppt21.com../?b=8&n=55458&c=2070439 이 댓글에 나온 기사로 대신하겠습니다.(라고 링크를 걸었는데 댓글을 삭제하셨네요.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79&article_id=0002663629 라는 기사로 대신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문단에 대해서는요. 어디까지나 비유니까 사항을 확대해석하는 거라는 걸 미리 전제로 깔구요. 범죄가 벌어져서 치안이 강화된 경우 범죄 덕분에 치안이 강화된 게 아니죠.
DarkArmor
14/12/16 13:59
수정 아이콘
김성근감독은 언론이나 관계자 들에겐 안좋다고 말한거였습니다. 이 사태전에 비활동기간 비판한 내용에대해선 김성근 감독에게 부정적인 기사들이 더 많았던걸로 기억나네요. 그리고 엠팍에서도 김성근 감독 비판하는 내용의 글도 많이 올라왔구요. 여론 또한 극과 극을 달리는게 김성근 감독이라 좋다고만 말할 수도 없죠.
14/12/16 13:14
수정 아이콘
이렇게 써놓으니 정리가 깔끔하네요. 진짜 말 못 했네요. 언플전에서는 진 거나 다름 없는 듯.
솔로10년차
14/12/16 13:16
수정 아이콘
'이게 다 김성근 때문이다.'라는 식으로 말하니 될 리가 없죠.
자신들이 피해자라는 것을 분명하게 하고, 이 부분이 왜 절대 양보할 수 없는 부분인지를 설명해야하는데,
그딴 것도 없이 그냥 김성근 떄문이다라니.
언플을 못하기도 하지만, 평소 김성근이란 야구 원로에 대해서 얼마나 무시하고 있는지가 보이죠. 그래서 더 욕먹는 거고.
바보에요. 바보.
14/12/16 13:17
수정 아이콘
하게 해달라고 공론화했고, 안된다니까 안한건데 무슨 언플이니 뭐니 하면서 가해자로 몰고가나요? 도대체 말한마디 했다고 건드렸다니 뭐니 소리를 들을게 뭡니까? 규칙이 마음에 안 드니까 규칙을 바꾸려고 몇마디 말한 사람과 뒤에서 꼼수로 어긴 사람중 도대체 누가 가해자인가요?

