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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21 22:45
맨유가 더 이상 참아주기 어려웠나 보군요...
그런데 원래 퍼거슨 같은 명장 다음에 오는 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니죠....늘상 비교가 될 테니...--;;;
14/04/21 22:45
저도 모예스 경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왜 굳이 지금?
시즌끝나고 해도 될거 같은데요. 그리고 남은4경기는 긱스가 임시감독을 한다는 얘기도 있군요.
14/04/21 22:48
일방적으로 구단이 짜른거면 상호해지가 아닌이상 남은돈 다 지불해야합니다.
디마테오가 첼시 우승시킨 후 자리내주고 진정한 웰빙을 즐기고 있지요.
14/04/21 22:58
디 마테오한테는 죽을때까지 연금줘도 아무도 뭐라안할겁니다. 첼시가 완전 몰락할수있었는데 그걸 기적같이,정말 이건 그냥 기적이라고밖에 말할수없는 우승으로 부활시켰으니까요. 경기전 선수들 동기부여,전술까지 엄청나게 잘 준비해온 결승이었죠.
14/04/21 22:48
빅클럽에서 아무리 리빌딩이니 어쩌니 명분이 있다고 해도 기본 성적이 바로 안나와주면 못 버티죠. 맨유도 당분간 지속적인 감독교체가 나올거 같습니다. 퍼거슨이 대단했던 죄죠.
14/04/21 22:49
경질된다면 어떤 감독을 데려올 수 있을지 궁금하긴하네요.
한해는 더 두고볼줄 알았는데 이대로 진행된다면 맨유에서 정말 빠르게 무언가 행동에 나서는거라고 봅니다. 그 결과가 어떨지는 다음시즌이 되어봐야 알겠지만요.
14/04/21 22:50
당분간 맨유의 암흑기가 계속되는 건 아닌지...
다음에 올 감독이 정말 향후 맨유의 향방에 중요한 키를 잡게 되겠군요...
14/04/21 22:51
현실적으로 모예스 후임은 반할이 되겠죠? 아마도... 시메오네나 클롭은 두 팀이 워낙 잘나가는 상황이라서
이름값 큰 감독중 데려올만한 감독은 결국 월드컵 끝나고 국대에서 물러나는 반할밖에는;;
14/04/21 22:53
지금 경질설이 정확한 건지 말그대로 그냥 ~설일지는 좀 더 봐야할거고
이제와선 이도저도 아닌 타이밍이라 모예스 자르고 다른 감독을 데려온다고 해서 맨유가 지금보다 나아진다고 장담하기도 어려워졌다고 봅니다만 작년 맨유감독으로 선임되었다고 헤헤거리고 좋아죽는 사진이 돌때부터 그릇을 짐작했었습니다.. 도저히 퍼거슨의 후임으로 어울리는 역량이 있을거라고 봐줄 구석이 없죠..
14/04/21 22:56
뭐 본문과 직접 관련은 없습니다만 첼시의 박명수 감독 꽤 잘하지 않았나요?...
한 번 맡겨봐도 될 것 같았는데...이름 값에서 밀렸나요?...
14/04/21 23:01
보여준 기간이 너무 짧습니다. 무엇보다 감독 경력이 너무 적어서 빅클럽은 무리죠. 게다가 챔스 우승후 다음 시즌때 로테이션,장기적 클럽 운영에 실패했기때문에 빅클럽들은 더더욱 꺼리죠. 다만 빅리그 중위권팀들한테는 입질이 많이 온걸로 압니다. 다만 본인이 쉬고 싶어서 안맡은거였죠. 곧 감독 다시 한다니까 부담없이 2부리그 시작하거나 세리에,분데스 하위권팀에서 재출발하지 않을까 싶네요.
14/04/21 22:57
이전 경기가 분수령이었나보네요
몇십년만에 챔스진출실패니 바꿀 명분은 충분한듯? 이번에도 스코티쉬 감독일지 아닐지 궁금하네요 문득 든 생각은 바이언에서 리가우승해도 욕먹고 있는 과르디올라가 맨유팬들 말처럼 뮌거맨 하면 대박이긴하겠네요 흐흐
14/04/21 23:00
반할이 가장 많이 거론되는 듯하더군요
성격이 세서 그렇지 망가진 명문팀 정비하는건 일가견이 있는 감독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가장 웃기는 시나리오는 마르티네즈를 선임하고 모예스가 에버튼으로 컴백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흐흐 마르티네즈는 빅클럽에서 잘할 느낌이기도 하고
14/04/21 23:01
지난 경기 보고 사실 굉장히 실망했네요. 지난 약팀 몇번 상대하면서 좋아졌다고 봤던 것들이 하나도 나타나지 않았어요. 시즌 초 그 엉망이던 모습들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었고, 공만 이쁘게 차려다 이도저도 못하고 깨졌죠. 게다가 경기 후에 오늘 우리가 더 나은 팀이었다고 하는 건 대체 다른 사람들과 같은 경기를 보고 내뱉는 말인지 의심될 정도였구요.
