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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13 13:43
덧글 학원이 있다고 합니다.
정부에서 운영하는 국립학원도 있다는데(선거 앞두고 주로 개설됨) 취업률은 높지만 배울 수 있는 덧글 센스가 꽝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13/12/13 13:29
[아바이 수령님] 친구 [어머니 사장님] 이군요.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대자보 행렬과, 행진을 준비하는 분들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더 아름답습니다. 그런데, 그분 아버님은 연락.... 되셨나요?
13/12/13 13:29
어머니라고 하지만 성별만 여자인 가부장적인 아버지죠.
물론 조직이 가부장적인 건 아버지로 비유되긴 하지만 아버지들이 저리 행동하는 게 아닌 걸 생각했을 때 권리는 니 아버지처럼 하고 싶고 의무는 남 대하듯이 대하는 기묘한 아버지라 문제...
13/12/13 13:31
2013년 지금 이 순간 대한민국에 필요한 것은 쿨함, 현실적인 판단, 냉소같은 차가운 시선이 아닌 불의에 대한 분노, 정의를 외치는 용감함같은 뜨거운 가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사회는 너무 냉각이 많이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건 딱히 이성적이거나 합리적이거나 현명한 것과는 다른데 말이죠.
13/12/13 16:02
지당하신 말씀입니다만..저 조차도 너무 지쳤고 마모되었다고 생각되네요.
저만 그런것은 아닐거라고 자기위안이나 하고 있습니다....
13/12/13 13:37
객관적인 무언가에서 쫄리는 작자들이 항상 감정이나 권위에 호소하려고 드는데 참 같잖아서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모성을 능멸해도 분수가 있지.
13/12/13 13:40
이름 기억해야겠군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이 겨울 자기 명령을 거부한 다는 이유로 칠천여명의 가장의 목에 칼을 들이댄 여자로 기억하겠습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최사장님.
13/12/13 13:58
나 참 나...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만 나옵니다. 물론 어머니의 마음 운운하는 그 말이 어이가 없다는 겁니다. 같잖아서 원.
답자보를 쓰는 사람들도 참으로 대단한 사람들이고 대단한 용기를 가진 사람들입니다. 자꾸 스스로 이런저런 이유를 대 가며 참가할 수 없다고 하는 제 자신이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지방에 있다느니, 학칙으로 정치활동이 금지되어 있다느니 하는 그런 것... 참... 쓰면서도 저는 참 용기가 없지 싶습니다. 그런 만큼 인터넷에서라도 더 많이 홍보하고 더 많이 응원하고자 합니다. 곰곰히 생각하니 그간 별로 안녕치 못했습니다. (2)
13/12/13 14:14
장윤정 어머니 크크크
학대로 사망케 하는 계모군요 이건 뭐... 이랜드 회장의 아버지에 이어 막강 어머니까지 등장하셨네요 진짜 공적인 영역에서 부모니 가족이니 들먹이는 사람들이 제일 악랄하다죠...
13/12/13 14:30
어릴때는 저런 대자보들의 행렬을 보고 멋지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는데,
나이 먹고 보니 저런 행동하는 지성인들의 용기있는, 꾹꾹 눌러 쓴 필체들이 제 눈에 눈물을 고이게 만드네요. 멋집니다. 이런 마음들이 합쳐져 파업자 어머니 아버지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얻을 수 있겠네요. 힘내시길..!
13/12/13 15:24
언제부턴과 세상에 방관자가 되어버린 학생들의 뜨거운 숨소리를 다시 들을 수 있을까 했는데 대자보를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어려운현실이지만 목소리를 내고 용기내어 행동하는 학생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13/12/13 16:35
한 구조대원은 “홍씨의 등 쪽만 불에 타고 아이들은 약간 그을려 있었다. 홍씨가 아이들을 살리려고 일부러 등을 불길 쪽으로 내민 것 같다. 죽음의 문턱에서도 아이들을 살리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한 것 같다”고 말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6150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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