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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13 14:43
저렇게 하면 가질 수 있군요!
1. 군대를 갔다온다 2. 술을 먹고 꽐라가 된다 3. 커플 무드를 박살낸다 4. 처용가를 부르며 커플방에 들어간다 ...완벽한 민폐인데요?
13/12/13 14:45
세상의 자원은 한정되어 있으니,
내가 가지기 위해서는 다른커플을 브레이킹해야.. 당장 내 것이 아니더라도 도미노현상으로 언젠가는 돌아오는거지요 크크;;
13/12/13 14:49
...이럴 줄 알았으면 저도 학교다닐때 책상에 똥을 싸고
찌르고 데레데레하며 사귀어 보고 때리고 먹고(?!) 암튼 다 해보는건데 말입니다. 너무 얌전하게 인생을 살았어요 어차피 될놈될이니 난 안될거야.....
13/12/13 15:08
제가 알기로 julia님 여자분이신데..
책상에 똥을 싸고, 찌르고 때리고 먹고 다 해본 사람이라고 가정한다면..;; ...은근히 저는 매력이 느껴지는데요..?
13/12/13 15:15
...혹시 켈로그님의 와이프님도 취향이 싸고 찌르고 때리고 먹고 그쪽이신건 아니시겠죠...
같이 싸고 찌르고(이하생략)하시는건 아니시겠죠? 이상한 데서 매력 느끼지 마시라능!! 크크크킄
13/12/13 15:43
Julia는 켈로그김을 죽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냈다!
지력이 5 상승했다! 성품이 3 하락했다! 매력이 2 하락했다! 스테미너가 3 상승했다! 아이템 켈로그김의 약사면허증을 획득했다!
13/12/13 14:50
네. 정말 좋은 친구입니다.
제가 약사가 되었을 때 진심으로 기뻐해준 친구이기도 하고요.. "이젠 간장약 걱정은 없겠구나!" 하면서 말이죠;; 15년간 변함없는 친구입니다. 요즘은 1년에 서너번밖에 못 만나지만;
13/12/13 14:55
친구분께 간장약을 주시면서 돈 내야지 친구야 어디서 공짜로 가져가려고 공짜 좋아하면 대머리 되는데 혹시 너 탈모약 필요하니?
하시는 거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크크크
13/12/13 14:54
제 친구는 멘탈 브레이킹을 당하긴 했지만, 나중엔 술자리에서 저 얘기가 꼭 나오게 되더라고요.
중의적 표현을 삼가자는 교훈도 있고..;
13/12/13 13:43
와 진짜 좋은 친구 두셨습니다. 저희 그룹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한 달 전에 생일이라고 잡아놓은 약속에 새로 여인네에게 작업을 들어갔으니 못 온다고 해도 봐주고 '홈런을 치면 살려주지만 출루도 못하면 복귀 즉시 거세'라고 문자 보내는 사이...)
13/12/13 15:12
사실 유머포인트가 "아는 사람만 웃을 수 있는" 거라 안에서만 도는 이야기이긴 한데,
당시 저 그룹에서 멤버(;;)의 작업, 연애에 훼방질을 놓는건 정말 비일비재한 일이긴 했습니다. 세이클럽 채팅으로 번개하려는 놈을 보고 양 옆에 앉아서 상대방 여자에게 쪽지로 "애딸린 유부남이다" "눈치 더럽게 없다" "우리가 함께 나간다" 는 식으로 파토내는 정도도 다반사였습니다..
13/12/13 15:31
그 정도는 저희도 하고 있습니다. 유부가 하나 있는데 오늘 저희랑 논다고 집에 못 들어간다고 했는데 다음날에 그 유부 마누라가 있는 카톡방에서 마치 저희는 어제 걔랑 안 논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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