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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4/01 08:04:12
Name 종이사진
File #1 3월의_집밥들.jpg (928.6 KB), Download : 60
Subject [일반] 3월의 집밥들.


이제 완연하게 봄이네요.

예전보다 빠르게 기온이 올라가는 날씨에 벚꽃이 예상보다 일찍 개화한다고 합니다.

아마 이번주말이면 이미 벚꽃놀이도 끝물이지 않을까 싶네요.

내일쯤 아내와 딸을 데리고 벚꽃놀이를 가볼까 합니다.



날이 추워 한동안 하지 않던 조깅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몸살에 걸려 근력운동도 일주일정도 중단했던 차에 아주 몸이 비명을 지르네요.

그래도 어두컴컴한 새벽에 동네 운동장을 뛰며 밝아오는 하늘을 바라보는 기분은,

생각보다 꽤나 근사합니다.


가만보면 딱히 운동을 좋아하진 않습니다.

김광현이 중학교 후배인데도 야구에 별 관심없고,

축구도 마찬가지로 딱히 즐겨보질 않네요.

마지막 승부 세대라 농구를 좋아하긴 하는데, NBA만 보네요-_-;

그런 제가 올해로 운동을 시작한지 10년이 되었습니다.

참...모를 일입니다.



회원님들, 부디 행복한 4월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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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잭맨
14/04/01 08:30
수정 아이콘
작년봄부터 집밥시리즈 쓰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해가지나 또 봄이네요.
다이어트중이라 사무실에서 오이 비어 먹으면서 사진 잘 보았습니다...[떨리는목소리]
밤에 클릭할걸 그랬어!!!

너무너무 부럽네요. 건강한 4월 되시길
YoungDuck
14/04/01 09:05
수정 아이콘
사랑이 느껴지는 집밥이네요. 부럽습니다.
저도 어머니께서 집밥을 잘 차려주셔서 늘 잘먹고 다닙니다.
요즘에는 도시락까지 싸들고 다니고 최대한 밖에서 안먹으니 건강해지는 기분입니다.
기아트윈스
14/04/01 09:38
수정 아이콘
아...여긴 지금 밤인데 ㅠ.ㅠ
위가 요동치네요
14/04/01 10:08
수정 아이콘
고기만 드시네요 ㅋㅋ
종이사진
14/04/01 10:11
수정 아이콘
채소도 먹고 사진도 찍는데...

워낙 고기가 많아서 지난 달에는 탈락했습니다 ㅋㅋ
쩌글링
14/04/01 10:18
수정 아이콘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The HUSE
14/04/01 11:23
수정 아이콘
아. 부럽부럽.
채소만 좋아하는 울 마눌님. ㅠㅠ
부서진꿈
14/04/01 12:09
수정 아이콘
아직 안나아서 위장약 먹고 있는데 이러시깁니까 크크크.

저도 저런거 잘 먹고 없어서 못먹는데...

이번 위장병 정말 오래 가네요...(위장 관련 병을 걸려본적이 없긴 없지만..2번정도?)

위내시경 받아보라는 내과의 권유에 위내시경을 받아봤는데 역류성 식도염 + 위염.....

살아생전 체한거도 한손에 꼽을 정도라 이게 뭔지? 했는데 지인 몇명이 한국 사람들이라면 다 가지고 있는 흔한 병이라네요.

하지만 매일 아침마다 일어날때 목이 따갑다는건 정말 불편하네요.

(이 증상만 봐서는 평소에 저는 역류성 식도염은 없다는 말인데...)

죽이고 뭐고 다 필요없나봅니다. 마음의 병(??)을 다스려야 하나봅니다. 크크크

아... 물론 담배도 참아야. (하지만 담배는 안될지도?)
종이사진
14/04/01 12:42
수정 아이콘
건강은 건강할때 챙겨야죠.

쾌차를 빕니다.
부서진꿈
14/04/01 13:04
수정 아이콘
2달째라서 이젠 뭐....후후후후후후후

아침에 목 아프다고 멘솔 담배 피우고 있는 중이라

오래 갈듯 보입니다..후후후후후후후
하늘하늘
14/04/01 15:01
수정 아이콘
머..멍게 무침! 그냥 입에 탈탈 털어넣고 싶어지네요~~!
서늘한바다
14/04/02 12:14
수정 아이콘
아아아아아아
나도 만들고 싶어요~~

남편님아 제발... 집에 일찍와서 같이 저녁 먹어요..
종이사진
14/04/02 12:33
수정 아이콘
슬픈 댓글이네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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