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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15 01:04
주요 시청자군이 실감나는 '전쟁'이 아니라 실감나는 '인물 활동'을 중시하시는 분들인지라
전투신에서 중요한건 주연+주요조연의 움직임이고...... 물론 이것만 마음에 새기고 제작비를 절감하다보면 식권배포~연개짤짤이 같은 막장테크를 타지만 잘 만들면 나름 맛깔나는 장면이 많아지니까요. (물론 잘 아시겠지만 ㅠㅠ)
14/02/15 01:05
요즘에는 드라마를 안보게 되는데, 최근에 유일하게 챙겨보고 있는 작품입니다. 시간이 엄~청 빨리 지나가요.
지금까지는 정도전이 맨붕하는 모습만 보다가.. 이제 정도전의 활약하는 모습이 슬슬 나올거 같습니다. 오늘밤이 기대됩니다.
14/02/15 01:13
cg와 전투가 적절 하기는 했지만.. 언제까지 난전으로만 할껀지..
제가 최고로 치는 장면은 대조영에서 연대소문 대 양만춘의 기싸움..쌈질은 역시 각이 잡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4/02/15 01:15
대조영이 스토리가 좀 중반에 산으로 많이 가서 그렇지 전투신하나만큼은 정말 최고였죠
그리고 황산대첩은 실제로 엄청난 난전이었다고 하더라구요
14/02/15 10:31
이게 또 그럭저럭 고증에 맞는게 상대가 왜군이 아니라 왜구입니다.
생각보다는 조직적이었고 남조의 패잔군이니 뭐니 하지만 기본적으로 도적 떼여서 통일된 규율이나 지휘체계를 갖추었다는 기록은 없는지라
14/02/15 01:28
정도전 아직 못보고 있는데
링크영상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날아서 활쏘는 순간 연계소문의 악몽이 다시 떠올랐네요 오바만 살짝 자제해주면 멋진사극 되겠네요. 유동근 사극포스는 대단하네요
14/02/15 03:12
드라마 너무 재밌게 보고 있는데, 지금까지는 반지의 제왕처럼 주인공만 나오면 루즈해지는 느낌입니다. 사투리 연기가 너무 어색한 공양주 아가씨 이야기 분량 좀 줄였으면 좋겠어요.
14/02/15 09:05
전에 이인임ㅡ최영 정치싸움 최고조이고 정도전은 양지 글 가르치고 있을 때...정도전 나오면 저하고 아버지하고 육성으로 욕했습니다 크크 이인임 내놔!
14/02/15 10:24
개인적으로는 이인임-최영-이성계-정몽주 등이 개경에서 정치싸움하는 파트보다
부곡에서 정도전이 민초들과 구르고 망가지는 파트가 더 재밌었습니다.
14/02/15 08:49
주인공만 나오면 재미없어지는데 저도 동의합니다.
저도 양지와 정도전의 관계가 재미가 너무 없습니다. 그 두사람의 분량좀 줄었으면 합니다.
14/02/15 09:40
누가 정도전 보고 싶댔지 정도전 보고 싶댔냐!
저는 정도전 안 봅니다만 보는 분들 반응은 이렇나보군요. 흐 전투씬 멋지네요. 이거 보니 정도전이 보고 싶어지네요.
14/02/15 09:48
용의 눈물이 위화도에서 이성계가 회군을 결심하는 시점이 1화이고, 55~57화 사이에 1차 왕자의 난이 일어납니다.
정도전은 공민왕이 살아있던 시점부터 홍륜에게 죽고 이인임이 완벽한 1인자가 되는 것을 지나서 이제 이인임의 난, 위화도 회군, 조선건국, 1차 왕자의 난 등등을 60회 이내에 모두 다룹니다. 지금도 장난아니지만, 앞으로는 더더욱 정통사극임에도 속도감 자체가 차원이 다를 것으로 생각됩니다. 정도전을 주인공으로 정하니까 정말 사극이 다루는 시기의 범위가 아주 최고입니다.
14/02/15 11:16
여담인데 위키백과보다 신불해님이 쓰신 엔하위키의 황산 대첩 항목이 훨씬 자세하네요.
http://rigvedawiki.net/r1/wiki.php/%ED%99%A9%EC%82%B0%20%EB%8C%80%EC%B2%A9?action=show&redirect=%ED%99%A9%EC%82%B0%EC%A0%84%ED%88%AC
14/02/15 18:12
매번 죽디말라. 죽디말라 하는걸 보니 위화도에서 건너면 다 죽으니 나는 이 병사들을 다 살리겠다. 하며 돌아갈것 같네요. 너무 나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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