선수협은 정작 12월에 몰래 선수들 데려가서 훈련시킨 김응룡은 규칙준수의 화신처럼 얘기하는데 참나 어이가 없네요.
솔로10년차
14/12/16 13:21
수정 아이콘
일단 저 개인은 가해자로 몬게 아니라 가해자로 보는 겁니다. 그리고 가해와 피해라는 말을 쓰다보니 과한 표현이 된 건데 그 전에 쓰인 '피해자'라는 말의 대칭으로서 쓰인 것 뿐입니다. 죄를 지었다는게 아니라 그저 '먼저 언플을 했다'는 거죠.
그리고 그건 분명 틀린 거지만 선수협입장에선 차라리 꼼수를 써라는 거 아닙니까? 이 부분을 직접적으로 건드려서는 안된다는 건데, 직접적으로 언론에다 이야기 한 거잖아요.
DarkArmor
14/12/16 13:27
수정 아이콘
비활동기간이 비합리적이라고 생각해서 그것을 공론화 하는게 문제가 되는건가요? 꼼수를 쓰면서 훈련시키는게 위에서 말했던 노조 결성을 방해하는 행동아닌가요?
솔로10년차
14/12/16 13:39
수정 아이콘
일단 이 규정이 있는 이유는 '해외 전지훈련 금지'에 있습니다. 제가 꼼수라고 표현했지만, 해외전지훈련으로 이어지지 않는 선에서 몰래 하라는 정도라는 거죠. 결국 이번에 문제가 됐으니 몰래고 뭐고도 아니지만.
나머진 윗 댓글로 대신하겠습니다.
DarkArmor
14/12/16 13:45
수정 아이콘
해외에서 합동훈련을 하는것과 국내에서 합동훈련을 하는거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저렇게 할거면 환경 좋은 해외 나가서 하는게 더 좋은거 아닌가요? 이 규정이 있는건 선수들 쉴 수 있는 환경과 억지로 훈련을 하지 않고 개인적인 활동도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는거 아닌가요?
솔로10년차
14/12/16 13:51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죠. 당연히 환경좋은 해외에서하는 것이 구단만이 아니라 선수도 좋습니다. 구단이 좋은 일이라 선수가 좋은 일이라도 하지 않겠다에 가깝겠죠.
DarkArmor
14/12/16 13:54
수정 아이콘
규정이 있는 이유는 전혀 해외 전지훈련 금지가 아니라고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구단 좋은 일은 이미 몰래몰래 해오고 있었다는거죠. 차라리 몰래몰래 하던 것을 당당하게 할 수 잇게 하던가 아예 못하게 해야죠.
솔로10년차
14/12/16 13:55
수정 아이콘
저는 김성근 감독이 잘못건드렸다고 봤는데, 제 생각이 틀린 모양이네요.
죄송합니다. 원하신다면 윗 댓글들도 모두 수정 혹은 삭제하겠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불편하다면 수정해야할텐데, 괜히 글삭튀가 될 것 같아서 여쭙니다.
DarkArmor
14/12/16 14:07
수정 아이콘
솔로10년차 님// 의견 말한건데 죄송할게 있나요. 그리 신경쓰시지 않으셔도 될거 같습니다.
카롱카롱
14/12/16 13:11
수정 아이콘
박 총장은 15일 저녁 OSEN과 전화통화에서 “그동안 선수협과 구단, 지도자 모두 비활동기간 훈련금지를 잘 준수해왔다. 2년 전 김응룡 감독님께서 한화를 맡으셨을 때도 ‘우리가 성적을 내야하는 만큼, 12월에도 훈련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선수협의 입장을 들어보시고는 규칙을 준수하셨다. 잘 지켜지던 규칙이 한 구단, 한 감독님 때문에 흔들렸다”고 말했다.

라고 김응용땐 문제 없었는데 김성근이 문제야! 라고 했습니다만
정작 현실은...



그는 전자는 몰라도 후자를 위해선 최선을 다했다. 이태양이 대표적이다. 2012, 2013년 겨울. 그는 남들 몰래 이태양과 몇몇 선수를 데리고 겨울이면 제주도로 떠났다. 제주도에서 선수들과 숙식을 함께하며 그들의 훈련을 도왔다. 혹여 ‘비활동 기간에 선수들을 훈련시킨다’는 소릴 들을까 봐 그는 늘 조심스러웠지만, “저연봉 선수들 보고 그럼 어디 가서 훈련하란 소리냐”며 선수들 지원에 최선을 다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295&article_id=0000001218


김응용감독-물어보고 안된다니 안감. 그러나 그거 웃긴조항아님?
제주도가서 사비들여서 애들데리고 훈련

김성근감독-물어보고 안된다니 안감. 그러나 그거 웃긴조항아니?
아직 숨어서 뭐했는진 모르겠는데 선수협이 눈에 불켜고 있는건 확실.
14/12/16 13:15
수정 아이콘
박충식이 김응룡 전감독 이야기를 했던데.
보니까 김응룡 전감독도 같은 이야기를 했었고?! 누가 보면 김응룡감독은 되게 고분고분했던 것처럼 표현해놨던데.
거기에 더해서 김응룡감독은 결국에 사비를 털어서

'그는 전자는 몰라도 후자를 위해선 최선을 다했다. 이태양이 대표적이다. 2012, 2013년 겨울. 그는 남들 몰래 이태양과 몇몇 선수를 데리고 겨울이면 제주도로 떠났다. 제주도에서 선수들과 숙식을 함께하며 그들의 훈련을 도왔다. 혹여 ‘비활동 기간에 선수들을 훈련시킨다’는 소릴 들을까 봐 그는 늘 조심스러웠지만, “저연봉 선수들 보고 그럼 어디 가서 훈련하란 소리냐”며 선수들 지원에 최선을 다했다.'

