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4/11/13 13:39:45
Name 푸른피
Subject [일반] [야구] 삼성이 올해도 외부 FA영입은 없다고하네요.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929519&date=20141113&page=1

삼성 라이온즈가 올해에도 외부 FA 선수를 영입하지 않기로 했다.
안현호 단장은 12일 "이번에도 외부 FA 선수를 영입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제가 구단 관계자 입장에서 본다면, 당분간 외부 FA 영입하는일은 없을거같네요.

내부 FA 만 잡아도 우승전력인데 외부 FA 무리해가면서 잡아봐짜 득델게 없죠.

삼성 외부 FA 잔혹사 아시잖아요.

그리고 한국에선 어쩔수없어요. 기업이미지라는게 있습니다.

SK 그렇게 잘해도 야구로 욕먹으니 기업이미지 나빠진다고 감독을 경질하는게 한국 프로야구판입니다.

모기업 중심인 한국프로야구판에서 여론 눈치를 안볼수가없습니다.

얼마전만해도 팬들이 감독 선임하고, 감독 해임하는데 영향력을 끼친건 자명한 사실이구요.

또다시 돈성소리들어가면서 외부 FA 영입하는일은 절대 없을거같네요.

또한, 팜 육성 시스템에 노하우도 쌓였겠죠. 외부 FA 영입하는데 돈질하는거보다 내부 팜시스템에 투자하는게

다방면으로 훨씬더 이득이라고 본거같습니다.

현실은 그러나.. 드래프트 하위픽을 수년째 하다보니.. 2군 팜은 마를때로 말랐는데.. ㅠㅠ 토종선발 노쇠화는 덤..

김강민, 장원준은 탐나네요. 돈성소리좀 들어보고싶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엘핀키스
14/11/13 13:41
수정 아이콘
역시 가난한 구단.
베인은인베
14/11/13 13:43
수정 아이콘
내부FA+외인 선수들만 잡아도 그대로 우승전력이니 굳이 무리할 필요가 없네요.
4연패 했으니 류감독님께 선물 같은거 없나요.
14/11/13 13:43
수정 아이콘
장원준 한명은 탐나기도 했지만 내부 FA만 잡아도 삼성은 충분히 강하기에...
아마 내부 FA도 조동찬을 제외하곤 무난히 재계약할거라 예상합니다.
클레멘티아
14/11/13 13:43
수정 아이콘
역시 가난한 구단. (2)
근데.. 올해는 삼성은 내부 fa만 잡아도 돈이 꽤 들어갈꺼라..
안지만, 윤성환만 잡아도 돈 엄청 깨지겠죠.
그래도.. 김강민은 탐낼만 한데...
늘지금처럼
14/11/13 13:43
수정 아이콘
있는 자원만 잘 지켜도 성공이라 봅니다 특히 헐크랑 나바로는 무조건 내년에도 봤으면 좋겠네요!
데프톤스
14/11/13 13:45
수정 아이콘
제 주변에는 이래도 돈성 돈성 거리는 사람이 아직도 있더라구요... 어떻게든 트집 잡고 싶은건가
열혈오타쿠
14/11/13 14:28
수정 아이콘
그냥 애칭이죠 뭐..
꼴데는 뭐 꼴찌라서 꼴데랍니까...
꼴칰은 진실이지만서도 ㅠㅠ
14/11/13 13:46
수정 아이콘
아마 분석 끝났겠죠. 저정도 대기업이면...
현 시스템의 문제점도 분명 있겠지만 다각화로 분석해보고 현재 프로야구랑 비교해봤을때 가장 좋은 선택이
FA로 쓸 돈 보다 내부육성이 더 좋다고 여겨지겠죠.
만약 현재 시스템으로도 우승하지 못할 그때가 오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만요.

걱정되는건 삼성도 세대교체를 해야합니다. 선발 토종 투수진이 나이가 많아요.
황태자와 원뜨리의 빈자리를 채워줄 사람 어디 없나
푸른피
14/11/13 13:48
수정 아이콘
정인욱이라도 터져줘야 할텐데 말이죠. 차우찬도 다시 내년엔 선발로 전향하겠죠.
불펜에서 핵 실험하는것좀 그만봤으면 좋겠습니다. 털려도 선발로 나와서 털려라 제발..
14/11/13 13:57
수정 아이콘
선동열 감독시절 정인욱에게 경험치 몰빵 해줬건만 ...

클럽의 맛을 알기 시작한 그는...
14/11/13 13:46
수정 아이콘
하시고 싶은 말씀이 뭔지 잘 모르겠네요... 돈성 소리가 듣고는 싶으신데 기업이미지가 나빠지는건 싫으시다 이건가요...?
푸른피
14/11/13 13:49
수정 아이콘
전 돈성소리 듣고싶은데.. 구단쪽에선 이미지도 나빠질 뿐더러 득 델게 없어서 당분간은 FA영입 안할거같다고 생각해서 쓴글입니다만?
일개 야구팬이 기업이미지 나빠지는걸 왜신경쓰나요;
챠밍포인트
14/11/13 13:49
수정 아이콘
2군의 전력이 타팀과 넘사벽이라 가능하다고봅니다
허저비
14/11/13 13:52
수정 아이콘
당연한거 아닌가요. 구단에 돈이 없잖아요.
오바마
14/11/13 13:53
수정 아이콘
FA라는게 1군 상위권 선수를 데려오고, 1.5군 상위권 선수를 내주는 보상선수시스템인데
삼성은 1군 중위권 선수를 데려오고(타팀 상위권은 삼성 중위권) 1군 하위권(삼성1.5군 상위권은 타팀 1군 하위권) 선수를 내주는 겸이 되버려서
FA해도 손해같은 느낌이 들긴 할거 같아요
미하라
14/11/13 13:57
수정 아이콘
올시즌은 삼성이 20인 보호명단 짜는게 그렇게까지 빡빡하진 않습니다.
팜에서 좋은 평듣는 유망주들은 대부분 군대 보내서 어느정도 교통정리가 잘된 상태기도 하구요.
오히려 LG같은 팀이 20인 명단 짜기가 좀 머리 아프죠.
미하라
14/11/13 13:54
수정 아이콘
삼성 입장에서는 올시즌 딱히 끌리는 선수가 없기도 하죠. 작년에는 강민호라도 있었지만...
비와당신의이야기
14/11/13 13:55
수정 아이콘
차우찬, 백정현, 정인욱 등이 커줘야죠. 이제 다 군필인데다가 나이도 어려서 딱인데
될 듯 하면서도 안 되니 아쉬움이 남네요.
14/11/13 13:56
수정 아이콘
엠팍보면 2군팜 투수쪽 시망이라는데 걱정이네요. BB아크서 좀 터져줘야할텐데. 야수는 구자욱 최원제가 기대주라고들 하더군요
영원이란
14/11/13 13:58
수정 아이콘
사실 올해 풀리는 선수중 팀에 필요한 선수는 그다지 안 보이니. 김강민 정도가 논란이긴 한데 반드시 필요한 자원까지도 아니고요.
14/11/13 14:04
수정 아이콘
전 김강민도 잡으면 괜히 나중에 교통정리 힘들것 같아서 끌리지가 않네요
영원이란
14/11/13 14:05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그 문제 때문에 김강민에 대해서는 줄곧 반대 스탠스였습니다. 박해민이 만족스럽진 않을수는 있으나 삼성에 중견수 자원이 부족한것도 아니고 말이죠.
저 신경쓰여요
14/11/13 14:08
수정 아이콘
배영섭이 돌아오면 리그 최고급 출루율을 자랑하는 중견수가 생기니 부족하지 않은 게 맞는데, 당장 내년은 좀 부족하긴 해요. 박해민 하나만이 희망인데 김헌곤은 군대 가고 정형식은 임탈인 상황이라... 우똥개 이영욱 등은 실력이 안 되고...

