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4/02/12 20:32:52
Name Toby
Subject [일반] [토론] 피지알의 '19금' 게시글 허용 수위는?
'19금' 이란 표현은 미디어의 심의 기준인 '19세 미만 금지'의 이미지를 차용하여 온 것이죠.
인터넷 게시판에서는 보통 '성적 내용/표현이 포함된 글'이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피지알은 별도의 성인공간이 없으며, 앞으로도 별도의 성인공간을 만들 계획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게시판이 '전체 관람가' 수준을 지향하고 있으며,
유머게시판에서 올라오는 표현이 과한 이미지/영상 들은 삭제처리 되고 있지요.


논의가 필요한 부분은 질문게시판, 자유게시판에 올라오는 '글' 들입니다.

이미지나 영상들이 짧은시간안에 표현의 수위를 파악 할 수 있는 것과는 다르게,
글에서의 성적 표현여부 표현 수위를 파악하는데는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때문에 이미지/영상이 주로 문제가 되었던 유게에서의 성적 관련글 심의기준은 회원/운영진간 많은 토론이 있었고 어느정도의 기준이 합의된 반면, 글에서의 성적 표현 수위여부에 대해서는 논의가 많이 되지 않았습니다.


질문/자유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은 본인이 직접 작성한 글들이 대부분이어서 운영진들도 가급적 공들여 쓴 글들을 쉽게 삭제하지는 않는 편이었지요.
그러다 보니 너무 자유롭게 글을 쓰셔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꽤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은 특히 질게에서의 성행위나 성적취향, 성경험등에 대한 질문 글들이 논란이 되고 있는 것 같네요.


회원분들이 알아서 자중해주시는게 가장 좋겠습니다만, 심하다 보니 운영진 차원의 제재를 요청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한 번쯤 공개적으로 회원분들의 의견 공유가 필요한 건인 것 같네요.

어느 정도가 적절할지, 그리고 적절한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선 어떻게 하는게 가장 좋을지 여러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yangjyess
14/02/12 20:38
수정 아이콘
전체관람가 지향이라면, 글쓴이 스스로 [19금]이라 머리말을 달아야 한다고 판단될 정도로 선정적인 글은 가차없이 삭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4/02/12 20:39
수정 아이콘
저 개인적으로는 법적으로 제한되는 정도의 영상이나 사진을 동반하는 것이 아니라면, 질게나 자게에서는 19금 제한 자체를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사진이나 영상이 많이 올라오는 유게의 경우는 어느정도 수위제한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만...지금 정도면 적당하다고 봅니다.
적어도 자게에 만큼은 성적인 이야기, 고민, 담론도 그것 또한 삶의 일부분이니...충분히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공간이었으면 합니다.
사실 PGR에 성적인 부분을 기대하고 들어오는 사람이 없을테니.,어느 정도 자율에 맞겨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RedDragon
14/02/12 20:40
수정 아이콘
다른건 상관 없는데 글제목으로 좀 확실히 알려줬으면 좋겠습니다. 피지알 유게는 회사에서 절대 못봐요. 정상적인 글 인 것 같은 글도 내용보면 선정적인게 종종 있더라고요.
我無嶋
14/02/12 20:43
수정 아이콘
7/12/15/19 다 나눠서 등급 심의해서 게시물 등록제 할거면 모를까 19세 이상이 붙지 않은 컨텐츠를 자체적으로 성인 대상여부를 판단하는건 오지랖같아요. 전혀 성적인 게시물이 아닌 게시물에서 섹드립 치는건 리플을 칼같이 잘라야지 리플 때문에 삭게가는 것도 아닌거 같고. 등급판정이 아직 안된 최신컨텐츠는 알아서 이용자들이 올리는 시기를 좀 유예하도록 권장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19세 이상 관련한 질문글도 규제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것도 당연히 삶의 부분이니까요. 표현이 원색적이라 자제의 필요가 있으니 완화해달라. 는 요구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것도 글쓰고 리플 다는 사람들의 재량문제인거 같아요. 질문하고 대답하는게 뭐가 문젠가요. 남의 질문 보며 수음할것도 아니고
철컹철컹
14/02/12 20:44
수정 아이콘
저도 굳이 야동수준이 아닌 이상 19금 제한 자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불편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어느정도 노출이 있는 유머글에서는 19금, 15금 딱지를 달아주고요.
yangjyess
14/02/12 20:44
수정 아이콘
이런 쪽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되어서 자유게시판에 한두번씩 성담론 올라오기 시작하면 그 수위는 걷잡을수 없어질 겁니다. 물론 그건 그때 가서 다시 논의해 제제하면 된다.. 라고 하시면 할말이 없습니다만.. 만약에 운영진께서 자유롭게 풀어주실 의향이 있으시다면 제가 아주 제대로 섹드립 올려볼랍니다. 건전하게요. 솔직하고.
14/02/12 20:44
수정 아이콘
성이라는게 무조건 숨기고 감춰야만 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대책없이 선정적인 글만 아니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커피소년
14/02/12 20:44
수정 아이콘
질게같은 경우는 [19금] 말머리 붙여서 질문하는것 정도는 괜찮다고 봅니다.
제가 본 19금 질문들이 보통 여자친구와의 관계나 그런 것 정도만 봐서 이건 선정적인 내용이 아니라 정말 어디 물어보기 힘들어서 질게에 올리는 듯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네요.
흰코뿔소
14/02/12 20:46
수정 아이콘
강간, 성추행, 도촬 같은 성범죄가 아닌, 그리고 사창가처럼 음성적인 성이 아닌, 부부 혹은 연인간의 건전한 성담론은 허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당근매니아
14/02/12 20:53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정도 의견. 질게에서 그 정도는 가능해야 한다고 봐요.
절름발이이리
14/02/12 20:47
수정 아이콘
사실 유저 스스로 19금 붙인 대부분도 19금은 커녕 15금도 안되죠.
김치남
14/02/12 20:51
수정 아이콘
그런 이야기 여기 말고 할데도 많은데 전체 이용가 사이트가 됐으면 합니다
19금 게시물 전면 금지
vlncentz
14/02/12 20:51
수정 아이콘
이미지나 영상이 아닌 글이 본인 스스로 19표시를 하는데 굳이 제제할 필요가 있을까요.
에이핑크
14/02/12 20:53
수정 아이콘
정말 중요부위까지 노출이 되는 영상이나 사진은 당연히 19금이라 판단하고 삭제해야 되겠지만 현재 올라오는 게시글들 처럼
짧은치마를 입은 사진이나 글래머를 강조하는 영상이나 사진, 섹시하게 보이는 속옷노출 정도까지는 19금 제한 자체를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한참 유게에 모사이트에서 한참 활동하시는 분께서 자료를 올리셨던적이 있는데 그 자료들 게시글마다 선정적이다 이런글 보기 불편하다 등등
댓글들이 달리는것이 별로 안좋아보였습니다.
PGR이라는 공간은 19세 이하분들만 있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분포도는 성인이 70~80%를 차지하죠....
연예인들이 왜 섹시하게 입고 나오고 여자 아이돌이나 배우들이 글래머를 강조하고 싶어서 입고 나오는 건데
방송에서도 제재안하는것을 왜 PGR에서 선정적이다 라고 판단하고 삭제가 되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이 문제는 자율에 맞기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다수의 의견이 선정적이다 라는 글들은 삭제가 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이지스
14/02/12 21:01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 댓글들이 꽤 불편했었습니다. 공중파 음악방송에서도 멀쩡히 나오는 수위인데요.
Smile all the time
14/02/12 20:54
수정 아이콘
논란이되는 뮤비는 아무문제가 없는것 같네요
14/02/12 20:54
수정 아이콘
본인 스스로 19 표시를 꼭 표시하는걸로 공지를 올리고 굳이 왜 제한을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성에 대한 질문도 충분히 가능했으면 좋겠구요.
STARSEEKER
14/02/12 20:57
수정 아이콘
전체 이용등급 소재로 19금급 눈쌀 찌푸림을 선사해주는 경우가 많으므로
객관적 제재기준같은건 못세울거 같네요.
운영진의 주관적기준이 적당히 잘 걸러서 삭제시키고 있다 생각합니다.
두부과자
14/02/12 20:57
수정 아이콘
솔직히 TV화면에도 버젓이 나오는 것들을 선정적이라고 삭제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정말 도를 넘어서 직접적인 성기의 노출이나 성행위 장면 이라면 모를까

