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3/31 14:01
공지에 의하면 만우절이벤트는 만우절 하루 전날이랍니다.
1-6. 피지알의 만우절 이벤트 시행일을 3월 말일로 변경하였습니다. 링크입니다. https://ppt21.com../?b=20&n=265
14/03/31 14:01
예전부터 pgr은 만우절 하루 전날을 만우절처럼 하지 않았던가요?...
그와는 별개로 없어진 건 너무하다고 생각됩니다. 실패한 이벤트라도 실패한 채로 있어야지요..
14/03/31 14:03
몇몇 유저들의 소위 글삭튀라고 불리는 행위하고 뭐가 다른지 궁금합니다.
유저 글삭튀는 댓글이라도 남죠 업그레이드 글삭튀라 글자체가 사라지네요
14/03/31 14:03
비데라던가.. 콩이라던가, 육회를 공구한다거나 하고
가격도 222,222 로 했으면 즐길수 있었을텐데.. 내용이 너무 진지했던게 문제였던거 같네요...
14/03/31 14:05
만우절 이벤트를 해야한다는 과욕이 불러일으킨 참사인거 같습니다
이 글은 수분내로 삭제하겠습니다 ============================================ 대충 이런내용의 Toby 님 댓글을 보았습니다 글곰님이 말씀하신 것은 아닌거같네요
14/03/31 14:06
이벤트 치고 센스가 너무 없었죠.. 근데 어찌보면 운영진이 요즘 날선 자게의 분위기를 잘 못 느끼고 있는 것 같아서 좀 더 안타깝습니다. 영어 한마디 쓰자면 아주 naive 한 처사였다고나 할까요.
14/03/31 14:31
그러게요... 요즘 분위기가 이래서 더 그렇게 나오는 것 같아요. 일종의 선의에서 나온 행동이라고 생각하는데 좋게좋게 넘어갈 수 있는 것도 누가 꼭 감정이 상하게 되는것 같아요.
14/03/31 14:08
솔로들을위한 죽부인 공동구매 어쩌고 저쩌고 긴긴밤이 외롭지않게 어쩌고
한개에 12만원짜리 수익금은 결식아동 돕기에 쓰이고 어쩌고 대충 이런내용입니다.
14/03/31 14:09
근데 삭튀라기 보단 삭게로 가있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킴빌리님이 삭튀하신건 아닌 거 같고 토비님이 삭게로 보내신 것 같기도 하고요.
14/03/31 14:10
애매한 글을 써놓고 본문을 못보게 날렸다는 점에서 삭튀와 마찬가지 아닌가요?
일반삭튀와 차이라면 댓글도 못본다는거뿐이죠.. 삭게로 갔으니까요
14/03/31 14:15
삭게는 읽을 권한이 없지만 본문과 댓글이 보존되어 있다는 점에서 권한을 변경하거나,
원래 게시판으로 이동하면 볼 수 있으므로 조금 다른 것 같구요. 삭튀냐 아니냐는 킴빌리님과 토비님을 만우절 이벤트를 준비한 하나의 운영진으로 볼 것이냐 글은 킴빌리님이 쓰시고 삭게는 토비님이 보내셔서 별개로 볼거냐의 차이 같은데 (아마도) 이벤트는 2인 이상의 운영진이 모여서 했으니까 아무래도 삭튀쪽으로 의견이 모일 것 같군요
14/03/31 14:11
뭐 라텍스 가격이야 좀 천차만별이긴 합니다. 저희 어머니도 여행갔다가 어디서 덤티기 써서 매트 하나 사 오시더군요. 제가 잘 쓰고는 있습니다만.. 그렇게 말려도 노인들의 발끈러쉬는 막기 힘들더군요.