참 정형식 이 놈을 진짜 삼팬으로서 어찌 해야 할지ㅡㅡ 대계가 꼬였어요 얘 때문에...
영원이란
14/11/13 14:10
수정 아이콘
근데 당장 내년 때문에 김강민을 영입하면 16년 이후는 더 문제가 됩니다. 팬들이야 모르지만 구단 운용에서 그런 부분을 생각 안 할수는 없지요.
저 신경쓰여요
14/11/13 14:12
수정 아이콘
김강민을 영입해야 한다는 게 아니라, 당장 내년 삼성의 중견수 사정이 그렇게 여유롭진 않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했어요. 이런 사정과는 별개로, 제 아랫플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 역시 김강민을 영입하자는 입장은 아닙니다.
중요한건내의지
14/11/13 14:28
수정 아이콘
빡빡하지도 않는게 중견수라 해봐야 배영섭 복귀밖에 없죠.
김헌곤 군대 1년차가 되겠고 이승엽 마흔에 미련없이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이고요.
이승엽 은퇴하면 지타에 거포인 최형우가 딱이고 레프트에 배영섭이 갈 가능성이 높아요.
배영섭 소녀 어깨인데다. 정형식 임탈에 지금 군입대 시도하고 있고 박해민도 마찬가지고요.
저 신경쓰여요
14/11/13 14:52
수정 아이콘
전 김강민에 대해서는 내부 단속이 우선시 되는 시점에서 더 생각하기를 포기해서... 흐흐 공짜로 온다면야 환영하겠지만...^^; 똑같이 김강민을 원하더라도 이유는 가지각색이고, 굳이 원하지 않는 경우에도 마찬가지 아니겠어요. 제가 보기엔 양측의 말에 다 일리가 있는데, 저는 잡아야 할 선수가 많으니 못 잡겠다는 시점에서 결론 내기를 포기하고 그냥 생각을 접어버리려구요.
저 신경쓰여요
14/11/13 14:15
수정 아이콘
사실 진지하게 말해서, 가능 여부랑은 별개로 제가 영입하고 싶은 선수는 장원준...

원준아 삼성 올래? 크크
ChojjAReacH
14/11/13 14:32
수정 아이콘
삼원준이라.....
고원준으로 어떻게....???!?
Rorschach
14/11/13 14:38
수정 아이콘
왜그러세요 크크
14/11/13 14:36
수정 아이콘
장원준 장원삼
선발로테이션에 라임이 있네요
14/11/13 17:00
수정 아이콘
장기적으로 보면 배영섭 어깨 문제 때문에 중견수에 세우기 아쉽습니다.

어차피 최형우가 지타로 나가야 되는데
배영섭은 장기적으로는 좌익이라고 봐야죠.

장기적으로 라이온스에는 중견수가 가장 부족합니다.
부모님좀그만찾아
14/11/13 14:02
수정 아이콘
중간에 sk사례는 잘못드셨어요 프런트랑 사이가 안좋은거때문이지 (프런트 막장짓) 이미지는 핑계죠
我無嶋
14/11/13 14:12
수정 아이콘
올해 이만수 경질 얘긴듯요
사와시로미유키
14/11/13 17:26
수정 아이콘
이만수감독은 경질당한게아닙니다
이미지 안좋다고 김성근감독을 내친게 사실입니다
불편한 댓글
14/11/13 18:35
수정 아이콘
이미지는 핑계고 프런트하고 사이가 안좋아서 경질된게 맞습니다 07~08년도까진 스크는 거의 한국야구계의 암덩이 쓰레기 취급 받으며 많이 까였는데 09년 투혼의 준우승으로 분위기가 조금 진정되었고 10년 깔끔하게 우승해버리자 "김성근은 싫지만 그의 능력은 인정한다"라는 여론이 흘렀습니다 이때 미디어에서도 김성근의 삶과 야구론을 담은 프로그램 방영도 하고 공중파 토크쇼에도 나와 김성근을 잘 몰랐거나 오해하고 있었던 분들이 그의 리더쉽과 야구철학을 알게되면서 안티 이미지는 많이 희석된채 11시즌을 시작했죠....
사와시로미유키
14/11/13 19:52
수정 아이콘
제가 SK팬이고 제가 더 자세하게 알고있는부분입니다
김성근감독이 직접 밝힌내용이고
프런트가 김성근의야구가 SK이미지와 맞지않으니 경기스타일을 바꿔달라고요청했고 김성근감독은 당연히그걸 거부 그 일로 프런트와 결정적으로 사이가 틀이지게되었고 11시즌이 끝나면 계약기간이 끝나는 김성근감독이 먼저 재계약거부를 밝히며 시즌이 끝나도 재계약을 하지않겠다고 발표했고 그 이후 프런트의 맞대응으로 김성근감독 경질을 결정하게됩니다
불편한 댓글
14/11/13 20:54
수정 아이콘
저도 sk팬이고요 미유키님이 자세히 알고있는 부분 저도 다 알고있습니다 이미지를 바꾸라는 요청으로 프런트와 사이가 틀어진것도 있지만 계약만료가 되는 11년 이후 재계약 논의가 나오는 과정에서 프런트는 후임으로 점찍은 이만수와 먼저 논의하겠다는 액션을 취하면서 현직 감독이던 김성근 입장에서 굉장히 불쾌한 언론플레이를 했고 이부분에서 김성근은 시즌 종료후 사임, 프런트는 경질로 맞대응했었죠 앞서 말씀드린것 처럼 10시즌 종료후 김성근의 이미지가 아주 좋아지고 있는 시점이었고 이미지 문제도 있었지만 큰 상황으로 봤을땐 저는 프런트와의 갈등으로 해석하는게 맞다고 봄니다 경질의 결정적인 원인은 재계약 논의 과정에 붉어진 프런트와의 갈등이었고 그 원인이 이미지 개선을 요구한 부분 때문이었다 한들 sk가 공식적으로 밝힌 경질 사유는 시즌 도중팀사기를 저하시키는 감독의 독단적인 재계약 불가 통보였으니깐요
빠삐용
14/11/13 22:24
수정 아이콘
새로 부임한 감독에게 욕좀 하지 말라는 구단도 잇는데요 뭐. 삼성가니 프론트에서 구단 이미지도 잇으니 욕좀 자제 부탁 드린다고....크크
10년 우승한 해에도 레이스 중간에 재계약 문제로 긴 인터뷰가 한번 계셧죠. 프런트 요청이 잇엇는지 곧 내려갔죠. 11년에도 인터뷰때 재계약 문제에 관해 몇번 언급하셧죠. 시즌중 팬들이 재계약 문제를 언급하자 팬들이 나서는 문제로 또 인터뷰 하셧고. 당시 인터뷰에 재계약 문제로 많이 쫓기는 느낌이 들더군요.
연의하늘
14/11/13 14:02
수정 아이콘
2군팜은 헬인걸로 아는데 연이은 우승으로 드래프트 상위픽 얻기 어렵고
조한손의 조한이 최근 3년동안 신인 드래프트 상위픽입니다.
아무리 2군에서 열심히해도 야잘잘이라고 2군에서 가능성보이고 1군에 올라올 잘하는 선수의 스탯은 확실히 다른데
그것마저도 그런 2군 야수 한명있었는데 kt조뱀이 날름해가고...
아마 새로운 대구야구장 원년까지가 우승가시권이고 그다음은 힘들거라봅니다.
14/11/13 14:08
수정 아이콘
아마 윤성환, 장원삼, 배영수의 노쇠화가 가속화되면 드디어 돈성 부활! 시점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구단이 돈이 없어서 수년 째 쟁여 놓았거든요.
고윤하
14/11/13 15:10
수정 아이콘
근데 이것도 확실치가 않습니다.. 삼성이 스포츠 구단의 대한 지원을 매년 계속 줄이고 있는 상황이라서요
바리미
14/11/13 14:03
수정 아이콘
삼성이 외부 fa 굳이 가져올 필요가 없죠. 삼성의 장점이 몇몇 에이스 팀이 아닌, 전반적으로 뛰어난 선수들인데, 뛰어난 선수 잡자고 돈쓰고 선수 내줄 필요가 없죠. 사실 삼성이 FA가져올 상황에 직면한다면 바로 FA에 돈 쓸꺼라고 봅니다. 사실 시스템적으로 자체 키우기로 나갔는데, FA로 선수 수급할 정도면 팀 상황이 많이 안 좋은 상태라고 봐야겠죠.
14/11/13 14:03
수정 아이콘
솔직히 대기업.중에 기업이지가 좋은 곳이 있나요? 막말로 재직하거나 친인척이 다니면 몰라도 삼성도 sk도 솔직히 자국민에게 개쓰레기인데요 야구로 기업이미지에 영향을 미친다고 해도 미미하고 기업에서 신경이나 쓰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냥 4연패로 왕조를 구축한 삼성의 자신감이지요
14/11/13 14:57
수정 아이콘
저도 이미지떄문에 FA안한다는건 아니라고 봅니다만 나름 야구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도 큽니다.
4~5년전쯤에 한화에 대해서 이미지 조사를 한것을 봤는데 (공식적인 업체에서 한것은 아닙니다.)
꼴찌 류현진 불꽃축제 청계산;; 정도 밖에 안나오더군요. 물론 B2B가 주력인 한화라서 그렇겠지만....
14/11/13 14:05
수정 아이콘
http://m.sports.naver.com/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2929527

