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8/06 08:12
앗... 이전 게시물에 쇤베르크, 케이지 다뤄주십사 요청드렸는데
몇시간(?)만에 흐흐 제가 요청드린거 무관하게 존 케이지 특집이 다음 순서였군요 암튼 감사합니다!
14/08/06 08:59
그 쪽 주가 여행 코스로 놓기 애매합니다..
루터 발자취 따라가는 코스로 비텐베르크 성당이 이 주이긴한데 할버슈탓이라는 읍!!이 지나가는 코스 중에 있는것도 아니어서 모르고 지나칠 수 밖에 없죠~^^ 어지간히 존 케이지 오덕이 아니고서야~~
14/08/06 13:50
제가 주워들은 존 케이지에 대한 이야기들 (사실 확인 요망) 입니다.
* 70년대에 우리나라에도 와서 공연하셨다 합니다. 네... 그 곡입니다. 4분33초 * 아놀드 쇤베르크는 제자인 존 케이지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넌 음악가가 아니라 발명가다" * 존 케이지는 평생을 지지리 가난하게 지냈는데 주된 수입원 중 하나가 현대무용-전위무용의 BGM 작업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마사 그레이엄이 이분을 먹여살렸다고... * 존 케이지의 사상은 60년대 후반에는 대중음악계에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팝 아방가르드] 라든지 [프로그레시브 락] 같은 이름으로요 Faust라든지 Gong같은 유럽밴드들 음악은 들어보면 나름 '심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