14/03/31 14:14
진짜라 믿은분들은 이런 수익성 이벤트는 올리기전에 회원들에게 귀뜸하고 했어야하지 않냐 뭐 이런의견도 있었고요
중간에 homy 님께서 만우절이벤트는 3월말일 이라 써진 공지를 링크해주셔서 그 이후로는 이게 진짜라면 그대로 문제고 만우절 이벤트라도 너무했다 80%이상 그런댓글로 가서 toby 님이 [어쩌고 저쩌고......만우절 이벤트를 해야한다는 과욕이 불러일으킨 참사인거 같습니다 이 글은 수분내로 삭제하겠습니다 ] 하고 직접 삭제하신겁니다.
14/03/31 14:12
뭔가 이상하긴 하더라구요... 뜬금없이 죽부인이라니..
댓글 반응 보러 왔는데 결식아동이라는 단어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시던데 좀 심한 장난인듯 합니다...
14/03/31 14:17
사과 공지를 댓글로 남기면서 곧 삭제하겠다고 했고, 삭제처리했습니다.
게시된 시간과 삭제한 시간의 텀이 길지 않아서, 새로 공지를 올리는 것보다 댓글로 공지를 남기고 삭제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불편해하시는 만큼, 아직 못보신 분들까지 불편하게 만들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관련하여 글이 다시 올라왔으니 다시 사과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만우절이 왔으니 만우절 이벤트를 하자는 의견이 있었고, 이런 저런 아이디어를 이야기 하던 중 미소녀 배게 공동구매를 진행해보자라는 의견을 냈는데 좋다고들 하셔서 아이디어를 내었던 제가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평소에 자주 배너 공지를 올리시는 킴빌리님께 게시를 부탁드렸습니다.) 작성하다보니 미소녀 배게 상품들이 선정적 요소가 많아 거의 성인용품에 가까운지라 피지알 자게에 올릴 수 있는 수위로 낮추다보니 죽부인으로 변경되었고, 여유 시간이 많지 않아 대충작업하다보니 쇼핑몰의 컨텐츠를 퍼오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아이디어가 구체적으로 실행되는 와중의 센스부족으로 가볍게 웃어 넘길 수 있는 내용이 되지 못해 많은 분들에게 혼란과 불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앞서 다른 회원 분이 말씀하신 대로 naive 했다고 볼 수 밖에 없네요. 앞으로는 좀 더 주의 하도록 하겠습니다.
14/03/31 14:20
만우절 이벤트인지도 몰랐고 진짜 공동구매인가..
싶었는데 불쾌하게 느끼신분들도 꽤 있었군요;; 근데 저는 라텍스 죽부인 사고싶었어요... 여름에 껴안고 자고싶었는데..ㅠ_ㅠ
14/03/31 14:21
본문만 봤을 때는 만우절이벤트인지 전혀 알 수가 없던 게 실패 이유같습니다.
차리리 가격을 어처구니없게 올린다던가 수익금을 고기먹는데 쓰겠다거나같은 본문만 보고도 웃을 수 있으면 모르겠는데 너무 정상적인 공구글이었죠.
14/03/31 14:28
사실 저의 사고의 흐름
1. 상업적 글이다. 그게 kimbily님 이름으로! --> 해킹이다. 2. 음 근데 글쓰는 폼이 킴빌리님 글 같은데? 해킹은 아닌거 같아. 3. 그렇다면 3/31일이니 만우절 이벤트인가? 만우절은 내일이고 무슨 이런 센스없는 이벤트가 있냐 설마.. 4. 마지막 줄의 '띄어쓰기 지켜달라'라는 표현 -- >공구 요청에 뭔 띄어쓰기? 진짜 이벤트인가? 5. 그래도 이게 이벤트라면 너무 궁서체인데? 애라 모르겠다. 6. homy님의 이벤트일 변경 공고 리플 --> 음 이벤트는 맞군. 뭐 이런 반응까지 다 포함한 이벤트라면 이벤트였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또 들기도 하네요. 큰일 아니니 릴렉스 했음 좋겠습니다. 서로서로.