지역기반 팜 야구. 비비아크 부터 이번 아마감독 초청까지 삼성이 5연패를 할 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2010년대의 최강자 자리는 계속 유지할 거 같습니다.
14/11/13 15:08
수정 아이콘
이건 정말 좋네요. 칭찬받아 마땅할 일입니다.
모쏠로메테오
14/11/13 14:05
수정 아이콘
내부 FA , 시장에 안보내려면 만족할만큼 액수 불러야 할테고 나바로-헐크도 마찬가지죠. 통합 4연패로 인한 선수들의 연봉인상도 불가피하고
사실 돈때문에 외부 FA를 안한다고 봐야죠. 1등팀이 외부 FA영입을 한다고 해서 기업 이미지가 나빠지진 않을꺼 같습니다.
삼성 너무하네 소리는 듣겠죠. 지금 외부 FA 영입 안한지 꽤 됐고 20인 묶기도 딱 좋을 타이밍이고..
김강민은 삼성에게 진짜 딱인 선수입니다. 대구출신이기도 하고 82년생이니 잘 관리하면 3-4년은 요긴하게 쓸수 있는 선수죠.
박해민이라는 깜짝스타가 나왔지만 부상도 있었고 무엇보다 2년차에 대한 두려움도 큽니다. 정형식이 이전에 잘 보여줬고요.
정형식 임탈에 김헌곤 군입대, 배영섭 내후년 복귀다 보니깐 중견수가 휑합니다. 2군팜은 말라있고 박해민-박찬도-이영욱 정도가 다라고 봅니다.
자칫 삐끗하면 꼬일수 있는 쪽이 삼성 중견수쪽이예요. 김강민만 온다면 최형우-김강민-박한이로 돌리다가 이승엽 마흔이니 은퇴시점에
최형우 지타로 들어가고 배영섭-김강민-박한이로 돌리다 박해민 경험치 좀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중견수 보는게 최상의 시나리오네요.
영원이란
14/11/13 14:08
수정 아이콘
정형식은 2년차가 아닙니다. 또한 김강민을 영입하면 최형우 지타 전향 시기가 빨라질수 밖에 없습니다. 충분히 수비 가능하고 수비력에 문제가 없는 선수를 외부 FA 때문에 지타로 전향하는건 그다지 좋지 않죠. 박해민 박찬도 이영욱으로도 충분히 15시즌 운용할 수 있고 올해 박해민이 갑툭튀였던 것처럼 또다른 갑툭튀가 있을 수 있습니다. 김강민이 FA 이전보다 이후에 좋은 성적을 찍을수 있는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이고 현실적으로 OPS 0.7~0.75 사이가 기대치인데 이런 선수를 추후 교통정리 문제를 겪으면서 거액을 주고 영입할 필요가 있는지는 전 회의적입니다.

중견수가 휑한건 당장 1년 밖에 안되지요.
모쏠로메테오
14/11/13 14:13
수정 아이콘
정형식의 2년차는 어느정도 풀타임에 가까운 년차를 말하는거 였고요.
김강민 없이는 박해민이 풀타임에 가까운 2년차에 접어들겠죠. 외부 FA로 지타로 전향하는게 아니라 이승엽의 은퇴와 맞물려 있는거고요.
갑툭튀가 나올것이다는 긍정적인 생각이죠. 시즌 운영은 항상 부정적이고 최악일때를 대비해야 좋은거죠.
무엇보다 외부 FA 영입이 없다라고 못 박았기에 의미없는 논쟁이지만요. 외부 FA에 돈을 쓸 수 있는 타이밍이라면 지금이 적기이긴 하죠.
영원이란
14/11/13 14:34
수정 아이콘
전 김강민이 어쨌든 현재 군대를 가 있지만 팀에 주전자리가 있는 포지션이라는 점에서 중복을 우려하는 겁니다. 물론 좋은 선수긴 하지만. 그런 부분에서 비효율이 있을 수 있다고 봐서요.
모쏠로메테오
14/11/13 14:47
수정 아이콘
전 이승엽의 은퇴시점 (최형우가 지타로 돌아서는 시점)과 배영섭 중견수의 소녀어깨와 타구판단이 좋지 않다는 점에서 말씀 드린거고요. 님이 말하는 것도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14/11/13 14:18
수정 아이콘
최형우가 지타가는건 김강민하고 큰상관없지않나요. 중견수 유망주들이 주전이 되지 못하는것 뿐이지.
최형우가 수비못하는이미지가 있지만 실제 수비는 딱히 다른 외야수들보다 떨어질게 없는 좌익수 중 상위권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이승엽이 지타자리에서 버티고 있는 한...
영원이란
14/11/13 14:34
수정 아이콘
16년에 김강민 배영섭 최형우 박한이가 다 멀쩡하다면 누군가 하나는 지타로 가야합니다.
모쏠로메테오
14/11/13 14:53
수정 아이콘
딱히 중견수 유망주도 없다는게 함정이죠...
또 최형우가 수비요정이 되었지만 여전히 수비범위가 좁고 타구판단이 느리긴 합니다..범위내에선 잘 캐취하지만..
이런 최형우를 지타로 쓰려면 배영섭복귀&이승엽 은퇴 시점이겠죠.
14/11/13 16:42
수정 아이콘
최형우타구판단은 KBO좌익수중 상급인데요
모쏠로메테오
14/11/13 17:13
수정 아이콘
누가 그러죠? 예전보다 좋아진거지 상급아닌데요. 타구판단 늦어서 쉽게 잡을꺼 어렵게 잡은게 한둘이 아닌데요.
류중일이 외야 수비강화 할때 좌익수부터 빼는게 단순히 발만 느려서 그런것도 아니예요.
14/11/13 17:28
수정 아이콘
다른 삼성 외야수들이랑 비교하면 좌익수인 최형우가 당연히 수비실력이 떨어지죠 그러니까 교체하는거고

