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11/14 18:34:39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야구] FA 시장이 너무 조용하네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uncertain
13/11/14 18:37
수정 아이콘
지금 조용해야 더 재밌죠
홍승식
13/11/14 18:38
수정 아이콘
제발 나오기만 하라구요. ㅠㅠ
13/11/14 18:39
수정 아이콘
시장에 한번 나가보는게 선수들에게도 경험이고 좋을테니..
도르곤
13/11/14 18:39
수정 아이콘
이거때문에 뉴스를 계속 기다리게 되네요.
야구는 시즌끝나도 이런 꿀잼이..
13/11/14 18:42
수정 아이콘
kt는 영입못하나요?
2군리그 돌리려면 타팀 로테라도 큰 도움 될꺼같기도한데
따이브
13/11/14 18:47
수정 아이콘
KT는 2014년 FA부터 영입가능합니다.
네버스탑
13/11/14 18:49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2군경기를 위해 FA 를 영입하진 못하겟죠
비공개
13/11/14 18:50
수정 아이콘
영입을 못하는건 아닌 것같더라구요.

물론 할 것같지도 않지만
키스도사
13/11/14 18:43
수정 아이콘
선수 인생에 한번 올까말까한 기회인데 자기 평가를 한번 받고 싶어하는 선수들 마음은 이해가 됩니다.

그리고 소위 B급 FA 선수들의 경우엔 아마 원 구단에서 후려치는 경향도 없지않아 있을꺼 같네요.
따이브
13/11/14 18:45
수정 아이콘
LG 이대형은 나갈 것 같네요. 꽤 입장차가 크다는 썰들이 나오는거 같아서 ㅠㅠ
애증의 톱타자인데... 어지간하면 LG남았으면 좋겠어요.
정지연
13/11/14 18:46
수정 아이콘
근데 나가도 집어갈 팀이 있을지.... 한화 팬들도 오길 거부한다고 한다더라고요..
13/11/14 18:48
수정 아이콘
300%면 와도 괜찮을꺼 같은데
아무리 뎁스가 습자지라지만 보상선수가 아까운게 이대형이죠;
따이브
13/11/14 18:48
수정 아이콘
저도 친구들이랑 우스갯소리로 누가 20인 외 한명 주고 이대형 데려가겠노 자학(?)섞인 얘길했었는데..
NC 갈 것 같기도 하고... 불안불안하네요.ㅠ
비공개
13/11/14 18:47
수정 아이콘
한화가 이대형 영입하면 바로 한화팬 관둘겁니다. -_-
따이브
13/11/14 18:57
수정 아이콘
이대형이 한화의 추승우 정현석 등의 외야수들 보다 나은점이 전혀 없죠. 타율도 훨씬 낮어 눈야구도 안돼 ㅠ
발이 빠른 것도 올해와서는 도루성공률이 뚝 떨어졌고요.
13/11/14 18:48
수정 아이콘
가져갈 팀이나있나요? KIA에서 이용규 빠져도 안사는게 나을선순데... 한화 뺴고 테이블세터진은 거의 완성이 되거나 육성중인 팀들이 많고...
따이브
13/11/14 18:51
수정 아이콘
저도 딱히 다른팀에서 20인 외 선수 주면서까지 데려오려고 하진 않을것 같긴해요.
다른 팀이 데려간다는 의미보다 LG에서 나갈거 같다는 불안감을 나타낸거라고 봐주세요.
13/11/14 19:59
수정 아이콘
보상선수가 아깝죠. 출루율이 안습이라 테이블세터라고도 보기 힘든 수준이니;;
지나가다...
13/11/14 18:5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시장에 나와도 잡을 팀이..
누가 되든 보상 선수가 더 잘할 가능성이 상당합니다..( '-')
네버스탑
13/11/14 18:46
수정 아이콘
글쎄요.. 남은 빅3라고 해도 강민호의 금액을 넘을수 있을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른팀과의 협상을 하겠지만 kt, nc 같은 전력강화가 급하고 돈을 쓸 준비가 되어있는 팀의 경우 60~70억대의 제안도 받을수있겠지만
기존 자신의 팀을 나와서 다른팀에서 활약하려는 확고한 마음을 가지지 않고서야 친정팀하고 다들 계약하지 않을까요?

