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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16 20:09
전부 좋아하지만 그중에서도 박정현 1집은 정말 좋아합니다.
수백번은 돌려들었을 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글에 언급된 오랜만에와 함께 반전이란 곡을 가장 좋아합니다.
14/07/16 20:11
'생활의발견', '사랑이올까요', '미장원에서'... 다 4집인데 다 좋아하는 곡입니다.. '오랜만에' 못 빼놓죠..
물론 전 '생활의발견'을 가장 좋아합니다 그런데 라이브 듣기가 정말 힘든 곡이라는... 서정적인 곡으로는 '비가' 를 빼 놓을 수 없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박정현의 진짜 곡들은 앨범곡이 아닌 라이브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같은 곡이 다 다르게 들릴 때도 있습니다 아 추가로 추천해 드리고 싶은 곡은 역시 4집의 '이별하러 가는 길' 입니다 해외 곡에다 가사만 붙인 것으로 압니다
14/07/16 20:41
개인적으로 저도 제일 좋아하는 곡이 미장원에서 입니다.
심지어 미장원에서의 장점으로 생각하시는 부분도 똑같네요. 크크. 여러모로 천일동안이 떠오르는 곡이라서... 4집은 정말 빼놓을 곡이 없는 명반입니다. 타이틀곡인 '꿈에'부터, Plastic Flower(상사병)도 광곡 계열로 좋고요
14/07/16 21:17
여기 곡들도 다 좋지만, 없는 곡 중에서 꼽으면 '앤' 이란 곡입니다.
그 곡을 듣고 도저히 정석원 곡을 안들을 수 없다고 생각했었죠...
14/07/16 21:24
저도 '앤'도 참 좋아하는 노래에요. 2집은 노래 하나하나가 참 명곡이라서 버릴 곡이 없는 것 같아요. 위에서 안 나온 노래 중 '고백'도 참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14/07/16 21:32
박정현 곡들은 도저히 순위를 정할 수 없어요 ㅠㅠ 진짜 좋은 보석같은 곡들이 무궁무진하게 많아서 뭐라 말로 표현을 못하겠어요..전곡이 다 감수성이 터지는 곡이라 발랄한 hey yeah 추천해요~
14/07/16 22:29
1/2/4집을 제일 좋아합니다
나의 하루는 한 3천번 넘게 들은 것 같고, 편지할께요도 한 2천번 들었나... itunes로 정리해보면 재생 목록 상위 랭커였....
14/07/16 22:44
2002년 대학교 4학년 때 학교에서 수요예술무대를 촬영했습니다.
그때 이현우씨와 김광민씨가 사회를 봤었고...윤종신씨 와서 팥빙수 불렀던게 기억나고... 박정현씨가 꿈에를 불렀었습니다. 그 때 갓 앨범을 발표하고 TV 방송에서 아직 부르지 않았다고 했었던 것 같고... 암튼...처음 들어보는 노래였는데 정말 엄청난 가창력에 노래도 정말 좋아서...소름이 돋더군요.. 그 때 2주분 촬영때문인지 두번 부르시더라구요...
14/07/17 00:14
저도 미아랑 눈물이 주룩주룩 한 표 주고 싶어요
그리고 아름다운 너를 까지 추가하고 싶네요 흐흐 앨범으로 따지면 5집 on & on 을 제일 많이 들었던 것 같구요..
14/07/17 00:35
저는 '꿈에'와 더불어 박정현 씨가 나는 가수다에서 불렀던 '그것만이 내 세상'.
박정현 씨가 부른 곡 중엔 꿈에와 그것만이 내 세상이 저에게 최고예요.
14/07/17 09:57
순위가 저랑 비슷하네요. 여기에 없는 몇가지 노래를 써보자면...
역시 생활의 발견이 빠지면 섭하죠. 다들 이런경험 한번씩은 있잖아요???? 박정현의 결혼 판타지를 그린 "치카치카"가 빠지면 어쩌나요....크크크크크 오랜만에 어쿠스틱 버전도 생각나네요. 전야제....까만일기장, 앤.....뭐 하나 빠뜨릴 노래가 없네요.
14/07/17 09:59
제 이상형입니다.
박정현씨를 보면 그냥 생각, 말투, 몸짓, 행동 하나하나가 내 이상형이라는 느낌이 팍팍 와요. 다시 태어나면 꼭 박정현씨 같은 분과 결혼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콘서트장가서 졸았던 건 함정 ㅠ 윤미래씨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왔을 때 깼죠 크크 그리고 "친구처럼" 이 노래 군대에서 너무 좋아서 계속 반복해서 들었던 노랜데 의외로 박정현 노래 중에선 언급도 안되고 잘 부르지도 않더라구요. 나만 좋은가.. ㅠ 그 때는 그 가사에 감정몰입할 때라 더 좋게들렸는지도.. 근데 지금도 좋은데..
14/07/17 14:08
'친구처럼' 저도 정말 좋아합니다
박정현의 노래를 좋아하는 입장으로서 몇 가지만 고르기는 힘들죠 그래서 이 글에 맞춰서 언급된 곡만 언급하고 사람들이 많이 듣지 않는 마이너한 곡을 하나 추천했습니다 하하 그냥 대부분의 곡이 듣다보면 좋아져요
14/07/17 11:10
독보적인 인기(아이유 이효리 등)를 끌지 못해서 그렇지
여성 보컬에선 이미 레전드 반열이라고 봅니다!! 당장 손에 꼽는 곡수만 해도... 미아, 미장원에서, 나의 하루, 꿈에, PS I love you, 오랜만에, 생활의 발견, 앤 다 너무 보석같은 곡들이고 보석같은 목소리죠 박정현...아 박정현!! 너무 좋아요 정말ㅜ 이런 가수가 제 시대에 있다는게 행복합니다. 이문세, 양희은, 김광석, 이선희 시대를 살았던 분들꼐 당당히 우리에겐 박정현이 있노라 말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그분들보다 나았다는게 아니라 아이돌만 있는건 아니라 라는 표현입니다^^)
14/07/17 22:26
아마 제 가사가 채택되었다면 무조건 그 곡이었겠지만 무참히 떨어졌기 때문에...
P.S I Love you, 몽중인, 꿈에 3곡을 꼽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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