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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06 10:50
엘지에선 이브랜드가 참 탐납니다.. 전성기때 주키치 만큼은 아니여도 꾸준히 성적을 내 줄 수 있을거 같거든요.. 오히려 체력 같은건 주키치보다 훨 나은거 같고요..
13/12/06 10:51
이런 스탯이 동반된 자료들 좋아요. 재밌는 글 잘 봤습니다.
저도 이브랜드 선수는 수비가 좋은 팀으로 가면 반등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내년 KBO는 어떤 용병들이 오게 될지 기대되네요.
13/12/06 10:52
이장석대표가 용병의 인성과 융화력을 중시하는 게 맘에 듭니다. 가진 능력을 100% 발휘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라고 봅니다.
하지만 장원삼 트레이드 같은 경우엔..걍 돈이 없어서 한 게 맞습니다. ㅠ.ㅠ 장원삼이 09년도엔 팀에서 맘이 떠난 건 사실인데 그 이유가 트레이드 파동과 그 전후의 언플 때문이었던 걸 생각하면..애초에 08년도 끝나고 에이스대접 해줬으면 맘이 떠날 일이 없었다고 봅니다. 재정 상 누군가를 팔아야 했던 그 당시의 상황이 슬플 뿐이죠 ㅠㅠ
13/12/06 11:08
이번시즌 들어 LG 내야는 좋지는 않지만, 나쁘다고 볼수는 없는 수준 정도는 되었다고 봐요.
무엇보다 잠실을 홈으로 쓰는 투수의 메리트가 있다고 보기 때문에 이브랜드 영입설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13/12/06 12:09
지배가 올해 중후반기만큼 해주면 중간이상은 가고 아니면 못가는 정도로 봅니다. 중반까진 피병살타가 가장 많은 팀이었죠.
지금은 모르겠으나(그냥 정보가 없...) 암튼 이재 약하진 않아요. 작뱅이 일루에 서지만 않으면요
13/12/06 10:54
나의 고향팀인 한화를 보면 느낍니다.
개인 능력이 중요시되는 야수(타격 수비력)는 최소 평타는 하지만 팀의 능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수비력) 투수는 무조건 망한다는거 바티스타의 제구력, 이브랜드의 한회 대량 실점이란 단점은 그냥 일차적인 이유인거 같아요
13/12/06 11:04
투수력이 문제라고 하지만 제일 큰 문제는 수비입니다
류현진이 생각보다 스탯하락이 적은 것도 수비차이가 크죠 이대수가 헨리 라미레즈로 바뀜
13/12/06 11:00
국내에 아직 많이 보급이 안된 구질이라 그런지 용병중 싱커, 커터 잘쓰는 선수들은 평타이상 치거나 성공케이스가 꽤 많더군요
나이트, 로페즈도 싱커하나로 성공한거나 다름없으니
13/12/06 11:02
이브랜드는 그렇다쳐도 너무 ERA가 높죠. 위기에 몰리면 여지없이 무너졌다고 봐야 하는데요. 소위 마운드 위에서 멘탈케어가 되는지 의문;
또 카운트 싸움에서 결정구부재도 한몫했고요. 수비 좋은팀으로 가면 4점초반대이 기대치가 아닐까 합니다. 게다가 몸값이 보너스 포함 연봉이 90만달러에 가까운걸로 아는데 비싸기도 합니다.
13/12/06 11:24
에러로 기록되지 않는 플레이가 중간중간 섞여주면 era야 쉽게 뻥튀기 돼죠
멘탈이라는게 참 어려운것이 나이트가 오심에 와장창 멘탈 나간거보면... 외려 올해 수비지원을 지독하게 못 받았으니 내년에 평균만 지원 받아도 멘탈케어에 큰 도움이 될지도... 크
13/12/06 12:54
ERA야 널뛰기되기 쉬운 스탯이라.. FIP를 봐야죠.
볼티모어 AAA에서 뛴 12년이랑 한화에서 뛴 13년을 보면 그다지 차이가 없습니다. FIP 3점대 중후반이면 2~3선발급으로는 충분합니다.
13/12/06 11:11
이브랜드는 반등할 가능성이 정말 높죠.
실제로 올해도 후반기 성적이 전반기에 비해 좋습니다. 한국야구에 적응도 했고 내구성도 상당히 좋은 편이라서 - 이래저래도 172이닝이나 던졌습니다. - 에이스는 몰라도 최소한 선발진의 버팀목으로는 쓸 수 있습니다. 게다가 크보에선 더 귀한 좌완이죠. 내년에 정근우가 들어와 내야가 안정된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1년 더 믿어봤으면 하는 맘이 있네요. (이제는 죽은 자식 XX 만지기 지만요.)
13/12/06 11:21
3번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커터나 투심, 싱커가 이미 mlb에서도 대세가 됐죠 체격적인 조건이나 분석 및 대응 기술 등에서 mlb보다 몇년 느릴수 밖에 없는 kbo에서는 변형패스트볼 계통이 잘 먹힐수 밖에 없습니다 예외라면 150중반의 패스트볼을 가지고 있는 리즈 정도? 그리고 이블랜드도... 최근 몇년간 디트로이트가 그랬습니다 내야진이 수비 버리고 공격최적화 조합이여서 벌랜더-셔져-산체스-피스터 로 주구장창 삼진 많이 잡아서 인플레이 상황 자체를 봉쇄시키고자 했었고, 또 그 시도가 성공했습니다 그와중에 땅볼러인 포셀로는 스탯상으로 망했구요... 그런데 포셀로 세이버 들여다보면 era 말고는 죄다 리그 중상위권입니다 수비 도움을 하나도 못 받았단 소리죠 크 이블랜드도 낯선 환경 적응+최악의 팀 전력 의 2013이었음을 감안하면 2014에는 대박 칠꺼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롯팬인데, 그래서 옥춘이 대신 이블랜드 데려오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안돼서 많이 아쉽네요... 흐흐흐
13/12/06 12:24
엘지는 리즈 잡으면 이브랜드 노려볼만하죠
(워낙 용병 구하기가 어렵다고들 하니까요) 다만 리즈 떠나면 2명다 비싼녀석들로 새로 구해야되는거고
13/12/06 12:37
그냥 스카우트 안목 필요없고 100만불 이상되는 용병 사 오면 한국에서도 굉장히 잘합니다. 아담처럼 특별히 멘탈에 이상이 있지 않는 한
13/12/06 14:05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314&article_id=0000000011
이 글을 읽고 보니 카리대가 괜히 실패한게 아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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