이런 일까지 했는데. 기사까지 난 것을 선수협은 전혀 몰랐었나보네요?!

'박 총장은 김 감독의 발언을 두고 “선수들에게 훈련을 하지 말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구단이 주도하지 않는 훈련은 연차와 상관없이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좋은 환경에서 훈련을 원하는 선수는 선수협에서 괌과 같은 따뜻한 훈련장을 제공한다. 재활이 필요한 선수는 1대1로 트레이너를 붙여주겠다. 나 역시 선수생활을 13년 했고, 재활도 많이 해봤다. 재활은 선수와 트레이너가 1대1로 붙어서 하는 게 가장 효율적이다. 선수협에서는 선수들에게 비활동기간 훈련에 대한 모든 것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

괌과 같은 훈련시설을 제공해주신다던 선수협은 뭐하고 계셨는지 모르겠네요?
재작년까지는 지원안해줬지만 올해부터는 지원을 해주는건지, 훈련시설도 연봉에 따라서 차등지급되는건지. 크크
카롱카롱
14/12/16 13:17
수정 아이콘
전 기자들사이나 프런트사이에서만 김성근이 인기인인줄 알았는데 (여러의미로)
은퇴선수들까지 이럴줄은 몰랐네요.
향냄새
14/12/16 14:47
수정 아이콘
이이상 글에 내용추가하면 지저분해질것 같아서 리플로 추가합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79&article_id=0002663629&date=20141216&page=1
박 총장은 "단련이 필요한 신인 및 재활, 군 제대 선수들에 한해서는 선수협도 12월 훈련을 허락한다"면서 ["그러나 한화의 전훈 명단을 보면 정말 아픈 선수는 1명뿐이고 올해 경기에 뛰었던 선수들이 상당수 포함돼 있다"]고 지적했다.

언제부터 명단만 보고도 선수가 부상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화타의 재림인가
14/12/16 15:05
수정 아이콘
박 총장을 병무청으로 보내면 될 듯 합니다...
저런 분이면 병역 비리는 칼같이 잡으시겠죠...
14/12/16 16:55
수정 아이콘
박충식 소라카설.. 부상으로 마무리훈련도 다 소화 못한 선수가 몇 명인데 순식간에 광역 힐링을
14/12/16 21:25
수정 아이콘
새로운 능력인듯. 명단만 보면 그 선수의 상태가 떠오르는 뉴타입~
슈로더
14/12/16 14:58
수정 아이콘
선수협이 또 역대급 발언을 했네요
http://m.sports.naver.com/baseball/news/read.nhn?oid=018&aid=0003140173&type=baseballPremier
한화가 전면적인 12월 훈련을 계획했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 전면 금지에 나섰다는 것이다.
실제 선수협 한 간부는 [“가만히 있었으면 다들 알음알음 훈련했을 것이다. 하지만 한화 때문에 문제를 삼게 됐다. 결국 조용히 알아서 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야 했다”]고 말했다.

선수협이 이런집단이였습니다..
14/12/16 15:12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거 선수협 미친거 아닙니까? 한화랑 언제부터 이렇게 철천지 원수사이였나요?? 이해가 안가네 이정도로 물고늘어질 사이인지?
14/12/16 15:18
수정 아이콘
이건 한화 구단 자체보다는 김성근 감독하고 원수 진 듯 합니다... 개인적인 예상이긴 합니다만 김성근 감독님이 현역 감독이었음 어느팀에서든 터질 수 있는 문제라 보여서요...
14/12/16 15:13
수정 아이콘
한놈은 알음알음 알아서 훈련했을거라고 하고, 한놈은 훈련하고 싶은 선수들은 협회에서 최고급 지원해준다고 하고.
지나가다...
14/12/16 15:19
수정 아이콘
어제까지만 해도 명분은 선수회에 있었는데, 그걸 하루 만에 걷어차 버리네요.
14/12/16 15:35
수정 아이콘
어디서 퍼온 비유입니다.


