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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8/30 13:01:36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원피스. 바이올렛 그녀의 정체가 궁금하다 [스포]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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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30 13:08
수정 아이콘
최근 연재분은 저도 보기는 했습니다만, 피지알에서 정식 유통경로를 통해서 들어오지 않은 작품들(본문의 만화 번역본이라든가..)의 경우에는 언급하면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국내 정발판만 보시는 분들에게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솔로9년차
14/08/30 13:18
수정 아이콘
원피스의 동료추가 떡밥은 꾸준하지만 일단 더이상의 동료추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괜히 2년간의 공백을 둔 것이 아닌데 이제와서 멤버를 추가하는 건 내용적으로 어울리지 않죠.
내적으로만 어울리지 않는 것이 아니라 외적으로도 좋지 않아보입니다. 이미 있는 멤버들도 감당하기 버거운 상황에서 더 추가라뇨.
현재 해적단의 멤버구성과 그들의 외모, 합류한 타이밍등을 생각하면 현재 멤버들은 연재를 시작할 때부터 어느정도 결정되어 있었고, 그 후 2년의 공백을 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저 개인적으로는 더이상의 동료는 없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조력자나 동맹은 늘어날 수 있어도요.
반짝반짝방민아
14/08/30 13:28
수정 아이콘
저작권때문에 보기힘들다는게 무슨뜻인가요??
우주모함
14/08/30 14:12
수정 아이콘
원피스 작가가 세계관은 흥미롭게 구축을 잘하는데
스토리를 풀어내는걸 잘 못하는 것 같습니다. 정상결전때의 용두사미도 그렇고..
이번화도 사보의 등장덕분에 흥미롭긴한데...
좀 질질끄는 감이 있네요.

원피스의 전투나 스토리전개에서는 드래곤볼만큼의 박진감은 커녕 지루함만 느껴져요.
중간중간 풀리는 떡밥때문에 흥미롭게 보는거지 막상 전투씬은 그냥 무의미하게 페이지를 넘기는듯한 느낌이 강합니다.
오다작가가 이런점만 보완하면 참 원피스가 더 훌륭한 만화가 될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플라멜
14/08/30 14:20
수정 아이콘
여기서 동료 더 영입하는건 안했으면 좋겠네요
동료는 쵸파 영입 까지는 괜찮았는데 그 후로 더 영입한 후 전투때마다 해적단 모두 전투에 참가하는 것을 그려야 하니 각 캐릭터들의 분량이 떨어지는 느낌도 들고 씬이 너무 자주 바뀌는 느낌도 들어서 몰입이 더 안되는 것 같습니다.
우주모함
14/08/30 14:40
수정 아이콘
드래곤볼은 동료가 많아도 각 동료마다 비중을 달리하고
주인공격 캐릭터들에 스포트라이트를 확실히 주면서 전투씬을 박진감있게 잘 연출했었는데.
원피스작가는 전투가 너무 난잡한감이 있죠.
14/08/30 16:08
수정 아이콘
원피스 초기설정부터 동료는 10명이었죠. 루피를 포함해서 10명이냐 아니냐에 논란이 있고, 최소 한명의 동료가 더 들어온다고 봐야될 것 같아요. 그게 언제가 되느냐야 뭐 오다가 알아서 하겠지만요..

원피스 팬들 사이에도 의견이 분분한데 다음멤버는 여성이 될 것 같다는 얘기가 많더라구요. 쥬얼리 보니, 바이올렛이 유력할 것 같은데 요새 스토리가 워낙 질질끄는 느낌이 들어서 크게 궁금하지도 않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숙적인 검은수염과 대칭을 이루기 위해서 동료는 총 10명이 될 것 같아요. 여성멤버 한명 + 징베 or 아오키지 까지해서 10명이 되지 않을까 하고있습니다. 크크
솔로9년차
14/08/31 05:19
수정 아이콘
공개된 초기설정은 현재의 멤버와 같은 루피포함 9명입니다. 연재 2년전에 구상한 스케치라고 하더군요. 루피, 조로, 나미, 상디, 브룩은 모습과 직업이 현재와 동일하구요. 나머지는 로빈을 제외하고는 비슷합니다.(두 캐릭터가 우솝으로 합쳐지고, 로빈은 새로 만들어진 느낌입니다.) 그리고 그 스케치와 연재 사이에도 좀 더 현재모습과 비슷한 느낌의 스케치가 있는데 역시 9명입니다.
솔로9년차
14/08/31 05:32
수정 아이콘
동료추가가 있냐 없냐 논의해봐야 작가마음이라 추측에 불과하지만, 스스로 작가라고 생각하고 스토리를 짠다면 더이상의 동료추가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정상결전 이전까지의 스토리가 동료를 구성하는 과정의 스토리로 완결되는 잘 짜여진 스토리거든요. 보통 작가라면 캐릭터부터 생각하기 마련이고, 특히 주인공과 함께 배를 탈 멤버들부터 생각하게 되는데 현재의 멤버들은 그런 의미에서 잘 구성되어있고, 멤버를 다 만든 후 흩어서 각자 능력을 강화시키는 것까지 스토리로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진행시킨 상황에서 새로운 동료를 추가하고, 그 동료가 성공적으로 '동료'로서 안착시키는 것을 작가가 시도한다고 한들 성공할 수 있을까요? 너무 어려울 것 같은데 말이죠.

실제로 늦게 들어오는 멤버들은 그만큼 독자들에게 동료로 인정받기 어렵기 마련이죠. 오다는 그걸 감안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들어온 브룩을 위해 루피가 동료이야기만 하면 음악가가 필요하다는 소릴 하게 했고, 그랜드라인의 입구엔 라분까지 배치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성공적으로 합류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새로운 동료를 넣는다면, 기존 동료들과 같은 동료로서 받아들일만한 스토리적인 밑바탕도 필요하고, 멤버들이 모두 각자의 역할을 갖고 있는 만큼 어떤 직업도 필요하죠. 예상을 해봐야 작가가 새로운 직업과 특징적인 모습의 동료를 영입할 수도 있겠고, 또 예상을 깨고 그 동료가 무난하게 멤버로서 합류시킬 수도 있겠지만 그런 어려운 난이도의 과제를 해결하고서 얻을게 뭐가 있을까 싶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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