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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16 12:41
기타 용도가 어떤 걸 말하는지 엄청 궁금한데 아마 지구촌 시대에 타국 영상 문화를 잘 이해하기 위한 연구용 컴퓨터 말하는 거 맞죠?
14/02/16 12:49
그때그때 달라요. CPU 성능이나 메모리의 크기가 중요하지만, 그래픽쪽에 투자할 이유가 없을 때라던가...
타국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용량이 무지막지하게 필요하신 분도 있으니...(....) 그냥 제 기준으로는 게임용, 사무용 아닌 나머지 용도로 쓰는 사람들 입니다.
14/02/17 09:44
다른게임은 필요없고, Football Manager만 데이터베이스 최대로 빠르게 하고 싶어요.. 하면..
듀얼코어 클락 높은거에 램 때려넣고, SSD 만 맞추면 .. 나머지는 최하로 해도 되죠... 바로 접니다 ^^
14/02/16 12:43
인텔 울프데일 e8400(q6600 켄츠할배 팔고)
레이드온 4850 삼성 ddr3 2g*2 인텔 i815e 삼성 1tb + 720gb 시소닉 500et 2009년에 사서 지금까지 잘 굴렸습니다. 플스3&엑박한바퀴 시절이니 같이 컨버젼 된 게임은 잘 돌아가는데 최근 플스4 이후로 게임요구스펙이 확 올라가서 좀 버벅임을 느끼는듯합니다. 최근 본체만 80-100 정도로 3d 게임용도로 맞추고픈데 추천해주실 수 있는 사양이 있나요ㅠ 부탁드립니다. 내년 결혼 예정이라 향후 평창 올림픽이나 도쿄 올림픽까진 굴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모니터는 2009년에 같이 엘지2600d를 샀는데요.. 지금도 얘는 현역으로 돌려도 되나요? 그 악명 높았던 led전원부도 6여년간 잔고장없이 잘 들어옵니다.
14/02/16 12:53
도쿄...요? 2년씩마다 바꾸시는 걸 추천드리지만... 결혼이...(....)
일단 사용하시고 있는 PC를 판매하신 후 돈 추가를 더 하셔요. 인벤견적 기준으로 100만원대 안정성 견적에 cpu i7로, 메모리 16기가로, ssd 128, 보드는 대략 10만원대 중반 정도로 하시면 충분히 좋은 컴퓨터를 사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도쿄까지 버틸지는 잘 모르겠네요.
14/02/16 13:05
2009 때는 램의 진리는 듀얼 채널이였는데 요즘도 그렇나요?
그리고 모니터는 어떻게 되는지.. 컴퓨터 부품에 관심 가졌던 그 당시에는 친구들 조립컴도 맞춰주고 그랬는데 역시 관심을 놓으니 요즘은 뭐가 뭔지 @@
14/02/16 13:03
저는 2008년 말에 본체 80주고 맞췄는데
최근에 파워만 교체했고 그거 외엔 문제없이 버티고 있습니다... 아 뭐 가끔 램 닦아주는 경우는 있었지만...
14/02/16 13:06
램 닦기는 진리인 것 같습니다. 특별한 고장이 있는게 아니면... 정상작동 안할 때, 램과 VGA 슬롯만 살짝 닦아주면 만사오케이.. 크크크
14/02/16 13:12
지금 컴터 3년째 쓰고있는데 가끔 전원이 안켜지고 그럽니다..일단 켜지면 문제없는데..
3년 지났으면 쿨하게 버리고 새로 맞추는게 정답일까요??
14/02/16 13:34
뽐뿌 컴포에 있는 추천견적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3년전에 맞춘 데네브945 데탑 아직 쌩쌩이네요. 글픽이 병맛이라서 그렇지 -_-(GT520..하..)
14/02/16 13:42
태클은 아닙니다만 VGA 20 이상 드는 게임용 PC면 65 이상이 아니라 70 이상같네요.
일단은 게임용 PC니 메모리 8기가(약 8)는 끼워야 하고 CPU도 i5 정도(20 넘음)는 가야하고 쓸만한 메인보드(약 7~8)와 일반 하드(5~6), 파워(4~5), 케이스(천차만별)도 달아야 하는데 70은 그냥 넘을 듯요. 최근에 PC 구매했는데 제가 비싸게 산건진 모르겠지만 ODD와 마우스-키보드까지 구매하니 80 가까이 나왔다는;;
14/02/16 13:53
물론 위의 견적대로 한다면 80은 잡아야 하는게 맞습니다. 괄호부분의 VGA부분은 절대적인 부분은 아니니...
