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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20 10:03
일 때문에 2011년 전후해서 국내외로 한류가수 공연을 몇번 다닌 적이 있습니다.
'이런 소소한 그룹들이 해외에서 공연을 해?' 싶었는데도 불구하고 엄청난 인파가 몰려서 놀랐더랬지요. 심지어는 공연도 아니고 무슨 토크쇼 같은 거... 그것도 통역자막 붙인 거였는데도 말입니다. 그러니 SM에서 작정하고 미는 가수들의 수입은 아마도 상상을 초월했을 겁니다.
14/03/20 10:27
그동안 SM에서 해외(특히 일본)에서 엄청난 규모의 공연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재무재표상에는 그닥 큰 이익이 보이지 않아 의아해 하는 사람들이 많았죠.
한국에서의 음원이나 음반은 돈이 안되고 한국에서의 콘서트는 거의 자선사업같은 것이며 해외에서 버는게 진퉁이다라는 말이 있었지만 그 진퉁이라던 해외수익도 생각보다 별로여서요. SM 쪽에서는 버는 것도 많지만 그낭큼 무대제작에 많은 돈을 쓰기 때문에 그닥 많이 남는 건 아니다라고 말해왔지만 이걸로 그 의문이 풀리네요. SM에서는 정기적인 조사라고 발표했지만 타커뮤니티에서는 현재 조사하는 곳이 국세청 조사4과이고 그곳이 특검비슷한 역할을 하는 곳이기 때문에 조사4과가 떳다는 건 털릴 일만 남았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이부분은 제가 아는게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이 사건에서 흥미로운 점은 SM의 인기가수를 대표명의로 해서 동남아에 페이퍼컴퍼니를 만들었다는 건데요. 이 사건이 역외탈세사건으로 탈탈 털릴경우 명의를 빌려준 가수들에 대한 처벌은 어떻게 되는지입니다. 1.탈세목적을 명확히 알고 명의를 빌려주었다는 확실한 증거가 없을 경우 명의자를 처벌하는 건 불가능하다. 2.탈세가 확인된다면 목적을 알던 모르던 무조건 처벌 받는다. 과연 어떻게 끝이 날지는 모르지만 당분간 SM을 비롯한 엔터주들은 곡소리 나겠네요.
14/03/20 11:13
과징금이 그 이상이 나와서 흔들려야 되는데... 뭐 피고는 한류를 부흥시켜 한국의 국가이미지를 재고시킨점을 들어 정상참작하고 그러는 그림이 그려지네요
14/03/20 11:13
과징금이 그 이상이 나와서 흔들려야 되는데... 뭐 피고는 한류를 부흥시켜 한국의 국가이미지를 재고시킨점을 들어 정상참작하고 그러는 그림이 그려지네요
14/03/20 12:29
예전부터 국내 가수들도 콘서트 하면 적자다 울부짖었는데요.
그렇게 적자인데 왜 공연하나? 하는 의문이 들기는 했습니다. 인기아이돌 콘서트 수십만원짜리 티켓이 3분에 매진.....
14/03/20 15:56
주식을 위해 수익 부풀리기를 한다는 말이 떠돌았던거 같은데
오히려 탈세를 위해 수익을 축소했다라.. 많이 벌긴 많이 버는가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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