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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09 15:57
제한동! 제발 한화팬이라면 동부 응원합시다. 창화신이 이번에 KT에서 동부 응원단장으로 갔더라구요. 최! 강! 동! 부?
하지만 SK응원하겠지(...)
14/10/09 16:02
저만의 예상을 해보자면
LG - SK - 동부 - 오리온스 - 모비스 - 인삼 - KCC - KT - 전랜 - 삼성 으로 3강 4중 3약 예상합니다. 아, 저는 KT, 인삼, 모비스 응원하는 팬입니다. LG는 김종규나 제퍼슨의 부상 같은 돌발변수만 없으면 주전들 실력이나, 벤치 뎁스나 뭘로 봐도 1위 할꺼 같구요, SK는 변기훈이 빠졌지만, 용병 듀오가 건재한데다가 김선형이 AG으로 자신감+실력이 엄청나게 향상된터라.. 다만 확실한 국내 포워드가 없어서 LG를 제치기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동부는 제가 밀고 있는(?) 이번시즌 다크호스입니다. 1번이 좀 아슬아슬하긴 하지만, 용병을 밸런스 있게 잘 뽑았다는 생각이 들면서 부상만 없다면 모비스를 제치고 3강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리온스는 최진수가 이승현으로 바뀌었는데, 크게 플러스가 되진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전국체전이 끝나야 합류하는 것도 있고, 개인적으로는 이승현에 대해 회의적이라.. 결국 1번이 작년과 비슷한 모습이라면, LG/SK 등의 팀에겐 조금 밀릴꺼 같습니다. 모비스는 좀 의외 같기는한데, 문태영은 작년 시즌에 양동근은 이번 AG에서 예전같지 않음을 보여줬죠. 거기에 장기간 상위권으로 특별한 유망주도 별로 보이지 않고... 클라크는 출전시간만 조정된다면 작년 KT에서보다 더 좋은 성적 낼 수도 있으니 결국 벤치뎁스가 약점이라 생각합니다. 단기전에서는 수비도 괜찮고 만수가 감독으로 있으니 괜찮겠지만, 장기전인 정규시즌 성적은 좀 처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삼은 오세근이 없더라도 6위 다툼 해볼만한 전력이라 봤는데, 오세근 합류로 6강 갈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용병들이 불안하긴한데, 김태술-강병현+장민국이 생각할수록 잘한 트레이드 같아서 기대가 많이 됩니다. KCC는 김태술-하승진 조합만으로 6강 싸움이 될꺼로 보입니다. 문제는 저 둘과 용병 제외하면 전력이 좀 애매하다는거... 기사 보니까 박경상을 2번으로 쓸 생각도 있는것 같던데 정민수를 비롯한 기존 자원들을 허재가 어떻게 업그레이드 시킬지가 핵심 같습니다. 기본 뼈대는 확실한 팀이니까요 크 KT는 지금 희망적인 기사들만 나와서 괜히 더 불안합니다 크크. 전태풍은 전창진이 작년과 확실히 다르다고 얘기하고 있고, 루이스는 그야말로 칭찬 일색에 갓성민은 더이상 설명이 불필요.. 근데 벤치가 헬입니다. 당장 이광재도 부상이라 조성민 백업은 김현수 한명. 다른 포지션도 크게 상황이 다르진 않죠. 그나마 로드를 믿어야 하는데... 어쨌든 상위 7팀보다 쳐지는 전력인건 부정할 수 없네요ㅠㅠ 전랜이야 뭐 크크크크. 항상 전력 그 이상의 성적을 내어왔으니 이런 예상자체가 뻘쭘한 팀입니다. 유도훈은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유씨가 감독을 잘 하나봉가 크크). 올해도 포주장 밑에서 하나가 될 수 있을런지... 삼성은...... 음... 삼성 팬분들께 죄송하지만 용병 듀오 제외하면 기대거리도 희망도 없네요ㅠㅠ 임동섭 장기부상만 아니었어도 박재현-임동섭 크는 재미라도 있을텐데ㅠㅠ 무튼 당분간 고통받을 팀이니 미리 애도를ㅠㅠ
14/10/09 17:53
동부가 분명 평 이상의 가능성이 보이죠 인삼도 그렇고.. 전랜은 진짜 어떻게든 갈거같구요 크크
장판은 영 기대이하일거같고.. 삼성 ㅠㅠ
14/10/09 20:07
전자랜드 10월 홈경기가 없더라구요.