1. 기숙사에서 밤에 치킨 시켜먹으면 원래 안 되지만 다들 시켜먹고 있었음. 기숙사 사감 선수협이도 알고 있었지만 같이 먹었으면 먹었지 유야무야 원칙이 없는 상황에 익숙한 상태.

2. 문제아 김성근 학생이 문제를 공론화시킴. 밤에 치킨 시켜먹으면 왜 안 되냐? 안되는 이유와 원칙에 대해 문제제기.

3. 선생님들 왈 아 그냥 하지 말라면 좀 하지 마.

4. 사감 선수협 씨 부글부글. 아 저 꼴통 색기 또 나대네. 언제 한 번 걸리기만 해봐라.

5. 김성근 학생 궁시렁 궁시렁거리면서 치킨 주문을 취소함.

6. 넥센 학생 치킨 시켜먹다 적발.

7. 사감 선수협 노발대발. 김성근이 이 꼴통 색기 어디갔어! 나와! 식욕을 자극한 니 잘못이잖아 이 쉐리야

8. 아임스틸헝그리 억지로 잠자리에 들었던 김성근 학생 어리둥절행.

9. 숨은 함정. 사감 기숙사가 이사진과 선생님들로부터 짤리게 생겼을 때, 감봉당하게 생겼을 때마다 모든 학생들이 다 침묵하는 가운데 유일하게 기숙사의 해고 부당성과 인권에 대해 토로했던 것이 김성근 학생이었음.
abyssgem
14/12/16 16:55
수정 아이콘
또 한가지 함정...

편의상 사감=선수협, 학생=김성근이지만 실제로는 학생 쪽이 압도적인 대선배이자 스승뻘인데도 저따구로 대접한다는게 참...
DarkArmor
14/12/16 16:04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님 인터뷰담긴 기사 나왔네요

"훈련논란 김성근감독 촉발" vs "같이 토론하자"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01&article_id=0007304349&date=20141216&page=1
Sheldon Cooper
14/12/16 17:52
수정 아이콘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241&article_id=0002302922&date=20141216&page=1
박충식 선수협 사무총장 “넥센은 개인 훈련”

선수들은 자발적으로 구장에 개인훈련 하러 나오시고 코치님들은 구단에 일보러 나오시고
선수 30명에 코치3명정도 스케쥴 짜지말고 훈련하고 모르는거 있으면 조언듣고 그러면 되겠네요.

에이 그럼 김성근 감독님이 문의전화할때 진작 이렇게 말을 하지...
DarkArmor
14/12/16 17:54
수정 아이콘
사무총장님은 딱 보면 개인훈련인지 합동훈련인지 다 아시는데요?
코치님이 펑고도 쳐주시고 공도 던져주시고 조언도 해주셨지만 사복입고 하셨고 선수들이 자율적으로 물어봐서 그런거에요... 이제 앞으로 다들 그렇게 알음알음 합동 자율훈련 하세요~~
Sheldon Cooper
14/12/16 17:59
수정 아이콘
선수 명단만봐도 누가 아픈앤지 안아픈앤지 다 알고 계시는데요~~
산타할아버지 사무총장님이 크리스마스 앞두고 큰 선물 주시려나 봅니다.
DarkArmor
14/12/16 18:05
수정 아이콘
이제 자율합동훈련에 참가 안하거나 참가해도 사복차림 코치님께 조언을 안구하는 선수는 큰 선물을 못받으시겠네요
펠릭스 피에
14/12/16 18:05
수정 아이콘
- 합동 훈련에 대한 기준이 모호해 이번 일이 발생한 것 같은데.