근데지금 KBO 좌익수들이 워낙개판이라 개중에 타구판단이 상급이라 그소립니다. 상대적인 거에요
모쏠로메테오
14/11/13 17:45
수정 아이콘
저도 상대적으로 말한건데요. 최형우 타구판단 중위권정도라 봤었거든요..
트리스타
14/11/14 02:27
수정 아이콘
하하하..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지 싶습니다.
중요한건내의지
14/11/13 14:22
수정 아이콘
욕심은 끝이 없다지만 모쏠님 말이 맞죠. 외부 fa 영입이 없다고 이미 기사 떳고 내부 fa와 외인 잡기에도 벅찰정도이지만
작년 정형식이 너무 잘해서 올시즌 붙박이 1번에 중견수 넣었다가 진짜 초반부터 헬게이트 탄거 잊으신건 아니시죠?
나바로가 1번 메꿔주고 갑툭튀 박해민 등장 아니였다면 어쩌면 0.5차 넥센에게 뒤집혔을수도 있죠. 박해민 부진에 대한 해답이 박찬도 이영욱이라면 정말 답답할꺼 같긴하네요. 통합 4연패로 선수픽도 하위권에 2군 외야팜은 말랐고 올라올 수 있는 선수도 다 고만고만.
김강민 올수만 있다면 무조건 최선이라고 봐요. 팀의 철학과 머니와 부합하지 않을뿐이지.
영원이란
14/11/13 14:35
수정 아이콘
그런 IF 놀이는 김강민에게도 가능하지요. FA 이후에 먹튀가 되어서 수비력이 떨어지거나 삽질을 할 경우 등등.
중요한건내의지
14/11/13 14:40
수정 아이콘
님이 적은 댓글에도 if가 있네요. 알수 없는 미래인데 다 if죠. 바로 전시즌 302에 16홈런 떄린 강견 중견수가 폭망할꺼라고 생각하면
그게 더 괴리감 있다고 봅니다만..
바리미
14/11/13 14:22
수정 아이콘
박해민이 올해 갑자기 튀어나아서 다른 삼성 중견수보다 잘하긴 했으나, 공격력 부문에선 많이 부족하다고 봅니다.
중견수 기준을 박해민과 비슷한 수준의 공격력 아니 그이하의 모습을 보여도 이영욱 정도면 충분히 박해민이 무너졌을때 어느정도 백업 역할을 할수 있다고 봅니다.
미하라
14/11/13 14:25
수정 아이콘
다른 선수면 몰라도 이영욱은 아니죠.

이 선수 출루율과 볼삼비율보면 아예 리드오프감이 아니라는걸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윙 자체가 어퍼스윙이라 이 부분에 있어서 개선의 여지를 기대할수도 없습니다. 적어도 박해민은 타격에 있어서 두드러지진 않지만 출루능력은 있는 선수죠.
14/11/13 14:54
수정 아이콘
이영욱은...예전에 잠시 잘나갈때도 스윙하는거 보고 리드오프감은 아니라는 소리가 많았죠
저 신경쓰여요
14/11/13 14:05
수정 아이콘
외부 FA가 필요가 없는 건 아닌데, 내부 FA만도 거액이 예상되는 선수가 많고 헐크, 나바로한테 안겨줘야 할 돈다발을 생각하면... 드립이 아니라 진짜로 외부 FA를 신경쓸 여력이 없을 거에요.
어제내린비
14/11/13 14:08
수정 아이콘
내부 FA만 잡아도 지출이 꽤 커서 외부 FA는 기대도 안했어요.
정인욱, 김현우, 이수민이 얼른 컸으면 좋겠네요.
미하라
14/11/13 14:16
수정 아이콘
돈을 쓴다면 차라리 김강민보다는 장원준이 낫겠죠. 배영섭이 1년만 있으면 복귀하는데 1년동안 중견수 뎁쓰 채우려고 김강민 두고 풀타임 출장해도 2할 7~8푼 정도에 출루율 3할 5푼 이상의 기대치를 가질수 있는 배영섭을 벤치선수로 만드는건 굉장히 비효율적인 선택이긴 하죠.

장원준을 사온다면 헐크랑 용병 한명에 윤성환, 장원준, 장원삼 로테이션 구축해놓고 배영수와 차우찬은 스팟 스타터, 스윙맨으로 두면서 시즌 운영하면 144경기로 경기수가 늘어나는 특성을 감안했을때 로테이션이 시즌 끝까지 원활하게 돌아가긴 힘들텐데 거기에 많은 도움이 되겠죠. 그래도 좋은 야수는 올해 박해민처럼 갑툭튀하는 경우라도 있지만 규정이닝 채우는 선발투수는 쉽게 만들어낼수 있는것이 아니고 더군다나 배영섭이 이미 삼성에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돈쓸거면 김강민보다는 장원준이 낫겠죠.
바리미
14/11/13 14:23
수정 아이콘
오히려 장원준이 들어오면 선발 라인업이 꼬일꺼 같아요. 기본 선발 라인업에서 한명을 빼야 할텐데, 그상태에서 또한 차우찬,정인욱,백정현도 로테이션 빌때마다 선발로써 들어가야 하는 자원들인데,
미하라
14/11/13 14:31
수정 아이콘
그건 헐크 이외의 용병 1명이 밥값을 하면서 선발 로테이션이 시즌동안 꾸준히 돌아간다는 IF가 실현될수 있을때의 이야기인데 144경기로 늘어나는 리그 특성상 너무 낙관적인 전망이죠. 선발투수 자체가 부족한 KBO 리그 특성상 아무리 채워도 모자란게 선발투수거든요. 모든팀이 5선발체제로 출발하지만 시즌 중간에 보면 빵꾸안난 구단을 찾기가 힘듭니다. 더군다나 지금까지 삼성은 브라운-하리칼라 이후로 용병선발 2명이 모두 우수했던 역사가 없구요.
중요한건내의지
14/11/13 14:33
수정 아이콘
김강민을 원하는 건 대구출신에 강견 중견수라 그렇습니다. 타격도 쏠쏠하고요.
배영섭 복귀가 내후년인데 그떄 되면 박해민이 입대합니다. 김헌곤은 군 1년차고요. 이영욱은 기량미달이고 박찬도는 아예 검증안된 주루툴 가진 선수이고 또 이때되면 이승엽이 41살이라 은퇴 이미 했거나 해야 할 나이죠. 지타자리 빕니다. 최형우 넣고 배영섭 레프트에 넣으면 김강민 배영섭 다 돌아갑니다. 2군에서 올릴 중견수 딱히 없습니다. 그리고 장원준 같은 왼손 에이스는 잡으면 무조건 대박인건 인정합니다.
미하라
14/11/13 14:40
수정 아이콘
배영섭같은 선수를 좌익수에다 두면 팀 공격력이 급감하겠죠. 최형우가 공격에서의 생산력을 깎아먹을만큼 수비를 못하는 편도 아니니까요.