구단에서도 경질설을 부정하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 이러면 뭐..
14/04/21 23:04
블랑이 그나마 가장 현실성이 있어 보이네요
클롭 시메오네는 나름 자기들 클럽에서 목표나 의지가 있어보이고, 반할도 좋겠지만 거대회사인 맨유한테는 독이 될 수도 있으니..
14/04/21 23:04
시메오네,클롭은 한시즌은 더 할것같고 블랑은 솔직히 맨유감은 아니고 남은 감독이 몇없죠. 반할로 땜빵하고 그 다음 매물 기다릴듯하네요.
14/04/21 23:05
빅클럽용으로 미검증된 감독에게 장기계약을 맺은만큼, 맨유도 '어지간하면' 경질할생각은 없었을겁니다...시즌전에는요
팬들의 마지노선은 챔스권, 맨유구단의 마지노선은 그래도 5위나 6위 그정도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14/04/21 23:09
유로파 나가나 못 나가나 맨유 재정에는 큰 도움이 안되는거라 별 상관 없다고 보는데 시즌 내내 보여준 졸전들, 그리고 전혀 이것들이 1년 동안 개선되지 않았음을 어제 또 증명했죠. 이게 제일 크다고 보네요.
14/04/21 23:06
Howard Nurse @howardnurse 6분
Stayed glued to @BBCSport for latest news about #mufc and manager David Moyes. BBC에서 이런 글까지 올라올 정도면 진짜 모가지되나 보군요...
14/04/21 23:08
NBA는 감독 경질해도 감독이 다시 취업하면 연봉을 지급안하는데 축구는 아닌가요
경질했으니 위약금은 당연히 지불할텐데 재취업한다면 연봉까지는 안주지 않을까 싶네요.
14/04/21 23:08
사실이라면...
당분간 맨유 감독직은 독이 든 성배가 되는 것은 아닐까 생각되네요. 퍼거슨 옹이 워낙 말도 안되는 일을 했던 것이기에 누가와도 성적을 내면서 리빌딩에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진 않거든요. 챔스 진출을 해가면서 리빌딩이라.. 가능한건가요?
14/04/21 23:09
감독 누가될지 맞추는 배당에는 현재 반할이 1위입니다.. 2등이 케이로즈 3등이 클롭이랑 퍼기경 복귀네요.. 특이한건 그 와중에 하워드 웹이 있습니다..(...)
14/04/21 23:12
반할 정도면 꽤나 좋은 선택이 될겁니다
뮌헨도 반할이 부임하면서 현재의 기반을 마련할수 있었죠 선수 발굴하고 과감하게 기용하는건 일가견이 있으니 다만 성격 때문에 루니나 페르시같은 한성깔하는 친구들과 붙을수도 있다는점, 공격일변도의 전술 같은건 불안요소긴 합니다만
14/04/21 23:12
퍼거슨 감독이 한 두 시즌 일찍 다른 감독에게 물려줬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네요...
지금보다는 연착륙이 가능했을 것 같은데...세대교체도 좀 더 여유있게 할 수 있었을 지도 모르고요...
14/04/21 23:56
아쉬움으로 남지만 맨유 같은 팀은 당장의 성적도 중요하니만큼 구단에서도 계속 퍼거슨을 붙잡았다고도 봐야죠.
퍼거슨도 물론 빠르게 용퇴안하고 객관적으로 볼 때 아쉬운 스쿼드 개선이 안된 문제도 있긴하지만.. 퍼거슨은 그 스쿼드를 가지고 2위와 큰 격차로 일찌감치 작년에 우승을 시켜놨으니.... 정말 모예스가 졸전을 거듭해서 경질된다고 해도 이상할게 없지만 반대로 우승한 퍼거슨도 정말 이상한(?) 사람입니다 ;;
14/04/21 23:14
토트넘이든 맨유든 리빌딩의 귀재 라니에리를 추천하는데.....
모나코라...... 콘테감독이 모나코로 간다는 썰이 있어서 라니에리가 갔음 좋겠네요.
