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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19 18:56
오늘 동전노래방에서 소주한잔 부르는데 복도건너방 중딩들이 리모콘을 멀찍이 눌러서 센서가 반응해버리는 바람에
하이라이트 넘어가려는데 갑자기 노래가 꺼져서 멘붕.. ㅠㅠ 뭐라할수도 없고 정말 ㅠㅠ
13/12/19 19:02
빼쓰떠 땐 어 뿔릿!! 떼러뽜잉 쓰뀨임!!
이거 한번만 해주면 진짜 노래 안 시키더라구요 그리고 가끔 자리가 파한 후 숨어있는 메탈 팬 동지가 접근해오는 경우도...
13/12/19 19:17
저는 노래부르는거 좋아해서 이것저것 많이 부르는 편인데
주로 부른건 어,.... 발라드 부릅니다. 소몰이는 알리스타 하드캐리요. 락도 좋아합니다. 댄스곡은 진상짓입니다. 심지어 j팝도.. 몇년전엔 노래방에 혼자가서 노래부를때도 있었는데(방이 없어서 혼자 대형방 쓸때는 예쓰 해피..) 지금은 돈이.. 친구가...ㅠㅠ
13/12/19 19:17
저 템버린 영상을 보니까 노래를 연습하는 게 쉽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이젠 무한도전 덕분에 저 같은 고음불가도 노래방가면 부를 노래가 있을 것 같아요ㅠㅠ
13/12/19 19:31
저도 친구여 참 좋아합니다...
랩 부분만 하고 노래 부분은 마이크 넘긴다는... 크크크 그리고 겨울 되니깐 겨울 노래도 자주 부르긴 하네요... 왜 갑자기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O.P.P.A - 와요와요를 자주 부른답니다... 거의 왠만한 사람들은 무슨 노래인지 전혀 모르는...ㅡ_ㅡ;; 그래도 신나니깐 저 혼자 발광하면 다 같이 그 발광에 맞춰져서 신나요... 크크크
13/12/19 19:39
페인킬러 깔깔깔깔깔..
저거 두명이서 부르고 탈진했었습니다-_-;; 그리고 정 노래 못부르시는분들.. 일렉트로닉식스의 게이바 어떠신가요.. 퍼포먼스로 때워도 오케이입니다 크크크크크 대신 에어기타는 필수입니다.. (주의 : 상황보고 부릅시다. 공적인 회식에서 부르기엔 별로..)
13/12/19 19:52
차우차우의 기타워프는 언제 들어도...
고로 노래방에서는 부르지 않습니다. 간주점프하면 정말 매력이 줄거든요 ㅠ 고음불가였는데 버스커를 포함한 슈스케랑 무도 때문에 살고 있습니다.
13/12/19 19:53
I love you는 일어판으로 불러줘야 됩니다. 그거 가사를 정확하게 발음할 수 있으면 다들 오오...(어차피 못알아듣는거!)
갠적으로 페인킬러로 조지는 것보다 pantera - walk가 더 낫습니다. 뭔가 있어보이거든요!
13/12/19 20:28
iloveyou나 다줄꺼야, 버스커버스커노래.. 생각외로 아주 쉬운 노래라서 노래 못 부르는 저도 노래방 가서 부를 수 있는 발라드...
컨츄리꼬꼬, 벅, 크라잉넛.. 분위기 업용 선곡.. 저랑 선곡이 비슷한것도 같네요.
13/12/19 21:10
선곡만 봐도 노래를 못 한다는 건 거짓임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알러뷰, 챠우챠우는 목소리가 차분하고 곱지 않으면 여자분들에게 통할리 만무합니다;; 첫 소절에서 모든 역량이 드러나는 노래입니다. 근데 저런 곡들을 쉽사리 부르시다니.... 아.. 날도 쌀쌀한데 노래방 가서 놀고 싶습니다. 오늘 저녁 애들 델꾸 노래방이나 깔까나...?!
13/12/19 23:04
친구들에게 '네가 원곡 가수보다 낫다'란 칭찬을 들은 두 노래가
UV - 이태원 프리덤 처진달팽이 - 압구정 날라리 인데요 압구정 날라리는 특히 이적보다 낫다는 평을 들었었지요.. 푸하하 압구정 날라리는 가성을 맛깔나게 쓰기가 힘들긴 한데 잘 해두면 분위기 띄우는데는 진짜 최고지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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