14/03/31 14:36
만우절 이벤트라면 함께 웃을수 있어야죠.
결식아동돕기를 넣으신건 naive했다고 퉁 쳐버리기엔 솔직히 너무 상식적이지 않은 방법입니다. 결과야 어찌되었건 '선의'가 있었으니 용서가 된다와 알고보니 '선의'가 아니라 그냥 웃고즐기자고 한 농담이었다는 전혀 다르지요. 전 운영진의 사과는 바라지 않고 기왕에 몇몇 피지알 회원들의 선의가 발휘된 이벤트라면 해프닝으로 끝내기보다는 실제 이벤트로 진행하는것이 아름다운 결과로 나타낼 수 있는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리하자면 '결식아동이건 독거노인이건 훈훈한 결말을 내어놓으세요!'
14/03/31 14:41
운영자는 만우절 이벤트를 내놓거라 그렇지 않으면 구워서 먹으리~
차라리 노출이 적은 미소녀 혹은 여초사이트임을 근거로 한 남자케릭터 배게였으면 더 괜찮았을거 같아요.
14/03/31 14:45
잠시나마 열을 냈던 유저의 입장에서 리플을 달자면 정말 이게 뭔가 싶었습니다.
최저가보다 비싼 제품을 올려놓았기 때문에 1차적으론 뭐야 왜 그러지 이정도로 허술하게 공동구매를 진행해? 그리고 모든 사람이 꼼꼼하게 글을 읽고 분석하는 것이 아니기에 많은 사람들이 상황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만우절 이벤트인지 추측하지 못하고 리플을 달았죠) 리플에 구매 신청을 한 운영진은 상황을 알고 했는지는 정확히 알 순 없으나 모든 사람들이 실제로 신청을 한 것으로 생각이 들었는데 일단 그 상황 자체가 어이가 없는 상황이었죠. 그리고 그 다음으로는 다른 분들이 지적해주셨던 수익금이 좋은 곳에 쓰일 것이라고 했던 부분에서 실망한 사람들도 있었구요 무엇보다 이벤트라면 서로 웃고 넘기며 분위기로 알아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분위기가 이상하니 오늘이 만우절 이벤트 날이라고 운영진이 직접 리플로 공지사항 링크를 하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그냥 이게 뭐지 하며 벙쪄서 지켜보며 리플을 달았던 입장에서 왜 이렇게 수준 상황이 되어야 했는지 여기선 이제 화가 나기 시작합니다. 바로 얼마전에도 수준 낮은 글을 올린다고 댓글로 강하게 지적을 하던 것이 바로 자게의 분위기인데 운영진이 나서서 이런 상황을 만드니 답답한 것이죠. 아 그냥 실수잖아 열내지 말고 그냥 웃고 맙시다. 분명 이렇게 말할 수도 있으나 한 개인의 실수도 아니고 여러 운영진이 어느정도 이야기를 나누고 글을 올렸을 것으로 생각되었던바 굉장히 답답한 기분을 감출 수가 없네요.
14/03/31 14:50
가정의달 이벤트라는 말부터가 만우절 이벤트 냄새 솔솔 풍긴다고 생각했던건 저밖에 없나보군요.
제눈엔 이거 대놓고 만우절 이벤트네로 밖에 보이지 않았는데.
14/03/31 14:53
기분 좋게 웃어보자는 의미로 올렸을거라 이해는 되지만 순식간에 글 삭제라.. 좀 실망입니다. 열심히 의견 낸 분들이 바보되는 느낌이랄까..
14/03/31 15:02
글에 결식아동돕기라는 글이 써있어서 아 그런가보다.. 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었네요.
만우절 농담이라기엔 농담스러운 부분이 좀 부족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14/03/31 15:06
본문만 보고 좋은취지네~ 조금 비싸도 하나 구입해야지~ 하다가 댓글보고 이게뭥미 했네요
근데 이 제품 시중에 정상적으로 유통되는 제품같은데.. 업체랑은 협의 다 된거죠? 협의 안된거라면 업체에서 알경우 법적으로도 문제될수 있지싶은데..