14/04/21 23:15
Pete O'Rourke @SkySportsPeteO 1분
David Moyes's departure from Manchester United set to be announced imminently. #MUFC 거의 끝난거 같습니다. 스카이스포츠에서도 떴네요..
14/04/21 23:19
클롭은 계약도 한4년 남았고
이미 바르샤 사령탑설에 대해 본인은 도르트문트에 더 남아있고 싶다고 인터뷰한 터라..맨유행을 택할 것같진 않아요
14/04/21 23:34
전 안 잡은 게 아니라 못 잡았다고 보는데...
펩도 자신이 원하는 축구를 하려는 경향이 강하고 (당연하지만) 펩의 티키타카는 중원의 강력한 힘과 선수 개개인의 엄청난 역량을 요구하는데, 뮌헨과 비교할 때 맨유는 솔직히 상대가 안 되죠. 거기다 맨유 중원은 예전부터 안 좋았으니... 부른다고 잡을 수 있는 펩이 아니었다고 봅니다. 예전에 이미 '나의 첼시'라고 말한 무리뉴가 첼시 대신 라이벌 맨유로 가는 것도 상상이 안 되고요. 결국 둘을 못 잡은 거겠죠.
14/04/21 23:16
개인적으로는 챔스 떨어지더라도 2시즌정도는 기다릴 마음이 있었는데 말이죠...
전감독의 색깔을 한번에 바꾸기란 쉽지 않은 일이며 심지어 그 전감독이 퍼거슨이였으니깐요. 리버풀처럼 조금 더 지켜봤으면 싶었는데요. 사실 개인적으로는 감독 문제보다는 선수문제가 크다고 보는 입장이라서요.
14/04/21 23:25
에반스야 몇달 동안 못 나오다가 갑자기 나왔는데, 사실 생각을 잘 모르겠네요. 딱히 리오나 비디치가 부상 소식이 없어서 둘 중 하나 기용하는게 나았을 것 같은데요. 뷔트너야 완전 서브지만 뮌헨전이나 최근 경기에서 보여준 거 보면 완전 못 쓸 정도는 아니에요.
수비들이 못해서 실점한 부분도 있지만 어제 맨유는 제대로 기능하는 팀이라고 보기 어려웠죠.
14/04/21 23:28
사실 어제 경기보면서 왜 나왔을까 라는 부분이 좀 들긴 했어요..
그런데 그것보다 문제인게 공격부분에서 부분전술도 없고.. 활동량이 많은 것도 아니고.. 대체 무슨 생각으로 경기에 임한건지 모르겠더군요.
14/04/21 23:26
그러니깐 이리저리 자기 색깔을 낼 여유가 없었다는 게 주된 생각입니다. 사실 리빌딩 애기야 퍼거슨 시절부터 계속 나온 애기구요.
하지만 좋은 감독이란 게 그런 상황서도 결과를 내는 것이야 하는 거긴 합니다. 그런 점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예상하면 맨유가 리그 챔스 우승먹던 포스가 나오려면 리버풀처럼 몇년간 우여곡절을 겪을 거라 예상합니다.
14/04/21 23:31
자기색 충분히 보여줬지 않습니까 크크
측면 돌파 고집, 81회 크로스등..전술 자체가 노답이에요 지난시즌처럼 하위권 팀에게 압도하는경기도 거의 없었고 지난 1월은 뭐 최악수준이었죠
14/04/21 23:18
그냥 퍼거슨 리턴이 젤 나은거 같은데요
대충 보니 선수들이 절대자 퍼거슨이 나가고 모예스 들어오자 아주 감독 취급도 제대로 안해주고 개차반 취급한거 같은데 (모예스 본인 전술능력에 문제도 있지만) 이상황에서 어중이떠중이들 와봐야 선수단 장악도 안되고 모예스 시즌2 찍을듯 그잘난 무리뉴도 카시야스패밀리 파벌에 못이겨 첼시로 왔는데
14/04/21 23:21
당뇨 이야기로 나오는 사람인지라 경기장 안에서 죽일 생각 아니면 안돌아오겠죠.
뭐 저는 맨유팬이 아닌지라 안돌아오기를 반드시 바라구요.
14/04/21 23:59
언제까지 영감이 감독할수도없는데 슬슬 노후를 즐기게 놔두는것이 (.....)
맨유도 좋은 감독을 빨리 얻어서 퍼거슨 시절같은 영광을 누리도록 하는게 더 좋은 선택일겁니다. 물론 퍼영감 같은 영광이 재차 오기는 너무 어렵겠지만 능력있는 감독을 당장 데려오기 힘들다면 1~2년 적절히 땜빵할 감독을 어떻게든 찾아서 선임하고 그후에 착착 장기적인 후임감독 발탁을 진행해야겠죠.