"선수들에게 훈련을 나오라고 지시하면 안된다. 스케줄을 짜놓고, 훈련을 시키는 것이 합동 훈련이다. 넥센의 경우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훈련을 했다. 코치들은 선수들의 요청에 조언을 해줬다고 한다."

- 당초 12월에 계획됐던 한화의 일본 오키나와 훈련이 이번 사태에 영향을 미쳤는가.

"그렇다. 그게 시작이었다. 김성근 한화 감독이 재활을 명목삼아 합동 훈련을 하려고 했다. 한화에서는 개인 운동이라고 하는데, 코칭스태프가 지켜보는 상황에서 어떻게 개인 운동이 되는가. 말이 안된다. 심지어 (비활동기간 규정 위반에 따른) 벌금을 내면서까지 훈련을 시키겠다고 하더라."

코치가 조언을 해주는건 되고...코치가 지켜보는건 안된다라...
참....할 말 없게 만드네요.
DarkArmor
14/12/16 18:06
수정 아이콘
넥센 코치님은 눈 가리고 있어서 지켜보지는 않았답니다?
향냄새
14/12/16 18:13
수정 아이콘
진짜 말할때 생각을 안하고 말하는거 같네요.
스웨트
14/12/16 19:13
수정 아이콘
넥센 코치들 모두 리신 만드네요 사진찍혔는데..
일체유심조
14/12/16 18:16
수정 아이콘
말만 섭수협이고 실상은 잘 나가는 특정 선수들의 이익을 위한 단체라고 봐야죠.
비공개
14/12/16 18:34
수정 아이콘
선수협 기본적으로 생각은 하고 말하는 거 맞나요?
wing tree
14/12/16 19:20
수정 아이콘
이상한 사람들이 협회를 구성하는걸까요
아니면 협회가 되면 이상해지는걸까요?
레모네이드
14/12/16 19:47
수정 아이콘
선수협에서 김성근이랑 쓸데없는 감정싸움하네요. 그냥 넥센한테 벌금때리면 되는데, 왜 저러는 지
멀면 벙커링
14/12/16 20:19
수정 아이콘
몇명 댓글 반응 보니까 선수협의 김성근감독 물타기는 어느정도 성공한 거 같네요.
홍승식
14/12/16 20:22
수정 아이콘
[“가만히 있었으면 다들 알음알음 훈련했을 것이다. 하지만 한화 때문에 문제를 삼게 됐다. 결국 조용히 알아서 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야 했다”]
이 말이 가장 황당하네요.
알음알음 어기던 규정을 감시하고 바로잡아야할 선수협에서 이게 할 말인가요?
이런 마인드이니 고액 연봉자에 대해서만 신경쓰고 2군 선수 같은 정작 선수협이 필요없는 선수에 대해서는 나몰라라 한다는 말을 듣죠.
멀면 벙커링
14/12/16 20:36
수정 아이콘
진짜 개소리 쩌네요.
14/12/16 20:44
수정 아이콘
박충식씨 정말 실망입니다. 박재홍씨가 회장할때 들어온 인물로 전임 손민한씨때 벌어졌던 일을 수습하느라 일 많이 한걸로 아는데 그때 일을 너무 많이해서 이젠 쉬셔야 할 수준이 된거 같군요. 더이상 선수협 사무총장 자리에서 웃기는 소리 하지 말고 정 웃기고 싶으면 선수협에서 내려와서 개그맨 시험이나 봤으면 좋겠습니다.
14/12/16 21:32
수정 아이콘
협회만 붙으면 다 이상해지는 건지 원래 그런 사람들이 협회를 만드는 건지...
몇몇 사태도 안 좋게 봤는데 다시 보니 역시 그런 곳이네요.
wing tree
14/12/17 01:10
수정 아이콘
전화 인터뷰 중
박충식 / 선수협회 사무총장
"한화 구단 때문에 이 문제가 발생하니, 감독님하고 한화 구단이 책임지셔야되는 부분이에요.
비활동기간 운동은 안하겠다고 하면 끝나는 부분이거든요. 관여를 안 하시면 되는데 이걸 가지고 관여를 하니까."

