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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02 14:58
이번 국대는 피파공인 대회가 아니기 때문에, 어짜피 클럽(QPR, PSV아인트 호벤)에서 허락해주지 않을 것 같고요.
그와 별개로 박지성 선수가 원한다면, 홍감독이 이번 전훈 명단과는 별개로 생각은 해볼 것 같기는 하네요.
14/01/02 15:02
주전으로 뛰어줬으면.. 해서 엔트리포함이라기 보다 월드컵 3회경험자의 멘탈코치 비스무리하게 가줬으면 해서요 흐흐..
뭐 굳이 선수로 뽑히지 않아도 가능은 하겠지만요.
14/01/02 15:07
강민수 울산에선 곽태휘, 김치곤보다 더 잘해준 수비 에이스였음에도 예전 이미지 때문에 인정 못받나 했는데,
이렇게 뜬금없이 국대 차출이 되네요 크크크크크크
14/01/02 15:31
김태환 강민수 염기훈을 제외한다면 특이할만한 점은 없네요. 김태환은 성남에서 정말 주목할만한 활약을 했죠. 유럽파는 무조건 데려간다고 가정한다면 경쟁이 매우 치열하겠네요. 환영입니다!!
이동국 선수는 지난 시즌 말미의 부상이 통한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시즌 초반 폼만 꾸준히 유지했어도 김신욱에 이은 2옵션은 될 수 있었는데 말이죠. 22세 이하엔 문상윤이 크크 인천팬으로써 자랑스럽네요. 이석현이 더 주목받을줄 알았지만 체력방전 크리... 한교원도 전북행이 예측되는 가운데 기량만개했으면 좋겠습니다.
14/01/02 15:43
물론 등번호는 별 의미 없을수 있겠지만, 저번에 축협 공문에 뜬 명단 보니까 문상윤이 7번 달았더라구요. 저도 나름 기대중..크크크.
14/01/02 15:54
생각해보니 문상윤을 비롯해서 인천 상위 스플릿 주축들 발굴해 낸 허카우터의 위엄.....
그리고 성적도 말아드신 허카우터.... 진심 이 분은 스카우팅만큼은 레전설급인거 같습니다.
14/01/02 20:21
이동국 팬이 아니지만 그 부분은 좀 병맛인것 같습니다.
이지남, 김대호같은 K리그를 안 보는 사람이라면 알기 힘든 생소한 선수들은 뽑아 실험하면서 이동국한테는 기회를 왜 안 줄까요. 아무리 박 선수에게 미련이 있다해도 엄연히 이동국은 시즌 막판까지 잘했는데 말입니다. 한준희 해설 위원도 이번 명단에 없는 선수는 월드컵 승선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한거 들었는데 K리그 최고의 스트라이커에게 단 한 번의 기회조차 안 주는건 해도 너무하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이동국이 최근 대표팀에서 삽질을 한 것과 2010 월드컵 우루과이전에서 골을 못넣은건 할말이 없지만요.
14/01/02 16:58
아..동국이형좀 뽑아봤으면 좋겠습니다. 염키는 사실 제대이후에 그닥 좋은 활약이 아니였는데 뽑았네요....
염키랑 동국이형 남아공때 울분 떨치고 국대 은퇴햇음 좋겠는데ㅠ
14/01/02 17:09
염키는 그래도 클래스도 있고 나이대도 차두리, 이동국 선수에 비해 좋고 서브로 활약할 수 있는 조건이 어느정도 되니까 뽑은 것 같습니다.
동궈형은 전북팬들 사이 내에서도 '동국이형의 한을 풀자' VS '더이상 욕먹는 것을 못보겠다' 뭐 이거 두개로 나뉘는데, 전 사실 전자의 입장이였지만...네이버 갔더니 이동국선수가 이번 국대에 대해 언급도 안했음에도, 마치 말한것 마냥 댓글로 욕먹는 꼴 보니까 그냥 안뽑히는게 속편할 듯 싶네요. 뭐 전술도 동국이형이랑 맞지 않아 보여서 좀 우려했던 것도 사실이고, 시즌 말미에 부상 한번 당해서 명분이 조금 적은 것도 사실이고...ㅠㅠ A매치 99경기라 혹시...조금 기대했는데, 그냥 상징적으로 남겨놓고 올해 케클이나 씹어먹었으면 좋겠어요. 흐흐.
14/01/02 20:35
이동국은 정말 끝났나보네요.... 저번에 인터뷰에서 A매치 99경기라 그래도 예우 하는 차원에서 100경기는 채워줘야되지 않겠냐라는 인터뷰를 봤는데...
이런식이면 그냥 안채워주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월드컵 끝나고 부르겠다는건대.... 이동국선수가 뭐 감독 성향에 안맞을수는 있어도 그래도 '국내파'로만 이뤄진 전지훈련 맴버에 낄 수조차 없는 레벨인지는 쫌 의문이긴 합니다. 그렇다고 다른 공격수들이 넘쳐나는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아쉽네요 ㅠ
14/01/02 21:27
이동국의 나이도 36이고 이동국이 엄청나게 뛰어난 꼭 필요한 공격수도 아닌데 굳이 뽑을 필요가 있나 싶네요
거기에 이동국을 뽑아봤자 주전으로 사용하지 않을거면 뽑지 않는게 낫다고 봅니다. 어차피 조커용으로 쓸만한 선수는 아니니까요. 과거 안정환처럼 후반 에 조커로 나와 일말의 변수를 일으킬수있는 선수도 아니니 굳이 뽑지 않는게 낫다고 생각하네요
14/01/03 08:40
윗분들 댓글에도 있지만 일단 이동국 선수는 나이도 좀 있는 상태이고 교체 멤버로도 좀 애매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과거의 이동국 선수의 활약을 부정하는건 절대 아니지만 시대가 시대인만큼 인정할건 인정해야죠..
14/01/03 12:24
차라리 감독 전술과 안 맞는다. 가 이유가 되면 모를까 나이는 이유가 될 수 없죠.
과거의 활약 말씀하시는데 바로 지난시즌 부상당하기 전까지 7경기 연속 골을 넣은 선수입니다. 부상 복귀하자마자 바로 또 골 넣었고요. 시대가 시대라구요? 98년부터 지금까지 우리나라에 이동국보다 나은 공격수가 몇이나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소농민을 원톱으로 쓰라는 얘기는 집어치우고 지금 이동국보다 나은 폼을 보여주는 공격수는 김신욱. 거기까지입니다.
14/01/13 15:57
강민수는 그 예전 자동문 강민수가 아닙니다. 울산에서는 벽모드였구요. 염기훈 같은 경우에는 국제대회 경험이 많아서 (월드컵, 아시안컵, 아챔) '경험있는 선수도 필요하다'는 홍명보 감독의 의중 때문에 발탁된듯 한데 아마도 박지성, 박주영 등을 뽑기 위한 밑밥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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