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4/08/06 17:59:36
Name 껀후이
Subject [일반] 대한축구협회가 판 마르바이크 감독과 협상을 시도한다는군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8/06/2014080602378.html

판 마르바이크 감독은 1952년 생이고 네덜란드 출신입니다.
대다수 감독들이 그러하듯 선수생활을 하다 감독이 된 케이스라는군요.
선수시절에는 뚜렷한 족적을 남기진 못했으나,
감독으로 대성한 케이스입니다. (문득 떠오르는 차범근 후보였던 독일감독...크크)
강팀으로는 네덜란드의 페예노르트와 독일 도르트문트를 지휘한 경력이 있고,
UEFA컵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월드컵에선 지난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을 맡아 준우승을 이뤄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차기 대표팀 감독으로 외국인을 선임할 것을 명시한 후,
8개의 감독요건을 내걸었었는데요.
▲대륙별 선수권대회 지휘 경험
▲월드컵 예선을 치러본 경험
▲월드컵 본선에서의 16강 이상의 성적
▲클럽팀 지도 경력
▲교육자로서의 자질
▲고령 감독 제외
▲영어 구사 능력
▲즉시 계약 가능한 자.
이중에 판 마르바이크 감독은 대부분을 만족시킵니다.
한국에 대해서도 호감일 것이, 페예노르트 감독 시절 송종국 선수와 이천수 선수를
영입했던 전력이 있습니다.
걱정인 면은 월드컵 준우승 이후 부진의 늪에 허덕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유로2012에서 네덜란드를 이끌고 3전 전패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고,
함부르크로 옮겨가서는 5경기 3골 허용 패배 라는 치욕을 겪으며 경질당했습니다.
현재는 잠시 감독직을 떠나있는 상태입니다.
판 마르바이크 감독이 우리나라 대표팀 사령탑을 맡게 되면 히딩크, 본프레레, 베어벡, 아드보카트 감독에 이은
다섯번째 네덜란드 출신 감독인데요.
과연 그가 우리 대표팀을 맡아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전 외국인 감독이 온다는 자체가 그저 좋은 신호라고 봅니다.
그동안 우리 대표팀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팀 내부의 기강이 너무 해이했었죠...
소위 의리축구는 더이상 안 볼 수 있길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8/06 18:01
수정 아이콘
현 상황에서는 오면 땡큐인 감독이라고 생각해요.
따이브
14/08/06 18:0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오면 때땡큐죠
14/08/06 18:05
수정 아이콘
이거 오면 절해야 하는 수준 아닙니까???
너구리구너
14/08/06 18:08
수정 아이콘
오타이겠지만 월드컵우승이후 부진이라니.... 콩덜란드가 우승할리가....
껀후이
14/08/06 18:09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눈물이ㅜ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불쌍한오빠
14/08/06 18:08
수정 아이콘
얼마에 오느냐가 중요하겠죠
20억 이하로 데려올 수 있을지...
껀후이
14/08/06 18:14
수정 아이콘
10 남아공때 180만유로(27억원)를 받았다는디...연봉이 제일 걱정이군요
다빈치
14/08/06 18:09
수정 아이콘
연봉이 낮아서 올지 모르겠습니다.

상황이 딱 히딩크느님 모셔올때랑 비슷하긴 한데 축협의 전폭적인 지원도 없고 홈 어드밴티지도 없으니 오실지 안오실지는..
endogeneity
14/08/06 18:10
수정 아이콘
사실 히딩크도 98년 월드컵 4강 찍고 레알 감독 1년 한 뒤로는 어느 정도 슬럼프를 겪는 중 우리나라 감독으로 오게 됬던 것이었던걸 떠올리면
최근 성적이 좀 안좋았던 건 감수할만한 인물 아닌가 싶습니다
14/08/06 18:12
수정 아이콘
히딩크 베어백 아드보카트 사이에 한명이 더 있어야할것 같은데.......- -;
14/08/06 18:15
수정 아이콘
그는 명장이었죠. 공격축구의 화신같은 존재였습니다.
껀후이
14/08/06 18:15
수정 아이콘
아! 골 먹으면 더 많이 넣는 성님을 잊었네요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14/08/06 18:1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최근 성적이 좀 안좋아야 우리나라 정도의 낮은 연봉으로 협상이 가능하겠죠...-.-;;
이전에도 성적이 좋았고, 지금도 좋으면 굳이 우리나라에 올리가...ㅠㅠ......
언뜻 유재석
14/08/06 18:15
수정 아이콘
축협에서 기준 정할때 이 분 염두해두고 한게 아닌가 할 정도로 너무 부합합니다.