나바로가 그때까지 삼성에서 지금처럼 계속해서 뛴다는 보장이 없으니 류 감독이 집중수집하고 있는 유격수중 한명이 2루로 컨버전하고 이승엽이 빠진만큼의 공격력을 채워야한다고 봤을때 장기적으로 지명자리는 용병 빅뱃이 차지하는 형태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은데 이러면 배영섭 위치가 굉장히 애매해지죠. 또한 김강민의 장점이 타구판단도 타구판단이지만 중견수치고는 사치스러울 정도로 좋은 짐승이라는 별명이 붙을정도의 운동능력에 있는데 이건 나이를 먹을수록 하락할수밖에 없고 김강민은 82년생으로 지금 적은 나이가 아니죠.
중요한건내의지
14/11/13 14:44
수정 아이콘
공격력이 왜 하락하죠? 최형우를 못 쓰는것도 아닌데요. 최형우 지타로 쓴다니깐요. 배영섭은 중견수에 놓기에 어깨와 타구판단이 느린편인데요. 외부 fa에 투자할바에 2군,3군 육성에 투자하자라는 팀의 철학이 문제지 투자대비 좋은 견적이 뻔히 나오는 강견 중견수인데
나이로 하락세만 우려해서 비효율이야라고 단정 짓는건 좀 아니라고 봐요.
미하라
14/11/13 14:50
수정 아이콘
최형우가 좌익수에서 지타로 옮기고 배영섭이 좌익수로 가면 결국 이승엽이 배영섭으로 바뀌는 셈이니 당연히 공격력이 하락하죠.

그리고 운동능력 좋은 선수들의 많은 나이는 충분히 우려할만하죠. FA 1년쓰자고 사오는것도 아니고 3~4년은 밥값해주길 바라고 몇십억 써서 사오는건데 김강민은 82년생이고 82년생이면 한국나이로 내년이면 34살인데 이 나이대는 종목 불문하고 운동능력이 떨어지는 시기입니다. 운동능력이 장점인 비싼 선수가 운동능력이 떨어지는 시기다? 당연히 생각해봐야될 문제죠.

모든건 IF가 붙습니다. 그럼 가능성이 어느게 더 높은지를 표본을 통해 살펴봐야죠. 그리고 미국에서의 에이징 커브 통계를 보면 32세가 지나서부터는 급격한 하락세가 시작되니 이런 부분들을 고려안할수가 없다는 이야기죠.
중요한건내의지
14/11/13 15:05
수정 아이콘
배영섭 내년에 안옵니다만 당장 김강민 오면 공격력과 수비력이 올라가죠. 박해민 대신 김강민이니깐요.
그리고 내후년에 배영섭이 올때 되면 박해민이 군입대하고 이승엽 나이 41살이고 은퇴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죠. 또 운동능력이야 말로 이승엽이 먼저 떨어질 가능성이 높고요.
미하라
14/11/13 15:19
수정 아이콘
내년 1년만 생각한다면 그렇죠. 하지만 위에도 말했다시피 FA는 1년만 보고 사는게 아닙니다. 앞으로 몇년을 내다보고 사는게 FA죠. 1년만 필요한거라면 그냥 박해민이랑 플래툰으로 뛸 외야 뚝딱이 하나만 40인 제외 선수든, 조동찬같은 선수들 놓쳤을때 보상선수로 뽑아오든, 트레이드를 해서 구해오든 하면 됩니다. 굳이 배영섭이 없는 1년이 아쉬워서 50억. 혹은 그 이상 들여 김강민까지 투자해야 해야할 이유를 삼성에서도 못느낄거라는 이야기죠.

작년 이종욱이 딱 올해 김강민과 같은 나이에 50억에 NC로 갔습니다. 이걸 기준으로 잡았을시 김강민을 사기 위해선 최소 50억 정도 배팅을 해야된다는 추정이 가능하죠. 과연 삼성이 할까요? 배영섭 없는 1년때문에? 차라리 최형우 지명으로 돌릴 계획이라면 다른팀에서 박해민이랑 플래툰뛸만한 적당한 노장이나 1.5군선수 하나 주워와서 1년 참으면서 김강민보다 6살어린 김현수한테 배팅하는게 낫습니다.
중요한건내의지
14/11/13 15:31
수정 아이콘
그쵸. 50억 투자 절대 안합니다. 팀 철학에도 어긋날뿐더러 이미 기사로도 외부 fa 영입 없다고 했고 단지 김강민이 필요한가 안필요한가에 대한 토론만 할뿐이죠. 박해민은 배영섭오면 바통터치합니다. 이때되면 이승엽 은퇴합니다.
즉, +배영섭에 -박해민, 이승엽이라는 소리죠. 내년만 보고 말씀드리는건 아닙니다.
김현수는 두말하면 입 아픈 선수고요.
14/11/13 14:16
수정 아이콘
작년에 대놓고 말은 못하고 속으로만 삼민호 삼민호 노래를 불렀었는데

올해 이지영과 강민호를 보니...
14/11/13 14:22
수정 아이콘
강민호가 욕먹어도 싸긴 하지만 강민호보다 나은 포수 리그에 둘밖에 없는듯...
14/11/13 14:21
수정 아이콘
뭐, 삼성은 나중에 오승환 유턴이나 기다리면 될 것 같네요
그 전까지 외부 영입(?)은 없는 것으로..
다나까
14/11/13 14:30
수정 아이콘
삼성 정도면 FA쏠쏠했다고 봐야 할텐데요

전 년도 우승팀 주축 빼서 그다음에 우승 했으니
현대엘스
14/11/13 14:40
수정 아이콘
심정수 박진만 말인가요?
14/11/13 14:45
수정 아이콘
그때가 언젠데...
다나까
14/11/13 23:31
수정 아이콘
"삼성 외부 FA 잔혹사"에서 "史"가 뭔지는 아실테고
10년전 일은 역사에 포함이 안되나 보군요 그럼 제가 잘못했습니다.

