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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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4/02/13 09:30:15
Name 강희최고
Subject [일반] 정보의 과다로 인한 판단기준의 모호함
자유게시판에 이렇게 글을 쓰기 힘든줄 처음 알았네요.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내용은 최근 인터넷 뉴스, 매체, 관련 미디어등의 발달로 정보가 엄청나게 공유되고 있는 상황에서
내가 그런 기사와 인터넷 매체등의 정보를 보고 무언가 생각할 시간이 있고 그에 따라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있냐에 대해서
고찰해보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먼저 저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씀 드리면 84년생으로 올해 31살이 되었네요.
시간은 참 빠르게 갔지만,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것보다 더 빠르게 각종 디지털 미디어의 종류는 늘어나고 공유하는 방식도
엄청나게 진보했습니다. 요즘에는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것으로도 개인의 사생활을 공유하고 그것조차도 다른사람에게 정보로써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략 20년 전 그러니까 제가 초등학생~중학생 언저리쯤을 지내고 있었을때는 휴대폰은 커녕 인터넷조차 모뎀을 사용해서 겨우 할 정도
였죠. 어려서 제가 받아들이는 관심사나 정보의 양이 적었을수도 있지만, 그때는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이나 친구들을 통해서
어느정도 듣는 내용이 제가 받아들이는 세상의 정보의 90%를 차지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요즘에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정보를 알수 있는 통로는 엄청나게 많아지고 다양해졌으며, 요즘에는 오히려 그런정보를
모르면 도태되었다고 판단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중요한 포인트는 결국 그런 정보의 홍수에서 예전에는 정보를 얼마나 받아들이는 가가 중요했다면,
요즘에는 그 수많은 정보에서 내가 얼마나 올바른 정보를 캐치하고 그 정보를 통해서 내 머리속에서 기준을 세우고 그 정보를
종합적으로 정리 가공하여 본인의 논리를 체계적으로 구성하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일례로 다음, 네이버와 같은 대표적인 포털사이트의 댓글을 보다보면 그런점이 여실히 드러나는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배틀이죠. 내가 이렇게 이렇게 주장하고, 이게 맞다! 너님은 틀림.
이 논리가 일단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결국 남의 의견은 무시한체 본인 의견이 100% 맞다고 확신하는거죠.
글을 쓰고 있는 저조차도 댓글을 보다보면 공감하는 댓글이 있는 반면, 전혀 공감할 수 없는 댓글도 있습니다.
자체 정화기능이 있다고 판단되는 PGR21에서조차 가끔씩은 그런 글들을 몇번 본 기억이 있는것 같네요.(정확하게는 기억이 안납니다만..)

과연 본인이 생각하는게 100% 맞다고 생각하는게 맞는것인가? 하는 고찰을 한번 해보게 된 계기가 바로 평소에 보는 포털 및 PGR21에서
부터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으로 생각되네요. 정보는 많고, 내가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찾을 수 있지만,
내가 어떤 정보를 받아들였다고 해서 100% 확신하는 것은 요즘의 글에서 많이 느껴지고 있는 부분이라 이렇게 글 솜씨가 없는데도
몇자 끄적거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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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iteMan
14/02/13 09:4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양질의 글이 많이 올라오는 피쟐이 오히려 키배의 아레나가 된듯해요
캡슐유산균
14/02/13 09:53
수정 아이콘
밑밥 정보의 조작질도 심심찮게 일어나죠.

기레기 뿐 아니라 커뮤니티에서 생성되는 정보도 앞뒤 다 짜르고 필요한 부분만 발췌해서 한놈 죽일려고 가공 되는 경우가 상당수 입니다.

또 그거 가지고 엑스칼리버인냥 인용하가며 싸우는거 보면 기가 안찰 노릇 이죠.

사람들이 책을 안읽어 그럽니다. 책은 일단 두껍죠. 예를 들어 태백산맥 같은거 한번 죽 다 읽으면 그 시대를 정말 잘 이해할 수 있어요. 전문적인 책이라면 더하겠죠. 그 안에 일어난 단편적인 사건들 인터넷서 따와서 파편화된 지식으로 지식인 행세 하는 거랑은 다릅니다.
강희최고
14/02/13 11:40
수정 아이콘
기사를 보다보면 참 한심스러운 기사가 한두개가 아닙니다. 유머게시판만 보더라도 "입금되었습니다"류의 글을 보면
대중의 기본적인 상식과는 정반대의 기사를 써서 호도하는 경우를 본 경우도 있을 뿐더러, 더 문제는 잘못된 내용이 확대, 가공되어
다른사람도 그렇게 생각하게 만드는게 정말 문제인것 같더라구요.
문득 옛날에 들었던 말이 떠오르는게 "사람3명이 모이면 거짓도 진실이 된다"가 떠오르네요. 정확히 어디서 들었는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jagddoga
14/02/1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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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구라추정의 원칙이란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강희최고
14/02/13 11:41
수정 아이콘
구라추정의 원칙이 뭔가요?? 저는 처음 듣는 내용이라^^;;; jagddoga님 설명을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jagddoga
14/02/13 12:13
수정 아이콘
신뢰성이 부족한 인터넷 정보면 일단 구라라고 본다는 은어죠...
14/02/13 10:18
수정 아이콘
적어도 피지알에서는 출처 제대로 있는 글만 봤으면 좋겠네요. 과학 정치류 글은 의무화해야 할정도로 심각한 문제라고 봐요.
강희최고
14/02/13 11:43
수정 아이콘
저 스스로도 문제가 있다고 보는 사항이 있는데, 출처가 있고 그 출저가 믿을만 하다고 하더라도, 정보 자체만으로 걸러내야 한다고 보는
입장이라서요;;;
14/02/13 10:28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이제 2단계로 넘어간거 같아요. information cascade에 부딪히면 손쉬운 방법이자 1단계 조치는 본인이가진 개별정보는 무시하고 우세한 일반정보를 따르는게 보통인데, 그결과로-개별정보는 도태되고 특정한 정보만 남는 prisoner's dilemma의 결과로-일반 정보에 대한 신뢰가 바닥을 치게되죠.

