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4/04/19 20:07:54
Name 소마에프
Subject [일반] 에어포켓 생존자 구조영상(나이지리아)


과거 한 나이지리아인이 에어포켓 속에서 약 60시간 동안 생존했다고합니다.
그리고 2009년 일본에서 침몰 선박 에어포켓에 머물러 있던 3명이 4일만에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사례가 있다고하네요. 기적이 일어나길.....

세월호에도 기적이 일어나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VividColour
14/04/19 20:11
수정 아이콘
대서양과 서해의 수온차이, 그리고 경과시간을 생각하면....에휴...
14/04/19 20:17
수정 아이콘
이제 현실을 바라볼 때가 아닌가 합니다
닉부이치치
14/04/19 20:21
수정 아이콘
처음에 손 나올때 시신인 줄 알아서 "Ok..." 하다가 그 손이 잠수부 손을 잡는 순간 소름돋네요...

근데 저기는 대체 수온이 어느정도길래 아무리 따듯하더라도 60시간동안 웃통을 벗고 저렇게 물에 담겨있는데도 체온손실이 없었는지...
밤식빵
14/04/19 20:40
수정 아이콘
http://www.bom.gov.au/products/IDYOC045.shtml

여기서보면 어제 나이지리아쪽해수온도 29도 서해 12도정도로 보이네요. 게다가 나이지리아분 사고당시 5월달이었으니 온도가 지금보다도 따뜻했겠죠.cnn뉴스의 해수온도별 생존가능시간보니까 26도이상에서는 무기한이더라구요.
여러기사 찾아봤는데 3일동안 에어포켓때문에 살아났다는 이야기만 있지 해수온도 이야기는 아예 없는걸로 봐서 희망고문을 주는게 아닌가 싶네요
사카모토료마
14/04/19 20:40
수정 아이콘
기적을 바라지만 냉정하게 판단해서는 이미 늦었지 않을까 합니다...
아리아
14/04/19 20:45
수정 아이콘
일단 저 분은 식수가 있었고 수온이 높고 물에 안 젖는 공간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운이 좋았던 분이죠
응답하라1994
14/04/19 20:56
수정 아이콘
한가지 희망을 없애는건 수온뿐아니라 수압도 있을듯 싶습니다 10m당 1기압씩올라가게 되니까요 30m정도라치면 4기압이 작용하죠 자동차한대가 전신을 누른다고 보면 슬프네요
저글링아빠
14/04/19 21:02
수정 아이콘
에어 포켓이 형성되어 그 안에 의탁하고 있는 상황이면 몸 일부가 물에 들어가 있어도 수압 영향은 괜찮습니다..
azurespace
14/04/19 21:04
수정 아이콘
저기는 열대바다라서...
그라쥬
14/04/19 21:09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현실을 직시해야 할 때가 온 듯 싶네요 마음으로는 놓기 싫은데 머리로는 다를거란걸 알면서도..그래도 만의 하나란게 있으니.. 참..
난나무가될꺼야
14/04/20 00:55
수정 아이콘
이번 사고전에 이 영상을 pgr에서보고 우와 이런일도 있구나 했는데 이런 사고가 발생하다니 참 ...
너무나 안타깝네요 대부분 사망자들도 구명조끼를 입고있었다 그러는데 .. 정말 빨리 위층으로 대피마만 시켰어도 훨씬 더 많은 인원이 살았을텐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1171 [일반] 찻잔속의 태풍일테지만, 어쨌든 인터넷의 광풍을 보고 [113] 비연회상7871 14/04/20 7871 56
51170 [일반] 자칭 민간잠수부 홍가혜씨의 정체는..? [74] Duvet17517 14/04/20 17517 0
51169 [일반] '그것이 알고 싶다' 일베편을 기다리며 [60] 마빠이7964 14/04/20 7964 2
51168 [일반] 선동꾼과 유언비어에 힘을 실어주는 조직의 정체 [54] Forgotten_6877 14/04/20 6877 20
51167 [일반] 구조 작업 나선 대조영함, 해군 병사 사망 [84] Duvet7695 14/04/20 7695 0
51166 [일반] [펌] 정부가 왜 욕을 먹느냐는 분들이 계셔서 정리합니다. [53] emonade5678 14/04/20 5678 4
51165 [일반] 세상은 넓고 미남미녀는 많더라 - PGR 간담회 후기 [57] 삭제됨6143 14/04/20 6143 3
51164 [일반] 구조방법에있어서 지휘만 잘했어도 혹시 생존자가 나왔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96] 우주모함7863 14/04/20 7863 3
51163 [일반] [세월호 관련] "그만 슬퍼하십시오" 목회자 기도문 [펌] [19] 짤툴라7360 14/04/20 7360 4
51162 [일반] 이럴때일수록 정부를 중심으로 하나가 되야 합니다. [124] 송파사랑8462 14/04/20 8462 7
51161 [일반] SNS, 커뮤니티가 너무 격앙된 상태인 것 같습니다. [69] Alan_Baxter6820 14/04/20 6820 2
51160 [일반] PGR21 간담회 [공감] 후기 [22] 마스터충달4528 14/04/20 4528 0
51159 [일반] 세월호 현장에서 일이 일어난 것 같습니다. [330] Manchester United14124 14/04/20 14124 3
51158 [일반] PGR21 간담회 공감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 [37] 워크초짜5244 14/04/20 5244 1
51157 [일반] 결국 반복된다. 향냄새3257 14/04/20 3257 0
51156 [일반] 루리웹의 댓글 3000개가 넘은 글... [14] 달무리8480 14/04/20 8480 0
51155 [일반] PGR21 간담회 '공감' 간단 후기 올립니다. [36] jjohny=쿠마6894 14/04/19 6894 2
51154 [일반] 제목 그대로 옮깁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저는 함구하는게 최선이겠지만 한 말씀만 올릴게요." [8] 올휴가는 몰디브!8707 14/04/19 8707 11
51153 [일반] 사실 너희말이 맞다. [1] 뀨뀨4325 14/04/19 4325 5
51152 [일반] 프로축구연맹의 무능함으로 일어난 오늘 K리그 관중수 [55] 삭제됨6704 14/04/19 6704 0
51151 [일반] 정말 조심스럽습니다만 이제는... [33] Neandertal7152 14/04/19 7152 2
51150 [일반] 에어포켓 생존자 구조영상(나이지리아) [11] 소마에프5080 14/04/19 5080 0
51149 [일반] 괴물때문에 괴물이 되버린 괴물때문에 괴물이 되는것에 대한 책임이 없다 [46] 삭제됨6903 14/04/19 6903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