최근 논란되는 연예인들 의상/춤 등은 별 문제 없는것 같고

주로 유게에 올라오는데 글 올리시는분들이 대부분 말머리도 달아주시죠 .
달콤한삼류인생
14/02/12 20:59
수정 아이콘
성에 대한 담론은 조금 더 수위를 높여도 된다고 봅니다.
사회 전체적인 입장에서 보면 나이든 세대와 젊은 세대간의 성에 대한 관점자체가 다른 것에서 오는 부작용이 있겠지만
인터넷이 보급된 현재의 입장에서 감추는 것이 능사는 아니라고 보고 차라리 개방성을 높여가는 실험도 필요하다 봅니다.
14/02/12 20:59
수정 아이콘
체감상 구성애 아주머니의 성교육처럼 19금처럼 느껴지지 않는 글도 있는 반면 요새 공중파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생존을 위한 아이돌 그룹의 섹시 컨셉은 언뜻 보기에는 19금보다 더 성적 흥분을 일으키는 것 같기도 합니다. 신입생이라서 그런지 그 정도의 글은 아직까지 피지알에서 본 기억이 없네요. (그러고보니 애니메이션 계층 유머 중에 경찰에 잡혀갈만한 성희롱 글로 짐작되는 내용을 종종 보는데, 애니메이션에 대한 배경지식이 부족해서..)
14/02/12 21:00
수정 아이콘
저는 질게에 올라오는 성이나 유게에 올라오는 연예인들의 노출로 인한 19금의 글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같은 사진 또는 영상이라도 지나친 섹드립이나 남성 또는 여성의 성을 나쁘게 표현 하는건 제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19금 게시물은 [반드시] 19금을 제목에서 표현해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지하철에서 피쟐하다가 놀랬던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비공개
14/02/12 21:02
수정 아이콘
정말 노골적인 글이 아니라면 상관없다고 봅니다.
No.6 Xavi
14/02/12 21:04
수정 아이콘
최소한 15금, 19금 정도의 말머리정도는 붙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노골적이든 아니든)
14/02/12 21:06
수정 아이콘
말머리 찬성 전면금지 반대... 운영진의 자의적 판단으로 삭제... 운영진의 노력이 수반되는 결과가 항상 도출되는게 미안합니다.
그러나 그럴수밖에 없는 상황이긴 하네요.
14/02/12 21:07
수정 아이콘
정말 노골적인 글이 아니라면 상관없다고 봅니다. (2)
이부키
14/02/12 21:08
수정 아이콘
제목에 19금 표시를 하는 한 올라와도 된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너무 성쪽으로 보수적인 것 같아요.
겟타빔
14/02/12 21:25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14/02/12 21:18
수정 아이콘
티비 프로그램에서 19금 딱지 안 붙으만한 것이면 다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빠이
14/02/12 21:19
수정 아이콘
간혹 성이란걸 너무 불결하고 숨어서만?봐야하는 걸로 인식하는건 아닌지 걱정?아닌 걱정이 들더군요

공중파에서 15금 딱지도 안붙을 사진을 삭제한다는건 분명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는 처사라 보여집니다.
양지원
14/02/12 21:20
수정 아이콘
정말 노골적인 글이라도 상관없다고 봅니다. 진짜 성행위 동영상만 아니라면요.
홍승식
14/02/12 21:24
수정 아이콘
제목에 [19금] 표시를 할만한 글이라면 안 올라와야죠.
그렇지만 자게에 간혹 올라오는 성적 담론은 그 지향하는 바가 다르니 괜찮다고 봅니다.
질게에 있는 성적인 질문 글도 질문글이니 허용할 수 있다고 보구요.
아직까진 질게에 품번을 묻는 질문은 안 올라오니까요.
다만 유게에 있는 성적인 뉘앙스를 풍기는 글은 좀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특히 사진자료 중에 비키니 사진은 안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레지엔
14/02/12 21:29
수정 아이콘
야설빼면 괜찮다고 봅니다.
14/02/12 21:33
수정 아이콘
성인 사이트에서 올라올만한 내용을 제외하고는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핫한 걸그룹 뮤비나 티저들도 19금축에 끼지도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름에 수영장만 가도 더 수위높은걸 볼수있는데요 뭐 -_-
저 신경쓰여요
14/02/12 21:36
수정 아이콘
진짜 크게 노골적이지 않는 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ComeAgain
14/02/12 21:36
수정 아이콘
그냥 게시판에 폴딩 기능을 만들면 어떨까요?! 말머리로 1차 거르고, 폴딩으로 2차 거르면...
자의에 의해서 보는 거니까... 뭐 근데 무의식/습관적으로 보긴 할테니...!!!
sprezzatura
14/02/12 21:37
수정 아이콘
질게에 보면 뭘 이런 것까지 쓰나싶어 아연한 글들이 간혹 있습니다.
여친과 어디서 어떻게 몇 번을 했네, 여자친구 특정부위가 어찌됐네, 사정을 어디다 어떻게 했네..
익명이라 그런 거겠지만, 쌩판 모르는 이들한테 자기 커플만의 사생활을 필요 이상으로
읊어대는 글들은 이해를 못하겠어요. 게시판에 올릴 건덕지도 안되는 뻘질문도 많고,

때문에, 가끔은 앞에 19금 붙이는게 내 글좀 더 봐달라는 싸인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조회수가 기본 천단위거든요. 이게 담론인지, 질펀한 썰이나 풀자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유게 섹드립은 이제 포기했고요. 벌점조치나 제깍제깍 됐으면 좋겠네요..
14/02/12 21:38
수정 아이콘
PGR 유머게시판의 공지사항을 저는 참 좋아합니다. 아이와 함께 봐도 이상하지 않는 수위의 게시판.
저는 이 공지사항 수위가 딱 좋은것 같은데요. 성에 대한 이야기라도, 성교육처럼 남녀노소 불문하고 접할 수 있는건 상관없는 것 같아요.
스카이
14/02/12 21:55
수정 아이콘
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14/02/12 22:00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14/02/13 01:12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 합니다.
남자친구의 추천으로 건전하고 다양한 읽을거리가 있는 유익하고 재밌는 사이트로 pgr을 소개 받고 가입한 후 처음 남기는 댓글이네요.
가입할 때와 달리 요즘 여성으로써 보기에 조금 불편한 게시물들과 댓글들이 보여서 가슴이 아픕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그만이라지만 많은 정보를 얻고 즐기던 사이트라 고등학생인 남동생에게도 추천하는 곳이 pgr이거든요.
단적인 예로 여성의 큰 가슴이 어디가 유머인지 모르겠을뿐더러 그런 게시물에 달리는 댓글이 다른 글보다 훨씬 많은데
달린 댓글을 보면 마음이 먹먹해집니다. 최근 그런 경향이 더 심해지는 것 같아서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Cazellnu
14/02/13 09:00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14/02/13 20:32
수정 아이콘
무조건 동의합니다.
단순히 희화화성격을 띈 색드립이 허용된다면 정도의 차이로 인해 분쟁이 오고갈 것이며
그 기준장벽은 점점 낮아지리라 생각합니다.
짱구 !!
14/02/12 21:40
수정 아이콘
포르노 수준의 사진 영상

야설 수준의 글

제외하고 무조건적으로 허용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Amor fati
14/02/12 21:46
수정 아이콘
다양한 사람들이 공존하는 곳이니 서로 존중하는 입장에서 말머리만 붙이면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학때 소위 '덕후'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계층, 그 중에서도 일본 애니 계층에 대한 유머를 정말 싫어하지만
말머리 덕분에 스킵할 수 있어서 상관없습니다.. 이렇듯 보기 싫은 사람들이 클릭을 피할 수 있다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말머리를 잊는 분들이 있으니 그 부분에 대한 문제는 논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중함
14/02/12 21:52
수정 아이콘
말머리 정도만 달면 되지 않을까요?... 그정도면 보기 싫은 사람은 스킵이 가능할 듯 한데요.
Manchester United
14/02/12 21:59
수정 아이콘
야설이나 야동, 야사같이 직설적인 자료를 제외하곤 허용해야 한다고 봅니다.
14/02/12 22:03
수정 아이콘
저는 19금, 성에대한 무분별한 대화는 지양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 이유로 pgr은 모든 연령때가 접속한다는 점입니다. 전연령대에서 모든글을 열람할 수 있는데 아직 성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은 청소년들이 성에 대해 선입견을 가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둘째로 꼭 피지알이어야 하나? 입니다. 19금 내용에 대한 담소를 나눌때 꼭 전연령대에서 열람 가능한 pgr에서 해야만 하나 싶습니다. 저도 피지알 중독이라고 생각 하고 하루에도 수십번씩 드나들지만 pgr에서 성인글이 올라오면 껄끄럽습니다. 제 사촌동생들도 pgr을 합니다.(아마 눈팅만 하지 싶지만, 아무튼 롤의 인기와 더불어 청소년들에게도 pgr이 유용한가 봅니다.) 그것도 제가 추천해주었죠. 19금 글이 올라올때마다 그 녀석도 이글 보겠지? 싶습니다... 아직 어린데...
현 pgr에는 성인과 청소년을 구별하는 어떠한 장치도 없으며 제목에 19금 을 달아놓는것이 오히려 청소년들은 궁금증을 자극 할꺼 같습니다. 조회수를 보면 압도적으로 높더군요. 물론 19금 글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개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래도 관리가 안되는 글(청소년이 열람이 가능한데 제목만 19금이라고 달아놓은)은 아니라고 봅니다.