앞으로 최근 1년 내의 일이 아니면 역사 취급 안하는걸로
14/11/13 14:55
수정 아이콘
10년전일인데요....
푸른피
14/11/13 15:43
수정 아이콘
심정수가 먹튀 올타임 넘버원아닌가요?; 우승이야했지만..
14/11/13 15:59
수정 아이콘
뭐 나름 홈런왕도 한 적은 있으니까요. LG(?)마해영 같은 초특급 먹튀 보다야 낫죠.
타율은 보지 않도록 하고......
Chocolatier
14/11/13 16:04
수정 아이콘
순간 10년전 과거회귀 농담인줄...;;
14/11/13 21:07
수정 아이콘
네??
누가보면 그분들 아직도 현역에서 전성기급 활약을 하는 줄 알겠네요.
피지알누리꾼
14/11/13 14:32
수정 아이콘
삼성은 내부 FA에 용병 장사만 잘해도 우승권일 것 같습니다...
밸런스를 맞춰 줬던 카리대 너 임마 어디갔냐...
14/11/13 14:36
수정 아이콘
Fa영입이라는게 우리팀 자원으로서는구멍 메우는게 도저히 안될때 데려오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 조건에 해당하는 선수가 없어서 내부fa에만 집중 하는거 아닐까요?? 마지막 fa영입인 심정수 박진만의 경우를 보면 류중일 이후에 공석인 유격수를 메꿔 주었고 심정수의 경우는 이승엽이 해외진출하고 허전해진?클린업의 한자리를 메꿔주었죠. 그전해의 박종호도 같은 이유로 데려왔었구요.반대로 강민호의 경우 분명 탐나긴 하지만 우리팀에 이지영이랑 다른 선수들로 메꿀수 있다고 생각해서 적극적이지 않았고 올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 됩니다.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옛날처럼 우리팀 자원으로는 못메꿀 구멍이 생긴다면 언제든지 다시 fa시장에 뛰어 들겁니다.
고윤하
14/11/13 14:36
수정 아이콘
이영욱은 퓨처스에서 OPS가 0.938인가 찍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오 괜찮네 하실지도 모르겠으나 bb/k 비율이 0.38 인가 그렇습니다

퓨쳐스리그 0.3대 BB/K는 진짜 본적도없습니다
이영욱이 2011년에 1군에서 BB/K 가 0.30이었는데 출루율은 0.312
타율이 3할도아니고 출루율 3할간당간당한 선수가 1군에서 100경기이상나오는데
진짜 배영섭 없었으면 기냥 헬게이트 열릴뻔 했습니다

솔직히 이 정도면 1군에서 쓰면 안됩니다...

그리고 박해민도 안습이죠 타구에 힘을 실어 내보내는걸 이지영보다도 못하는 타자에요
기습번트를 내야 안타 빼면 안타 갯수 비율 확 떨어집니다(이것마저 타팀에서 대비하면서부터 무쓸모 됐고)
올해 전반기 넘어가면서부터 체력떨어지기 시작해서
부터 박해민이 타석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줬는가 생각해보면 아찔합니다 (아오 음주레기 생각만 하면 ㅡㅡ)

물론 김강민을 잡는것은 내부 fa를 한명이라도 놓쳤을 경우(조동찬이라던가 조동찬이라던지 조동찬)에 한해서 겠지만
아예 배제 시킬 선수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모쏠로메테오
14/11/13 14:49
수정 아이콘
퓨처스는 볼삼비율 보면 견적 나오죠...전반적으로 저랑 생각이 비슷하시네요. 올시즌 정형식 1번처럼 폭망할까봐 겁나네요.
14/11/13 18:40
수정 아이콘
마이너리그도아니고 딱히뭐 KBO퓨처스는 볼삼비율조차도 볼거없다고생각합니다

3-4-6찍던 장성우 치는거 보면...
14/11/13 15:01
수정 아이콘
이영욱 2010년인가? 잠시 잘 나갈때도 공안보는거랑 어퍼스윙으로 말이 많았죠.
김강민은 딱1~2년뒤에 승짱 은퇴하고 나오면 교통정리 문제도 없고 깔끔한데 좀 아쉽네요.
그러고보니 승짱 은퇴하면 지타자리는 누가 갈지....
눈에 띄는 거포 유망주가 없네요
고윤하
14/11/13 15:10
수정 아이콘
승짱 은퇴 하고 나면 지타는 최형우가 해야 되는데.....
그러면 확실히 좌익수 자리가 많이 불안해지긴 하죠..저는 배영섭이 좌익수로 가야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는데 그러면 공격 생산력 쪽에서 차이가 심할테니까요

최원제,구자욱이 좌익수를 볼수 있다면 정말 좋겠으나 원제는 1루 거포로 터져줘야 되는 상황이고
자욱이는 외야를 볼수 있을지 없을지 확실치가 않아서.. 올해 드래프트에서 싹수 좀 보이는 거포스타일 애들좀 뽑아야됩니다

투수 내야수는 이제 그만 뽑아도 될것 같아요
14/11/13 16:02
수정 아이콘
배영섭같은 똑딱이가 코너외야로 가는건 좀 아깝죠. 김강민을 안잡는다고 봤을땐 중견수감이 얘 밖에 없는데 그놈의 소녀어깨가 참.....
고윤하
14/11/13 17:10
수정 아이콘
전임 감독이 똑딱이만 뽑아놓은 결과가 이렇게 돌아오네요 하아 ㅡㅡ
14/11/13 14:5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지금 전력에 외부 FA영입은 필요 없지요. 최대한 팀내 FA선수들과의 재계약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어제내린비
14/11/13 14:51
수정 아이콘
전 만약에 삼성이 FA 5인방중에 잡지 못하는 선수가 나온다면 그건 윤성환 일 것 같아요.
작년에도 연봉협상때 난항이 좀 있었다고 하고..
삼성에서 보여준게 많고 프라이드도 높은 선수인데, 나이도 있고 직구 구속도 살짝 줄었고, 마냥 거액을 투자하기 애매하죠.
그렇다고 시장에 나오게 되면 좋아할 구단도 많아서..
제 입장에서야 삼성에 기여한게 많고 이만한 선발 구하기도 힘들고 해서 거액이라도 주고 잡았으면 좋겠지만..
구단에서 어떻게 생각할지..
저 신경쓰여요
14/11/13 14:56
수정 아이콘
만약 윤성환이 코시에서 올해도 망했으면 저도 그렇게 생각했을 텐데(저 자신은 코시에서 망했더라도 정규시즌 퍼포만 봐도 잡아야 한다고 보지만요) 코시를 캐리한 주역 중 하나인지라 구단에서도 돈 좀 쓰지 않을까 싶네요 흐흐
14/11/13 15:12
수정 아이콘
윤성환이 참 그렇죠.
리그에서 10승은 해주고 무엇보다 이선수가 큰경기에 너무 강해서 우승하려면 필요하긴한데..
워낙 프라이드가 강해서 전담 포수 요구에 좀 까다로운 선수라서요.
리그에서 이정도 우완 찾는게 힘들긴 한데 이제 분명 하향세가 올선수이긴 해서...
원뜨리처럼만 착하면 무조건 잡으라 할텐데...