또 "말이 안통하니 상대할 수가 없다"는 결론의 갈등이 늘어나면서(주로 정치적으로) 그 결과로 일반정보에 대한 과격한 선별을 하는게 2단계 조치라고 생각됩니다. 특정 커뮤니티를 준거로 삼는거죠. 우견돈 "팩트"운운하면서.
진실vs거짓 이 아니라 내 사실vs니 생각 이런 양상이 되어버려서 의견을 굽히는 것=준거집단에 대한 부정이므로 합의는 있을 수가없는 일이 되고..

3단계는 아마 "진실 따윈 상관없어"던가 "인터넷은 인생의 낭비"가 될거라고 예상아닌 예상은 하고 있습니다 흐흐
14/02/13 10:39
수정 아이콘
문득 궁금해져서 질문드립니다.
1단계에서 개별정보는 무시하고 일반정보를 따르게되면2단계에서 죄수의 딜레마가 작용해서 일반정보에대한 신뢰가 바닥을 치게된다고 하셨습니다. 제가알고있는 죄수의딜레마하고 이런 개별장보가 도태되는 과정이 잘 연결이 안되네요. 여유가되신다면 이해력이 부족한이들을 위해 좀 더 풀어서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4/02/13 10:45
수정 아이콘
죄수의 딜레마는 1단계의 결과이고 그래서 2단계로 진행된다고 봅니다.

다양한 개별정보가 모여야 양질의 정보가 되는데 개별정보가 있다한들 싸운다vs넘긴다에서 넘긴다 를 대체로 택하디보니(블라먹기싫다!"민주화"당하기 싫다!)특정한 견해만 살아남는다는겁니다. 정보가 방대한 듯 보이지만 가용정보는 적다는거죠.

여담으로, 특히 찬반시스템이 있는 사이트는 좀 심하죠. 제가 pgr을 좋아하는 이유이기도합니다.
14/02/13 11:09
수정 아이콘
흠.. 싸우는걸 택하는게 모두에게 이익이라는걸 알지만 당장의 편의를 위해서 넘긴다를 택하게 된다는 의미로군요.
Marcuse님은 마치 고양이목에 방울달기처럼 서로 나서지 않게되어 결국 손해를 택하는 상황을 생각하시고 죄수의딜레마를 언급하신것 같습니다.
저는 죄수의 딜레마는 상대방을 믿으면 서로 이익인 상황으로 갈 수 있지만 상대방을 신뢰하지 못하기때문에 결국 손해나는것을 선택하게 된다 라고 이해하고 있고 이 사태의 핵심 키워드를 "신뢰"로 보았기 때문에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
14/02/13 10:29
수정 아이콘
과거는 접근 가능한 정보가 극히 드물고, 통로가 단순화(신문, 방송등을 통한 언론이 거의 대부분)였다면 지금은 급격하게 판이 바뀌었습니다.

기껏해야 나 아는 사람이 어디어디 누군데 이사람이 이런 이야기를 했다더라의 카더라가 소문정도로 도는게 그 이상의 정보 접근이고, 전문적인 문서자료(보고서, 책 등등)이 아닌이상 뭘 접하기란 어려운 편이었다고 해야 할까요.

지금은 SNS 및 메시징 서비스, 포털의 뉴스편집과 실시간 검색어와 함께 늘어난 언론의 수만큼 그리고 전문적 시선을 가지고 있는 블로거들을 포함하여 정보접근은 쉬워졌고, 오히려 정보가 과잉전달 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 안에서 필요한 정보에 대한 접근은 오히려 더 어려워졌고, 그 사이에 잘못된 정보가 슬며시 들어가면 잡아내기가 오히려 더 어려워졌습니다. 과거의 단순한 정보접근에서는 틀린점을 파악하기도 쉬웠으며 정정하는 부분도 어렵지가 않았다면, 지금은 이미 던진 정보가 틀렸다고 해도 그게 틀린 정보라고 다시 사후조치가 이뤄져도 모르고 지나갈 정도로 새로운 정보가 또 나오고 있습니다.

