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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01 18:13
안드로이드 한참 쓰다가 아이패드 이후 다시 아이폰으로 넘어가려 하긴 한데 국내 한정으로 얘네 AS는 답이 없어요 정말.
아마 애플이 우리나라에서 삼성만큼은 아니어도 성심성의껏 하면 지금보다 점유율 더 높일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대형 크리가 터졌던걸 제대로 처리 못했죠. 이번 일도 왠지 그럴거 같고요.
14/11/01 23:26
제가 알기로는 일본만 하더라도 애플이 직접 들어와서 해주는 관리하는 시스템이라 국내보다 사정이 낫죠...
당장 오원국씨 사건도 일본에선 일어나지도 않았을 일...
14/11/01 18:39
제가 미국에서 산 T-mobile 언락폰이랑 같은 유심이네요. 위 기사의 사진과 동일하게 장착되서 배송됩니다.
미국으로 가야 할 기계가 한국으로 온 것 같다고 해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4/11/01 20:29
그렇게 해명한다고 해서 사용자의 교환요구를 묵살할 근거는 안되죠.
사용자는 그냥 일반적으로 신품으로 받아들여지는 제품을 받기를 원하고 돈을 지불한 거죠.
14/11/01 18:50
리퍼면 더더욱 유심이 들어가있을 가능성이 적고... 생각보다 단순한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데 어쨋든 산 사람이 새제품 요구하면 바로좀 바꿔주지 분노하게 만들어서 일을 크게 만든거 같네요. 백만원 짜리 물건 찜찜해서 쓰겠나.
14/11/01 19:38
저도 저 유심이 중고유심인지는 좀 더 추이를 지켜봐야 알 것 같습니다.
1. 미국에서는 언락폰 구매시 T 모바일 유심이 들어있는데, 미국 물량이 한국으로 왔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유심 상태가 새것 같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2. QC 실수로 한국 물량 제품에 미국 물량용 T 모바일 유심이 들어갈 수 있고요. 3. 진짜 리퍼비시 물량이 한국으로 왔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별개로 애플 코리아의 대처는 여전히 실망스럽네요. 새제품 교환 후에 조사를 해도 될 것 같은데..
14/11/01 19:49
한국판에는 한국 전파인증 마크가 뒷판에 있을텐데...
뒷판마저 미국판이라면 잘못 포장되서 왔다고 할 수 있겠지만, 알맹이만 저런거면 확실히 문제가 있겠죠. 초기물량중 불량으로 들어왔던걸 다시 분해후 수리해 나중에 신품 조립시 부속으로 사용한다니 얼마전 콘푸로스트 재활용이 생각나는 사건이네요
14/11/01 20:00
T모바일 제품과 한국 제품은 모델명이 다릅니다. (LTE 주파수 때문에) 그래서 티모바일 제품이 왔을거 같진 않고...
그나마 가설 중에 신빙성 있는게 공장에서 테스트 하다가 그냥 놔뒀다는 거인거 같은데...음.
14/11/01 20:45
다른 댓글들과 달리 애플에 대한 비판은 없이 애플 입장에서 왜 이런일이 일어났나만 고민하는 것 같아서요.
반대로 고객 입장에서는 이런식으로 생각한다- 는 대조입니다. 설명없이 달아서 다소 어색한 점 사과드립니다.
14/11/01 20:28
아이폰6 플러스가 물량이 많이 딸리던데 무리하게 물량 땡기다가 제대로 체크도 안 하고 들여온 것 같아 보이네요. 다음엔 다른 폰을 찾아봐야 하나 이거. 크크
14/11/01 20:43
용량에 따른 부팅속도 차이도 있다고 합니다.
이게 글쓰신분 말처럼 MLC TLC 차이인지 다른문제가 있는건지는 아직 모르겠네요. http://www.coolenjoy.net/bbs/cboard.php?id=38&no=21691&page=1&num=20625&board=38&ss=0&sc=0&sn=0&keyword=&qa=0&ga=&cat=0&vot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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