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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16 16:10
신은 어디에 둬도 오피라서.. 신이 러닝백이었으면 공들고 트라이던트로 다 뚫고 터치다운했을 듯. 속도 자체도 아이실드 급이라서...
14/11/16 16:14
테츠마 죠가 라인배커 보는 소리군요. 공수겸장은 뼈대 없는 선수겸 감독 뛰는 팀이나 하는 거지 전통 있는 팀은 안 하는 사도란 말입니다. 제일 중요한 건 캐릭터가 무너지잖습니까 캐릭터가.
21세기 최고의 스포츠만화가 될 뻔한 만화 아이실드 21을 단행본 2권 시절부터 신나게 읽어댄 사람의 말입니다. 애니메이션이라도 멋지게 나왔으면 마음풀이가 되겠건만 애니메이션도 참 X처럼 나와서 원
14/11/16 16:22
세나도 뛰는 판에 신이 못 뛸 이유가 없고,
후반 전개에는 어차피 공수 다 뛰고 신 세이쥬로의 캐릭터는 노력하는 천재라 불리는 괴물이죠
14/11/16 16:21
사지타리우스 처음 준비할때 '신이 공격에도 참여한다' 라는 대사를 치고 두둥, 할때 체력창렬 세나도 공수를 다뛰는데 이제껏 신을 수비에만 넣었던거냐 ㅡㅡ; 하는 생각이... 리얼 감독이 트롤임다..
14/11/16 17:14
태클은 아니지만 '신이 공격에도 참여한다' 며 거창하게 얘기했던 공격방법은 사지타리우스가 아니라 발리스타죠. 트라이던트 태클의 삼지창이 거대한 공성병기가 된다는 식으로.
사지타리우스는 코바야카와 세나와 라이몬 타로의 태그에 맞서 사쿠라바와 신이 태그를 짜서 잇큐가 '물리적으로 닿지 않는건 어쩔 수 없다. 나라면 착지점에서 뭉개버릴 것이다. 그러나 그 중요한 착지점에....' 라고 언급했던, 사쿠라바의 에베레스트캐치를 신이 리드블러커의 형태로 따라 달리면서 보호하는 형태입니다.
14/11/16 17:10
데이몬을 이끄는건 히루카가 아니라 히루마죠.
그와는 별개로 신 세이쥬로를 왜 러닝백으로 쓰지 않았는지는 저도 이해가.... 슬램덩크로 치면 해남같은 느낌이랄까요? 오타와라 타카미 사쿠라바 신 정도를 빼면 나머지는 쩌리 느낌(동경 베스트 라인업에 수비비문은 거의 오죠 선수들이 뽑히지만, 작품 내적으로 제대로 표현된 선수는 거의 없죠) 이라서.... 다만 사쿠라바는 얼굴값으로만 리시버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관동대회에서 보여준 폼도 그렇지만 높이라는 무기는 확실한 강점이긴 하고. 또 와이드 리시버라는 포지션 자체가 원래는 한 선수만 패스타깃이 되는건 아니니까요.
14/11/16 17:25
이정환-신 오타와라 타카미 사쿠라바
빼고는 쩌리로 표현된 점이요 ㅠㅠ 현실적으로는 압도적인 신류지를 빼면 관동에서 세이부와 함께 손꼽히는 강팀이고 세이부에 키드-테츠마-리쿠가 들어오기 전이라면 최강이었을 오죠라면 좀 더 비중있는 선수가 있어도 되지않을까 싶어서 조금 주인공 보정에 의해 너프를 먹은거 같은 부분이 비슷한거 같아서요. 사실 데이몬전에서는 오타와라도 눈에 띄진 않았지만 쿠리타와 비등했던것만 해도 제몫을 해줬다고 생각합니다
14/11/16 17:28
아, 그렇군요 ㅠㅠ
저도 이정환이랑 그 3점슛 잘쏘는 선수 그리고 야생원숭이(?) 빼고는 다 쩌리라서 저 최강팀이 왜 이리 라인업이 부실하지 생각했는데..
14/11/16 17:49
슬램덩크의 오래된 떡밥이죠 크크
작품 내적으로도 이정환이 최강에 캐사기유닛인데, 신준섭을 제외하면 이렇다할 전력이 없는 점(지역 최약 센터 고민구, 운동능력만 쩌는 전호장, 설명충 김동식...그리고 홍익현?!) 등을 감안하면 이정환의 위치가 오히려 더욱 올라가게 된다는;;
14/11/16 17:15
신은 그냥 세나와 라이벌하려고 라인베커하는 걸로...
사실 만화 상에서는 세나를 막을 수 있는건 신 밖에 없으니까요. 아곤이 열심히 연습하면 될 수도...
14/11/16 17:37
야마토도 러닝백이죠....
러닝백은 세나, 야마토, 리쿠 등 쓸만한 인재가 몰려있는데 라인배커는 신 빼면 노답이죠 희소가치는 신이 가장 높으니 개이득?
14/11/16 21:47
야마토도 세나처럼 공수 다 나서기도 하고..
실제로 세나가 야마토를 제친것도 딱 한번 데빌 4디멘션을 썼을때 뿐이고 그 이후에는 다시 막혔으니까요. 아 신도 한번밖에 못뚫었던가.....
14/11/16 17:41
야마토 타케루나 팬서나 좀 사족이나 번외편같은 느낌으로 나와서... 야마토 타케루는 진짜 아이실드21로 실컷 나온거치고는 임팩트가 부족했죠.
오죠(신 세이쥬로)와 대결과 가오우의 하쿠슈와의 실질적인 아이실드21의 마무리였다고 봅니다. 테이코쿠전이나 미국전이나 거의 서비스였던 것 같은 느낌.
14/11/16 20:39
신류지 나가가....오죠 전판이었나요? 아 맞겠군요;;; 리벤지 매치는 오죠밖에 없었으니 8강4강에서 이런저런 난적 물리치고 오죠 깨고 우승?인가.... 그 뒤부턴 거의 동인지;;;; 드래곤볼로 치면 야무치 이기니까 타오파이, 이기니까 천진반,이기니까 피콜로, 베지터 프리더 셀 마인부우가
10권?정도 분량에 우루루....나중에 월드편엔 그냥 스킵으로 지나가는 경기도 많았던걸로....에휴 그런거 보면 슬램덩크가 명작은 명작이다 싶네요 참.적당할때 적절하게 마무리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14/11/16 22:04
아이실드에서 가장 재밌게 본 대결이 신류지 나가전....정말 아곤이랑 잇큐가 최종보스스러운 포스를 막 뿜어냈죠. 경기 내용도 반전에 반전에 정말 손에 땀을 쥐게 만든....
그에 비해 처음부터 라이벌 기믹이었던 신과의 대결은 너무 무덤덤하게 봤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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