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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15 23:45
와 이거 파워풀하면서 은근히 유용한 후기네요..?
피지알이야 여초사이트라 이렇게 느낄 연령대의 남성이 많은 곳은 아니지만서도.. 흐흐
14/12/15 23:53
아직 좋다기엔 시간이 쌓이지 않았는데,
가볍고, 관계시 감각이 꽤나 다르고 보들보들하네요.. 깔끔한 느낌이 좋고 좋은점은 더 찾아봐야겠네요 항문왁싱이후엔 확실히 청결해요 닦이는 기분이!
14/12/15 23:54
장점을 많이 물으시는데..
제가 완료한지 3일밖에 안되서 장점을 아직 잘 모르겠어요 사실... 제가 애기된 기분이 들어요.. 응애응애
14/12/16 00:00
위에 설명드린 부위별 파트별로 좀 편차가 있고,
업체마다 차이가 있는데 평균적으로 5~15 사이에서 결정되네요 저도 첫샵이라서 다양한 업체를 경험 해봐야 할 것 같아요 ^^;
14/12/16 00:11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나저나, 비교적 점잖은(?) 피지알 자게에서, 더러움 코드를 통한 감정 해소가 하나의 전통으로 자리잡는 느낌이네요 ^^
14/12/16 00:15
이 글을 읽고 포털에 검색을 해보고 후기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오랜만에 이런 신선한 충격을 느꼈습니다 크크 오늘 잠은 다 잤네요.. 오늘 밤 책임지세요!!
14/12/16 00:16
한글로 씌여진 왁싱 후기 중에 가장 디테일한 남성 왁싱 후기가 아닐까요? (보통 커플로 한다던데... 남성 단독(?) 후기는)
구글에 남성 왁싱 검색하면 이 글이 똭!
14/12/16 00:18
어.. 왁싱은 안해봤지만 적당히 숱을 치고 적절한 곳을 적절히 뽑아주면..
시각적으로 커진듯한 기분을 느낄수 있어요. 약간 알아봤던 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세서 안했었죠. 따듯한 물로 충분히 불린 후 한번에 너무 많은 양을 뽑거나 하지 않으면 그리 안 아프게 뽑힙니다.
14/12/16 00:30
음 저도 한번 받아보고 싶었는데....
나중에 커플로 시도해보려구요. 이게 특성 상 정보가 많지 않았었는데, 좋은 체험기 잘 읽었습니다.
14/12/16 08:13
개인적으로 처음이라서
한타에 완전히 처리(?) 해버리기엔 너무 부담스러웠고, 일종의 파일럿 첫회로 장단점을 몸으로 체험해보고자 왁싱을 골랐습니다. 그리고 브라질리안 영구제모(레이저?) 는 상대적으로 정보가 더 없더라구요;;
14/12/16 02:13
많은 분들이 착각하시고 계시는데 샤프심처럼 자라지 않죠..모근을 제거하기 때문에 부드러운 솜털이 올라와서 따끔거리고 그런건 없습니다.
왁싱이 면도기로 미는게 아니라서 한번만 하고 하기 싫으면 안해도 아무 상관없구요. 가격은 작성자분처럼 시원하게(?) 하시면 15가까이 잡아야되고 쇼핑몰에서 왁스구해서 하셔도 됩니다. 왁스는 한통에 2만원쯤 했던거 같네요. 한번하면 두달정도 가고 장점은...커플이라면 참 좋죠...네...그래요...참 좋아요..같이하세요..
14/12/16 02:18
사람마다 다른 것 같은데요. 전 주기적으로 하지만 거의 2주면 자라나는 게 눈에 보이고 웬만하면 한달 간격으로 받습니다. 다만 제가 전문 지식은 없지만 털도 휴지기가 있는 건지 가끔 정말 오랜 기간 안 날 때도 있고 그 때가 전 두달 정도인 것 같네요. 또 저는 자라날 때 아무리 모근이 제거되었고 털이 가느다랗게 나온다 해도 원체 억센 놈이어서 그런 지 조금 따가움이 느껴질 때가 있고요.
14/12/16 02:51
팟캐스트에 나온 왁서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오히려 존슨이 단단해진 상태가 되어야 왁싱작업을 하기가 편하다고 하더라고요. 흐물흐물하면 뽑기도 어렵고 고통도 더 심하다고..
하게되면 위생상으로도 좋고...털에 덮여있던 숨겨진 1인치가 드러나게되어 외관상으로 존슨이 더 커보이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지금 브라질에 살고는 있지만 아직 브라질 남성의 존슨을 직접 본일은 없네요...크크 여성분들은 왁싱 하는 사람과 안하는사람 비율이 반반정도 되는거 같아요...물론 여름엔 다들 하겠죠?
14/12/16 08:11
오오 그건 또 새롭네요..
사실 그런대화까지 하긴 좀 부끄 -_- 러워서 못했네요 크크 그래도 존슨부위의 직접적 고통은 생각보다 덜했습니다
14/12/16 03:30
왁싱을 꾸준히 하는 사람이긴 하지만 위생 관련 문제는 뭐라 말하기 그렇네요. 항문 쪽 왁싱이야 대장 증후군 같은 이유로 잦은 설사 내지는 배변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위생 상으로도 좋기야 하겠죠. 휴지로 그 쪽 음모를 깨끗이 닦아내기란 불가능에 가까우니까요. 매번 비데나 샤워를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하지만 피부가 약한 분이라면 무리가 올 수도 있고, 모낭염이나 색소 침착이 오시는 분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건 넘어가더라도 당장 제모하고 난 뒤에 털이 돋아날 때 아무렇지 않은 사람이 있는 반면 면도한 것 정도는 아니어도 어느 정도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도 있고요. 물론 저는 이런 걸 감수하고서도 계속 유지하는 편이지만 어디까지나 이건 앞뒤 재어보고 제가 저에게 최적화된 결론을 내린 거라서...당연히 왁싱을 꾸준히 하고 있는 입장이니 만큼 왁싱을 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반대는 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적극 추천도 못하겠네요.
14/12/16 04:11
혹시 브라질리언 제모하신 용자 계신가요..
궁금하네요 아 여기서 제모라 함은 여자들 겨드랑이처럼 레이져 쏴서 아예 모근을 뿌리뽑는 방법을 말합니다.
14/12/16 08:40
음.. 굳이 따지면 삭발은 깎아 내는건데
머리로 치면 머리를 다뽑는거죠.. 안뽑힌 머리는 쪽집게로.. 으엉? 이건 비유가 좀 그렇긴 하네요....
14/12/16 08:36
하려고 했죠.
브라질 친구들이 왜 안하냐고 욕까지 하던데 매너가 아니라고 매너는 무슨놈의 매너야 이놈들아 밀었으면 한국가면 목욕탕도 못가
14/12/16 10:20
저는 왁싱 정보도 왁싱 정보지만 삭게행 열차를 피하기 위해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신 글쓴이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크크. 잘 읽었습니다.
14/12/16 13:05
옷입은채로 브라질리언 왁싱은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크크
가운 걸치고 하는곳도 있긴있지만 시술할땐 풀어 헤치기때문에 별 의미는 없는...
14/12/16 12:59
왁서는 거의 피부관리사 출신이라 어차피 대부분 여자인것으로 압니다.
그래도 같은 남자 원하는분, 난 여자라도 남자관리사 원하는 분~이라면 남자왁서도 일부 있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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