축협에서 내건 기준이 은근 빡빡한데(돈도 비교적 박봉인데) 거진다 만족하죠. 우리 감동님 월드컵 2등했던 감독이다 생퀴들아!!
14/08/06 18:18
수정 아이콘
Plan B 가 있다면 누굴까요 ?
14/08/06 18:20
수정 아이콘
최근 성적이 부진하다고 해도 월드컵 준우승팀 감독인데 대한민국 감독으로 올려고 할지 미지수라고 봅니다.
클레멘티아
14/08/06 18:22
수정 아이콘
사실 이 조건에 적합한 국내 감독이 딱 1명있긴 하죠.. 하지만 그 분이 되었다간... 크크
딱 히딩크 감독 모실때랑 비슷한데
잘 됐으면 좋겠네요
14/08/06 18:27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그분도 부합하는 조건이 너무 많은게 함정이군요.
동네형
14/08/06 18:40
수정 아이콘
???
14/08/06 18:22
수정 아이콘
오면야 대박인데요.
14/08/06 18:27
수정 아이콘
오기만 하면 좋지만 오더라도 언론이고 팬이고 전부다 4년동안 입좀 다물고 있었으면 좋겠네요
제가 코엘류감독때도 같은 주장을했었는데 좀 느긋하게 기다리고 멀리좀 봤으면 좋겠습니다.
어강됴리
14/08/06 18:32
수정 아이콘
최근에 삽질좀 해야 극동아시아 대표팀 잡을 생각을하지 잘나가는데 뭐하러 옵니까 흐흐흐
뭐 흥할지 망할지는 지켜봐야겠으나 좀 진득하게 봤으면 좋겠네요
14/08/06 18:34
수정 아이콘
오면 절해야죠...
멜라니남편월콧
14/08/06 18:46
수정 아이콘
오면 대박인가에 대해선 좀 물음표네요.
14/08/06 18:54
수정 아이콘
이번에는 좀 신뢰를 가지고 꺵판쳐도 참고 기다려봤으면 좋겠네요.
14/08/06 18:56
수정 아이콘
자케로니도 하락세였는데 월드컵은 말아먹었지만 또 아시아권에서는 괜찮았거든요. 오면 좋다고 봐요.
구밀복검
14/08/06 19:00
수정 아이콘
참고 삼아 마르바이크의 리즈 시절 전적을 올려봅니다.

2008.09.10 네덜란드 2-1 마케도니아 (원정)
2008.10.11 네덜란드 2-0 아이슬란드 (홈)
2008.10.15 네덜란드 1-0 노르웨이 (원정)
2008.11.19 네덜란드 3-1 스웨덴 (홈)
2009.02.11 네덜란드 1-1 튀니지 (원정)
2009.03.28 네덜란드 3-0 스코틀랜드 (홈)
2009.04.01 네덜란드 4:0 마케도니아 (홈)
2009.06.06 네덜란드 2:1 아이슬란드 (원정)
2009.06.10 네덜란드 2:0 노르웨이 (홈)
2009.08.12 네덜란드 2:2 잉글랜드 (홈)
2009.09.05 네덜란드 3:0 일본 (홈)
2009.09.09 네덜란드 1:0 스코틀랜드 (원정)
2009.10.10 네덜란드 0:0 호주 (원정)
2009.11.14 네덜란드 0:0 이탈리아 (원정)
2009.11.18 네덜란드 0:0 파라과이 (홈)
2010.03.03 네덜란드 2:1 미국 (홈)
2010.05.26 네덜란드 2:1 멕시코 (원정)
2010.06.01 네덜란드 4:1 가나 (홈)
2010.06.05 네덜란드 6:1 헝가리 (홈)

2010.06.14 네덜란드 2:0 덴마크
2010.06.19 네덜란드 1:0 일본
2010.06.24 네덜란드 2:1 카메룬
2010.06.28 네덜란드 2:1 슬로바키아
2010.07.02 네덜란드 2:1 브라질
2010.07.06 네덜란드 3:2 우루과이
2010.07.11 스페인 1:0 네덜란드