참 좋아하는 선수 중 하나인데 애매해요.
고윤하
14/11/13 15:17
수정 아이콘
장원삼이 fa앞두고 내 가치를 알아보고싶다 시장에 나가보고싶단 말만 주구장창 외칠때만 해도
삼성팬들 거의다 아 원삼이 내주겠구나 유망주를 누굴 받아와야 되나.. 이 얘기만 꾸준히 했었습니다
그러다 생각지도 못하게 투수 fa최고액 안겨주며 계약했죠.. 솔직히 국내선수들은 걱정안합니다
삼성이 그동안 잡겠다 선언한 내부 fa는 다 잡았죠(감독 취임 선물을 안줘서 그렇지 ㅡㅡ)

솔직히 진짜 애매한건 윤성환 보다는 안지만입니다.. 작년 연봉 재계약할때 윤성환보다 시끄러웠던게 안지만이에요
얘는 진짜 야망도 크고 돈욕심도 큰편이라서.... 앵간하면 해달라는 대로 맞춰줬으면 좋겠지만

그리고 걱정되는건 외국인 선수들입니다..마틴 같은 경우야 바꿔도 그만 안바꿔도 그만이긴 한데
(세이버 수치 보면 마틴도 그냥 대려 갔으면 좋겠지만)
나바로 헐크 같은 경우는 견적이 잘 안보여요 저 둘이 진짜 이번 스토브리그 핵심인데
어제내린비
14/11/13 15:38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안지만은 좀 쎄게 부르더라도 꼭 잡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오승환이 없는 삼성 불펜에서 임창용 포함해서 불펜 no.1 이고.. 윤성환보다 두살이 어린데다가,
직구 구속이 떨어진 윤성환과는 달리 안지만은 여전히 공이 싱싱했죠.
윤성환은 그 자리를 채울 선수가 윤성환만한 활약을 못한다해도 어떻게든 꾸역꾸역 메꿀수 있을 것 같지만..
안지만은 현재 삼성에서 대체 불가이기 때문이라서요..
고윤하
14/11/13 17:11
수정 아이콘
저도 선수 원하는대로 맞춰주고 눌러 앉혔으면 좋겠는데
예상외로 진통이 좀 생길수도 있다고 봐서요..

연봉 계약할때 그렇게 얘기가 많았었으니...
14/11/13 15:45
수정 아이콘
오승환 나가고 올해 보니 안지만 없는 삼성불펜은 그냥 망입니다....
노련한곰탱이
14/11/13 15:44
수정 아이콘
5인방중에 잡지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조동찬이죠.
황폐화된 2군팜이라지만 그나마 류감독님이 몇 년동안 내야수(라고 쓰고 유격수)수집을 해놔서 쓸만한 얘들이 있는 편이죠
(물론 다른 포지션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게다가 사실 조동찬이 삼성팬들에게는 많은 애증이 많지만, 딱히 스탯이 매력적인 선수는 아닙니다.
0.250정도의 컨택에 OPS 0.7정도, 내야 전포지션 평균+@의 수비(외야도 가능)가 이 선수의 평균이고 기대치죠.
게다가 풀타임은 기대도 안되는 유리몸..
그나마도 삼성에서는 잡겠다고 공언한 상태이니, 조동찬을 잡는데 윤성환을 놓칠리는 없고, 외부 FA를 잡기도 애매한거죠.

윤성환은 안 잡을 이유도 없고 명분도 없습니다. 본인이 삼성이 싫어서 뛰쳐나간다면 모를까..
당장 근 몇년동안 삼성에서 장기간 이탈없이 이닝 먹어주고, 승 챙겨준 투수입니다.
딱히 부상경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최소 2~3년은 더 준수한 성적을 올릴게 충분히 기대되죠.
당장 풀기만 해도 9개 구단 전부 달려든다고 봅니다.
14/11/13 14:57
수정 아이콘
리그에서 손꼽히게 초토화된 2군으로 내부육성 기대한다는건 삽소리고 그냥 치솟는 페이롤에 내부fa까지 많다보니 감당할 여력이 없는거죠
케이티 때문에 줄줄이 군대 보내고 내부fa까지 많아서 언제 이렇게 보상선수 부담 없는 해가 돌아올지 모르는데 답답하네요 김강민 정도는 잡아서 제일 큰 중견수 구멍정도는 매워야 최소한의 경쟁력은 있을것 같은데... 헐크 나간다 치면 이 팀이 또 그런 용병투수 매꿀수 있을꺼 같지도 않고
인간적으로 살구아재 취임선물 한번 안해주는건 너무한거 아닙니까ㅜㅜ
14/11/13 15:04
수정 아이콘
전 내부 fa랑 용병만 다잡으면 만족입니다. 당장 나바로만 나가도 내년에 헬게이트가 열릴것 같은데요.....
삼팬분들은 이승엽 은퇴후 라인업을 어떻게 보시나요? 요새 야구를 하드하게 안보니 유망주가 누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그 전까지가 우승 도전하기 좋은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력 투수들 노쇠화오고 정인욱 차우찬 제대로 자리못잡고 이러면 그때부턴 힘들것 같아요
14/11/13 15:5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삼팬들이 김강민 노래부르는거죠 이승엽 다음 지명은 무조건 최형우꺼고 그 상황 라인업이 지명 최형우 외야 배영섭 김강민 박한이 박해민 4인 채제 안정되고 자연스럽게 김헌곤 박해민 군문제 순서대로 해결하면서 박한이 다음 준비할수 있으니 하지만 현실은 쿰 이라는게 ㅜㅜ
고윤하
14/11/13 15:0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솔직히 삼성은 퓨처스 초토화된지 오랩니다 정현같은 경우는 팬들이 한번씩 올려보자고 얘길해도
얘도 아직 수비가 많이 모자라고(max기대치는 조동찬3루의 업글버전이지만) 구자욱도 수비 위치 못찾아서 이리저리 옮겨 다니고 있는중이고
모상기는 지금은 팀을 나가게 됐지만 애초부터 멘탈레기였고 이래저래 모자랍니다 많이.....
이수민의 군입대를 일찍 잡은건 잘했다고 생각하고요...
미하라
14/11/13 15:10
수정 아이콘
차라리 최형우 지명타자로 돌릴 계획이라면 1년 기다렸다가 FA자격 얻는 김현수를 사서 김현수를 좌익수에 두고 최형우를 지명으로 돌리는게 낫죠. 김현수가 김강민보다 6살이 어리고 배영섭이 어쨌든 1년만 있으면 제대하는데요.

물론 김강민이 있으면 당장 내년구상이 편할테니 있는게 무조건 없는것보단 낫겠지만 기존 선수들의 포지션과 효율성면에서 차라리 저게 낫습니다.
고윤하
14/11/13 15:13
수정 아이콘
햐 .. 김현수 fa라.. 얼마를 써야 될까요 덜덜덜
다레니안
14/11/13 15:22
수정 아이콘
김현수가 벌써 FA인가요. -_-;; 세월 참 빠르네요.
미하라
14/11/13 15:25
수정 아이콘
벌써는 아니죠. 2007년부터 주전급 선수로 뛰기 시작해서 2008년부터는 매시즌 규정타석을 채웠으니...