'엄마', '아빠', '오빠', '언니', '형', '누나', '남동생', '여동생', '여자친구', '남자친구','아들','딸'등 내가 알고 있는 모두와 pgr에 있는 글에 대해 열람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 글의 주제로 위의 사람들과 부끄럼 없이 대화 할 수 있을 정도의 글이 올라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절름발이이리
14/02/12 22:12
수정 아이콘
아직 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은 청소년들이 열람해서 잘못된 선입견을 가질 수 있는건 성에 국한되지 않겠죠.
그리고 단지 청소년도 보는 것이 가능하니 막아야 한다는 논리면, 인터넷선을 끊어야겠죠.
샨티엔아메이
14/02/12 22:19
수정 아이콘
pgr21의 모태가되는 스타크래프트부터가 최소 12세이용가이고
요즘 다뤄지는 게임들도 15세이상은 물론 청소년이용불가게임도 있다는걸 감안해보시는건 어떨까 합니다.
14/02/12 22:06
수정 아이콘
피지알 게시판 목적에 맞는글을 쓴다면 19금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해서 문제될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포르노와 19금 뮤직비디오는 같은 19금 판정을 받은 영상이지만 피지알 게시판에 포르노를 올릴 곳은 없어도 뮤직비디오를 올릴 공간은 존재합니다.
더군다나 19금이라도 각각의 수위차이는 분명히 있죠.
딱 잘라서 허용 / 반대 라고 묻는다면 허용이지만 허용안에 어느 선이 분명히 존재하고 이걸 명확한 규정으로 남기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그때그때 판단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그 기준은 게시판 목적에 부합하는가로 정했으면 합니다.
솔로9년차
14/02/12 22:06
수정 아이콘
발제의도는 텍스트에 관한 것인 것 같습니다만, 저는 텍스트보다는 영상이나 사진등이 더 불편합니다. 솔직히 불편하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조차 즐기면서 위선떤다고 받아들일 수 있겠지만요.

목적의 차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유게가 더이상 유머와 퀴즈만이 아니라 스포츠와 연예관련글도 올라오는 것으로 변하기는 했습니다만, '이것보십시오. 야합니다.'는 주제의 글은 불편합니다.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고 말하지만, 솔직히 양심껏 안그러잖습니까. 정말로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고 한다면 그런걸 불편해하는 사람들이 즐기면서 위선떤다는 비난을 받는 것보다 훨씬 더 거짓이죠.

질게나 자게의 글은 글의 목적이 야한 담론을 나누기 위한 것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질문이 있는데 성적인 것이라거나, 성적인 주제에 대한 글, 또는 경험담을 쓰다가 성적인 부분이 나오는 정도지요. 일부러 야설을 작성하는 사람은 아직 못 본 것 같거든요.

피지알의 대부분은 성인이니 상관없다는 말은 어느정도 동의하지만, 솔직히 피지알의 대부분은 그러한 범주조차 넘어서 살색 사진이나 영상을 즐기기보다 불편해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진 겁니다. 언제까지 혈기왕성한 20대는 아니잖습니까. 규정지어 금지할 수 없겠습니다만, 금지할 수 없다는 것을 이용해서 불편하게하는 사람들도 좀 없었으면 합니다. 적어도, 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야한사진을 올려야지, 야해서 사진을 올려서는 안되는 거죠. 수위의 문제라기보다, 불편하지만 좋아하는 것을 공유하고자하는 글쓴이의 마음에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느냐 아니냐의 차이입니다.
샨티엔아메이
14/02/12 22:10
수정 아이콘
그런게 다루고 싶으면 다른곳 가라는말은 웃기네요.
거꾸로 말하면 그냥 그 말한분이 다른곳 가셔도 되니까요.
14/02/12 22:13
수정 아이콘
전 그냥 공중파 방송에 나올 정도의 수위면 괜찮을거 같아요
지금뭐하고있니
14/02/12 22:15
수정 아이콘
어차피 요즘 세상에 찾으려고 하면 모든 연령층에서 다 19금 이상의 자료를 검색할 수 있지 않나요?

그래서 저는 19금 표기하는 정도로만 제한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포르노수준의 것만은 제외하고요. - 이 수준은 자신이 결정하고, 게시 후에 문제가 될 때는 19금 글을 클릭한 사람들의 의견을 통해 판단할 수 있다고 봅니다.)
19금 표기가 되어 있으면 그게 보기 싫은 사람은 클릭하지 않으면 되고, 볼 사람은 클릭해서 보면 되는 겁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19금'의 기준이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당장 스텔라라는 그룹의 영상도 누구는 선정적이라 비난하고, 누구는 다른 그룹과 다를 바 없고, 누구는 그 이상 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층위가 다양하니까요.) 즉, 모두가 만족할만한 수준의 19금 제제 규칙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거죠. (사후적으로는 그나마 제제가 가능할 지 몰라도, 사전적으로 이를 제제하는 것은 오히려 게시 영역의 자기규제만 커질 뿐인 것 같고요 - 현재는 후자가 다소 강하다고 판단됩니다.) 그러니 19금 같은 게시물을 보고 불만을 느낄 사람은 안 볼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서 그들의 불만만 제거하는 것이 가장 큰 전체의 만족을 추구하는 방법일 거 같네요.
에릭노스먼
14/02/12 22:16
수정 아이콘
일단 허용하고 나면 싸보이느니 이런 댓글좀 안 봤으면 하네요.
똑같은 수위라도 누구는 찬양받고 누구는 융탄폭격으로 욕먹고..
14/02/12 22:17
수정 아이콘
글의 요지는 유게의 기준은 이미 있으니 질게/자게에서 글로서의 수위에 대한 생각을 묻는 것 같은데요...
자게에서 그런글 본적은 거의 없는 것 같은데...
지나가던행인27
14/02/12 22:17
수정 아이콘
수위는 일반 커뮤니티 사이트처럼 가져가되 말머리를 규정화하여 적용했으면 좋겠네요
아라리
14/02/12 22:1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성적인 주제에 너무 보수적인 거 같아요
제가 pgr하면서 본 글들중에 제 기준에서 문제될만한 글들은 한번도 본적이 없는 거 같은데요..흠
전 어떤것에 제재를 가하는 것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도 않아서 ...
14/02/12 22:2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런 논란에 갸우뚱거리는 부분이 없잖아 있네요.
공중파에 나오는 수준이면 별 문제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절름발이이리
14/02/12 22:32
수정 아이콘
앞서 말했듯이 pgr에서 19금이라고 말머리 붙인 것들 정말로 19금인건 백개중 한 개가 될까 말까 할 겁니다. 이를테면 여친과 섹스하려고 했는데 발기가 잘 안되요 같은 얘기를 질게에 19금을 붙여놓고 올리는데, 까놓고 말해서 이게 어딜봐서 19금입니까. 19살 이하는 여성과 섹스하면 안되거나, 섹스시 발기 불능에 대한 정보 획득이 금지됩니까? 말도 안되는 소리죠.
오히려 이 논의에서 19금은 막아야 한다고 언급하는 분들이 대부분 떠 올리는건, 진짜 19금이라기보다, 유게에서 가끔 보이는 '성적 의도'가 엿보이는 콘텐츠들인 것 같습니다. 걸그룹의 무대야 공중파에서 나온거면 19금일리가 없고 회사에서 여직원과 보더라도 문제랄 게 보통 없지만은, 그 무대에서 가슴이 흔들거리는 부분만 움짤로 무한재생시키는 거면 아무리 그게 19금은 아니더라도 회사에서 여직원과 보기 힘들겠죠.
결론적으로 19금을 어디까지 허용하느냐는 표현은 좀 괴이한 표현이고 (정말로 명백한 19금 콘텐츠일 경우 사이트 존립을 위해서라도 삭제해야 합니다), 실제로 그런 콘텐츠는 거의 존재하지도 않으니, 19금이 아닌 콘텐츠들이란 전제하에 불쾌함을 만들어내는 기재가 무엇이냐라는 부분이 논의의 대상이 되어야 할 겁니다. 굳이 가이드를 하자면 어떤 인격체를 지나치게 도구화하거나 대상화 할 때 가능한 것들, 예컨대 차별적 표현이나 모욕적 표현등이 구체적 대상이 될테고, 성의 소비도 이런 시각에서 이루어질 때 19금과 무관히 비판받아야 할 대상이라고 봅니다. 그런 관점에서 여성 연예인의 성적 매력을 지나치게 탐구하는 것도 썩 보기 이쁜 행동이라 할 수는 없겠지만, 그 이상으로 값싸보인다느니 하는 식의 표현이 좀 더 문제될 소지가 있는 표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증명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글쓴이의 의도를 추리하는 과정을 생략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정확히 말하면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게 느낄 소지가 있느냐의 문제겠지요. 텍스트라면 더욱 그럴 겁니다. 오히려 객관적인 '수위'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초등학생에게도 점원이 거리낌없이 팔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의 수위는 어느 정도인가를 생각해 봅시다.
14/02/13 01:27
수정 아이콘
이 댓글에 동의합니다.
14/02/13 02:09
수정 아이콘
이 글의 제목에 19금 이란 표현을 사용한 것에 대해서 글 초반부에 먼저 언급하여 설명을 했는데 그런 내용을 아예 못보신듯한 댓글을 작성해주신 부분은 좀 아쉽네요.

