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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06 11:05
스포에 신경쓰지 않는 스타일이라 지금 아이맥스로 보러가는 길에 읽고 있는데 중간에 글이 뚝....더이상 스포를 보지 말라는 신의 뜻인가....
14/08/06 11:07
그런데 정말로 영화에서 스타워즈의 향기가 느껴지나요?
스타워즈는 생각도 안나고 JJ에이브람스의 스타트렉 느낌이 엄청 느껴지더군요. 영화는 정말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어벤져스와 거의 동급으로 재미있었고, 어벤져스가 그 영화를 위해서 앞에 여러 영화들이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개인적으로는 어벤져스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14/08/06 11:11
확실히 국내에서는 흥행하기 어려울 것 같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기존 마블 영화들보다 어떤 부분에서 더 좋게 봤네요. 그나저나 이분 마우스가 갈라지면서 인피니티 스톤이 나왔나 봅니다!
14/08/06 11:14
전 재미있었고 노래도 좋았고 떡밥으로 인피니티 스톤 나와서 좋았지요.
그나저나 imax 로 봤는데 전 안경을 안써봐서 그런지 안경 밖으로 보이는 것들이 신경 쓰여서 불편하더군요. 앞으로는 그냥 봐야겠어요.
14/08/06 11:38
개봉한지 일주일 밖에 안 되었는데 벌써 주변 조조가 다 사라졌네요. 영화관도 1시간 이내에 10개도 넘는데...
명랑...잊지 않겠다 ㅠㅠ
14/08/06 11:42
명랑때문에 지금 보고싶어도 상영시간을 맞춰서 볼수가 없네요....부들부들...조조아니면 21시 25시.... 뭐 어쩌라고...
이순신이면 다인가 ㅜㅜㅜ 뭐 다이긴한데.....어흑..
14/08/06 12:01
큐브가 여러개있다고 한거같은데 그중하나였군요!크크 지구에 엄청 위험한 물건이있었네요... 어벤저스1에서 결국 큐브 회수했었나요? 기억이 가물가물...
14/08/06 12:21
토르2 쿠키영상에서 에테르를 컬렉터 맡기려 하니 컬렉터가 물어보죠
'왜 당신네 금고에 보관하지 않습니까?' 그러니 대답이 '이미 태서렉트가 아스가르드에 있으니 인피니티 스톤을 함께 보관하는 건 좋지 않소' 적어도 MCU 세계관에선 테서랙트=인피니티 스톤입니다 인피니티 젬을 영화에서는 인피니티 스톤으로 통일시킨 것 같드라구요
14/08/06 12:37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자체의 설정이 아직 완전하지는 않은 상태로 알고 있기 때문에...
토르에 인피니티 건틀렛이 이미 나온 상황에서 큐브가 과연 인피니티젬이 될지는 잘 모르겠군요.
14/08/06 13:41
현재까지 알려진 상황으로는 테서렉트(큐브; 스페이스 스톤), 에테르, 가오갤의 보라색 스톤(아마도 파워스톤?)이 6개 중 세 개의 인피니티 스톤이라 보는 시각이 많더라고요.
토르 복도에서 건틀렛이 나온 것은 그냥 재미로 넣었으며, 당시엔 큐브가 인피니티 스톤이 아니었지만 나중에 슬쩍 바꿨을 가능성도 있고요. 어벤져스에서 로키가 들고있던 셉터에 박힌 스톤이 또 하나의 인피니티 스톤인 마인드 스톤이라는 이야기가 있기도 한데 그 셉터는 전반적으로 너무 대충 취급 받았고...
14/08/06 14:03
http://www.mtv.com/news/1717084/infinity-gems-stones-what-are-they/
이미 공식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4/08/06 11:51
전 이거 4d로 봤는데
비 맞는건 빼곤 크크. 다 좋았습니다. 정말 다 좋았습니다. 노래도 좋고. 캐릭터도 좋고. 시나리오도 좋고.. 드래곤길들이기(4d)보다도 좋았어요..