근데 역시 워낙 어린 나이때부터 두각을 나타낸 선수인데다 병역면제 혜택까지 받은 선수다보니 다른 선수들보다 훨씬 젊은 나이에 시장에 나오게 된거죠.
다레니안
14/11/13 15:26
수정 아이콘
거물급 신인 나왔다고 오오오 했던때가 2008년이군요. 6년전이라니...
항상 프야매에서 김현수는 유학가능나이 (25세) 로 나와서 FA가 멀게만 느껴졌나 봅니다. 크크;
캬... 국가대표 고정급 외야수가 시장에... 진짜 탐나네요.
고윤하
14/11/13 15:27
수정 아이콘
상수가 스물일곱에 첫 fa인거 생각해보면(....)
14/11/13 16:03
수정 아이콘
현재 팀 페이롤 규모가 김현수는 언감생심 꿈도 못꾸니까 그나마 가능할거같고 쓰임새도 요긴한 김강민이라도 노리는거죠 결정적으로 올해 케이티때문에 군대도 많이 보내고 기형적으로 자팀퐈가 많아서 다시없을 보호선수 부담없는 시즌인점도 있구요
14/11/13 16:58
수정 아이콘
김강민이랑 김현수는

가격 차이는 둘째치고
(가격 차이도 어마어마할겁니다)

원소속구단의 의지 차이가 어마어마할텐데요.

막말로 김강민은 못 잡아도 그만이지만
김현수는 FA로 타 팀 넘어간다고 생각하면...
두산 구단 난리나죠.
헤나투
14/11/13 15:27
수정 아이콘
저도 내부 FA를 다잡는다면 상관없다봅니다. 아직까지 외부영입이 필수라는 생각은 안들거든요.
만약 이번 내부 FA중에 굵직한 선수를 놓친다면 그떈 생각을 바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Chocolatier
14/11/13 16:06
수정 아이콘
외부를 안잡는게 아니라 내부 다 잡으면 총알이 떨어질 거 같아 저러는 거 아닌가요?
물론 저도 내부단속 환영합니다 외부FA는 헐크 나바로 태자 힙지 (+권혁) 은 잡아두고 나서 생각할 문제라고 생각해요.
14/11/13 16:59
수정 아이콘
이름도 거론 안 되는 배영수...
ㅠ_ㅠ

전 나름 배영수가 함정카드라 보는데... '';;
Chocolatier
14/11/13 17:48
수정 아이콘
영수형은 무조건 남을거라고 생각해서 안적었어요 내년 경기수도 많은데 꼭 필요한 투수자원이자 이분 홀대하면 대구구장 불탑니다...푸피에는 삼성에서 은퇴할 거 같아요 제 희망사항일지도 모르겠지만
14/11/13 16:10
수정 아이콘
굳이 FA안해도 우승하는데 지장없는데, 굳이 돈써가며 무리할 필요 없죠.

아 삼성만 혼자 딴나라에서 야구하는 느낌..ㅠㅠ
좋아요
14/11/13 16:44
수정 아이콘
그래도 내부단속하려면 돈을 쓰긴 써야한다능... 내부단속만해도 되는게 사기일 뿐이죠.
Chocolatier
14/11/13 16:15
수정 아이콘
그리고 내부FA중에 윤성환 못잡을 거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제 생각엔 안지만이 더 (상대적으로) 쎄게 부를 거 같습니다...물론 잡아야죠 안지만 없으면 삼성 뒷문 당장 망합니다ㅠㅠㅠㅠ
14/11/13 17:09
수정 아이콘
친한 동생의 사촌이 작년에 삼성에 입단했는데 잘 키워주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고윤하
14/11/13 17:12
수정 아이콘
진짜 이번 내부 fa의 관건은 안지만과 외국인 선수들이에요
솔직히 나머지 선수들은 별 걱정 안되는데.. 안지만은 얘는 진짜 모르겠습니다...

스타일을 종잡을 수가 없어서......
트리스타
14/11/14 02:26
수정 아이콘
일단 내집 단속도 만만치 않아서 안지만, 윤성환, 조동찬만 잡아도 자금은 꽤 풀어야 할겁니다.
저도 개인적으론, 현재 외야 상황을 보면 김강민 정도는 잡아도 아무도 욕 안할 것 같은데 말이죠.
김강민이 경쟁 붙어서 오버페이 된다고 한다면 조동화도 쏠쏠하게 잘 쓸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조동찬도 잔류시켜서 형제가 한팀에 뛴다면 이슈도 되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4878 [일반] MS의 파격적 행보, .NET 오픈 소스화 및 리눅스/맥/안드로이드 개발 지원! [31] 랜덤여신7684 14/11/13 7684 5
54877 [일반] '픽업 아티스트', 줄리안 블랑의 입국 논란을 보며 [82] Naomi20878 14/11/13 20878 1
54876 [일반] "오늘 밤 수많은 수험생 가정이 눈물과 좌절, 고통에 잠길 수밖에 없다는 것" [54] 콩콩지9211 14/11/13 9211 0
54875 [일반] 시즌2 종영 기념 마이 리틀 포니 더빙 노래 모음 [3] 인간흑인대머리남캐4229 14/11/13 4229 0
54873 [일반] 삼성의 야수진 보강에 대해서. [44] Bergy105840 14/11/13 5840 0
54871 [일반] 자살충동에 관한 심리상담 후기 [32] 파란코사슴6005 14/11/13 6005 30
54870 [일반] 11.11은 솔로데이 입니다? [21] 진연희3752 14/11/13 3752 1
54869 [일반] 아이폰 6 또 하나의 게이트, 낸드게이트 [129] IEEE9934 14/11/13 9934 0
54868 [일반] [야구] 삼성이 올해도 외부 FA영입은 없다고하네요. [130] 푸른피7129 14/11/13 7129 0
54867 [일반] 김정준 전력분석코치가 한화이글스로 들어갔습니다. [81] Leeka8965 14/11/13 8965 0
54866 [일반]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간단한 수기...) [45] 지터와브라이언트7036 14/11/13 7036 7
54865 [일반] 고 신해철씨를 수술했던 병원 근무 경력이 있는 간호사의 글이 올라왔다고 합니다. [55] ArcanumToss11059 14/11/13 11059 0
54864 [일반] 시리아 내전에서 소녀를 구하는 소년 [27] OrBef5992 14/11/13 5992 3
54863 [일반] 영화관에서 어느정도의 프리함이 통용된다고 보시나요 (영화관민폐) [99] 이시코기7903 14/11/13 7903 0
54862 [일반] 인터스텔라 잡담 (스포대폭발) [37] 리듬파워근성16475 14/11/13 16475 50
54861 [일반] 유럽의 탐사선 로제타가 인류 최초로 혜성 착륙에 성공했습니다 [32] 아리아6487 14/11/13 6487 1
54860 [일반] [연재] 빼앗긴 자들 - 10 [4] 가브리엘대천사1373 14/11/13 1373 0
54859 [일반] 비싼 외제차의 수리비, 렌트비 문제... [68] 마르키아르7988 14/11/13 7988 0
54858 [일반] 여중생한테 불붙인 30대 징역4년... [64] 조홍8039 14/11/12 8039 0
54857 [일반] 창천항로 작가 신작.jpg [48] 이회영18852 14/11/12 18852 1
54856 [일반] 2015년 개인적으로 기대되는 할리우드 영화들... [26] Neandertal5695 14/11/12 5695 1
54855 [일반] 먹는 낙(樂) [13] 스타슈터3433 14/11/12 3433 1
54854 [일반] 외제차가 무서워집니다.. [22] 삭제됨4523 14/11/12 452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