그냥 견적을 구성할 때 대략 저정도로 짜겠다..라는 기준일 뿐.. 실제로는 많이 바뀌어요.
14/02/16 13:58
네 저도 그렇게 어느 정도 이해했기에 태클은 아니라고 말씀드린 겁니다.
PC를 산지 얼마 안 되서 더 그랬던 것 같네요. 그런데 확실히 게임을 안 하면 돈이 안 들어요. 위에 사무용 PC 말씀하셨는데 내장 그래픽 쓰면서 모니터-마우스-키보드-ODD 안 사면 정말 35도 안 들 것 같다는.. 지금 부모님이 쓰시는 네살 짜리 컴이 맛이 간 것 같은데 하나 맞춰드릴까 생각중입니다.
14/02/16 14:02
적당한 400W짜리 3만원 초반대 파워에 나머지 부품들 저렴하게 구매하면 충분히 20만원대로 살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총알에 따라서 충분히 유동적으로 갈 수가 있으니...(...)
14/02/16 14:05
i3과 팬티엄시리즈 차이가 생각보다 크게 안나서 i3갈 돈이면 다른 부품에 힘을 조금 더 실어주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차이가 없다고 하면 거짓말입니다만... 가성비가....)
i5는 일반적인 웹서핑 정도야.. 차이가 안나겠지만, 게임만 돌려도 프레임 차이가 많이 나요.
14/02/16 14:51
저는 컴맹이라 아는 형님 통해서 80만원으로 조립피씨를 맞췄습니다. 형님이 요즘 대세라며 하드를 100기가 짜리 ssd 로 맞춰줬는데 서브?하드가 없더군요.. 하나 사서 연결하자니 번거롭고 애초에 저는 할 줄도 모르고.. 게임도 안하고 용량 많이 들어가는 프로그램 설치할 일도 없으니 그냥 쓰고는 있는데 여유공간은 항상 10기가 밖에 없고; 이러면 아무래도 성능에 지장이 많겠죠?..
14/02/16 15:15
성능은 용량이 부족하다고 메세지가 뜨는 상황이 아니라면 크게 신경 쓸 부분은 아닙니다.
용량이 부족하면 시스템 복원 기능을 끄거나 최대절전모드를 끄는 방식으로 용량을 확보하실 수 있습니다. 나중에 필요하면 기능을 끄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윈도우8을 쓰신다면 시스템 복원은 살려두시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느리긴 하지만, 성능은 괜찮은 편입니다.)
14/02/16 15:30
DC컴갤이나 IT인벤견적이요? -_-;
오히려 컴퓨터 제대로 아는 통들이라면 가장 웃어넘기는 두곳이 바로 저곳들입니다. 두 곳 모두 업체에 대해 제대로 된 정보전달이 전혀 안되고 있습니다. 애초에 한동안 ECS 보드가 추천에 올라왔던걸 보면 신뢰성 자체에 문제가 있지 않나요?
14/02/16 15:37
솔직히 IT인벤 견적은 발견적이 맞아요. 저는 어떤 부품이 주로 사용되는지 확인하는 선에서 끝냅니다.
ECS한테 돈 받았겠죠...(....) 컴갤은 어떻게 보면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확인할 수 있는 장소라서.. 그냥 확인하러 갑니다.
14/02/16 15:40
그런 용도라면 쿨앤조이쪽 견적게시판이나 각 기기별 게시판이 더 좋다고 봅니다.
애초에 DC컴갤이나 IT인벤 자체에서 논의되는 제품들의 대다수가 쿨앤쪽에서는 이미 검증이 끝난 제품들이기 떄문이죠. 더불어서 인벤쪽 추천PC는 인벤에서 자체적으로 구성하는게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더 깊게 이야기 하기는 뭐하고... 하여간 그러다보니 '제품이 얼마나 좋은가'가 아니라 '그 당시에 제일 싼 제품이 무언가'의 척도는 가능하겠죠.