14/08/06 11:52
스타워즈엔 관심없지만 가오갤 영화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가오갤에 비호감을 보인 사람은 보지 못했네요. 스타워즈 마블을 떠나서 영화 자체가 독립적으로 모든사람에게 재미요소를 충분히 주었다고 생각됩니다
14/08/06 11:53
한국 관객이든 누구든 이 영화를 싫어한다면 히어로가 히어로처럼 굴지 않는 B급정서를 싫어해서가 아니라 연출과 개연성의 문제일꺼라고 생각합니다.
14/08/06 12:02
이 영화를 가장 잘 대표하는 소품이 우주선안에 장착된 오디오데크죠.
이 영화내내 흐르는 잘 미래기술로 잘 재연된 80년대 라는 주제가 좀 호불호가 갈릴것 같긴 한데 의식을 미리 하시고 보시면 재밌게 보실 것 같아요.
14/08/06 12:15
중후반까지 쭉 재밌게 보다가 마지막에 정말로 쌩뚱맞게 '읭?' 했는데 이건 아마도 제가 원작 혹은 기타 다른 마블류 영화를 안봐서 인가봅니다. (이전까진 미국대장2 딱 하나만 봤습니다.)
원작을 찾아보거나 마블류를 다 챙겨본 친구들 말로는 엄청 재밌다고 하더군요.
14/08/06 12:52
전 도입부에서 조그만 공룡 잡아서 마이크로 쓰는 장면부터 빵 터져서 로켓이 스타로드를 뒤에서 번개 쏴서 쓰러뜨리는 장면부터는 정말로 눈물이 흘렀습니다. 근데 워낙에 유머 코드가 B급이라서 확실히 호불호는 갈릴 것 같습니다.
14/08/06 12:58
개그도 괜찮았지만 마지막까지 이어진 개그는 너무 과했던 것 같고 제일 앞자리에 앉아서인지는 모르겠는데 음악이 좀 많이 시끄럽더군요 -_-;
뭐 아쉬웠던 점만 적었지만 나름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14/08/06 19:40
전 영화보면서 빵빵 터지더라구요. 아메리칸 조크라기보다 그냥 보편적인 예능(?) 느낌이었는데,
저만 그렇게 느꼈나요. 마지막에 댄스배틀로 주위 끌었을때도 웃겼구요, 너구리가 장난으로 의족 가지고 오라고 했을때도 웃겼어요...;
14/08/07 00:44
옛날에 예고편 보고 망작이 겠거니 했는데 제 생각이 틀렸습니다. 마블사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번 영화도 스탠리 찾는 재미부터 시작해서 전반적으로 개그적인 요소도 재밌었고 중간에 미국인만 아는 지명인가 유명인인가 그거 빼고는 다 이해 되고 재밌었습니다. 더군다나 음악이랑 이렇게 잘 어울리는 히어로 물이 있었을까 싶었을 정도로 수작이었습니다. 젤 기억에 남는건 I'm groot 네요 처음 오프닝 스타로드 노래 부터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맥스로 보세요 더 재밌습니다. 강추 강추 혹성탈출 이후로 올해 제값보고 준 영화 같네요
14/08/07 15:27
저는 똑같은 가격내고 코딱지만한 화면에서 본게 제일 불만이네요... 롯데시네마 다시는 안가야지 히히 오줌발싸....(근처 CGV는 상영하는곳이 없었다는건 함정...)
암튼 유쾌하고 재밌었습니다. 크크 로켓이 눈알이 제일 중요해! 할때 진짜 웃겼습니다. 개그코드 완전 내스타일 크크크크
14/08/08 08:16
흐 제가 이상한건가요.
재밌다고 해서 보러갔다가 너무 지루해서 졸음을 참으며 간신히 봤습니다. 아이언맨 씨리즈는 재미있게 봤는데 이건 제 취향이 아니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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