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4/09/30 02:55:47
Name B와D사이의C
Subject [일반] [초강추] MLB 올해의 수비에 꼽힐만한 명장면
출처







MLB야 워낙 괴수들이 많아서 엄청난 호수비들 심심치않게 보지만 이 영상보고는 진심 소름돋았습니다.

수비 자체만 봐도 엄청난 호수비인데 상황이 너무나도 드라마틱했죠.

 9회2사까지 워싱턴 선발투수 짐머맨이 노히트노런을 지켜가는 와중에, 맞는 순간 투수조차 포기한 타구를

멋지게 잡아내서 노히트노런을 완성시키는 마지막 아웃카운트니..^^

거기에 더 멋진건 좌익수 수비부분을 자세히 살펴보면 좌익수 수우자는 떨어질때 공을 놓치지 않으려고 오른손으로 글러브를 감싸안으면서

두 팔꿈치부터 땅에 쳐박힙니다. 팀동료의 노히트노런을 지키려고 한 정말 필사적인 수비인거죠.

검색해보니 워싱턴내셔널스 올시즌 포스트시즌도 진출했던데 저 경기 직관하신 팬분들은 정말 평생 잊지못할듯 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9/30 03:10
수정 아이콘
와 정말 멋지군요. 흐흐

워싱턴은 6회까지 9안타인가 치고 1점냈던데.. 투수력은 넘사벽같던데 타선은 망인가요??? 워싱턴이 우승할거 같은데....
14/09/30 03:26
수정 아이콘
심지어 대수비! 감독도 엄청 뿌듯해하고 있을 듯
빡인유케이
14/09/30 04:26
수정 아이콘
와..소름끼칠만큼 멋있네요. 수비 자체도 멋있긴하지만 정말 동료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감동적입니다.
상대방 타자또한 최선을 다해서 기록을 깨려고 경기에 임했으니 이런 장면도 볼 수 있었겠죠. 이맛에 스포츠에 미치나봅니다 흐흐
지니-_-V
14/09/30 04:37
수정 아이콘
다시봐도 소름이네요... 와

시즌 마지막경기에서 노히터라니!!! 멋지네요
14/09/30 07:27
수정 아이콘
커쇼의 15k 1에러 노히트할때, 헨리라미레즈의 수비가 생각나는군요.
先憂後樂
14/09/30 07:51
수정 아이콘
와우~!! 수비자체보다는 상황이 정말 드라마틱하네요.
습격왕라인갱킹
14/09/30 08:01
수정 아이콘
게다가 스코어는 1대0...덜덜
14/09/30 08:23
수정 아이콘
내셔널스 작년 마지막 경기도 노히터 하지 않았나요?
소르바스의 약속
14/09/30 10:57
수정 아이콘
바로 이 경기 상대투수로 던진 알바레즈가 작년 마지막 경기 노히터했지요. 마이애미 소속입니다.
14/09/30 09:20
수정 아이콘
와 소름... 다시 봐도 소오오오름 정말 멋지네요
abyssgem
14/09/30 09:47
수정 아이콘
타구를 지켜보던 투수의 '시간대별 심경변화'가 눈에 띄네요. 시무룩한 얼굴 표정이 채 바뀌기도 전에 손이 먼저 반응해서 만세 부르고, 한참 지나서야 '내가 지금 뭘 본거야?' 하듯 얼굴이 확 피네요 크크크... WWE의 그 흑인 레슬러의 심경변화에 버금가는 짤방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바카스
14/09/30 10:07
수정 아이콘
와 상황도 정말 드라마틱한데, 동료애에 눈물이 자아질 정도로 정말 멋있는 장면이네요!!!
마간다
14/09/30 11:12
수정 아이콘
크 보면서 소름 돋을 정도로 멋진 수비네요
놀라운 본능
14/09/30 13:06
수정 아이콘
모바일 배려좀...
다리기
14/09/30 16:58
수정 아이콘
아니.. 저걸 공중에서 오른손으로 글러브를 감싸네.. 와 리얼 양손 모으고 땅에 쳐박히는 게 소름이 쫙....
투수가 저 선수한테 밥 많이 사야겠는데요? 크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4065 [일반] 다사다난했던 2014년의 소녀시대... [26] Duvet8117 14/10/01 8117 0
54064 [일반] 비투비/주니엘/이센스/에이핑크/남영주의 MV가 공개되었습니다. [7] 효연광팬세우실2940 14/10/01 2940 0
54063 [일반] 에일리/소유X어반자카파/비트버거/김동률/클래지콰이의 MV가 공개되었습니다. [3] 효연광팬세우실2936 14/10/01 2936 0
54062 [일반] (팁) 국군의 날 기념 편의점에서 식량을 싸게 구해보자 [34] hola2677878 14/10/01 7878 0
54060 [일반] 서태지와 아이유의 콜라보 음원 공개 소식이 발표되었습니다 [29] KARA6604 14/10/01 6604 1
54059 [일반] 아무거나 골라 잡아도 완벽한 나만의 앨범 100장 리스트 [30] 내려올4519 14/09/30 4519 0
54058 [일반] 2년 간의 바보 이야기. [9] Katarina3523 14/09/30 3523 0
54057 [일반] [TNA] 그냥 소개해 보는 2010 Bound For Glory 오프닝 매치 [14] 나나시코2641 14/09/30 2641 0
54056 [일반] 아카데미 시상식이 주목할 하반기 엄선 10 작품들. [40] 펀치드렁크피지알7745 14/09/30 7745 3
54055 [일반] 세월호 여야 합의 + 세월호 가족위 여야 타결안 거부 [115] Duvet8516 14/09/30 8516 1
54054 [일반] [스포츠] FIP 란 무엇인가? BABIP 란 무엇인가? [112] 선형대수세이지9920 14/09/30 9920 7
54052 [일반] 단통법 - 단말기 보조금 상한제, 3년 후 철폐한다 [82] 제레인트9514 14/09/30 9514 3
54051 [일반] 화장실에 휴지가 없어요!! [87] 부끄러운줄알아야지9978 14/09/30 9978 4
54050 [일반] 아래 일베에 대한 기사에 대해 + 사견 [52] 캇카7455 14/09/30 7455 5
54049 [일반] 배우 이제훈, 아쉬움과 기대 [33] 자전거도둑8805 14/09/30 8805 1
54048 [일반] 세월호 유가족과 세월호 특별법에 대한 국민여론의 악화... 어디서부터 잘못된것일까 [79] Duvet8360 14/09/30 8360 0
54047 [일반] 신안 홍도 해안서 유람선 좌초, 109명 전원 구조 [49] hola2679122 14/09/30 9122 0
54046 [일반] [공지] 지니어스 게시판 오픈 [22] 삭제됨3886 14/09/30 3886 0
54045 [일반] 제시카 웨이보에 소녀시대 퇴출관련 글이 올라왔네요. [345] B와D사이의C38804 14/09/30 38804 0
54044 [일반] [초강추] MLB 올해의 수비에 꼽힐만한 명장면 [15] B와D사이의C4513 14/09/30 4513 0
54043 [일반] 갤럭시 S4 미니, LG L70 등 저가형 단말기 출고가 인상 [85] 파란만장8021 14/09/30 8021 0
54042 [일반] 삼국지 뒷이야기 - 전진하는 전진 [13] Love&Hate17673 14/09/29 17673 5
54041 [일반] 프로야구, LG 운명의 잔여경기 초반 5연전을 기다리며... [23] SKY924450 14/09/29 445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