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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01 03:40
이번시즌 엘지팬들은 지금 이성적만 내준거에 감사하죠!!!!!!
LG가 플레이오프에서 떨어졌다고 비난하는 사람들중에 LG팬은 몇명 없을꺼같네요! 다음시즌 최정영입해서 우승도전하면 좋겠지만.. 꿈이겠죠
14/11/01 03:41
수고 많았습니다.
9회 응원가야 뭐 타팀팬 입장에서 보면 마지막 홈 경기이기도 하고 분위기도 울컥하고 해서 그럴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정찬헌만 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리즈나 정찬헌 저런선수들이 크보 질을 떨어뜨립니다. 타자들 무서워서 야구하겠나요; 고참이 시켰다면 더 문제고요. 빈볼 일부러 던지는 투수(라고 쓰고 x레기라고 읽는)들 징계좀 제대로 했으면 좋겠네요
14/11/01 03:49
저에겐 우승보다 감격스러운 플레이오프였습니다 정말 선수들이 고생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밖에 없는 2014년이었네요 그리고 티포드는 보따리 쌀거 같은데 스나이더는 정말 애매하게 되었네요 2015년에 더 좋은 성적을 내려면 LG에서는 투수용병보다 타자용병 역할이 더 중요할듯 싶은데
14/11/01 03:54
기왕 손주인선수도 자리잡았고.. 채은성도 3루로 키우겠단 양감독의 선전포고가 있었으니.. 노인정외야에 스나이더가 더 각성해서 잘해줬음 좋겠네요..
티포드는 힘들거같고.. 후반기 리오단은 기대를 갖게했는데.. 큰경기보니또..ㅠㅠ 고민이..ㅠㅠ
14/11/01 05:48
내년에 10구단 체제가면서 아마 스나이더도 필요할 것 같아요. 외야 노인정으로 144경기 돌자니... 뜬금없이 정의윤이 대박터지지 않는 한...
겨울에 채은성, 김용의 굴려서 3루 플래튠 or 대박나면 그 놈으로 가고, 2루 손주인 박경수 경합으로 가면 될 것 같습니다. (용의 2루 불안불안;) 뭐... 최정 선수 오면 끝이긴 한데... 최정 선수 엘지오면 딱 정성훈 정도만 해줄거라 봐서 가격은 오버페이겠지만 4년 3루 걱정 끝이 되니;
14/11/01 05:44
올해 너무 즐거웠습니다. 엘지 선수단 여러분 감사합니다.
자... 이제 롸켓이랑 용암택만 좀 챙겨줍시다. 충성도 있는 선수 후려치지 말고
14/11/01 13:31
롸켓은 결론적으로 퐈가 아닌걸로 확인됬습니다..
마지막인대를 엘지에 바치겠다는 롸켓과 바보 용암택.. 연봉맘에 안들면 쌍마라도 동원해서 모금해주고싶...............
14/11/01 06:09
사실 올해 기대엄청하다가 9위추락..그리고 김기태감독의 사퇴..
양상문감독이 오면서 한계단씩 올라가더니 막판까지 치열한4위 전쟁, 엔씨와의 준플옵(최포와 스나이더는 진짜 최고였어요.) 사실 넥센하고의 플옵은 조금 어려울거라고 생각은 했었어요. 그래도 올한해 고생해준 선수단에게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외국인선수는 일단 리오단,스나이더 선수는 재계약 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이제 엘지도 워낙 노쇠화 조짐이 보이는 선수가 많은지라.. 어린선수들을 더 중점적으로 키워야겠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정찬헌은 그냥 방출했으면 합니다. 오늘 강정호선수 빈볼시비도 그렇고, 저번 정근우선수때도... 왜 그러는지 모르겠는정도로 보는 저도 눈쌀이 찌푸려지는..쩝 내년에도 우리 가을에 야구해요 트윈스 화이팅 !
14/11/01 13:32
꼭 우승보다는 두산이나 sk처럼 가을야구에 매해 초대되는 강팀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귀신같이 두팀모두 가을잔치에 초대받지 못했지만요..;;
14/11/01 06:11
근데 김기태감독 사퇴의 정확한 이유가 나왔나요?
단순히 알바를 하다가 그만둬도 후임 구할 때 까지 하는 것이 매너인데 당장 다음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는게 이상하다고 생각되어서요 또 바로 다음시즌 기아 지휘봉을 잡았다는 것도 보면....
14/11/01 13:34
정확한 이유라기보다는 여러 카더라가 많이 나왔고..
그중에 그래도 가장 신빙성 있는 카더라는.. 역시 프런트와의 문제죠.. 투수코치로 역량을 발휘하고 상당부분의지하던 차명석 코치도 잡아주지 않고.. 프런트와의 트러블이 있긴 한것 같았습니다.. 그에 분위기 침체에 따른 성적 부진... 압박.. 그런수순이였을듯... 낭만토스님 말대로 알바를 하다 그만둬도 후임을 구할때까지는 하는게 매너이지만.. 막상 김기태감독이 또 그럴만한 성격은 못되는듯..;;
14/11/01 08:51
올해 역시 감동적인 시즌이었습니다. 작년에 이어서... 준플만 통과해도 정말 기대치에 2~300%은 해줬다고 생각합니다. 뭐 앞으로 과제들이 많이 남아있지만 그건 여기서 할 얘기는 아닌것같네요! 선수들 팬분들 모두 고생하셨어요.
