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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09 00:27
전 스토리 있는 선수들이 좋아요!
개개인마다 스토리가 있겠지만... 서건창선수가 200안타 돌파한다면 서건창선수가 받았음 합니다.
14/10/09 00:35
진짜 투표하는 기자들 밉습니다.ㅠ-ㅠ
사사구에서 장강훈이 자기는 용병은 당연히 잘해야되기 때문에 투표안한다고 대놓고 말하는데 정말 욕밖에 안나오더군요.
14/10/09 00:33
200안타 성공하면 서건창 실패하면 강정호일 것 같습니다.(2)
50홈런, 20승은 이미 달성한 기록들이지만 200안타는 현재 그누구도 가지지 못한 기록이죠.
14/10/09 00:37
일단 벤헤켄은 한국인투수라고해도 MVP는 못받을거같고...
서건창은 200안타도 좋지만 타격왕을 지키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최형우한테 뺏기면 200안타고 뭐고 끝장. 도루왕도 못하니... 아마 강정호 박병호가 40홈런 50홈런 치지 못하면 웬만하면 받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14/10/09 00:38
예전처럼 133경기나 내년에 아마 144 경기였던가 ?할텐데 이렇게 경기수 많을때 서건창 선수 이 페이스 였으면 200안타는 쉬웠겠네요
근데 넥센 저 4명+테임즈나 최형우 등등이 mvp후보일텐데 넥센으로 표 다 분산되고 남은 선수들이 잘하면..
14/10/09 00:40
200안타 치면 다른 선수들 상관없이 서건창이 MVP받을꺼라고 봅니다.
혹시나 박병호가 홈런 신기록을 세우지 않는다면요....
14/10/09 00:58
서건창 200안타 타율1위 -> 서건창 MVP
안되면 -> 박병호 MVP 벤헤켄은 20승 -> 벤 헤켄 골글 안되면 -> 한국투수 골글 예상입니다. 크크
14/10/09 00:59
팀 기여도는 강정호, 상징성은 서건창, 그리고 MVP는 박병호라고 봅니다.
서건창이 스토리쓰기도 좋고(신고선수에서 리그 최고의 2루수로) 기록(역대 최다 3루타, 최다안타, 최다득점 타격왕)도 크보 역사에 남을 기록입니다만, 암만 그래도 홈런 타자라는 메리트는 정말로 강력하죠. 메이저리그 첫 해부터 타격왕, 도루왕, 최다안타 3관왕 먹고 신인왕, 골드글러브, 실버슬러거 다 해먹은 스즈키 이치로마저도 '똑딱이가 무슨 MVP냐'는 논란의 대상이 되었으니 말 다했죠. 이 논란 이후에 이치로가 메이저리그 타격왕, WAR 1위, 최다안타(262개)를 쳤을 때도 MVP 7위에 머물렀었고요. (이 때 투표 자체가 좀 병맛이긴 했습니다만.) 홈런만 몇 개 더 쳐줬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14/10/09 01:44
최다안타가 그다지 영양가 있는 지표가 아니다 보니 200안타의 상징성을 감안하더라도 서건창이 MVP를 받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내년부터 경기수가 확대될텐데 그런 사정을 감안하면 200안타가 앞으로 깨지기 힘든 기록이 될 것 같지도 않고요.
Most Valuable로 따진다면 단연 OPS 1.2의 강정호지만 박병호가 50홈런 + 타점왕을 먹으면 인기투표의 특성상 경합이 가능할지도 모르겠군요.
14/10/09 02:13
유격수 ops 1.2면 사실 완전 넘사벽
만장일치여야된다고 보는데 200안타 50홈런이 상징성이 크긴큰가보네요 이게 논란이되다니;
14/10/09 02:39
근데 박병호가 50홈런 치면 서건창의 200안타가 있다고 해도 MVP 먹을것 같습니다.
안타 200개 보단 홈런 50개가 더....
14/10/09 02:59
전 일단 박병호는 아니라고 봅니다. 이미 2년 연속으로 MVP를 수상했거든요. 어지간히 압도적인 성적이거나 상징적인 무엇인가가 없으면 기자들이 쉽게 표를 던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년 연속 MVP를 받은 선수는 지금까지 이승엽 한 명 뿐인데. 이승엽은 세 번째 해에 리그 홈런 신기록이자 아시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리그가 다른데 아시아 신기록이라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당시는 난리도 아니었죠. 그런데 박병호의 경우는 강정호보다 성적이 떨어집니다. 50홈런을 친다 해도 이미 나왔던 기록이라 특별한 상징성은 없고요. 차라리 서건창의 200안타(달성할 경우)가 더 상징성이 있죠.
