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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07 00:1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57&aid=0000250479&viewType=pc
6일 오후 이특의 부친 및 조부모 사망 사건을 관할한 서울 동작소방서 관계자는 MBN스타에 “현재 교통사고로 보도되고 있는 이특의 부친, 조부모 관련 사고는 알려진 것과는 다르다. 이 사건은 교통사고가 아닌 자살 추정 건으로 접수됐다”고 밝혔다. 고 하는데요? 사실이라면 세상에;
14/01/07 00:58
http://news.sportsseoul.com/read/entertain/1296651.htm
스포츠 서울에서도 똑같은 기사가 올라왔네요.
14/01/07 00:21
한분만 곁에서 떠나도 슬픔이 큰데, 세분이나 동시에 떠나셨으니 얼마나 놀라고 슬플까요..
잘 견뎌내고, 힘내서 남은 군복무도 무사히 마칠 수 있기를..
14/01/07 00:38
굳이 연예인 부모님 상을 왜올리셨나 했더니 이런....가족이 3분이나...군대에서 억장이 무너지겠네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이특씨도 힘냈으면 좋겠네요.
14/01/07 00:52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이특씨는 입대한지 한참된것같은데 7월전역이면 아직 한참 남았네요. 복귀해서도 주위에서 잘 보살펴야 할듯하네요.
14/01/07 01:03
너무나 충격적입니다.
게다가 만약 기사 나오는대로 정말 3분모두 자살이면 더더욱 그러네요.. 사고사인 편이 살아있는 사람에겐 그나마 낫지 않않을까요.. 부디 그렇길 바래 봅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14/01/07 01:29
삼가 고인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이특씨를 평소에 좋게 생각하진 않지만 진짜 힘냈으면 합니다. 말도 안되는 상황이 와버렸네요.
이특씨가 힘내길 바랍니다..
14/01/07 01:29
와.... 진심 작년에 할머니돌아가셨을때도 엄청 슬펐는데. 이건....뭐..... 후.... 명복을 빕니다.
근데 이럴경우 육군에서는 휴가를 몇일 줄까요?
14/01/07 11:09
조부모상 3일, 직계부모상 5일입니다. 동시에 당했을때 붙여주는지는 확실치 않네요. 상당했을경우는 어떠한 경우(징계중이라도) 라도 휴가는 보내줍니다
정기휴가를 붙일수 있겠죠.
14/01/07 01:38
이특 아버지가 부모님 살해하고 자살한 것으로 추정이라네요.. 유서도 발견되구요. 이특씨 맘이 말이 아니겠네요.
http://premium.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1/07/2014010700087.html?csmain
14/01/07 01:4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47&aid=0002043841
확인이 안됐다는 기사도 있는 만큼 자살만큼은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14/01/07 02:34
아무래도 자살 쪽이 맞지 않나 싶지만, 개인적으로 굳이 그걸 떠벌려야했나 싶네요,
아무리 알 권리라지만.. 회사가 SM인지라 나름대로 안 퍼지게 잘 차단하고 있는거 같습니다만 조만간 또 뚫리겠죠. 너무 잔인하네요.
14/01/07 03:03
저도 굳이 떠벌려야했나 싶었는데 저런 내막이 사실이면 밝혀지긴 밝혀져야죠...아니라면 정말 기자들의 설레발이겠지만
그것보다 확인이 확실하게 된 이후에 저런 기사가 나와야 정상일텐데 추정인데 아직 저렇게 기사를 내보냈다가 아니면 정말 뭔 잘못인가요 이특 가족은
14/01/07 07:06
14/01/07 08:22
어후.... 이특씨 군대 얼마나 남았는지모르지만. 그냥 나와서 맨탈 잡았으면좋겠네요...
교통사고로 3분이 가셨다고해도 상상할수없는충격일텐데. 명을달리하시는 과정도 매우안좋고 연예인이라 전국생중계니 어지간한맨탈 아니면 정신붕괴되겠습니다 ..더군다나 군대라..
14/01/07 08:30
에고 안타깝네요.
치매인 아버지와 중환자인 어머니를 아들 혼자 모시는게 얼마나 힘들었을지.. 그냥 요양원에 모시는것이 훨씬 좋은 선택이었을텐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14/01/07 08:58
어느 측에서 요양원에 가는 것을 거부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시설 입소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 것이라 더 할 말이 없는 것이지요.
14/01/07 09:06
어느측(?)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누굴 비난하는게 아니라
그냥 이런 결과가 안타깝다는 말이었습니다. 당사자로서는 최선의 선택 혹은 불가피한 선택을 한것일테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다른 선택이 있었지 않나 싶은거죠. 치매간호와 중환자 간호라는게 절대 혼자서 감당할수 있는 일은 아니거든요.
14/01/07 09:25
저도 기사보자마자 이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할머니도 90이 넘으셨는데 치매가 심해지셔서 도저히 집에서 돌볼 수 없는 상황이라 요양병원에 입원 시켜드렸는데 지금은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인인 저희는 모르는 우울증으로 많이 힘들어 하셨더군요. 그 부분에 대해 치료를 받으니 훨씬 밝아지시고 말씀도 많이 하시고 건강도 더 좋아지셨습니다.
14/01/07 10:02
이특씨는 비관하지 않고 꿋꿋이 살아가길 바랍니다..
