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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09 23:39
기아팬 입장에서는 참... 혈압 오르는 경기였죠 ㅠㅠ 다 본 건 아니고 띄엄띄엄 봤는데 뒷목잡을 뻔 했습니다.
빨리 선감독 체제가 끝나기만 기다려야지 이건 뭐... 후... 이번 시즌 LG는 참 무섭네요. 포스트시즌 꼭 진출하고 가을야구에서도 좋은 성적 거두길 바랍니다
14/10/09 23:48
이런 식으로 처참히 밟아줬는데 가서 바로 떨어지면 더 짜증낼겁니다 ㅜ.ㅜ
빨리 선감독 체제가 끝나기만 기다려야지 이건 뭐... 후... (2)
14/10/10 00:17
그 더운 날에 3루에 몇시간을 지켜본 기아팬으로는 통한의 역전패를 맛 봤네요 집에 가면서 다들 말 한마디 못 꺼내고 한숨만 계속
엘팬들께는 축하드립니다
14/10/10 00:26
직관한 경기에서 격하게 응원하는 팀이 저런 드라마를 써 준다면 어떤 기분일지 저도 느껴보고 싶네요 흐흐.. 축하드립니다!
14/10/10 00:26
임정우가 참 꾸역꾸역 나와서 뭔가 눈에 밟히는데 그렇다고 성적보면 잘 나오는것도 아닌거 같고...미묘하게 기억에 남는 친구더라요...
14/10/10 00:41
곧 서른인데 야구보다 눈물이 찔끔 나더군요..
추가실점 없이 막아준 임정우-신재웅-유원상-봉중근-이동현.. 투수진이 정말 잘했죠. 타자들도 기회 놓치지 않고 집중력있게 잘해줬고.. 특히 요즘 용택이형 중요할때 정말 잘 쳐주네요. 암튼 사랑합니다 엘지ㅠㅠ
14/10/10 01:39
거하게 생일선물 받으셨네요 흐흐 축하드립니다
매번 들고 요즘 더 드는 생각이지만 진짜 용암택 fa 두둑히 안챙겨주면 ... 항상 엘지의 모든 역전의 시작에는 그가 있네요
14/10/10 08:31
어제 직관 가신 분이 계셨군요. 저도 어제 마구마구 이벤트 당첨이 되어서 직관을 갔습니다. 원래 기아 본진, 엘지 앞마당이었는데 어제는 진짜 목 쉴 때 까지 엘지 응원했네요. 막판에 짜릿한 역전승 까지!!! 09년 코시 이후 5년 만에 야구장을 찾았는데 정말 너무 쫄깃쫄깃하고 재미난 경기였습니다. 엘지가 올해는 포시에서도 선전했으면 좋겠습니다.
14/10/10 09:45
저도 어제 직관했습니다. 날도 덥고 외야에 사람이 너무많아서 복잡하고 사람들은 자리때문에 싸우고.. 초반부터 왕창 깨지고.. 집에가고 싶은 충동이 있었지만 마지막 홈경기라 참고 봤죠. 진짜 8회는 뭐가 있는건지 참... 정말 행복한 직관이였어요~!
14/10/10 10:30
쉬는날...회사 끌려가서...ㅠ
경기를 다 보지는 못했지만.. 퇴근하면서..중계틀자마자..나오는게...이진영선수의 타격~외야플라이~희생타!! 쉬는날 쉬지도..못해서 일해서 짜증이 무척나있었는데.. 그거 한방으로 모두 풀리는 기분이였습니다..크크... 저도...참..직관가고 싶네요...ㅠㅠ 지방의 LG팬은 웁니다...ㅠ
14/10/10 10:37
작년 10월 5일 태어난 제 딸내미 덕분에.. 쥐팬들이게 13년 10월 5일이란....?
딸내미 이름 최이지로 하려다가 와이프한테 맞을뻔... 올 시즌 직관은 단 한경기도 못했지만 홈 마지막 경기니 집에서 각잡고 봤습니다 8회에 동점 된 순간 딸내미 안고 기뻐하고 끝내기 친 순간 딸내미 안고 울뻔했습니다... 22일 23일 티켓 구하면 월차 쓰고 잠실 가려고요...
14/10/10 15:15
직관한 1인입니다
복장 터지는 기아 야구의 진수였지요 엘팬인 애인과 나란히 3루 응원석 앞 블럭에서 관람했는데요 뭐 애인이 좋아서 길길이 날뛰는 걸로 충분히 만족합니다^^ 이왕 이리된거 우승 못하면 때찌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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