19금에 대한 허용문제라기 보다는 19금 말머리를 달고 올리는 글들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14/02/13 09:50
수정 아이콘
근데 결국 절름발이이리님 의견은
관련 안건에 대해 문제가 되는 것은 정작 다른 것들이며,
그런 것도 별 문제가 안되는데, 하물며 19금이라고 달고 나오는 자게, 질게의 19금 같지도 않은 글들이 뭐가 문제냐는 결론 아닌가요?
저도 전혀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성을 자극적으로 표현하고 왜곡하는 porn 같은 게시물이 아닌 이상에야, 현재pgr에 고민글 같이 올라오는 수준의 글은 문제가 없닫고 봅니다.
위의 의견과는 상관없지만, 전 개인적으로 '성에 관련된 건 그게 뭐가 됐든 반드시 나같은 어른들만 봐야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꼰대.. 아니 보수적 마인드가 더 문제라고 봅니다.
대지의저주받은사람들
14/02/13 09:52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절름발이이리님의 의견에 동의하며, 그런 부분 때문에 여기서 Toby님의 올리신 것과는 달리 논의가 약간 꼬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19금 말머리를 달 경우 "인격체를 지나치게 도구화"해서 19금일 수도 있는 경우가 있다는 거겠죠. 문제가 된 스텔라의 뮤비의 경우, 사실 면면을 놓고 분리해본다면 15금 정도겠습니다만, "그것이 합쳐진 맥락에 + 걸그룹을 지나치게 도구화해 보이는 최근 가요계의 트렌드"를 내비쳐서라고 생각하거든요.
14/02/13 09:17
수정 아이콘
백번 동의합니다. 성적 매력을 어필하려는 뮤직비디오보다 댓글에 싸보인다고 써놓은 게 훨씬 불쾌해요. 뮤직비디오야 여기서 싸움나는 영상물들이 공중파 예능 끝나면 버젓이 나오는데 뭐가 문제인가 싶고요
앨런페이지
14/02/12 22:3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진정 19금이어야 겠다 하는건 잘 못봤습니다. 보는이에 따라 불편할수는 있겠습니다만 그렇디고 해서 성적인 코드 자체에 규제를 가하는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낯선이
14/02/12 22:41
수정 아이콘
저는 유게등의 댓글들이 좀 불편합니다. 좀 더 강력한 제제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여기똥포장되나요
14/02/12 22:50
수정 아이콘
수위 자체는 별로 야한 것 같지도 않은데..
차라리 여자사진 올라오면 미드미드 하는 댓글이 거슬리긴 하지만..
에버쉬러브
14/02/12 22:54
수정 아이콘
저는 유게에 여자연예인 사진들을이나 보통 티비에나오는 영상들을 가지고 야하다거나 불편하다고 하는건 시대착오적이지 않나 싶네요
키니나리마스
14/02/12 23:05
수정 아이콘
질게/자게의 19금글은 괜찮다고 봅니다. 소재가 19금일뿐 질게에는 고민글이, 자게에는 진지한 글이 올라왔던 걸로 기억하네요. 다만 댓글에는 제제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Arya Stark
14/02/12 23:06
수정 아이콘
지금 정도 수준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운영진 분들이 적절하게 필터링도 해주시고 있습니다.

오히려 문제는 요즘 걸그룹 관련 게시물에 선정성 논란을 이유로 지적을 하는 사례가 문제가 되는것 같습니다.
밤식빵
14/02/12 23:12
수정 아이콘
pgr정도면 남초사이트중에 거의 청정지역이라고 해도 될만하지 않나요. 다른 대형커뮤니티만 가봐도....
14/02/12 23:18
수정 아이콘
많은 경우 수위 자체보다는 태도가 사람을 불편하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19금소재라도 아이들이 봐도 괜찮겠다 혹은 같이 그걸 화제로 이야기나누면 자연스럽게 성교육도 될수있겠다 싶은 것들도 있지만 따져보면 15금도 안되는 것이라도 도대체 뭐하자는건지 애들은 안봤으면 하는 것들도 있습니다.
치탄다 에루
14/02/12 23:18
수정 아이콘
pgr에서 규제를 하는 대상은, 타 회원들의 불쾌감을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성어의 금지 또한 비슷한 맥락으로 볼 수 있죠.
최근의 질게 글들중, 두번 못싸겠다는 것이나, 발기가 안된다는 것이나.. 상상을 해 보면 이런건 성적이라기 보다는 - 야동이나 야설같은 성적 컨텐츠가 아니라 - 개인의 깊은 근심에 가깝죠. 그런 근심을 성적인 이유라고 pgr에 올리지 못한다면, 그것은 그 회원에게 지나친 근심거리를 풀 수 없게 만드는 일일 것입니다. PGR은 대체불가능한 사이트라는 점을 다들 인지해주셨으면 좋겠네요.

같은 성적인 코드를 함유하더라도, 어떠한 것은 야설이 되고, 어떠한 것은 야사가 되는데 어떤 것들은 문학이 되고, 작품이 됩니다. 초점이 어디에 맞춰져 있느냐의 차이죠. 행위인가, 아니면 다른 것인가.
엘롯기
14/02/12 23:33
수정 아이콘
가끔씩 야애니 관련한 유머글이 올라오던데 이건 허용하는 건가요?
저번엔 로리 만화의 표지가 올라왔던데 작가(쿠지락스) 검색해 보니까 로리 강간물로 유명한 작가더라구요.
단순히 이미지상으로 야한 내용이 없으면 허용되는 건지요?
옆집백수총각
14/02/13 15:50
수정 아이콘
네 아마 그럴겁니다. 옛날에 한번 터졌었죠. 야겜에 등장하는 인물이 짤에 등장한 게시글이 있었는데, 그 글 자체는 게임과 관련이 없었거든요. 파이어가 되었다가 글의 의도 자체가 그런 것이 아니라면 허용 쪽으로 결론이 났던 것 같네요
낭만토스
14/02/12 23:37
수정 아이콘
의도가 중요하지 않나요?
솔직히 지금 공중파에서 나오는 수준이면 19금까지는 안간다고 봅니다

수위가 중요한게 아니라 자 은꼴 올리니깐 감상하자. 가슴보자. 허벅지 보자 하악하악
그냥 이런글은 의도가 불편해요

뭐 그냥 예능 웃긴 영상인데 걸그룹이 아찔한 옷을 입고 나온거면 별 생각 없는데
패티쉬 사이트 같이, 유머포인트도 없이 가슴감상하는 용도로 사진 올리는 것은 좀 불편하긴 합니다.

현재 룰로는 잘못된 것이 없다는 것은 압니다만 말이죠

그리고 가끔은 의도도 이상하지 않고 정상인데
오히려 댓글로 삭게행 시키거나 글을 불편하게 만드는 사람도 있고요

추가하면 무조건 공중파에 나오니까, 수위가 이상하지 않으니까 '무조건 된다'는 아니라고 봐요
그 기준을 들이대도 8~90%는 문제가 없겠지만 몇몇은 의도에 의해 불편한 글이 될 수도 있지요
걸그룹 음방 동영상은 연예카테고리 걸고 올리면 아무 상관없으나
특정부위를 강조한 움짤이라든가 하는 것들은 불편할 수가 있죠.
예를 들면 가슴이 출렁이는 부분만 반복해서 나오는 움짤같은 것들요?
올리지 말자고 하는게 아니라 그런 부분에 관한 것도 토의가 있었으면 합니다. 생각이 듣고 싶네요.


