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First Avenger는 미쿡 만세(/-0-)/ ~ 를 도운 캡틴 아메리카와 그의 업적-_- 그리고, 어벤져스 떡밥 깔아두기가
대부분 이었다면 이번 윈터솔져는 진짜 캡틴 아메리카의 이야기를 다룬 어쩌면 진정한 첫번째 캡틴 아메리카의 영화였다고
생각한다.
전작에선 슈퍼히어로라 보기에는 너무나 현실(?)적인 전투접근과 전투능력을 보여줬지만 이번 작에서는 달랐다.
- 뭐, 그래서 재미가 반감되었다라고 말한다면 할 말없다. 과거 007의 첨단무기라 할지라도 요즈음 기준으로 보면 코웃음치는
정도의 물건이니. 하기사 아이언맨은 이미 날아다니고 토르는 망치질에 천둥번개 일으키는데 -0- -
캡틴 아메리카는 조금은 떨어지는-_- 능력을 가진 인간적인-_- 영웅으로서 총알은 막느라 정신없고 종종 총알도 맞고 칼질에 흠집도 난다.
- 이정도 액션이라면야... -
되리어 그런 능력치가 이번 영화를 아주 잘 빠지게 만들었다고 생각된다.
적절히 조력자가 스토리를 망치지 않는 선에서 캡틴 아메리카를 돕고 캡틴 아메리카 또한 자신의 능력치 내에서 최고를 뿜어낸다.
캡틴아메리카의 상징인 별방패-0-는 이미 수족 이상의 그것으로 두시간 남짓의 시간을 화려하디 화려한 액션속에서 너무나 빛나며
액션도 적절하고 캡틴 아메리카의 몸도 너무 가볍게 움직인다.
- 과거 데어데블의 경우 주인공 데어데블의 몸이 무겁게 느껴진거에 비하면 캡틴 아메리카의 액션은 정말 눈이 즐겁고도 즐겁다.
물론 데어데블때와 지금의 CG는 다르겠지만 -
블랙 위도우 - 나타사도 적절히 어시스트와 토스를 반복하면서 극중 화려함을 더 해주고 스토리 라인 또한 토르2:다크월드 처럼
너무 크지도 너무 장황스럽지도 않게 배합이 되어 있다. 이미 CG는 언급할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동시에 전작에 대한 아련함과 캡틴 아메리카가 아닌 스티브 로져스의 인간적인 부분과 순수함까지 나오니 더더욱 좋고.
- 미국만큼만 한국의 참전용사들에 대해 예후해봐라... 영화에서도 참전용사에 대한 예후가 다르니... -
마징가Z를 추억하게 만드는 장면(-_- )y-~과 이후 장면- 스포無. 자자~ 일단 보시라니까~ (~^0^)~ ))) - 공중장면의 스케일은
마블 단일 캐릭터 작중 가장 최고이며 이후 어벤져스2에선 과연 얼마나 거대한 장면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한국에서도 촬영을 한다고 했지? 어? 설마 그 사무실에 있던 그 사람이 한국지부장인가...
- 스포無. 아 글쎄. 일단 한번 보시라니까~ (~^0^)~ )))))) -
다만 아쉬운 점은 악역인 윈터솔져의 비중이 초큼 부족하게 느껴진다는 것.
그도 그럴것이 이번 작에선 정치적인 부분과 첩보전인 부분이 너무나 잘 가미가 되서 악역의 역할이 크게 차지하지 않으니
어쩔 수 없으리라 생각된다.
또한, 전작과 마블사의 영화들을 대부분 보는 마블덕후라면 살짝살짝 웃음과 통쾌함을 주는 장면도 있으며 쓸 때 없는(?)
남자만의 정의감이 가슴속 깊은 곳에서 불타오르게도 만드는 장면이 있다.