14/02/16 15:44
몇 개의 업체가 눈에 띄긴 하지만... 말했다간 고소미를 먹을 수도 있으니... (....)
아마 제가 쓸게 아니라보니.. 대충 보고 대충 짜주는 감이 없지는 않나봅니다.. 크크크크
14/02/16 16:32
뽐뿌나 디씨에 올라온건 애초부터 말이 안됐고,
아이티인벤 초창기에는 오 괜찮은데? 라는 느낌이였는데 언제부턴가 스폰서영향 범위가 아니라고 생각한 것까지 이상하게 올라오더라고요. 간단한 부품척도 용도로도 별로더라고요. 지금 2월달꺼 보니 망한 260x를 넣어놨네요.
14/02/16 15:57
2011년에 크로스오버 27TLED, i5 2500K, 4GB, 아무거나 500GB, asrock icafe h61, 아무거나 파워..
VGA 없이 1년정도 쓰다가 HD7850싸게 풀렸다고 해서 구매했는데요, 발견적 pc임에도 가장 최근 돌려본 게임인 툼레이더도 tress FX끄면 2560해상도에서도 중옵으로 잘 되더군요 크크 모니터 고르다가 파워/보드를 아무거나 산게 가장 잘못한 일인데, 아직까지 굴러가니 그냥 씁니다. 윈8올리니 HDD여도 30여초 안에 부팅 끝나더라고요(만세!) 게임을 롤 외에는 잘 안하게 돼서, 최근에 PS3도 구매한 덕에 업그레이드 없이 2년정도 더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쿨엔조이 견적게시판 처음 들었는데 좋은 정보 알아 갑니다 하하핳
14/02/16 18:03
평소에 꾸준히 관심 가지는 사람이 아니라면 견적이 좀 어려울 수도 있죠.
그런 면에서는 언급하신 사이트가 가이드 라인 정도는 될 수 있겠습니다만 가끔 보면 너무 가성비에 치중한 면이 보이더군요.
14/02/16 22:54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종종 질게 견적질문글에서 25ni님과 감자해커님을 많이 뵈었었던거 같은데..이런 글 아주 반갑네요.. 별로 어려운것도 아닌데 평소에 관심이 없다보면 사기가 아주 어려운게 조립컴이죠.. 그런면에서 인벤이나 까만나라 하얀나라 파란나라를 잘 살펴보면 도움이 많이 될거 같습니다.
14/02/17 11:32
가끔 애매한 견적 나오면 암드를 추천하는 답없는 암드빠일뿐..(....) 크크크
진짜 여러 곳을 둘러보지 않으면 안되겠더라구요. 이는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요.
14/02/17 15:32
암드빠라니 정말 반갑습니다..^^
요즘 파란나라 하얀나라 가면 왜 그리 암드를 못까서 그렇게 안달들인지.. 암드가 HSA 등의 헤테로지니어스 컴퓨팅으로 future plan을 잡고 가는 부분에 대해서는 좀 평가를 해줘도 좋을 텐데말입니다. 어쨌든 앞으로도 종종 질게에서 뵈어요..^^
14/02/17 09:34
항상 하는 이야기죠. 컴퓨터는 조립한 뒤 가격을 내는게 아니라 가격에 맞춰서 조립하는 거라고.
가격을 알려주고 용도를 알려주면 그 가격과 용도에 맞춰 조립해줄텐데...는 벌써 3년전 이야기네요. 크크크. 그러든지 말든지 저는 항상 '앞으로 2년간은 안심모델!'을 지향하면서 컴퓨터를 사고 있는데 지금 컴퓨터를 벌써 5년째 쓰고 있다는 게 함정이네요. 모니터도 빨리 하나 더 사고 싶고 SSD도 써보고 싶은데...나중에 컴 제대로 조립하면 그 때 사야지 이러면서 방치하고 있습니다. 크크크. 그래도 큰 고장 없이...라고 썼더니 보드랑 램이 한 번씩 사망한 적이 있었군요. 쳇.
14/02/17 11:47
가격 제한이 없으면...
어? 이거 하나만 업글하면 1~2만원 차인데 업글할까? 업글할까? 업글하자! 이러다보면 기적의 가격을 보게 되죠. 그리고 쓸쓸하게 원래 구성품으로 바꾸고...다시 하나씩 업글하고 무한 루프...하하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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