비관하며 지치고 우울해서 스스로 목숨을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4/01/07 10:1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요즘들어 치매 부모님이나 장애인 아들을 죽이고 같이 죽는 사고가 종종 뉴스에 나오는데 참 심숭샘숭하네요.. 이런걸 온전히 개인이 다 짊어지기에는 너무 힘든 세상인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릴때 혼자사시던 친할머니가 암에 걸리셔서 장남인 부모님이 간병하기로 했는데 할머니께서 죽으면 죽었지 절대로 고향집을 못 떠나신다고 해서 부모님 장사도 접고 모두 시골로 내려가서 간병한 기억이 나네요... 어머니께서 시골로 내려가서 2년만에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길게 한것도 아닌데 그 당시 스트레스성 탈모에 아직도 그 때 생각 하시면 눈물을 흘리시곤 합니다... 하물며 치매에 수년간..
14/01/07 10:58
정말 못견디게 힘들면 조부모를 요양소같은 곳에 맡기고 잠시 쉬는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었을텐데...
자살을 결심할만큼 힘들면서 왜 그런 방법은 생각 안했을까요? 자식, 친척, 사회의 눈치 때문에?
14/01/07 11:31
안타깝네요. 이특 정도면 포켓토이님 말씀대로 요양원에 보낼만한 경제사정은 충분히 되었을텐데...부모님들이 조부모님에 대해 염려하시는 내용을 들어보면..이특씨 아버님도 요양소에서 사람 취급 안하고 가축처럼 감금하고 방치하는 그런 사건들을 걱정하셨을지도 모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4/01/07 11:44
요양원 가는데 병원에서 등급판정받고 가면 돈 얼마 안듭니다. 월 30만원정도 내고 국가에서 나머지 보조해주는데
문제는 노인분들은 왠만해선 절대 안가시려고 합니다. 그리고 가족들은 집에서 할머니 할아버지 요양하게 되면 헬이 펼쳐지게 됩니다. 치매는 정말 헬중의 헬인데... 배변배뇨서부터 일일이 도와주어야하고 밤에 소리지르고 하루에 두세번이 아니라 5분~10분단위로 그러면 젊은 사람도 정말 힘듭니다...
14/01/07 12:55
12년 말에 외할머니께서 치매판정을 받으셔서 90넘게 건강하게 일하시던 외할아버지께서도 일을 그만두시고 고향으로 내려오셔서 살고계십니다.
이모들을 포함한 가족들은 모두 두분 같이 요양원에 들어가는게 좋겠다고 수없이 설득해보았지만 할아버지께서는 계속 안된다고 하시네요 하는 수 없이 방에 여유가 있는 큰이모 댁에 모시게 되었는데 최근에는 계속 원룸을 얻어달라 하셔서 두분께서만 같이 사시네요. 덕분에 어머니께서는 퇴근하자마자 거의 매일같이 그곳에 가셔서 밥챙겨드리고 목욕시켜드려야하는 상황이.. 할아버지 생각에는 요양원에 들어가는 일이 자식들 폐끼치는 일이라 생각이 되고, 그렇다고 자식하고 같이 살자니 잔소리듣고 눈치보이고..그래서 따로 살겠다고는 하셨지만 아흔 넘으신분이 아무리 힘이 있어봐야 치매병수발하기는 무리고, 결국에 주위 자식들은 요양원 들어가시는것보다 더 큰 수고가 들게 되죠. 아무리 여유가 있다고 해도, 우리 생각으로는 아무리 옳은 생각일지라도 막상 그 상황에 닥치게 되면 그대로 할 수 없는 경우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이특씨 부모님 상황이 남일같지 않아서 정말 마음이프네요. 어머니께 힘내시라고 전화드려야겠습니다.
14/01/07 14:32
http://media.daum.net/entertain/enter/newsview?newsid=20140107122503399
이 기사의 사진 하단 4번째 문단의 내용이 진실이라면 돈 때문도 포함이 되어 있는 것인가 보네요.
14/01/07 15:28
잘 나가는 연예인이라고, TV 앞에서 우스꽝스러운 모습만 보여준다고 다 행복한게 아니었네요.
이특씨 많이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4/01/07 15:34
치매문제는 드라마 책임도 크죠. 요양원 보내면 불효에 방치고 가족내에서 어떻게든 해결해서 하하호호 웃고 끝나야 한다고 공중파에서 방영하고 있으니....
생각해보면 치료와 전혀 상관없는 시설에서 비전문가들끼리 모여서 스트레스받으면서 돌보는 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키는 일 아닐까요.
14/01/07 16:47
이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런데 이런 기사를 가져오는 것이 좋은 것인가는 좀 의문입니다. 이특씨 개인에게는 너무도 슬픈 일이지만, 우리같은 대중에게는 그저 가십이 될 수 밖에 없거든요. 일반인이 생활고 또는 치매 때문에 존속살인 후 자살을 했다면 사회적인 이슈로 얘기할 수 있고, 고 최진실 씨나 고 유니 씨 처럼 연예인이 대중의 악플 때문에 자살했어도 서로 얘기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건 같이 연예인의 부모가 자살을 했을 때 이건이 정상적인 토론이 될지 아니면 그냥 가십으로 지나갈지는 좀 부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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