- 전산실 직원도 외치는 "캡틴의 명령입니다." -_-)b
어벤져스 히어로들의 단독 스토리 영화중 개인적으로 넘버원은 인크레더블 헐크- 별이 다섯개~ -0- - 였으나 오늘 바뀌었다.
캡틴 아메리카 - 윈터솔져가 이제 넘버원이다. 왠만하면 이후 DVD구매나 인터넷 포인트로 영화를 다시 복습하는데
이번 캡틴 아메리카는 다시 한번 보고 싶을 정도로 마블 단일 캐릭터 영화중 최고라 생각한다.
아니. 이번 주일. 다시 볼꺼다.
개인적인 평점 : 5점 만점에 4.5점 - 당신. 당신 정말 미쿡 짱이오. -_-)b 날 가지시오. 헉헉.
by Lunatic Love
여담1: 영화를 보며 기억나는 몇가지를 꼽으시오.
쉐보레 네비게이션 시스템
애플 맥북 프로 레티나 15"
나이키 회색 티셔츠
애플 아이폰5 도킹 스피커
여담2 : 앱등이를 앱등이라 부르는 것은 참을 수 있지만 앱등이를 앱등이라 부르는 것은 참을 수 없다! -0-
여담3: 그 USB 어디서 살 수 있소? 공구합시다.
여담4: 맥프레15" 나도 있는데 ... -_-)a
맥프레로 누군 세계를 지키고 누군 뭐 한다 하지마라. 나 또한 성역을 지킨다! -0-
여담5: 엔딩크리딧 이후 보너스는 두컷이다. 마블로고가 뜨고 어벤져스2가 돌아온다는 글이 뜰때까지 자리를 뜨지 마시라.
물론 마지막 컷에 경비아저씨와 캡틴이 웃는 조크 장면이 나오길 바랬는데...
여담6: 초반 스티브 로져스의 메모장을 주의깊게 보시오.
여담7: 여기까지 읽고선 몇번 웃었다면 당신은 영화를 본 사람. 뭔 소리야? 하는 사람은 안 본 사람.
여담8: 스포無라 했지만, 역대급 스포일러.
스티브 로져스. 총각. 두-_-둥
우리가 총각인 것은 일때문이라능. 우리가 덕후라 그런 것이 아니라능...ㅠㅜ
여담8-1: 지는 안사귈꺼면서 다른 사람 소개시켜주는 심리는 뭐요 그거.
여담8-2: 그게 흔히 말하는 썸타는 거면 난 수십번 탔소. 어서 말하시오. 그 심리 뭐요.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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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재밌었습니다. 액션신 머 다른 영화랑 비슷하지 않나 할수도 있지만 합이라던가 먼가 착착 감긴다는 그런느낌을 받았고 특히나 윈터솔져 왜 이렇게 멋있나요!!! 악당이 이렇게 멋있기는 처음이네요. 그리고 전체적인 스토리나 액션신 분배도 적절했던것 같고 깔끔하게 잘 빠진것 같습니다. 근래에 본 영화 중에 돈 주고 와 진짜 보기 잘 했다 하는 영화 였습니다. 아이언맨 덕후인 제가 봐도 캡틴 아메리카 2가 더재밌었습니다. 워낙 전작인 망이 었긴 했지만 크크
쿠키 영상 2개 인데 2번째께 짧아서 기다리신분들이 약간 머야? 이런식이던데 크크크크 어쩄든 보신다면 강추해드리고 싶네요!!! 꼭 보세요 두번보세요 크크
저도 영화 재밌게 봤습니다.
헐크나 아이언맨 토르가 특이하면서도 뭔가 엄청난 놈들이라는 느낌을 어벤저스나 관련 영화를 보면서 많이 느꼈었는데,
이번 캡틴 아메리카를 보면서는 진짜 '히어로'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퍼시픽 림을 보면서 어릴 적에 좋아했던 로봇물에 대한 환상을 채웠다면
이 영화에선 어릴 적 가졌던 히어로에 대한 로망을 채운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