이분 왜 이러는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
스웨트
14/12/17 01:59
수정 아이콘
진짜 누가보면 한화가 훈련하다 걸렸는데 배짱 부리고 있는줄 알겠다니까요

도대체 이런 언변에 이런 정신 가지신 분이 사무총장은 어떻게 되신겁니까?
The Special One
14/12/17 02:39
수정 아이콘
나는 김성근이 싫어요.txt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5486 [일반] 필리핀 납치 피해자 홍석동씨의 시신이 발견된듯 합니다. [13] 어리버리11224 14/12/17 11224 0
55485 [일반] [야구] 가해자 한화, 김성근감독과 선수협 [76] 향냄새13509 14/12/17 13509 10
55483 [일반] 2015 프로야구 일정이 발표되었습니다 [38] SKY926916 14/12/17 6916 0
55482 [일반] 지하철에서 멱살잡힌 이후 후기 [120] MayLee12977 14/12/17 12977 0
55481 [일반] '땅콩 회항 조현아'논란에 "대한항공 '대한' 명칭회수 검토중" [45] 로즈마리8828 14/12/17 8828 0
55480 [일반] 탈레반 파키스탄서 학생들에게 총격. [25] 하정우3901 14/12/17 3901 0
55479 [일반] [야구] FA보상선수 정현석 위암 투병 중 [193] Victor13895 14/12/17 13895 0
55478 [일반] '구글 나우'... 좀 섬뜩하다는 생각마저 드네요. [52] 피들스틱11821 14/12/17 11821 4
55477 [일반] 이 친구 생각보다 멋진 친구군요. [35] Anti-MAGE8688 14/12/17 8688 5
55476 [일반] [연재] 빼앗긴 자들 - 24 [8] 가브리엘대천사1779 14/12/17 1779 1
55475 [일반] 이 추위에 70미터 높이에 올라가 있는 사람들 [26] 상상력사전5513 14/12/17 5513 6
55474 [일반] 갑의 횡포를 욕하는 나 또한 갑의 횡포를 부리진 않았을까? [44] 하정우5878 14/12/17 5878 0
55473 [일반] - [26] 삭제됨4167 14/12/16 4167 8
55472 [일반] JTBC '청와대 회유 의혹' 녹음파일 있다 [39] 삭제됨6252 14/12/16 6252 2
55471 [일반] 문희상 비대위원장,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에게 ‘처남 취업 청탁’ [74] 알베르토8227 14/12/16 8227 1
55470 [일반] 제2 롯데월드에 관해서. [23] 카롱카롱5468 14/12/16 5468 0
55469 [일반] 러시아 제국의 흑횽 장군 [1] swordfish-72만세4183 14/12/16 4183 0
55467 [일반] 2014 3Q, 삼성전자 판매량은 여전히 1위지만 하락세. [72] Leeka9404 14/12/16 9404 1
55465 [일반] [해축] 티에리 앙리 은퇴 후 스카이스포츠 이적 [24] karlstyner5385 14/12/16 5385 0
55463 [일반] 아폴로 11호에 얽힌 웃픈(?) 이야기... [13] Neandertal7058 14/12/16 7058 3
55462 [일반] 호주 인질극과 외로운 늑대 [17] swordfish-72만세5695 14/12/16 5695 0
55461 [일반] 셋째가 태어났습니다. [62] 혜정은준아빠4594 14/12/16 4594 12
55460 [일반] 영화 '국제시장' 도대체 왜 개봉하기도 전에 난리를 치는가?(약간의 스포) [146] 자전거도둑13920 14/12/16 13920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