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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16 03:34
그래도 존재감이 가장 큰 캐릭터죠. 첫째가 자기 이름은 쉐링턴으로 지었는데, 자주 안나오니까 콰지 하려고 하더라고요. 많이 나온다고.
14/02/16 06:55
뽀로로, 라바, 또봇과 각종 공주님들(신데렐라, 백설공수, 벨, 자스민, 에리얼)을 거쳐,
짱구는 못말려와 치링치링 시크릿 쥬쥬, 바다 탐험대 옥토넛으로 양분되는 요즘 딸래미 취향입니다. 간혹 딸에게 피드백을 해주기 위해 보는데, 심오한 부분이 많네요.
14/02/16 14:31
작년에 폴리, 타요류의 잘못하고 해결하고 반성하는 착한아이만들기류의 국산 애니메이션에 질렸었는데 오쏘나 옥토넛은 어른이 봐도 재밌더라구요.
14/02/16 20:48
공감합니다. 폴리 같았음 주인공이 늘 하는것 처럼 미안해 폴리하고 폴리는 괜찮아 하면서 사건이 마무리되고 타요도 마찬가지죠. 그래서 옥토넛에서의 행동이 더 새롭게 보였던것 같습니다. 마인드가 조금 다른느낌이네요.
14/02/17 09:46
저희 세대에게 익숙한 장난감 제조 회사 '영실업'이 또봇과 쥬쥬로 인해 아직까지 건실하다고 느끼는 요즘입니다.
상상해보시죠. 여섯살 딸아이에게 손잡혀 마흔아빠 엄마가 같이 난 룰루, 넌 쥬쥬, 엄마는 로사 하면서 춤추고 노래하는 장면을.. 제 마누라는 이제는 수준급입니다. 크크크;
14/02/17 10:01
오히려 요즘이 더 전성기 같아요. 유아용 에니메이션 캐릭터 산업은. 지난 크리스마스땐 마트에 또봇이 동나 주변 이마트 3곳을 넘게 또봇찾아다녔습니다.
애들은 역할놀이에 정말 몰입하는거 같아요. 이름만 잘못불러도 울고 서로 좋은거 한다고 싸우고. 하긴 저도 어렸을때 후뢰시맨4호 하라 그래서 친구랑 싸웠던 기억이나네요.
14/02/17 14:47
우리딸은 언젠가 부터 제가 뭐 시키면 "네~아빠대장" 이렇게 대답하더군요
애들땜에 보는거지만 둘째딸이...페이소 닮앗단게 참 ...아이러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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