결국 아는만큼 보인다는게 어찌보면 예전보다 더 지금시대에 맞는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몽키매직
14/02/13 10:32
수정 아이콘
정보를 선별하여 판단하는 단계도 지난 것 같습니다.
무슨 이야기가 나오고 내가 흥미가 있으면 그냥 내가 따로 조사를 하는 게 낫습니다.
이제는 인터넷에 올라오는 정보는 정말 아무 것도 못 믿겠어요.
14/02/13 10:58
수정 아이콘
사회가 고도화될 수록 그 속에서의 생존을 위해 필요한 정보의 양도 급격히 늘어납니다.
SNS의 발달은 이런 정보 유통의 고속화에 따른 산물이자 이를 가속화하는 요인이기도 하죠.
이제 이전과 같은 속도로 정보를 소화해서는 살아남기 힘든 시대가 되었습니다.
요즘 사회가 깊은 사색과 진지한 고찰보다는 감각적인 선택에 의존하는 경향은 개인의 성향의 문제가 아니라 이런 정보의 양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죠. 옛날처럼 깊은 사색에 빠져있다간 정보 지진아가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엄청난 속도로 정보를 받아 들이고 가치있는 것과 가치 없는 것을 필터링해서 재구성해내야만 합니다. 이걸 잘하는 사람이 현대사회에 잘 적응하는 것이고 못하면 낙오되기 십상인 거죠.

모든 것을 의심하는 것도 어리석은 것이고 모든 것을 믿는 것도 어리석은 것입니다.
믿고 의심하는 것의 최적값을 잘 찾아서 시스템화해야 하고 이런 사고체계를 효율적으로 시스템화해 놓은 사람이 더 많은 것을 가져가겠죠.
제게 있어서 pgr은 이런 정보의 필터링을 대행해주는 역할을 하는 도구이기도 합니다. 쌩유 pgr.
14/02/13 12:27
수정 아이콘
피지알도 다른 웹사이트와 별 다를바 없어보이네요. 일베나 디시일부 제외 다 비슷해보입니다.
14/02/13 12:41
수정 아이콘
어차피 자주 가는 커뮤니티는 한정되어 있으니까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도구를 선택하면 되겠죠.
제가 pgr에게 조금 후하게 점수를 주는 이유는 컨텐츠의 질 자체가 우수하다기 보다는 다양한 견해를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어느 사이트건 편향성은 있습니다만 pgr은 인터넷 커뮤니티 중에는 비교적 중간 정도에 위치해 있어서 조금 더 다양한 입장을 볼 수 있죠.
그 차이도 의미없다면 의미없는 수준일 수는 있습니다만.
14/02/13 11:02
수정 아이콘
어쨌든, 시간과 인력은 유한하고 모든 사안에 대해서 일일이 제 스스로 검토하는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어느 순간에 와서 저는이제는 믿을만한 대상을 찾아서 그에게 판단을 위탁하고, 내린 결론을 받아들이는 전략을 취할수 밖에 없다는걸 깨달았습니다. 마치 대의민주주의처럼요. 다행히 인터넷에서는 행적을 추적하여 믿을만한지 여부를 판단하기 수월한 편입니다. 인터넷 이전시대에는 묻혀버린 정보를 파내는건 굉장히 노동과 힘이 드는 일이었지만 지금은 아니죠.

이를테면 피지알이 만들어지는 유통되는 의견들이 저에게는 상당한 권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커뮤니티나 포탈에서 본 정보보다도 나은 신뢰도를 가지는 경우가 많죠. 더 나아가 그 안에서도 몇몇 네임드 분들의 경우 상당한 신뢰점수를 쌓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피씨통신 시절부터 내려온 경험을 통해 누적된 몇몇 네임드들이나 블로거들은 특정 영역에 관해서는 어떤 신문이나 심지어는 도서관에서 집어든 책보다도 더 믿을만 한경우도 많습니다. 그분들은 이미 독자적으로 권위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기존에 만들어졌던 일종의 신뢰했던 대상들이 해체되는 과정에 있는 혼란기이기 때문에 누구도 믿을수없는 그런 상태인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안정기에 접어들 것이고 통신의 발달로 인해 생겨난 기존에는 없던 방식으로 권위를 부여받는 신뢰 생태계가 구성될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앞으로 정보의 홍수시대가 무르익어가면서 한층 더 신뢰나 권위가 중요해질거라고 전망합니다.
오카링
14/02/13 20:07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 넘치는 정보들이 잘못된 정보습득을 줄일 방법을 제공해주기도 하죠.
최근 유게에 올라온 한비야 이야기만 해도 그렇고,
이문열 삼국지 하나만 해도 얼마나 잘못된 관점과 잘못된 정보를 세상에 퍼뜨렸나 생각해보면...
지금 저들은 엄청 까여서 걸레가 되었지만 인터넷이 아니면 이들의 잘못된 정보를 교정하는 일이 이렇게 널리 퍼지진 않았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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