아 그리고 질게에 진지한 성적인 고민 같은 것은 괜찮다고 봅니다만 표현방법이나 수위문제겠죠.
현직 의사신 분들도 있고 해서 꽤나 정확한 답변을 들을 수도 있고요.
허용은 하되 또 그 룰을 악용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으니 그런 부분은 신고가 들어갔을때 확실히 처리해줬으면 하고요
아카시아향기
14/02/13 00:39
수정 아이콘
의도가 중요하다는 부분에서 공감합니다.
걸 그룹이 춤추는 영상 가지고 야하다고 삭제해버리기에는 애매하지만 안무 중에 가슴을 흔드는 부분만 편집해서 올라온 영상은
단순히 그 영상을 보고 즐기자는 것 밖에 안됐죠. 성적인 것이 나쁜게 아니라 어떤 시선이나 의도로 보는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홍승식
14/02/13 01:03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우리 모두 같이 까자 하는 비방글이 지양되어야 하는 것처럼, 우리 모두 같이 하악거리자 하는 글들은 안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미라레솔시미
14/02/13 10:43
수정 아이콘
완전 동의합니다.
예를 들어 여자가 바나나를 잡고 특정 행위를 하는 영상이 있다면 영상만으론 별 문제없지만 그건분명 어떤 의도를 가지고 올리는거죠. 댓글도 다 성적인 내용이구요

그런 글들은 사람들에 따라 충분히 불편할수 있습니다
사악군
14/02/13 11:48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악군
14/02/13 18:52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성적코드가 들어간 유머라거나, 성생활에 대한 고민이라거나 하는 글들은 불편하지 않습니다.

의도가 '해면체에 혈류 차징 해봐'라고 보이는 글/영상은 불편해요.
14/02/12 23:43
수정 아이콘
여담입니다만, 예전에 SM에 관련되었던 한 게시글이 한번 피지알에 올라온 온 적이 있었어요. 그건 성 담론에 포함될 수 있는 걸까요?
그 당시에도 엄청난 토론이 진행되었다가 결국 삭게로 가서 두번 읽지 못했던 글이었는데요.
건전한 성담론의 기준을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초록개고기
14/02/13 00:05
수정 아이콘
굳이 제한할 필요도 의무도 없을 거 같은데요
Judas Pain
14/02/13 00:22
수정 아이콘
성은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받아들일 때, 성관련 게시물에서 무엇이 크게 문제가 될 요소인가 상대적 취향을 넘어선 불쾌의 근원이 무엇인가에 대해선
과거의 유게 토론에서 인격-인간-사람의 도구화와 그에 따른 물건 취급 같은 것들로 대체로 추려져 나왔다고 봅니다.


자게에서 타회원이 적절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성적 표현이 유지되는가는 규정보다는 대체로 자게가 일반적으로 요구하는 글의 수준이 어느정도냐에 따라갈 것 같습니다.

질게는 고민과 그 답변의 형식을 벗어나지 않는 한 유게보다도 더 관대해야 한다고 봅니다. 대신 벗어난다면 가차없이 잘라도 될 것 같습니다.

*19금 태그 공식화는 어느 게시판이든 게시글들의 흐름에서 성적표현의 양과 수위을 키울 뿐, 줄이는 효과는 없고,
성 게시물 논란의 핵심과도 상관이 없는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4/02/13 00:42
수정 아이콘
막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히히멘붕이삼
14/02/13 00:23
수정 아이콘
작년 11월경에 토비님께서 비슷한 주제를 발제하셨던 글이 생각나네요. 그 글에서는 주로 유게의 수위에 관해 많은 의견이 오고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모바일이라 4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린 글은 읽기가 힘드네요;) 질게에서의 19금 글이라면 성적 흥분감을 고취(?)시키거나 특정 성을 대상화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그야말로 성생활에 대해 궁금한 점, 즉 '내가 모르는 지식'을 다른 이들에게 물어보기 위한 것일텐데 이것은 규제의 대상에 놓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14/02/13 00:35
수정 아이콘
노골적인 의도로

특정부분 확대
특정동작 반복재생
그리고 댓글에서 나타나는 수위의 아슬아슬함을 즐기려는 성관련 드립들...

개인적으론 요정도만....
역지사지12
14/02/13 01:06
수정 아이콘
제한하면 할수록 음지에서 더 더욱 문제가 발생
낭만토스
14/02/13 01:22
수정 아이콘
규정의 구문 해석에만 급급하면

스갤처럼

아무 글 싸놓고

스타이야기 : 질럿은 100원
아 15줄 체우라고?
벌처는 75원
마린은 50원
.
.
.
커맨드센터는 400원

이것도 가능하죠
14/02/13 02:31
수정 아이콘
질럿은 야마토 한방에 안죽어
오카링
14/02/13 01:2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피지알에서 눈팅중 이건 중/고딩이 보면 안 돼! 하고 느낀. 적은 없었습니다.

근데 궁금한게 피쟐에 미성년자도 좀 오나요?
14/02/13 02:31
수정 아이콘
아마 올겁니다. 최근 LOL이 대박치면서 신규 유저가 분명 유입되었을테니까요.
14/02/13 09:20
수정 아이콘
롤 보는 학생들은 충분히 올 만하죠. 제가 PGR에서 활동하기 시작했던 건 중학교 2학년 때였습니다 흐흐
뒷짐진강아지
14/02/13 01:46
수정 아이콘
말이 19금 붙여서 올라오지...
우리가 생각하는 19금은 올라온 적이 없죠...(올리는 것도 불가능 하거니와, 올리면 사이트 자체에 위기가... 크크크)

기껏해봐야 15금 수준...
그것도 더구나 유저가 자정해서 19금이라고 표시까지 해주니...
개인적으론 알아서 잘 돌아가고 있다라고 생각하기에 따로 제제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찬공기
14/02/13 11:34
수정 아이콘
19금 붙인다고 그걸 안보겠습니까. 그렇다고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해서 연령 제한을 걸겠습니까. 말머리로 19금 붙여봤자 의미없는 행동입니다. 더군다나 지금 원문에서는 "pgr은 전체관람가를 지향한다"고 명시되어 있는걸요. 15금이어도 전체관람가가 아닌 건 매한가지이죠.
14/02/13 02:27
수정 아이콘
지난번 유게 관련 토의에서도 얘기했던 것이고 여기서도 많은 분들이 이야기해주시는 것이지만, 같은 의견이 많다는 점을 환기하기 위해서 저도 댓글을 따로 답니다.

사실 19금이라고는 하지만 실제로 사람이 성적 유머나 글에서 불쾌함을 느끼는 이유는 '이것은 뭔가 잘못되었다' 라는 본능적인 거부감이 들 때입니다. 그리고 그 본능적인 거부감의 핵심에는 '사람을 사람으로 다루지 않고 물건으로 다루고 있다' 라는 느낌이 있습니다. '미드가 OP 네요' 이런 댓글에 강한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그 대표적인 예지요.

그렇기 때문에 이 문제는 애초에 자게보다는 유게에서 먼저 터질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자게에서 발기불능에 대해서 얘기하면 그것은 인간에 대한 이야기지만 유게에서 고자되기에 대해서 얘기하면 그건 해당되는 사람의 삶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1초동안 그 사람이 고자가 되었다는 것에 대해서 낄낄대고 끝이죠. 마찬가지로 자게에서 가슴 컴플렉스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뭔가 많은 이야기가 나올 수 있지만 유게에서 OP 미드 모음집 사진이 올라오면 그건 인간에 대한 글일 수가 없습니다.

해서 저는 자게 (질게는 솔직히 잘 모르겠고요) 에는 19금 글이 올라와도 된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지금까지 올라왔던 19금 글은 대체로 진지한 글이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언제였는 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BDSM (일반인 기준으로는 변태라고 할 수 있는 약간 비주류의 섹스 성향입니다) 글이 올라온 적이 있었는데, 그런 글은 어떻게 대해야 할 지 잘 모르겠네요.
낭만토스
14/02/13 02:38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제가 위에 의도가 중요하다고 쓰긴 했지만
이렇게 쓰는게 뭔가 더 깔끔해 보입니다. 뭔가 생각은 있는데 글로 표현하는 것은 역시 쉽지 않네요
치탄다 에루
14/02/13 08:28
수정 아이콘
확실히 이렇게 쓰니 깔끔해보이네요(2)
PGR 자유게시판의 키워드는 진지함이니까요..
대지의저주받은사람들
14/02/13 09:46
수정 아이콘
역시 깔끔하게 정리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3). 저도 수위 조절에 있어서 자게와 유게는 분리해서 생각해야 하며 Orbef님께서 쓰신 의견에 동의합니다.