14/04/21 23:31
무리뉴가 말했으니까요.. '나의 첼시'라고...
맨부와도 아니고, 부른다고 무조건 가는 건 아니니까요..(전 이미 불러봤었을 거 같지만) 불렀다고 해도 안 갔으리라 봅니다.
14/04/21 23:27
이래서 계약은 신중해야 한다는걸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네요. 빅클럽 검증안된 감독을 5년 계약은 사실 계속 마음에 걸리긴 했는데...
14/04/21 23:30
아니 근데 궁금한게 경질되도 계속 연봉을 준다면 누군가 그 책임은 져야되지 않나요?
우리나라 생각해보면 실무자가 있을껀데... 가만두나요?
14/04/21 23:32
무링요는 당시 언론에서나 맨유 행 얘기가 나왔던 거지 실제로 무링요가 맨유 갈 생각이 정말 있었다고 나온 게 있나요?
무링요가 맨유 감독 하고 싶어했다는 얘긴 전부터 있긴 했는데 레알에서 마지막 시즌 막판에 이미 첼시하고 얘기 된 걸로 기억이 나는데.. 모예스 발표 전에요. 정확한 게 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맨유 감독은 빅클럽 경험자가 가야죠. 모예스는 안 될 거라고 봤습니다. 페예그리니는 레알 감독 경험이 있었지만 모예스는 에버튼 감독하다 빅클럽 맨유 감독. 챔스도 제대로 치뤄보지 못한 사람이 얼마나 잘 할지 걱정이 더 컸는데.. 저런 규모의 클럽을 장악하려면 더 적임자가 가야하는데 다른 팀에서 돈 주고 빼오는 한이 있더라도 모예스같이 중소클럽 경험자로는 안 될 거 같네요. 클롭은 계약기간 준수한다고 했으니 남을 것 같고요. 언제든 바뀔 수 있는 거긴 하지만.. 시메오네는 본인이 ATM에 대한 애정이 큰 거 같고 언젠가 떠날 거 같긴한데 지금인진 모르겠습니다. 레알 팬으로 맨유가 데려가주면 고맙겠네요 -_-;;
14/04/22 00:10
디에고 코스타도 나가고 비야도 나갈 거 같은데 나가도 누군가 나올 겁니다.. 현재 선수들도 좋고 디에고 코스타도 꽤나 비싼 값에 나갈테니..
14/04/21 23:41
현재 팀 내부적으로도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사이에 심각할정도로 대립된 상태 외부적으로도 상위권팀들에게 계속 깨지니 글레이저가 결단 내린것 같네요
14/04/21 23:56
여름에 100m 정도 지원해준다는 얘기가 있는데, 모예스가 그걸로 돈 쓰기 전에 잘라버리는군요. 데려온 자원들까지 처리해야 하고, 예전 쩌리들까지 처리하려면 쉬운 일은 아니겠네요.
14/04/21 23:57
맨오와도 아니고 무리뉴나 펩이나 맨유에 목메달아서 죽고 못사는거 아닙니다.
예전에 무슨 펩이 뮌헨간게 (퍼거슨 은퇴 발표전, 뉴욕에서 만났다는 이야기 이후로)퍼거슨 은퇴에 맞춰서 3년동안 할일 없어서 뮌헨간다음에 계약끝나면 맨유가는거다 이런 말도 안되는 내정설이 피지알에서도 있었는데 말도안되는 이야기죠. 무리뉴,펩,클롭 맨유가 부르기만 하면 온답니까? 무슨 오대기도 아니고
14/04/21 23:57
클롭은 늘 자랑하는 것 중 하나가 계약기간 준수인 양반이라서... 시메오네는 마덕리체육회가 본인이 뛰었던 팀이라는게 좀 크죠. 팔카오 인터뷰인가에서 시메오네가 종종 강조하는게 그거라고도 했고.
반 할은 돌아이 이미지가 강해서 그렇지 괜찮을것 같은데 말이죠. 무엇보다 이 아저씨가 RvP를 완전 사랑한다는게 메리트(?)입니다. 얼마전 둘(부상 중인 스트루트만도 있었던거 같은데...)이 데이트(?)도 했다능.(http://images0.tcdn.nl/telesport/article22503954.ece/BINARY/q/van+gaal+van+persie.jpg) 루니랑은 좀 투닥투닥 할 거 같은데, 선수에게 전술적으로 요구하는게 많다고 알려진터라 당장은 힘들어도 결국엔 도움되는 경우도 있고... 뭐 체질개선이라면 딱 적임자일듯. 아니면 네덜란드 축구협회에서 능욕당한(...) 쿠만도 이제 페예노르트를 떠납...
