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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06 16:04
근데 저거 보면서 저것들 쇼한다 싶은 생각이 좀 들더군요. 특히 그 동안 존 존스가 이미지가 안좋으면서도 장외 캐릭터 희미하다는 평을 받았는데 아예 배드 애스로 굳히려는게 아닌가 싶기도...
14/08/06 16:07
저도 3자 인터뷰 보기전엔 액션이 너무 과한게 아닌가 싶었는데
존존스가 원체 쓰레기처럼 굴었던 것 같긴 하네요. 코미어가 어지간해서는 저렇게 화내거나 표정을 드러낼일이 없을 것 같은데 저정도로 휘말릴 줄은 몰랐네요. 어쨌든 존존스도 나름 배수의진을 쳤다고 생각됩니다. 압살해야 그나마 본전이라도 건질 것 같아요.
14/08/06 16:42
트위터싸움도 보고 전후 인터뷰도 봤는데 존스쪽은 좀 많이 노리고 도발했고 코미어는 안그래도 타이틀전으로 긴장되는데 도발 들어오니까 좀 격해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존스야 뭐 구스타프손전때문에 하드웨어빨 소리 안들으려면 이번에는 진짜 발라버려야 될 상황이긴 하죠.
14/08/06 16:43
코미어는 진짜같은데 존스쪽은 좀 노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렉 잭슨이 좀 장외 커뮤니케이션으로 문제가 있지 않냐는 지적도 나오는 인물이고...
경기야 당연히 재밌지 않겠습니까 현재 전 체급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매치업인데 흐흐흐
14/08/06 16:08
존 존스는 의도적으로 이마를 살짝쿵하면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든 것 같고, 다니엘 코미어는 갑자기 이마쿵, 심쿵하니 부끄럽고 쑥쓰러움의 표시로 존 존스의 목을 사랑스럽게 쓰다듬은 것이 결국 둘 모두의 격렬한 신체 운동이 되었더군요.
결국 승자는 데이나 화이트. 데이나 화이트는 '오예, 둘의 로맨스로 인해 PPV 수익이 올라가는 소리가 들린다.' 라면서 뒤에서 싱글벙글 웃고 있겠죠.
14/08/06 16:24
가장 핫했던 헤비급이 케인으로 대동단결되면서 새로운 스타나 꿀대진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 둘의 로맨스는 UFC와 데이나 화이트에게는 정말 희소식이겠죠. 경기가 어떻게 끝나는 보너스 펑펑 쏠 듯 합니다.
14/08/06 16:28
그렇죠. 서로 애정 어린 주먹으로 상대방의 안면을 쓰다듬다가 어느 한 쪽이 그 쓰다듬에 못 이겨서 히히히히힣 쓰러질 때에 데이나 화이트는 그들의 로맨스를 보며 지갑을 활짝 열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지루하게 그라운드에서 몸을 부비부비하는게 지속되면 이야기는 또 달라지겠지만요.
14/08/06 16:26
화이트 사장님의 입이 귀에 걸리고 있죠. 크크. PPV 흥행 수입은 보장된거나 마찬가지 매치인데 거기다가 이런 화제까지 만들어줬으니.
14/08/06 18:52
말 싸움과 난투극 때문에 그나마 관심 받을 수 있었던 실바-소넨이 약물로 매치 날려먹고, 안 그래도 관심 가는 매치인
존스-코미어가 말 싸움 + 난투극까지 벌이면서 올해 최고의 기대 매치가 되겠군요.
14/08/06 22:57
조 로건 지못미..
케인 vs 주도산 1,2차전, 주도산 vs 오브레임(약물로 실현은X), 알도 vs 정찬성 ..에서 끝내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GSP vs 헨드릭스, 존 존스 vs 테세이라도 있었고 아무튼 최고급 빅매치네요. 앤실 vs 와이드먼은 선수 및 전문가들의 와이드먼 우세 예상에도 앤실이 이길 거라고 생각했고 나열한 대진들처럼 엄청 기대되진 않았습니다. 예상도 틀리고 결과도 충격적이었지만-0-
14/08/07 14:30
엌 7초에 일시정지해서 보니까 조 로건이 아니군요-_-;;
일시정지 말고도 자세히 보니까 조 로건 아니네요 무의식 중에 조 로건인 줄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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