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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23 20:53
미트 로프는 저 때보다 좀 더 뒤의(아마 그 다음 앨범때로 기억하는데) 인터뷰에서 했던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락음악이 이 정도는 헤비해도 되지 않겠냐는 생각에서 bat of of hell II를 만들었다'...
13/11/23 21:17
Objects in the Rear View Mirror May Appear Closer than They Are 가 좀더 히트를 쳤어야 되는데 말이죠 ㅡㅜ
13/11/23 21:25
MLTR (Michael Learns To Rock) 노래도 저 즈음 아니었나요? 25 minutes 라든지... 참. NOW 1집에 있었던 Bon Jovi의 Always도 저때 노래였지 싶습니다 흐흐
13/11/24 00:34
MLTR은 1~2년 뒤쯤이 아니었나 싶어요. Always는 본조비 간만에 신보 나왔다고 날뛰던 제 대학 동기가 생각나는...크크크
13/11/23 21:32
고등학교 야자시간에 팝송책 보면서 가사 외우던 생각이 나네요
요즘엔 좋은 음악을 들어도 심드렁하고 따분했는데 옛 추억과 함께 좋은 음악 감상하면 좀 신선한 기분이 들까 싶네요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13/11/23 23:07
에이스오브베이스 1집 노래는 happy nation->all that she want->sign의 순서로 히트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요 3곡은 당시 시내 어디를 가든지 들을 수 밖에 없는 노래들이었죠. 보이즈투멘은 이제 뭐 레전드 반열이죠. 저 노래 실린 2집 역시 레전드급 명반이라고 봅니다. i'll make love to you->on bended knee->water runs dry 순으로 히트했었죠. 배트맨포에버에서 건질 것이라고는 씰 노래밖에 없었다고 혹평을 했었는데, 그다음 더 엄청난 놈이 기다리고 있을줄은 몰랐었다능.. 라이온킹은 디즈니애니메이션 최고봉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OST도 역시 최고라고 생각해요. 94년에 제일 많이 들었던 음반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스매싱펌킨스 'siamese dream'하고 너바나 'in utero'. 그리고, 팝송은 아니지만, 94년에 제일 많이 들었던 가요 음반은 넥스트 2집이었습니다. 넥스트 최고명반이라고 생각합니다. 응사에서 '날아라 병아리' 정도는 나와주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만일 'the ocean : 불멸에 관하여' 틀어주면 진짜..ㅠㅠ 그렇게 더웠던 94년 여름에 뭐가 좋다고 충장로 시내를 빨빨거리며 돌아다녔는지..-0-;
13/11/24 00:41
U2야 뭐....언제 나온 어떤 노래던 다 괜찮은거 아니겠습니까.
제가 U2 팬이기는 하지만, 뭐 꼭 그래서 드리는 말은 아닙니다 크크.
13/11/24 01:49
유투 이 노래가 배트맨포에버에서 나왔었나요? 왜 전 배트맨과로빈 OST라고 생각하고 있었을까요? ;;
물론 좋은 노래죠!
13/11/24 00:07
뭐, 응사에서 공일오비의 '이젠 안녕'은 분명히 한번은 나올거라 생각하고 있고,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이 언제 나올지 궁금하긴 합니다 흐흐
13/11/24 01:37
이젠 안녕..은 좀 애매한게 92~93초에 유행했던 노래라서요.
그리고 비슷한 노래이고 조금 뒤에 나온 푸른하늘의 '마지막 그 아쉬움은 기나긴 시간 속에 묻어둔 채'가 있어서 호환가능하기도 하죠. 기억의 습작이 94년 노래이긴 하지만, 건축학개론의 아이콘과 같은 노래라 안나올거 같애요. 기억의 습작 나오는 순간 칠봉이는 금테안경 쓰고 악역으로 기믹변신! 아.. WWF 아니지..-0-;
13/11/24 00:37
에이스 오브 베이스는 사실 거기에 Don't Turn Around를 추가하셔야....크크
저도 얼터에 미쳤던 인간이라 스매슁 펌킨스, 라디오헤드, 사운드가든, 거기에 브릿팝인 블러까지. 저도 그 더위에 온 서울을 다 헤집고 다녔던걸 생각하면....흐흐. 참 좋았던 시절입니다.
13/11/24 01:48
어쩐지 뭐가 좀 빠졌다 싶더라구요. 크..
제가 당시 자타공인 블러빠돌이였는데, 지금 와서 곰곰 생각해보면 블러보다 다른 브릿팝 밴드를 더 많이 들었던거 같애요. ;; 펄프, 스웨이드, 플라시보, 버브, 엘라스티카에 브릿팝이라고 하긴 애매하지만 프라이멀 스크림까지.. 꼴에 블러빠돌이라고 오아시스는 일부러 안들었다는게 중2병스러웠죠. -0-;
13/11/24 02:08
딱 요즘 제 핸드폰에 있는 노래들이 많이 있네요. 진짜 이때 기억이. 90짜리 테이프 사서 라디오 들으면서 노래 나오면 녹음해서 워크맨에
넣어서 듣고 다니던 노래들이. 그래서 김기덕의2시의 데이트는 싫어했던. 몬넘의 전주에 그리 말을 하시는지. 녹음하기 힘들게.
13/11/24 07:39
저를 소환하시는군요. 아무튼 93/94는 팝음악의 결정적인 순간이었고 국내에서도 밀리언 셀러 앨범들이 많았죠. 그만큼 치열하기도 하였습니다. 너무나도 많은 명반들이 나왔던 시기라 본문의 곡들 말고도 너무나도 유명한 곡듵이 많습니다. 멜론이나 음악사이트에서 93/94 팝을 찾아보시면 후덜덜 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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