14/04/22 00:01
당장 짤라버리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반년이었는데 막상 짜른다고 하니깐 왠지 측은해지네요
한 클럽에서 10년이상 색깔을 보여주던 감독이었는데 1년만에 10년의 공든탑이 무너지네요 근데 그 클럽은 자기가 10년동안 못한걸 1년만에 해버리는 감독이 앉아버렸으니 크크 얘기가 솔솔 나오고있는 긱스나 로이킨같은 레전드가 감독이 되던, 유명한 감독이 오던 부디 내년엔 맨유가 올해같지는 않기를..
14/04/22 00:01
일단 맨유가 장기적으로 대체할 감독이 아니라 하더라도 신중하게 선임해야 할겁니다.
리버풀이 라파법사 내보낸뒤로 질힉 아래에서 호지슨과 처참한 시절을 보냈죠.... 사실상 모예스는 리버풀로 보면 구원투수로 등장했던 달글리쉬랑 비교해봐야 할 것 같고 리버풀의 호구슨 시절 안되려면 어중간한 감독은 절대 데려오면 안될겁니다. 아무래도 현실적으로 반할 감독이 가장 낫지 않을까싶네요.
14/04/22 00:11
막상 경질된다고 생각하니까 측은합니다.
사실 맨유 다음으로 좋아하는 팀이 에버튼이라 답답하고 열받긴 해도 막 미워하지는 못하겠더라구요. 누가 됐든 올 시즌보다는 낫겠죠. 그래야합니다..ㅠㅠ
14/04/22 05:07
퍼거슨이 그멤버 가지고 우승하리라고 생각도 못했기에 퍼거슨 은퇴후에 분명 순위 하락이 있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지금 까지 나온 결과물이 어메이징 해서 한시즌만 더 지켜보기는 힘들것 같다고 생각했고 저정도 성적이면 바뀌어야 하는게 맞죠
14/04/22 06:04
글쎄요.. 한시즌 정도는 더 맡겨보는게 어떨까도 싶었는데 아무래도 챔스 진출 못한게 큰가보네요. 지금 유로파도 간당간당한 상황이니..
이거 새로 감독 부임한 후에도 또 비슷한 성적이나오면 맨유도 리버풀처럼 암흑기가 길어질수도 있을것같네요.
14/04/22 10:39
솔직히 맨유보면 좋은선수가 얼마나 되나 싶습니다
전시즌과 순위를 비교하기엔 너무 가혹하죠 다른사람도 아니고 저 퍼거슨인데요.... 축구감독계 올타임 압도적 넘버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몇십년동안 구축한 체제를 받아서 바로잘할수가 있을까 싶어요
14/04/22 11:34
우승을 못했다고 짜르는게 아니라 챔스권을 벗어난데다가 팀원들과의 화합이 깨진상태라 보드진의 입장에선 택일해야했죠. 선수냐 모예스냐.
사실 퍼거슨이라 그동안 선수들이 깨갱했던거지 어지간한 감독들은 저만한 선수들 컨트롤하기 힘겨워할테니까요. 천하의 무리뉴도 레알에서 문제생겨서 때려쳤는걸요.
14/04/22 11:38
전 그점에 좀더 관대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퍼영감이 다스리던 왕국에 뚜렷한 커리어도 없는감독이 왓는데 선수단화합이 바로될거라곤 생각도 안햇거든요 스태프라도 온전히 남아있는상태도 아니구요 선수들 텃세엔 사실 노답인건 레알에서 무링요도 보여줫고... 선수의 문제라면 누가와도 힘들서같고 감독이 커뮤니케이션에 의지가없는 라파같다면 바꿔야겟지만 판단하기에 한시즌도 안된 지금은 이르지않나 싶죠
14/04/22 12:06
적어도 무리뉴와 레알은 성적이라도 나왔습니다.
우승하라는건 아니지만 매일 답답한 경기와 어이없는 결과가 반복되고 발전의 모습은 눈꼽만치도 안보이는데 무능력한 모습만 보여준 모예스로 계속 간다고 뭐가 달라질까요?
14/04/22 16:35
[오피셜] 데이비드 모예스 경질
Manchester United @ManUtd 6분 BREAKING: Manchester United announces that David Moyes has left the club. (part 1 of 2) #mufc Manchester United @ManUtd 5분 BREAKING: The club would like to place on record its thanks for the hard work, honesty and integrity he brought to the role. (part 2 of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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