14/11/01 09:25
마지막에 sk랑 피말리는 4위싸움할때 잡혀서 가을야구 못하게 되더라도 훌륭히 잘했다고 칭찬하고 있었습니다
저때문에 엘지야구 보게된 와이프는 왜 넥센만 만나면 지냐 한국시리즈 갔으면 삼성잡고 우승했을거라고 분통을 터뜨리지만요 크크크 엘지팬으로 만들어버린 와이프와 올해 태어난 예비 엘린이 딸에게 앞으로도 미안하지않은 야구해주세요~ 엘린이 스무살 되기전에 우승한번만...
14/11/01 11:43
엘린이 내년 엘지 우승할건데 못보겠네요 흐흐
내년 양상문호 LG 잘할거라 믿습니다. 넥센한테 졌지만 그래도 충분히 정말 잘해줬어요 흐흐
14/11/01 13:36
키티 유니폼은 진짜 엘린이나 아가씨들한테 잘어울리고 이쁩니다!
내년에도 쭉 함께하겠죠? 진짜 신의 한수 마케팅인듯.. 저도 올초에 썸.....타던 아가씨에게 키티 스넵백을 사줬으나.. 쓰고와서 직관하는 모습을 못본건함..................정...ㅠㅠ
14/11/01 09:58
정말 스펙타클했지만 엘지 덕분에 재밌고 행복한 시즌이었습니다.
경기 끝나고 팬들이 양상문 감독님을 연호하고 감독은 팬들에게 화답하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네요.
14/11/01 10:45
이번시즌 1009 기아전 직관은 제 생애 영원히 잊지못할 직관일겁니다...
어제 플옵4차전직관때 양상문 연호도. ..수고많으셨습니다.
14/11/01 10:45
작년과 똑같이 1승3패로 떨어졌지만...1차전 뇌주루와 투수교체만 불만이고......흑......올해는 지금까지 야구볼수 있게 해줬던거 만으로도 고맙고 내년엔 더 자할꺼라고 믿습니다!
14/11/01 13:38
신체적인 단련과 훈련이 기본 베이스가 되야 한다지만..
김성근감독님이 훈련후 강의를 하는것처럼.. 두뇌적인 지식적인 발전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런부분에서 공부하는 석사감독 양감독님이 잘해주실듯!
14/11/01 10:51
진짜 올해처럼 다이나믹한 시즌도 별로 없을듯....
플옵은 개인적으로 너무 아쉽습니다. 1차전 우규민 공맞고 강판후 겜 뒤집어질때 부터 우주의 기운이 사라진듯 싶더니..흑
14/11/01 11:12
고생했고 수고하셨습니다. 선수단 및 코치진 여러분들.
진짜 즐거운 가을, 초겨울 보너스 야구 잘 즐겼습니다. 용택이형은 많이챙겨줘서 꼭 영구결번까지 남았으면...
14/11/01 13:39
용택이형 계약서좀 보고 도장찍으세요..
그형은 크보에 엘지밖에 없는줄아는형이라 ㅠㅠ 33번도 언젠가 잠실어딘가에 걸려있기를 당연히 기대합니다!
14/11/01 12:34
생각치 못한 가을 야구라 플옵까지 가준 것만 해도 매우 고마웠습니다.
선수들과 스텝들 모두 수고 했습니다. 좋았던 순간들도 많지만, 아쉬웠던 순간을 꼽으라면 홍진호가 시구 했던 한화 전 두 경기를 스윕당한 순간이네요. 그때 1승 1패 하고 승패 마진이 스윕때보다 +2가 되었다면 컨디션 조절 하며 넥센과 좀 더 좋은 승부를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14/11/01 13:40
라뱅님..ㅠㅠ 은퇴하시기전에 우승반지 함 껴드려야는데..
프런트따위가 해줄리가 없고 팬들이 모금해서라도.. 잠실에서 적토마 한번태워드려야....
14/11/01 13:09
잘봤습니다.
올해는 불펜진이 자리를 잡았다는걸로 만족해야겠네요. 그래도 차기마무리감으로 본다는 정찬헌은 봉으로 버티면서 1-2년 더 키워야겠구요. 내년에는 타자쪽에서 새로운 얼굴들이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플옵경기가 진행되면서 넥센타자들의 타격감이 쭉쭉 올라가는게 보이는데.. 엘지타자들은 준플거치고 슬슬 내려가려는 타격감을 안타깝게 부여잡으면서 버텼다는 느낌이더라구요. 언제부턴가 30대에 들어가면 타격이 터지는게 엘지타자들 종특이 되었죠. 올해 7병규처럼 정의윤이랑 박경수가 터져주길 바랍니다.
14/11/01 13:42
정의윤은 놓아주렵니다..ㅠㅠ
사실 정말 오랫동안 기대하던 빅뱅이나 정의윤 박경수도 이제는 적은나이가 아니라.. 그래도 센스로 비비는 경수.. 이제 클러치본능과 펜스 성애자가 되가는 빅뱅을 내년에 더 기대해보는수밖에요.. 의윤이는 정말 애증이고 기회도 줄만큼 줬고 이제는 그애정 승준이에게 토스하고.. 차라리 박병호처럼 터지더라도 엘지랑할때만 좀 살살하고 어디든 떠나서 성공했으면 하는생각도 있습니다..ㅠㅠ
14/11/01 14:33
최승준은 어차피 포지션이 다르니까요..
김기태감독때부터 2군선수들한테 기회가 꽤나 많이 돌아갔던걸로 기억하는데, 외야에선 정의윤 내야에선 박경수를 넘어서는 자원이 없다는것이 안타깝네요. 사실 둘다.. 특히 정의윤은 엘지에서 수가적은 우타니까 그렇지.. 내년엔 1군외야에서 20대초중반 타자좀 구경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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