아시안게임 장애인농구가 거기서 하나? 라는 자체적인 결론으로.. 11월, 12월엔 한번 가려구요~
14/10/09 20:15
안양은 찬희 강뱅 희종 세근 윌리엄스가
우리 60점만 넣을테니 너네 50점으로 막겠다는 최강 수비라인업을 완성했고 백업이 원대 윤태 기윤 정현 성현 현민 민국 재필 휘량.. 뎁스가 미쳤어요. 복권인 레슬리만 터지면 됩니다.
14/10/09 20:20
보면 볼수록 인삼공사 역시 상당히 이득본 트레이드가 되었네요
(장판이야 그 당시엔 김민구가 있으니 FA 1년남은 강뱅 보내면서 김태술-김민구-아무나-윌커슨/심스-하승진 완성 시키고 싶었을거라서.. 물론 지금은 망..ㅠㅠ) 거기에 AG 금메달까지 겹치면서 라인업 + 백업까지 완성을.. 진짜 외인듀오까지 완벽하면 후덜덜할거 같네요..올시즌 기대도 되고 강뱅도 있으니 응원도 하려고 합니다 크크 강뱅이 허리부상이 계속 있어서 수비나 공격에서 그전보다 조금 아쉽긴 하나 기량은 정말 좋은 선수니 잘해주길.. ㅠ
14/10/09 20:49
네, 진짜 태술이는 팀에 우승도 안겨주고 떠날때도 커다란 선물을 퍼주고 갔죠.
아마 안양 오게 될 때 태술이는 응원챈트 받게 될겁니다. 강뱅은 그 자리에 곧 정현이가 올테니 윤태나 전성현이랑 로테돌리면서 체력안배 시켜주고 본인의 FA로이드를 믿어봐야죠.
14/10/09 21:23
안양의 레전드..
KCC와서도 잘해주길 바랄뿐이네요 ㅠ 강뱅은 그저 안양에서도 잘해서.. 사실 올시즌 봐야겠지만 너무 비싸지거나 하면 또 다른팀에 갈듯한 운명이긴 하지만..ㅠㅠ(인삼공사 가드진이 뎁스도 좋고 군필도 많아서..그러고보니 강뱅은 전랜->KCC->KGC인데 여기서 또 다른팀 갈수도 있겠네요 저니맨되려나..ㅠ) 그저 최선 다해서 본인에게 드리워진 부상에 대한 의문등도 떨치고 안양 KGC에서도 인정 받고 했음 좋겠네요
14/10/09 21:45
강뱅 fa되면 kcc에서 다시 데려가는 시나리오 그리고 있습니다.
김민구 때문에 비워둔 자리지만 우승을 노린다면 강뱅이 필요할 것 같아서요. 이종현은 허재가 뽑아갈테니....
14/10/09 22:52
몹빠인데 팀에 플러스가 없네요. 6강은 갈 듯하고 최대 목표는 2위로 4강 직행 티켓을 잡아야겠어요
작년에는 김시래때문에 창원 세컨 삼으니 창원이 챔프까지 올라왔는데 올해는 세컨으로 안양을 삼아 보겠습니다 크크크
14/10/09 23:34
본문과는 다른 내용이지만 이번에 메달따고 분위기가 많이 올라가겠구나 싶었습니다.