위에 쓰신 몇분들 중에 오해를 하시는 것 같은게, 기계적으로 모든 19금 관련 게시물에 "불편합니다"라고 다는 게 아닙니다. 보통은 (Orbef님이 말씀해주신대로) "사람을 사람으로 다루지 않고 물건으로 다루고 있다"라는 불쾌감에서 기반하며, 20대-40대 남성이 다수일 수 밖에 없는 인터넷 커뮤니티의 특성상, pgr 유게에도 주로 "여성을" 대상으로 보는 글들이 등장하고는 합니다. 얼마 전 유게에서 관련하여 얘기했던 것도 이런 맥락의 글이 갑자기 늘어났을 때 였구요. 하지만 자게는 다르죠. 제가 지금까지 봐왔던 자게에서 19금 수위라고 할만한 글들은 모두 대체로 진지한 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맥락에서 봤을 때 유게와 자게는 분리해서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 논의가 나오게 된 배경도 자게가 아니라 엄밀히 말하면 유게에서 벌어진 일이라 생각하구요. 다만 밑에 끙끙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모든 글에 "19금"이라고 말머리를 다는 것은 제대로 된 대처가 아니라 기계적으로 알려줄 뿐이라는 생각이 들어 적절한 조치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천산검로
14/02/13 02:31
수정 아이콘
피쟐은 자율규제가 잘되는 편이니 따로 규정을 더 추가할 필요는 없을거같아요. 괜히 귀찮기만하고.
다만 계층글 표시처럼 좀 남보기 부끄러운 영상이나 사진에는 후방주의 정도의 말머리를 달아주는 매너는 괜찮을거같네요.
도들도들
14/02/13 04:57
수정 아이콘
저도 게시물 자체 보다는 댓글에서 불편함을 많이 느끼게 되는데, 그런 댓글이 달리는 게시물은 대부분 '같이 하악거려보자'는 명백한 의도를 가진 경우가 많더군요.
KOOKOOMIMI
14/02/13 06:58
수정 아이콘
19금 달면 다벗어도 된다고 봅니다.
19금 달았는데 게시물을 보고 불편한 사람은 그 게시물을 본게 잘못이죠 . 19금 달았는데요
9th_avenue
14/02/13 08:58
수정 아이콘
톡 까놓고 이야기 하자면 그 온가족이 다 볼 수 있는 건전함이라는게 섹드립 없고, 성적 코드없는 유머글이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피쟐의 음란함은 케이블 수준도 안되는 것 같은데...

있는 그대로 까고 진지하게 이야기 할 때도 있고 아랫도리
이야기로 낄낄대는게 자연스러운 건전함이죠.
마치 병적으로 성적코드가 불편하다 온가족이 못본다는 건
폐쇄적이고 뒤로 숨기기만 했던 우리나라 성의식과 똑같은 거죠.

애들이 여자가슴 이야기, 섹스 이야기, 사진 좀 보면 어때요? 그거 감당못할 어린아이면 애초에 부모가 인터넷질 못하게 집안교육해야 할 나이인거고...
찬공기
14/02/13 11:32
수정 아이콘
pgr에서 그런 성의식을 표방한다 하여 문제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섹스 이야기 딴데 가서 많이 하면 됩니다. 굳이 여기서 할 이유가 없죠.
9th_avenue
14/02/13 16:46
수정 아이콘
그런 논리라면 반대의 경우도 문제없죠. 여태껏 알아서 심하다 싶은 게시물들은 삭게행 열차에 탑승했고, 리플수위도 알아서 조절하는
분위기인데.. 전체 관람가라는 단어에 너무 집착할 필요없다 이거죠.
그리고 섹스 이야기는 딴데서 해도 되는데, 굳이 여기서 할 이유가 없다라는 역으로 돌려도 되요. 굳이 다른 곳에서도 허용 가능한 이야기를
굳이 여기서 금할 필요는 또 있나요?
찬공기
14/02/13 22:23
수정 아이콘
본문을 다시 읽어보세요.
pgr은 엄연히 모든 게시판이 '전체 관람가' 수준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운영진이 이러한 정책을 바꿀 의사가 없음을 명시했어요. 그 전제 하에서 이야기가 진행될 일이죠.
집착이라고 표현하시는데, 일종의 헌법같은 기본 룰이라고 생각하시는게 더 맞다고 봅니다. (이하 내용 수정합니다) 물론 바뀔 수도 있는 사안이지만 여기서 논하는 건 적절치 않아 보입니다.
9th_avenue
14/02/13 23:10
수정 아이콘
어떤 기조를 토론하는 자리에서 그러한 기조가 바뀌었으면 한다.라는 의견제시 정도는 가능하죠.
저는 원 댓글에서 "전체관람가"라는 기조가 그렇게 권장할만한 미덕은 아니다라는 이야기구요.

하나 짚고 넘어가자면 그러한 의견제시에 '굳이 여기서 할 이유가 없다' '문제가 없다'라는 댓글은 의견 자체를 묵살하는 논리 아닌가요?(솔직히 표현하자면 논리까지 갈 것도 없이, 그냥 무시라는 태도 같이 느껴집니다)
게다가 '문제제기로 바뀔 것 같진 않군요' 같은 뉘앙스는 너의 의견이 어떠하든 대세에 영향이 없으니 키보드질을 자제해라란 의미로
느껴져서 불편하군요. (커뮤니티의 공지사항 및 규범은 언제든지 토론과 논의를 거쳐 수정이 가능한 성질이지. 정언명령의 성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러 회원들이 동의하는 기조를 틀렸으니 바꿔라 하는 의견도 아니구요. 어디까지나 취향과 방향에 관한
문제이니 다른 의견 또한 제시한다고 해서 그 행위 자체가 문제됨은 아니겠죠)

찬공기 님이 받아들이시는 커뮤니티의 규범의 예시가 헌법수준이라면 우리헌법도 9차례나 개헌된 역사가 있는데 비슷하게 계속된
의견제시가 언젠가는 바뀔 수도 있는 물꼬가 될 수 있겠죠. 뭐 그게 바뀌든 그렇지 않든 제 의견은 그러하다는 겁니다.
또한 헌법처럼 받아들여야 하는 기본 룰에 반대를 제시했다고 해서 찬공기님의 댓글처럼 타인의 의견을 일방적으로 이유없음. 각하
라고 선고할 댓글을 받을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찬공기
14/02/13 23:35
수정 아이콘
네. 제가 단정적으로 쓴 부분이 있네요. 마지막 문장에 있어서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이 댓글 다는대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그와는 별개로, 여전히 원문의 핵심과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고 계시다는 겁니다. 원문에서 기본 전제로써 "전체관람가"를 깔고 들어간 뒤에 이러한 배경하에서 자게/질게의 글 수위를 어떻게 조절할 것인가? 라는 식으로 논제가 주어졌죠.

근데 기본전제를 반박하려는 내용을 이야기하시니 말이 안된다는 겁니다. 논제 말고 기본 전제에 대해 아예 새롭게 문제 제기를 하시려면 새로 글을 쓰셔야죠.
9th_avenue
14/02/13 23:37
수정 아이콘
찬공기님이 느끼셨던 것처럼 제가 생각해도 전체가 합의하는 기조를 반박하는 글은 그닥 의미가 없을 것 같아서요.
그냥 이러한 생각도 있다고 관련 글에서 어필 한번 해보는 댓글인 겁니다. 너무 깊게 생각할 댓글은 아니었어요.
찬공기님께서 너무 진지하게 제 댓글을 해석하는 바람에 좀 진땀 흘렸네요.

그냥 요약하자면. 짜장 먹을래 짬뽕 먹을래? 이러한 물음에 난 울면! 하고 외치는 밉상인 댓글인 거였죠.;;;
언급하신 것처럼 본문에서 논의하고자 하는 내용과 좀 동떨어진 댓글이긴 하네요. 밤 늦게 피드백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14/02/13 09:00
수정 아이콘
19금 관련은 글보다는 댓글이 더 심각합니다.
칙칙폭폭과 함께 나오는 드립들은 군더더기(?) 하나 없는 색드립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14/02/13 09:18
수정 아이콘
커뮤니티의 규범은 당위에 의해 규정되는 것이 아니라 필요에 의해 규정되는 것이죠.
TV에서 나오는 수준이라 하여 pgr에서도 당연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pgr 아니라도 다른 데서 다 볼 수 있다 하여 pgr에서도 허용해야 할 이유는 없는 것이구요.
빗장을 푸는 건 쉬워도 다시 채우는 건 어렵기에 빗장을 푸는 건 좀 더 신중했으면 합니다.
예전의 pgr은 갑갑하긴 해도 독특한 매력이 있었는데 요즘의 pgr은 자유롭긴 한데 pgr만의 무엇인가를 점점 찾기 어려워지고 있지 않나 싶네요.
pgr에서 성적인 컨텐츠는 직장에서 여직원과 같이 봐도 아무렇지 않을 수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질게라 하더라도 말입니다.

*19금 태그 공식화는 어느 게시판이든 게시글들의 흐름에서 성적표현의 양과 수위을 키울 뿐, 줄이는 효과는 없고,
성 게시물 논란의 핵심과도 상관이 없는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2)
14/02/13 09:21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이 논의는 어디까지나 PGR 은 어떻게 할 지를 정하는 것이지 무엇이 대한민국 더 나아가서 인류 전체에게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색드립의 수위를 정하자는 것이 아니지요.
대지의저주받은사람들
14/02/13 09:34
수정 아이콘
위의 Orbef님 댓글에 더불어 끙끙님의 댓글에도 동의합니다.

