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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01 08:03
비디오테이프 하니 생각나네요
친척형이 저희집에 와서 vtr에 장난으로 손집어 넣었다가.. 안빠지고 자꾸 옥죄어와서 피가나서 119 불러서 다 해체하고 뽑았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생각하면 어처구니없게 웃긴 일이지만 그 당시엔 정말 심각했어요.. 크크
14/11/01 08:24
이거 진짜 장난 아니죠. 중반까지는 진짜 숨도 못쉬게 몰아붙입니다. 말을 못한다는 상황이 얼마나 답답한지....
그런데 중반 이후로는 묘하게 코메디로 흘러가더군요. 크크크 하긴 거기서도 딱 히치콕스러운 결말이 나오지만.
14/11/01 08:56
몇년전에 보고 잊고 지냈는데 이걸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흐흐
트랜스포머 주연이 출연했던 디스터비아? 와 더불어 나름 좋아하는 스릴러 영화인데 초중반부의 긴장감이 끝내주긴 하죠.
14/11/01 08:56
이 영화 정말.. 중반까지는 무시무시합니다. 저도 이글보고 다시봐야하나 생각이드네요... 뭐 비슷한 류의 영화로 떼시스가 있지요.
14/11/01 09:18
문득 러브오브시베리아? 라는영화가떠오르네요.. 초등학생때 우연히 감명깊게 봤는데 그뒤로 이상하게 마음의 다짐의다짐을 해도 선뜻 손이꺼려짐 ㅜ ㅜ..
14/11/01 12:00
군대에서 이 영화를 중사한테 추천받아서 휴가때 봤었더랬죠
이영화 무쟈게 재밌습니다. 여주인공도 이쁘장하고 감정이입도 잘되구요. 이 영화에서 '사람이 죽음을 예측하는 순간의 표정' 이 정말 잘 표현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인물들이 죽어나갈때 얼굴을 클로즈업하는 장면들이 몇번씩 등장하는데 영화를 본지 몇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 배우들 눈빛이 잊혀지지 않을정도니까요 굉장합니다. 아쉬운건.. 여자배우가 이 영화만 찍고 아무영화도 안직...ㅠ_ㅠ 많이 이쁘시던데~?
14/11/01 15:24
여주인공의 성함이 Marina Zudina 네요. 러시아 사람이라서 알려지지 않았을뿐, 자국내에서는 꾸준히 활동한듯 합니다. 남편분은 여주인공의 지도 선생님이었었네요.
http://en.wikipedia.org/wiki/Marina_Zudina http://www.mxat.ru/english/actors/zudina/
14/11/01 18:45
아 이 영화... 어머니랑 누님이 보러가재서 밤에 보러갔는데 영화 내용이 크크크크
세상에서 제일 밥맛없는 먹방이 나오죠 레스토랑 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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