넵. 약 2년 간 26전 20승 5무 1패 52득 16실점 -_-; 이런 시절도 있었죠.
14/08/06 19:15
수정 아이콘
그 1패도 .... 스페인... 덜덜덜... 진짜 이분 감독되면 저 절하러 가야 할지도...
구밀복검
14/08/06 19:16
수정 아이콘
근데 뭐 어디까지나 수 년 전 이야기고, 최근의 성과는 개판이긴 하죠. 물론 그렇지 않았으면 한국과 링크 될 일이 없었겠습니다만.
14/08/06 20:00
수정 아이콘
그런데 네덜란드 누구한테 졌죠..?
구밀복검
14/08/06 20:13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스페인요.
사티레브
14/08/06 19:04
수정 아이콘
유로 이후 1패가 하필....하필...
껀후이
14/08/06 19:22
수정 아이콘
엇 왜요 누군가요?
14/08/06 19:10
수정 아이콘
인터뷰에서 언급해왔던 비용(연봉+스태프 부대비용)에 이정도 커리어의 감독님 모셔오면 대단한거라고 봅니다. 한국축협이 돈 펑펑 쓰면서 축구 잘 안보는 분들도 알만한 감독분들 모셔올 수 있는 형편도 아니고요.
파벨네드베드
14/08/06 19:10
수정 아이콘
코엘류감독은 왜빠진건가요 크크
껀후이
14/08/06 19:21
수정 아이콘
그분은 포르투칼이더군요^^
네덜란드 감독이 유독 많이 선임되네요
히딩크 감독 때문인지 흐흐
14/08/06 19:35
수정 아이콘
내일 감독선임관련에서 축협에서 브리핑 한다고 하는거 보니
아마 선임된듯싶어요.
계약 눈치싸움하는 도중에 브리핑해서 자기패 다 보여줄리는 없을테니까요.
단지날드
14/08/06 19:45
수정 아이콘
사실 히딩크나 아드보카트도 우리나라 오기전엔 좀 망가져있는 상태였죠 히딩크는 우리나라가 고맙기도 할겁니다 어찌보면 제2의 전성기가 우리나라 감독을 맡으면서 시작된거라서요 우리나라에 꾸준히 애정을 보여주는건 이런 이유도 있을거에요
OnlyJustForYou
14/08/06 19:49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축구가 네덜란드 스타일과 좀 맞나요. 나쁘다라기 보다 신기하네요 꾸준히 네덜란드라니..
사티레브
14/08/06 20:08
수정 아이콘
휴민트가 그쪽으로 발달해서 일지도..
㈜스틸야드
14/08/06 20:32
수정 아이콘
원래 아시아에서도 피지컬이 최상위권인지라 옛날부터 옛 독일식 축구를 했는데 네덜란드 축구가 옛 독일식 축구와 많이 유사했거든요. 그래서 네덜란드 스타일과 좀 맞지 않나 싶습니다.
결정적으로 히딩크와 아브라함 브람(2001~2002 U-14/U-17감독) 감독이 왔다 간거겠지만요.
14/08/06 19:56
수정 아이콘
이 이상의 외국인 감독이 한국에 올 가능성은 거의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클로로 루시루플
14/08/06 20:00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그닥 땡기진 않지만 현재 한국 축구의 세계적 위상을 생각하면 넙죽 엎드려야죠. 해외축구로 눈 높아져서 다들 탐탁치 않아하겠지만 크게보면 한국은 월드컵 꼴찌급 수준에 머나먼 아시아에 있는 나라일뿐이죠.
인내심
14/08/06 20:21
수정 아이콘
월드컵준우승에 페예노르트에서도 성공을 거둔감독인데 과거에 몇차례 실패와 최근 실패를 겪었다는이유로 별로라고하는 댓글들을 다른 커뮤니티에서
봤는데 전 그건아니라고봅니다. 우리나라에서 히딩크말고 이정도 커리어가지고있었던 감독이있었나요(국내 외 막론하고 한국축구역사를 통틀어서)
게다가 명문클럽에서도 몇차례감독을 했을만큼 능력은 인정받은감독입니다. 물론 최근 안좋은 성적으로 클럽에서물러났지만 클래스 어디안간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감독들은 k리그 우승한번못시켜보고 프로팀 한번 운영제대로 안해보고도 감독하는판국인데 이정도면 엎드려서 어서와달라고 해야된다고봅니다.
㈜스틸야드
14/08/06 20:33
수정 아이콘
히딩크도 우리나라 올때 두번 연속으로 망하고 왔었죠. 애초에 유럽 지도자는 백억대 연봉을 줘도 커리어를 말아먹지 않으면 안오는게 아시아/아프리카 축구의 현실이라...
인내심
14/08/06 21:04
수정 아이콘
네.저도 그건압니다만 솔직히계속 안말아먹고 승승장구만하는감독은 몇안되는걸로알고있습니다.
14/08/06 20:41
수정 아이콘
많이 알면 아는만큼 눈이 높아지는 것도 사실이니..

