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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26 23:03
사건을 검찰이 수사를 할때, 언론 플레이로 살살 피의사실 공표를 하면서 당사자를 파렴치한으로 만들어 개인의 명예를 짖밟은 후에
수년이 지나서 기나긴 법정 투쟁을 통해서 재판을 통해 승소를 한다고 해도 얻는건 상처뿐인 영광인 경우를 많이 봐서요. 쩝..
13/11/26 23:12
예전에 조선일보가 최장집교수를 사상검증하겠다고 나섰을 때 유사한 일이 있었죠. 공권력하고 엮인 건 아니라서 꼭 같진 않지만..
조선일보에서 억지 주장으로 최장집교수를 깠다가(김일성 찬양했다고..--;;) 논란이 생기니 이모기자가 지원사격했구요. 강준만이 이모기자를 스승의 등에 칼을 꽂은 청부업자라고 비판하자 이모기자가 강준만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고 승소했습니다. 그러자 홍세화가 한겨레였나.. 아무튼 신문에 고소당한 강준만의 표현을 똑같이 옮겨적으면서 '나도 고소하라'는 칼럼을 썼지요.
13/11/26 23:13
한국판 드레퓌스 사건이 있죠.
강기훈 유서 대필 사건이라고. 김지하라는 인간은 강기훈을 책하는 글을 써서 마녀사냥을 오히려 부추겼고 그 결과는 법정에서 유죄로 판결되어 실형을 살고 아직까지 누명을 벗지 못한 상태죠.
13/11/27 00:23
푸하하....김지하의 일필은 정말 훌륭(?) 했습니다.
"죽음의 굿판 당장 걷어치워라” 노태우가 얼마나 기뻤을까요? 크크.. 당대의 문호 김지하가 세상의 조롱거리가 될 줄 누가 알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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