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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20 07:55
KTX 민영화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는건 아니지만, 공공 사업의 민영화가 시장 매커니즘에 맡기는 것이므로 무조건 효율적이라는 근거없는 선전을 매체를 통해 퍼뜨렸던 모든 무뇌 국내 경제학 석학들에게 깊은 빡침을 느낍니다.
13/12/20 08:52
1. 에라 난 모르겠다~ (알았어도 뭐 별로 할 수 있는 건 없지만)
2. 4년 남았다. 3. 나는 안 뽑았다 4. 좋은 말로 하면 '일단 당선된 사람이니 한동안은 믿어줘야 하는 거 아닌가?' 나쁜 말로 하면 '너희들이 뽑았으니 무슨 결과가 나오든 난 신경 끌란다' 5. XXX 님, 4년 뒤에 괜히 대통령 당선되서 응가는 응가대로 치우고 욕은 욕대로 먹지 말고 그냥 대선 나오지 마세요. 정도의 감상이 있스빈다.
13/12/20 09:15
요즘 저는 "똥인지 된장인지 꼭 맛을 봐야 아냐? 그냥 보면 아는거지." 라는 감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약들 때문에 저 스스로 잠시라도 된장 흉내는 내겠지...하는 기대를 가졌던게 참 웃기기도 하고요.
13/12/20 09:38
이미 서승환 국토부장관이 민영화 금지 법안에 대해 언급하는거 자체를 일언지하에 거절해 버렸죠...
민주당 변재일 의원이 금지법안 다시 상정했다고 하네요... 이번엔 무슨 수식어와 순화된(?) 단어로 국민을 호도하려 들지 상당히 기대됩니다 이런 텐버드들..
13/12/20 09:44
갑자기 든 생각인데,
얼마면 살 수 있을까요? 국민 펀드라도 모집해서 얼마씩 모으면 살 수 있는 양일까요? 요금의 과도한 측정이 있다면 펀드모집자에게 배분될수 있게요. 그리고 정권 이양이 되면 돌려주고.. 하.. 쓰고보니 너무 이상적인 얘기네요 ㅠ
13/12/20 09:58
솔직한 심정으로... 위의 OrBef님 표현을 빌자면요.
[에라 모르겠다. 난 안 찍었으니 어떤 결과가 오든, 찍은 사람들이 알아서 하겠지.] 싶습니다.
13/12/20 10:02
사실 [요즘, 오프라인에서는 여당을 찍은 꽤 많은 수의 사람들도 계속 에라 난 모르겠다...의 자세를 견지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의 선택이 잘못되었던걸 인정하긴 싫어하니까요. 그러면서, 요즘 지속적으로 메세지는 공격하지 못하니 메신저만 공격하는 일들은 꽤 많습니다. 그럴때마다....스스로 자존감을 유지하기 위해선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이런 글에는 여당지지자들의 댓글이 거의 달리지 않죠.
13/12/20 10:14
심리적으로 인지부조화를 이루는 상태는 불쾌하니까요....
분명히 무엇인가 잘못되어가고있다는걸 느끼는 분들은 꽤 될겁니다. 하지만.... 투표 결과를 바꿀 순 없죠. 이 부조화 상태를 해결하기 위해선 애써 잘하는 쪽으로만 생각해야죠.... 마치 종말론을 주장하던 사람이 예고한 시간에 종말이 오지 않아도 자신의 조화를 위해 종말론을 부정하는 대신 종말이 연기되었다는 주장을 택하는 것처럼 말이에요...
13/12/20 10:07
정말 혐오스럽네요.. 법의 발의하자니까 침묵... 그리고 오늘 사업면허발급전까진 새누리당이나 정부는 입싹닫고 있군요..
저열스럽고 면허발급되자마자 또 적반하장식으로 고개 빳빳히 들고 반대세력들 종북으로 몰아갈 꼬라지를 봐야한다니..
13/12/20 10:11
오늘 게임중독법 통과를 위한 법안심사가 11시에 있네요. 그리고 수도민영화도 시작되었습니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21211033010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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