히딩크때에는 최근성적이 문제가 아니라 세계축구의 주류는 프랑스인데 왜 네덜란드 감독을 데려왔냐는 사람들도 있었죠..
그래도 당시보다 해축지식이 광범위하게 넓어져서 아예 뭣도 모르고 입방아찟는 사람들이 크게 줄어들었다는 건 정말 장족의 발전 같습니다..
멜라니남편월콧
14/08/06 20:50
수정 아이콘
히딩크 말고 아드보카트도 있죠. 유에파컵이랑 러시아 리그 우승이 한국 국대 이후의 일이긴 합니다만 그거 빼도 뭐...
인내심
14/08/06 21:05
수정 아이콘
예 아드보카트는근데 한국국대이후의 일이라 제외했습니다.
SwordDancer
14/08/06 21:04
수정 아이콘
영입한 선수가 송종국, 이천수라.. 정말로 호감이 있을까요?(....)
Langrisser
14/08/06 22:34
수정 아이콘
이천수는 모르겠는데, 지아 아버님은 호감이 좀 있을듯 합니다.
누렁쓰
14/08/07 09:11
수정 아이콘
전술적으로 수비 축구, 실리 축구를 선호하는 감독으로 우리나라와 상성이 잘 맞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가 전술적으로 확고하게 확립되어 누구를 만나던 우리 스타일로 경기할 수 있는 팀이 아닌 만큼, 수비 조직력을 잘 갖춰서 이기는 축구를 잘 이식해가면 좋겠습니다. 어느 팀을 만나건 같은 전술, 같은 선수를 쓰고, 다음 상대팀 경기를 전반만 보는 감독은 더 이상 국대에서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105 [일반] 나는 가짜 아들인가.....? [39] 성동구7589 14/08/07 7589 1
53104 [일반] '역사' 라는 주제를 다루며 함부로 말하지 말아야 한다고 느꼈던 순간 [39] 신불해9751 14/08/07 9751 32
53103 [일반] 군인권센터가 28사단 폭행 사망 사건에 대한 후속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61] 운명의방랑자8045 14/08/07 8045 4
53102 [일반] [스포 주의] < 명량 > 키아 주모! 여기 민중뽕 하나 주소! [41] Sigh Dat7372 14/08/07 7372 0
53101 [일반] 그래도 나는 중2병이 좋다. [24] 쉬군4780 14/08/07 4780 0
53098 [일반] 촌놈이 본 서울과 자질구레한 이야기 [25] Cavatina5568 14/08/07 5568 4
53097 [일반] 한국어 즉흥랩의 최전선을 소개합니다. [39] 곧내려갈게요6961 14/08/07 6961 0
53096 [일반] 치즈인더트랩 - 약자가 강자가 되었을때, 혹은 잃어버린 공감.[스포일러] [49] 고스트9586 14/08/07 9586 1
53095 [일반] 르브론 제임스는 시대의 지배자인가? [167] Duvet10646 14/08/07 10646 0
53094 [일반] 달콤한 "크루너"들의 노래 [8] Naomi4999 14/08/06 4999 0
53093 [일반] 사형의 억제효과에 관한 미국의 저명한 범죄학자들의 태도 [36] endogeneity8958 14/08/06 8958 4
53092 [일반]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씨 무단이탈후 교통사고 [48] 연아동생9842 14/08/06 9842 1
53091 [일반] 군대 스마트폰 허용이 검토되고 있군요. [205] 우주뭐함13342 14/08/06 13342 1
53090 [일반] 일본에서 저작권 침해 관련 대박 사건이 터졌습니다. [53] ㈜스틸야드11746 14/08/06 11746 1
53089 [일반] 대한축구협회가 판 마르바이크 감독과 협상을 시도한다는군요. [52] 껀후이6964 14/08/06 6964 1
53088 [일반] 김홍도 목사: 십일조 안하면 암걸려... [206] 꽃보다할배11346 14/08/06 11346 7
53087 [일반] UFC 178. 존존스 vs 다니엘코미어 기자회견 중 장외난투! [25] RENTON9473 14/08/06 9473 1
53086 [일반] 외할머니 이야기 [5] 화잇밀크러버3043 14/08/06 3043 0
53085 [일반] [리뷰] 복수는 나의 것(2002) - 살갗을 꿰뚫고 들어오는 칼날의 서늘함 (스포있음) [43] Eternity12734 14/08/06 12734 5
53084 [일반] EPL 빅클럽들의 차기 주장에 대하여 [30] Liverpool FC4449 14/08/06 4449 0
53082 [일반] 최근의 군 사건들을 보면 조현오 전 청장이 생각나네요 [28] 조홍9217 14/08/06 9217 2
53081 [일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오덕과 비오덕이 갈리는 영화 [49] 주먹쥐고휘둘러7763 14/08/06 7763 0
53080 [일반]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포스터 중 하나 [18] 요정 칼괴기14816 14/08/06 14816 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