우리가 논의해야 할 것은 "19금"이라는 기계적인 수위를 다는 것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물론 방법론으로 생각해볼 수는 있겠습니다).
찬공기
14/02/13 11:31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사실 pgr에서의 표현 수위는 허용해야만 한다/ 허용하지 말아야한다 양쪽 모두 객관적인 근거가 존재할 수 없습니다. pgr만의 룰을 세우는 문제이니까요. 사회변화가 어떻건, 이용연령층이 어떻건 상관없으며, 심지어 기존 정부기관에서 19금을 어떻게 판단하는지도 참조는 될 지언정 직접적인 상관은 없습니다. (아예 warning.or.kr이 뜰 수준만 아니라면요.)

그렇다면 pgr만의 무엇인가가 과연 어떤 것인지를 정리해야 할텐데요. 기존 유게 공지사항에도 명시되어 있는, "온가족이 즐기는 pgr"이란 모토에 맞게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누구와 같이봐도 당당할 수 있도록요. 여자모델 가슴이 커서 성적인 매력이 충만하단 이야기를 어머니, 딸과 함께 할 수 있겠습니까.
14/02/13 09:22
수정 아이콘
첨언하자면 글에 대한 규제는 할 필요 별로 없어보이고 댓글은 좀 가차없어질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거 삭게 갈 것 같다' 싶으면 어차피 지워질 테니까 하는 마음으로 댓글 드립 수위가 확 올라가는 경향이 있어요
14/02/13 09:3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자게, 질게는 물론 유게에 올라온 게시물중 진정 19금이라고 생각됐던건 5%도 안됐던거 같습니다.
윗분들이 말씀하신대로 댓글들이 위험하죠.
특히 ..아..아닙니다 등의 리플이 되겠네요. 대체적으로 섹드립의 여운을 보여주고는 무마시키는 뉘앙스의 리플들이죠.
19금 수위에 대한 가장 최근 단적인 예가 스텔라 뮤비가 될텐데 전 이게 왜 삭게를 가야하고 세우실님의 뮤비 소개에서 왜 빠져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얼마전 스텔라 뮤비랑 큰 차이가 없어 보이던 개리 뮤비도 멀쩡히 생존(?)해 있었는데 말이죠.

다시 본문내용으로 돌아오자면 자게, 질게에 올라오는 글중에 19금으로 논란이 되었던적이 있었나..싶을 정도로 기억에 없습니다.
앞서말한 스텔라 뮤비정도?가 되겠네요.
유게와 달리 자게, 질게는 그래도 아직은 글을 작성함에 있어서 무거움이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게는 당연하거니와 질게에 질문을 올리는것도 (특히 19금) 충분한 고심을 하셨다는게 느껴지고 있거든요.

툭까놓고 요즘 중고딩이랑 성적인 이야기정도는 아무렇지 않게 할수있는게 현실입니다.
자정 작용도 좋지만 시류에는 조금 따라가는 유두리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찬공기
14/02/13 11:54
수정 아이콘
그 성적인 이야기에 있어서 선을 긋자는 것이죠.
예를 들어 성교육, 피임 같은 이야기는 도움이 될 수 있겠죠. 근데 나는 어떻게 하는게 좋다는 둥의 성적 취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글을 굳이 허용해야 할까요? 예전 여자친구와의 섹스가 자꾸 그립다 뭐 이런 식의 글은 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 걸까요? 시류가 변하고 있고 개방적이 되어간다지만, 그런 소리를 중고딩에게 대놓고 하다간 성희롱으로 경찰서로 끌려갈껄요. 게시판은 혼자 노트에 글로 적는 것 같아보이지만 사실 광장에서 사람들에게 외치는 상황에 더 가깝다는 걸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iamhelene
14/02/13 10:45
수정 아이콘
질게는 이용을 잘 안해서 모르겠지만..

유게나 자게는 현재 자체 정화 기능이 충분히 이루어 지고 있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14/02/13 12:07
수정 아이콘
우선 피지알에서 19금 글을 본적이 잘 없어서....

신동엽의 섹드립도 능력으로 인정받는 현시대에 억지로 애써 안봐야돼 보면 안돼 그렇게 상상하는건 나쁜일이야 라고 하는건 반감을 사는것
같네요.
공지에 부모,형제,동생 등 같이 볼수 있는 유게 였으면 좋겠다라고 적어놨는데
개인적으로는 가족들끼리 스텔라의 뮤비가 나오나 현아의 뮤비가 나오나 그냥 봅니다.
'에고 망측해!, 어우 완전 야동이네!'
라고 하면 스스로 감추고 싸매고 '야함'이라는 프레임에 가두지만
'그냥 새로운 가수 하나 나왔네??' 정도로 가족과 함께 본다면 크게 개의치 않는 분위기이구요.

그리고 현재 피지알은 알아서 자정기능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봅니다.

질게에서 말머리에 19금만 붙여놓으면 가히 폭팔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는데
참 보기 좋더군요. 좀 많이 올려주세요? 제발요..........
14/02/13 12:10
수정 아이콘
지금 유게는 불펜화 되어가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고대시절의 엠팍에도 성적인 게시물은 꾸준히 올라왔었지만
본격적으로 성적인 글들이 범람하기 시작한 건 '미섹사'라는 프레임을 가지게 되면서 였습니다.

네임드분들의 활약 덕에 똥, 단맛 같은 단어가 이 사이트를 대변하게 되었던 것처럼 pgr에도 성적인 프레임이 씌워질 수 있어요.
똥, 단맛 같은 건 웬만한 사이트에서는 통용 가능한 희화화지만 본격적으로 성적인 소재를 다루는 게시글, 댓글도 웃어넘길 수 있을까요?

특히 유게 댓글을 보면 요새 pgr에서 여성 유저가 떨어져 나갈 거라는 게 보입니다.
자게나 질게는 걱정이 안되는데 유게는 걱정돼요. orbef님의 자게와 유게를 분리해서 생각해야 한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한쪽의 흥미와 다른 쪽의 불쾌감 중 어느쪽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야 할까요?
저는 불쾌감이라고 봅니다.
14/02/13 12:45
수정 아이콘
성에 대해 개방적이라는 것이 남초사이트인 pgr에서 어떤것을 의미하는지 궁금합니다.
음담패설에 자유롭고 porn을 아무렇지 않게 여긴다거나
여성의 성적인 부분을 강조한 콘텐츠에 대해서 환호하는 것이 성에 대해 개방적이고 시류에 따르는 것인지요.
지극히 개인적인 한 명의 여성의 입장에서 성에 대해 개방적이라는건 성에 대해 올바른 지식과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음지에서 쉬쉬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롭고 진실하고 솔직하게 '성'에 대한 다양한 사실에 대해
창피해 하지 않고 건전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성에 대해 개방적이어야 하는 건 성에 대해 왜곡된 인식을 가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러기 위해선 여성의 '성'을 상품화 하고 유머로 만드는 것을 지양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19금이라는 말머리를 붙이는 게시물이 남성과 여성의 성적인 부분만을 강조하여 눈요기로,
즐길거리로 만든것이라면 그런 게시물은 pgr에서 제한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자게의 글이나 질게에 올라오는 성에 대한 고민들은 쉬쉬하고 말할 수 없었던 것들을 고심하다
pgr이라는 사이트가 가진 진솔한 의견교환이 가능하다는 장점에 기대 진지하게 이야기하는것 같아서
그다지 선정적이라는 느낌을 받지 않게 되더군요.