그래서 전 강정호의 무난한 MVP 등극을 예상합니다. 200안타를 친 서건창을 다크호스로 보고요.
14/10/09 08:16
개인적으로 팀 기여도는 대안이 없다는 점에서는 밴해켄이 가장 높다고 보고요. 다만 mvp는 타자쪽에서 나오겠네요. 올해는 정말 어려운데 개인적으로는 강정호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성적내는 유격수는 제가 죽을 때까지 꼽아도 다섯 손가락안에 들어갈 것 같습니다.
14/10/09 08:18
홈런왕 박병호 유력에 서건창이 추격하는 싸움이라고 봅니다. 강정호는 아쉽지만 2012년 김태균 생각하면 답이 나옵니다. 2012년 리그넘버원 타자는 분명 김태균이었지만 mvp는 홈런왕인 박병호였거든요. mvp 레이스에서 홈런왕 타이틀을 이기는것은 정말 쉽지않다고 생각합니다.
14/10/09 10:00
개인적으로는 강정호를 줘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요즘 분위기로는 200안타 찍으면 서건창이 받을꺼 같네요.
요즘 들어 서건창이 기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느낌이라...
14/10/09 10:05
200안타 타율 VS 50홈런(양자 달성할 때)
제게 투표권이 있으면 서건창을 뽑겠는데 왠지 기자들은 박병호로 가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강정호의 출/장/OPS 1위보다 홈런 1위에 점수를 더 줄 듯요
14/10/09 12:10
원래 플옵 진출팀에 MVP 후보가 2명이면 표가 갈려서 다른 팀 중심선수가 유력해진다고 기사가 나와야 정상인데 이건... 크크크
몇 주 전만해도 강정호가 받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서건창이 엄청나네요. 그래도 이번 시즌 끝나고 해외로 나가는 강정호에게 주는 기자들이 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요소가 없다면 벤헤켄 제외 3인이 정말 진흙탕경쟁으로 들어가겠네요.
14/10/09 12:19
박병호로 예상합니다. 어떤 유의미한 스탯에 의해 엠비피가 뽑혀오지않았죠. 역대 엠비피는 대부분 홈런타점왕이거나, 다승에 평자책이나 탈삼진을 가져간 선수였습니다. 여섯개의 타이틀 중 2개를 차지한 선수가 없을 때엔 홈런왕이었구요.
그냥 엠비피는 타점,홈런,타격,다승,탈삼진,평자책의 왕들이 겨루는 왕중왕전의 느낌이죠. 박병호가 연속수상이라(또는 타점왕에 실패해서) 제외라면 벤헤켄을 예상해봅니다. 박병호50,벤헤켄30,그외20정도로 생각합니다. 예년같으면 그외는 그냥 제로였을텐데 삼년연속에 외국인이라 20 의 여지가 남네요. 강정호는ᆢ 저보고 뽑으라면 200안타건 50홈런이건 강정호를 뽑을텐데 트리플크라운에 해당하는 타이틀이 없어서ᆢ 출루와 장타 타이틀만인데 세부스탯이 아니라 타이틀로 평가하면 약해지죠. 운없음 후보에도 못들지 몰라요. 참고로 역대 홈런왕과 다승왕이 아닌 엠비피 수상자는 엠비피를 한사람에게 두번주지않을때에 몇년이나 타격왕을 지냈던 장효조와 94년의 이종범뿐입니다.
14/10/09 14:40
제가 투표한다면 무조건 강정호입니다.
서건창이 200안타, 박병호가 50홈런을 넘지 못하면 (설사 그렇다고 해도) 무조건 강정호 줘야 합니다. 아무리 타신투병이라지만 ops 1.2 유격수에게 mvp를 주지 못한다면 대체 누구에게 줘야 한단 말인가요.
14/10/09 18:10
올타임 레코드를 세 개씩 갈아치우는 선수에게 더 큰 상징성이 있다고 봅니다. 최다안타 최다3루타 최다득점은 인정해 줄만하죠! 강정호 선수는 결장한 경기들이 아쉽네요. 남은 경기 분발해야 다시 임팩트를 가져오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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