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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26 19:38
그럴일은 없을 겁니다.
나간 선수가 많은건 사실이지만 올해 중용된 선수는 이종욱 뿐입니다. 2013 시즌 베스트 멤버에서 이종욱만 빠졌다고 곧바로 꼴지하진 않죠. 물론 참다참다 오늘 틀드 소식에 멘붕한건 저도 마찬가지긴 합니다만;;
13/11/26 20:55
+이용찬이요. 그런데, 두산이 리그 상위권 불펜은 아니죠. 마무리 빼면 상위권이지만요.
아무튼 두산이 아무리 못해도 4강은 갈거라 생각합니다. 주전들 부상없는 시즌 보내면, 우승도 가능하다고 보고
13/11/26 19:40
내부회의 결과를 언론에 뿌리다니... 이건 확신이 있다고 봐야겠군요.
기사 내용보면 몸상태에 대한 정보까지 있는 것같고... 아무래도 사전 협의가 되어있었다고 보입니다.
13/11/26 19:40
한화 이번에 굉장히 공격적인 스토브시즌이네요
개인적으로 온다면 환영합니다 많이 힘들다지만 지금 한화 투수 상황에서 경험많은 투수는 언제나 큰 전력보강이죠
13/11/26 19:41
김선우 선수 정도면 나머지 8개구단중에 최소한 한둘정도는 업어가려 할꺼고, KT에서도 눈독들이지 않겠나해서 방출 자체에 충격을 먹었지 선수생활은 지속할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나저나 이잉구, 정보맹은 어디서 업어가려나... 08년 즈음에는 참 쏠쏠하게 해줬는데 말입니다.
13/11/26 19:46
근데 개인적으로 김선우 선수는 부상 노쇠화등으로 인해서 이미 구위가 떨어져 가고 있어서 기대하기가 힘드네요 한국와서 쓰리쿼터로 전향하고 통했던 시즌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때보다 구위가 떨어진 상태라서 올시즌 김선우 등판경기 보면 하체 부상 때문에 상체 위주의 피칭을 많이하더군요 그러다보니 팔 각도가 많이 내려갔죠
13/11/26 19:51
한화 프론트 이번 스토브리그 일 정말 잘하네요..
김선우는 정말 살아나준다면 대박인거고..아니면 어쩔수 없는거구요.. 투수 한명이 아쉬운 한화입장에선 공짜로(내돈..아니니.-_-;;;) 데려 올수 있다면 좋은 선택입니다!!!
13/11/26 20:09
한화 상대로 악마 같았던 김선우가 한화로 오다니 크크크
그래 한화에서 밥값을 하던말던 타팀 가서 한나쌩 하는 것보다 우리가 품는게 낫다!
13/11/26 20:18
김선우 정도면 연봉만 지급하는데
한화에서 2년은 기회주면서 충분히 써볼만하죠 본인이 내년에 올해 연봉인 5억 다 받을리도 없을테고 2억-3억대로 감봉하면서 갈텐데 사실 한화뿐만 아니라 투수가 급한팀은 어디나 다 써볼만하다고 봅니다
13/11/26 20:51
한화투수 중 13년 연봉 최고액이 1.4억(박정진)입니다... 김혁민(1.14억), 안승민(1.06억)을 제외하면 모두 1억 미만...
짜기로 유명한 한화프론트가 2~3억을 과연 줄지 의문입니다.
13/11/26 21:04
아마 투수쪽에선 FA계약이긴 하지만 3년 8억에 계약했던 마일영 선수가 조금 더 받았을 껍니다.
작년과 전혀 다르게 올해 일 잘하고 있는 프런트가 뭔가 묘안을 생각하지 않을까 싶네요. 박정진이 FA계약을 2년 8억에 해놔서 어느정도 팀캐미 흐트러지지 않은 선에서 맞출수 있을꺼 같긴한데요.
13/11/26 21:20
문제는 타팀에서 방출된 선수에게 2~3억나 쓴다는 것도 의문입니다..
나이도 나이거니와 하향세가 뚜렸했던 선수라...솔직히 프론트입장에선 1억도 아까울겁니다.
13/11/26 21:44
올해 18경기 출전(12경기 선발) 5.52 60 1/3 이닝 먹어줬네요... 5승 6패 whip는 1.57 이나 되구요.
분명 올해만 놓고 보면 당연히 데려와서 별 도움도 안될 선수일꺼란 생각이 드는건 당연한데 말이죠. 2012년까지의 기록을 또 보면 부상과는 별개로 한해 부진인건지.아니면 정말 이제 끝인건지 라는 의문이 들긴하네요. 한화의 올해 팀 방어율이 5.31이었으니 김선우가 올해만큼 부진하더라도 한화 팀 투수들의 평균과 크게 다르지 않은점. 올해 안영명,윤규진을 빼면 투수쪽에선 플러스 요소가 없는점을 고려했을때 로또 긁는다 생각하고 데려와서 써보는게 어떤가 하는생각입니다. 어차피 올해도 김일엽.강철민 같은 방출 선수들 영입했었습니다..꽝이었지만요.. 이번엔 조금 좋은 로또 산다는 생각이면 어떨까 싶습니다.
13/11/26 21:42
내년 두산 뎁쓰
선발: 니퍼트, 유희관, 노경은, 용병2, (이용찬 or 이재우) 불펜 and 마무리: 홍상삼, 정재훈, 윤명준, (이용찬 or 이재우), 오현택, 변진수 포수: 양의지, 최재훈 내야수: 허경민, 최주환, 오재원, 이원석, 김동주, 고영민, 김재호, 오재일 외야수: 정수빈, 김현수, 민병헌, 용병3, 박건우 외야 훵한거 제외하면 꼴등할 전력은 전혀 아니죠. 올해 검증받고, 풀타임 뛰었던 선수중에 유출은 냉정하게 보면 이종욱 하나니까요.
13/11/26 21:56
한화 담당 기자입니다. 아직 한화 구단에서는 김선우 선수에게 연락도 안 했습니다. 대전행도 사실이 아닙니다. 김선우 선수에게 관심을 보이고 연락을 한 구단은 제가 아는 한 2개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업 비밀이라....
13/11/26 22:13
헉 기자님 출동!?
한화가 아니라면...두산 선수들 수집하기 시작한 달감독의 NC와 한화와 더불어 떡밥이 돌던 SK인거 같은데 진짜 어느팀인지 궁금하네요 으흐흐
13/11/26 22:25
두산 수비에 잠실구장 쓰고 5점대 중반인 투수를 한화에선 6점대는 기본이죠. 한화 투수들 연봉 고려하면 진짜 엄청 많이 양보해서 2억, 적절한건 5천만원 받고 던질거 아니면 쓰지 말아야합니다.
13/11/27 11:14
한화가 산타클로스 할거 아니라면 김선우 선수를 영입한다는건 있을수 없는 일이죠. 연봉 1억정도면 모를까.
코감독은 팀 분위기 잡아가면서 성큰 감독 오실때까지 1년만 잘 계시다 나가주셨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차라리 김영덕 감독을 모셔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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