스타나 롤 둘 다 12세 이용가로 pgr에도 다양한 연령층이 접속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성인으로서 어느정도 인격과 중심이 완성된 상태에서 성적인 콘텐츠나 유머를 즐기는 것과 미성년자의 시각은 다를 뿐더러
pgr이 제한적인 성인 남성 전용 사이트가 아닐진데 유머게시판에서 19금 게시글을 허용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19금 게시글을 허용하게 된다면 적어도 댓글에 대해서는 엄격해져야 한다고 봅니다.
Kblacksnow
14/02/13 13:49
수정 아이콘
19금의 수위를 넘는지 넘지 않는지도 중요하지만,
성적인 코드가 주 내용이 아닌 내용들이나 사진들에서 굳이 성적인 코드를 끄집어 내고 상상하면서
나는 썩었느니 미드가 어떻니 하면서 댓글로 드립 치는 걸 보면 저는 남자인데도 불쾌할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솔직히 유머게시판에서 19금이라고 해봐야 가슴 큰 여자한테 하악대는게 대부분이지 딱히 뭐 다른게 있나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대상이 섹시 도발 컨셉의 걸그룹이나 연예인이 아니라,
다른 목적으로 방영된 프로그램이나 혹은 사진들 (다큐멘터리라던가 스포츠 중계와 같은) 의 일반인일 경우에는 그런 댓글들에 대한 규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 자게나 질게에서의 19금 느낌의 상담이나 진솔한 이야기들은 크게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Backdraft
14/02/13 13:52
수정 아이콘
어제 유게에 있었던 '스텔라의 뒷태' 라는 원글이 있었죠.
저는 스텔라가 뭔지도 모르고 당연히 예전에 인기모델이었던 차량 스텔라를 바로 떠올렸습니다만,
요즘 뜨는 걸그룹이였나 보더군요. 그렇게 본다면 제목은 스텔라의 뒷모습이란 뜻이었고,
이는 걸그룹이니만큼 섹시 포즈 등을 예상하고 들어온 이들을 낚는 유머였었습니다. 걸그룹이 대중화된 지금인만큼 유머의 내용과 수준이 이해못할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단순히 제가 걸그룹에 대한 무지때문이 아닌, 일종의 성적 코드를 이용한 유머 차원에서 충분히 용납될 수 있는 글이었습니다.
여기까지는 괜찮았는데요,
문제는 댓글까지 그정도 차원에서 끝났느냐 하면 그건 좀 아니었죠. 현재는 삭제 된 듯 하지만, 댓글의 내용은 성행위를 하고 싶다라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는 짧은 글이 적혀 있었습니다. 나름 게시판 글들을 걸러서 본다고는 하지만, 예상치 못한 댓글이었고, 백프로는 아니더라도 충분히 다른 이들에게 별로 안좋은 뜻으로 해석되 불쾌감을 주기에 충분했었다고 생각됩니다.(댓글의 댓글로 ???로 표현들 하셨습니다만...)

원글과 댓글 모두가 적정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정도의 수위를 찾기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전체관람가를 목적으로 한다면 스스로 [19금]이라고 적을 정도의 게시물이라면 아예 규제해야하는 것이 옳구요. (사실 내용이 그리 19금도 아닌 것들이 많지만...) 어느정도 성적인 코드를 허용한다면 딱 현재 대한민국의 황금시간대 드라마 수준의 시청관람가에 의거 적용하는게 가장 현실적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또한,
성적인 유머코드 뿐만 아니라, 폭력적인 내용을 담은 게시물에 대해서는 매우 관대한 것 같습니다. 예전에 유머게시판에 있었던 짤중에 미국 길거리에서 흑인이었나? 둘이 매우 거칠게 한명이 다른 한명을 거의 일방적으로 구타하는 짤이 있었는데, UFC나 격투기도 아닌 그저 일방적으로 구타하고 있는 영상짤이 도대체 어디에 유머코드가 있어서 낄낄대는지는 이해할 수 없을 뿐더러, 그정도 수위의 폭력성이라면, 위에서 말한 드라마 수준의 시청관람가가 허용되기 힘든 내용이었다고 생각되었기에 폭력물에 대한 댓글을 달았더니 다른 분들은 그렇게 불편한 정도가 아니었는 모양이더라구요.
성인 코드 뿐만 아니라, 폭력적인 내용의 게시물에 관해서도 어느정도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한마디로, 전체 관람가를 목적으로 인터넷 공간이라는 특수성을 어느정도 적용하여 기준을 가정한다면
한 가정에서 어린 아이들과 함께 시청했을 때, 무리 없을 정도의 소재
를 지향하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사악군
14/02/13 18:58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 게시글의 짧은 글은 사실 '낚여서 열받으니 자동차를 받아버리고 싶다'는 뜻으로 또 중의적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는 해학이 있어서 또 그렇게 불편하지만은 않더군요..^^
찬공기
14/02/13 23:38
수정 아이콘
그렇다 한들, 분명 섹스에서의 후배위를 연상케 하는, 아니 노골적으로 의도한 글이기에 좋지 않다고 봅니다.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에게 그런 유머를 구사할 수 있을까요? 아니, 직장 여직원에게 그런 소리 해도 성희롱으로 고소당합니다.
민트홀릭
14/02/13 14:06
수정 아이콘
저도 자게와 유게를 분리해서 봐야 한다는 점은 찬성입니다.
토비님이 이 글을 올린 이유도 십중팔구 유게때문이라고 보거든요.
성적인 표현이 자유로워진 시대 상황은 맞습니다.
하지만 책임 없는 자유는 방종이죠.
아무리 성적인 것을 표현하는 것에 자유로워졌지만
그렇다고 대상을 도구화 시키는 것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아마 유게 사이트로만 보면 지금 여성 회원들 대부분은 나가 떨어질걸요?
특히 댓글이 더 심각하다고 봅니다만..
아마 얼마전에 질게에 요즘 PGR에 대해서 올라온 글이 있었을 겁니다.
거기서 불쾌함을 표시한 사람이 은근 많았습니다.
저도 불쾌하다고 했고요.
그 이유가 바로 여성을 단지 성적 도구로만 보는 천박한 흐름 때문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두 가지로 요약하려고 합니다.
1. 자게와 유게는 분리해서 봐야한다.(문제는 유게다)
2. 요즘 세태는 인정. 그러나 성을 단지 대상화(하앍하앍, 미드가 op 등)하는 댓글은 강력하게 처리하는 것을 요구합니다.
14/02/13 23:10
수정 아이콘
글에 명확히 밝혔듯이 자게/질게의 이슈를 토론하기 위한 것이지 유게를 이야기 하고자 함은 아니었습니다.
14/02/13 14:48
수정 아이콘
점점 성에 관해 자유로와지고 개방되는 시대다보니 어쩔수 없는 면이 있습니다만,
(특히 유게에서는) 공중파에서 허용된다해도 후방주의해야할 글들이 자꾸 늘어나는것 같아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바램은 최소한 신체 부위를 강조함으로써 성적인 감상을 의도하거나 유도하는 글이나 댓글은 금지하는것을 공식적으로 명문화하고 다소 강력하게 시행했으면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9840 [일반] [19금?/혐오성 내용 포함] 리듬 제로 [34] Naomi20896 14/02/13 20896 9
49839 [일반] 얼마 전 00-01 라치오 대 레알 경기를 돌려봤습니다. [14] 삭제됨3272 14/02/13 3272 1
49838 [일반] S.M.THE BALLAD/탑독/레이디스코드/씨클라운의 MV와 BTOB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5] 효연광팬세우실3657 14/02/13 3657 0
49836 [일반] 정보의 과다로 인한 판단기준의 모호함 [19] 강희최고4008 14/02/13 4008 3
49835 [일반] 이상화선수 vs MBC와 KBS [66] mugamer10224 14/02/13 10224 11
49832 [일반] 임전무퇴 - 아버지와 아들 [8] 눈시BBv35808 14/02/13 5808 4
49831 [일반] 자유론 서평 [6] 캇카5557 14/02/12 5557 6
49830 [일반] 비트코인의 미래는 어디로 흘러가는가. [35] 애패는 엄마8167 14/02/12 8167 0
49829 [일반] [펌정보] 무료로 사진 후보정 프로그램 다운 받으세요. [19] Charles5957 14/02/12 5957 5
49828 [일반] 환유로서의 예술, 인사이드 르윈 [6] 헥스밤4622 14/02/12 4622 6
49827 [일반] [토론] 피지알의 '19금' 게시글 허용 수위는? [130] Toby7455 14/02/12 7455 0
49825 [일반] '섬노예' 관련 페이스북 논란글 작성 의사의 인터뷰 [42] 마네8338 14/02/12 8338 0
49823 [일반] 오사카하우스 민박집 예약하지 마세요 [101] Duvet26573 14/02/12 26573 3
49822 [일반] Jam Project 武道館(무도관) 라이브 후기(?) [5] Heaven3834 14/02/12 3834 0
49820 [일반] 박지윤/방탄소년단의 MV와 선미/씨클라운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44] 효연광팬세우실5013 14/02/12 5013 0
49819 [일반] Ehd Map [33] 불량공돌이4093 14/02/12 4093 10
49818 [일반] 사실 나는 영화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22] 헥스밤6043 14/02/12 6043 4
49815 [일반] 모두가 묵인하는 이 사회의 인권 사각지대 [134] 당근매니아10645 14/02/12 10645 8
49813 [일반] 고궁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9] 메텔4133 14/02/12 4133 0
49812 [일반] 일전에 길을 가다 말입니다. [10] 김아무개4176 14/02/11 4176 1
49811 [일반] [동물] 상상 그 이상을 보여주는 범고래의 지능 [41] 이부키13267 14/02/11 13267 7
49810 [일반] 검찰 이석기 사건에 '김대중 5.18 내란 판례 인용' [64] 당근매니아7970 14/02/11 7970 13
49809 [일반] 로트와일러 전기톱 살해 사건, 항소심에서 재물손괴 유죄 선고. 동물학대는 무죄. [82] 드라이7607 14/02/11 7607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