총재가 바뀌면서 반 농담삼아 한선교 총재만 하겠어.. 했고 한선교 전 총재가 워낙 말아먹은게 많아서 기대했습니다. 초반엔 국제 경쟁력을 갖춘다는 취지하에 fiba룰로 바꿨습니다. 괜찮습니다.. 수긍 가능하지요.. 근데 참 이번에 제도가 이상하게 바뀌더군요. 가장 큰 문제로 외국인 2명 보유 2명 출전인 과거로 돌아가려 합니다. 외국인 한명은 신장을 제한해서 말이죠. 당장에 다음 시즌부터 적용됩니다.. 수비위주의 농구가 프로농구의 흥행과 재미를 떨어트린다는게 큰 이유이죠. 이 제도는 몇시즌 전에 현재의 제도인 2명보유 1명출전으로 바뀌었는데, 장점이 많았다면 왜 바꿨을까요? 도무지 이해할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모든 팬들과 프로,대학 감독들이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선수의 입지와 포지션이 강제되고 프로농구 취업의 문이 좁아지는게 그 이유입니다. 흥행 여부 또한 장담 할 수 없는 부분이구요.. 팬들이 가장 마음에 안드는건 소통하지 않는 kbl때문 일겁니다. 그리고 국제경쟁력을 높힌다는데 그렇다면 몸싸움에 대해서도 관대해져야 합니다만 이 부분은 바뀌는게 없습니다. 다시말해 박스안에서 파울콜은 여전하단 얘기입니다. 얼마전까진 쿼터당 12분으로 한다는 얘기도 있었고 여러모로 무능력한 kbl입니다.. 70넘은 과거의 향수에 빠져있는 할아버지 말고 능력있는 총재를 자리에 앉혔으면 좋겠네요.
14/10/10 09:05
그러게요.. 진짜 지금까진 한선교전총재가 그리워질 지경.. ㅠㅠ
진짜 바꿔야할 파울콜등 문제는 바꾸지 않고 헛짓만 하니.. 정말 하늘이 도운건가 싶을정도의 호재를 계속해서 걷어차고 있네요.. 후.. ㅠㅠ
14/10/09 23:55
sk팬인데 변기훈의 공백은 엄청크다고 생각합니다. 프로농구 안에서도 그 스텝과 템포, 적중률을 가진 선수가 드물다고 보거든요.
거기에 수비력도 좋아 전략적으로 활용도가 높은 선수 였는데 현재는 이 역할을 할 선수가 없어보여요. 헐리웃으로 미운털이 박히긴 했습니다만..ㅡㅡ 아쉬운 상황입니다. 본문에도 나와 있는 비싼데 제 값못하는 포워드들. 박상오 김민수죠.. 두말 하면 입만 제 손가락만 아플 것 같아요 ㅠㅠ 위에 아쉬운 댓글을 달긴 했지만 그 어느 시즌보다 치열하고 재미있는 시즌이 될 것같아 엄청 기대되는게 사실입니다. 제 개인적인 순위로는 lg-모비스-인삼-sk-kcc-kt-오리온스-전랜-동부-삼성 입니다.
14/10/10 09:07
변기훈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선 작년에 아무것도 못했던 포워드 듀오가 제몫해줘야겠죠..
SK가 선두권을 노리기 위해선 거의 필수가 아닐까 싶은 최소한의 양심설.. 암튼 이번시즌 재밌을거 같네요 전반적으로 재밌게 치고 받는 시즌이 되길바래봅니다 크크
14/10/10 10:56
박상오 김민수는 큰 기대는 안합니다 크크 계륵이 된지 오래라..
최부경이 얼마나 성장했을지가 기대되요. 최부경도 대표팀 들어갔다 결국 떨어지고 이번에 김종규 이종현이 하는거 봤을텐데 저라면 굉장히 배가 아플 것 같거든요? 크크 그래서 엄청 열심히 훈련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리고 박승리.. 피지컬이야 좋고, 한시즌 뛰어봤고 적응도 됐으니 좋은 모습 기대해 봅니다. 흐흐 엄청 치열한 시즌 기대해 봅니다. 치고 박고 해야 재미나잖아요 크크
14/10/10 11:10
박승리가 수비는 작년에도 외인선수 막아줄 정도는 했으니 공격등에서도 두각을 드러낼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암튼 재밌는시즌이 되길.. 바라는데 조성민선수 부상;;; KT가 살짝 힘들어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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