14/03/31 15:29
너무 쉽게 알아채면 재미가 없고
너무 진지하게 거짓말을 하면 당황스럽고. 상당히 어려운 문제이긴 합니다. 결식 아동에 관한 얘기만 넣지 않았어도 나았을텐데 그게 좀 컸네요. pgr 답게 모쏠을 위한 파티 자금 용도라던가 했으면 나았을텐데. 어쩜 이건 후폭풍이 더 컸을래나? ㅡㅡ;
14/03/31 15:29
그동안 이벤트가 센스가 넘치긴 했었죠. 올해는 살짝 fail 이네요.
그리고 사실...라텍스 죽부인을 봤을 때...이제 커버만 따로 사서 끼우면 되나? 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
14/03/31 15:47
뭐 이런걸로 사과까지 합니까?
준비하다보면 뭐 그럴수도 있죠...저는 재밌게 잘 봤습니다.^^ 다음에는 확실하게 속일만한 거로, 그리고 센!!! 걸로 부탁드립니다.
14/03/31 15:57
피지알에 들어오는게 점점 즐겁지 않게 되는거 같습니다.
세상이 빡빡해 지는건지 원래 그런건지 겜게도 그렇고 자게도 그렇고 진짜 뭐하나 걸리면 댓글 열전에 꼬투리잡기로 번지니 피로도가 너무 올라가네요 가끔보면 대한민국에 분노바이러스가 있는거 같습니다.
14/03/31 16:07
거창한 사과까지 필요한 잘못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냥 가벼운 해프닝정도..
피지알 회원들을 모조리 낚았던 발렌타인 고백글 같이 성공한 이벤트가 있었다면 오늘처럼 실패하는 날도 있는거고..
14/03/31 17:06
뭐 사태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너무 진지하게 흘러갔으니 운영진으로서 간단한 사과 내지 유감멘트 정도만 달아주시면 되죠 뭐.
(사실 저는 안 달아도 상관없다는 주의입니다만) 그 이상 바라는건 너무 과한 것 아닌가 합니다. 그나저나 그 공구글 보면서 이게 만우절 이벤트 땡겨서 하는건가 진짜 하는건가 한참 고민했습니다 크크크.
14/03/31 17:19
뭐... 차라리 이참에 진짜로 결식아동 돕기 해보는것도 의미있지 않으려나요 크 다시 올리신다면 전 속아드리겠습니다. 운영진분들이 <만우절 이벤트였다>라는 거짓말로 진짜로 결식아동을 돕는다면요 흐.
14/03/31 17:35
죽부인은 대나무로 만들어서 시원하라고 껴안고 자는건데...
라텍스 죽부인... 이라 유머로 생각을 했지요. 전기 장판 기능있는 대나무 돗자리의 느낌? 근데 정말 그런 상품이 있을 줄이야...
14/03/31 18:59
이벤트글을 보지 못한 입장에서 따로 평할 말은 없고,
이벤트는 아쉽게 일찍 막을 내리게 되었지만 이벤트를 기획하고 진행하기 위해 수고하신 운영진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14/03/31 19:11
학교에서 일하다 딴짓하다 언뜻 봤는데, 저는 만우절 장난인지 못 알아차렸습니다. (옛날에 시안님이 썼던 세로낚시 같은 느낌?) 글 보면서 필라테스할 때 쓰는 그 스티로폼 같은 재질의 길쭉한 막대기가 생각났습니다. 개인적으로 집에서 잘 써먹고 있어서 '난 이거 불우이웃돕기라고 해도 별 필요가 없는데...'라고 생각하면서 딴 페이지 넘어갔는데 집에 오니 일이 커져 있네요. 원래 살다보면 실패한 드립도 있고 그렇습니다. 힘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