남은 빅3 선수 중 개인적으로 이적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되는 선수는 정근우 선수이고요,
장원삼선수의 경우 삼성이적되기 1년전 트레이드 파동때 롯데를 원했다고 알고 있으니 삼성이 어지간한 금액을 제시하고서는 쉽지 않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이용규 선수는 FA 되는 시즌에 부상으로 활약을 못해줬지만 이제까지 쌓아온 공로상 대우는 해주겠습니다만 역시 70억을 넘기는 어려울거라고 생각합니다

FA 선언을 한 선수 중 가장 이해가 안가는 이대형 선수의 경우.. 자신이 쌓아온 공로를 인정해달라고 하겠지만 기대보다 못한 제안을 받을것을 어느정도 예상하리라 보고 신생팀으로의 이적을 원할것 같네요.. 같은 경우로 작년의 이현곤 선수가 있죠, 금년의 권용관 선수도 이대형선수와 비슷한 마음 아닐까 합니다
한화의 FA선수들은 대어로 보기는 많이 부족하고 팀에 대한 충성도와 궂은일 맡아한 공로를 인정 어느정도 대우만 해주면 잔류에 마음을 둘것 같습니다
이대수 선수는 이적에 무게, 이병규 선수는 잔류에 프랜차이즈 대우 받을것 같고
마찬가지로 이종욱, 손시헌, 최준석 선수 모두 잔류할것으로 예상합니다.. 이 선수들은 아무리 두산의 선수진이 두텁다해도 쉽게 보내기 힘든선수죠
13/11/14 18:50
수정 아이콘
신생팀이라해도 KT는 선수 못사는걸로 알고 NC는 테이블세터 육성 중인데 굳이 이대형 사와서 같이 키울필요가 없죠...이대형의 최대 단점은 테이블세터진인데 생각보다 출루율이 낮다는거고... 최근 2시즌 하락세 뻔하구요.. 아무도 안사갈것같은데
네버스탑
13/11/14 18:56
수정 아이콘
그러니 nc라도 큰돈주고 영입하려고 하지는 않겠지만 이대형 선수는 자신이 뛸수있는 팀으로 가고 싶어해서 Fa 선언을 한거라고 생각된다는겁니다
지금같아서는 방출되고 신고선수로 열심히 타격기본부터 다시해야하지 않을 정도로 발만 빠른 선수로 끝나가고 있죠
13/11/14 19:13
수정 아이콘
이대형은 기량 어떻게든 끌려 올려서 이적하는거 아니면 FA로 탈출로도 방법이 불가능할것으로 저는 생각해서...
올해 연봉이 8500으로 알고있는데 300프로 보상해주냐 혹은 선수한명+ 200프로냐인데.....제가 감독이라면 이대형 사고 선수 줄바엔 그냥 손터는게 답인것같거든요... 프런트들의 생각은 또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다른 팬들의 평가도 별반 다르지 않는다고 봅니다.
레몬커피
13/11/14 18:50
수정 아이콘
이대형은 3년동안 WAR 매해 마이너스를 찍은 플레이언데 과연 돈 주고 자기팀 생산력을 낮추는 기적의 구단이 나타날지;
이대형 영입하느니 보상선수가 아깝고 보상선수 없어도 그 몇억으로 선수단 회식을 하는게 나을겁니다. 아무 2군선수나 유망
주 쑤셔박아도 이대형만큼은 다 해요...
키스도사
13/11/14 18:53
수정 아이콘
대주자급 선수를 보상선수 혹은 비싼돈 줘가며 데려올 이유는 없어 보이긴 한데....

설마 어떠한 상황에서도 빈손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밝힌 한화가...?
비공개
13/11/14 18:57
수정 아이콘
한화팬 입장에서 이런 댓글 정말 불쾌하네요. ㅜㅜ
키스도사
13/11/14 19:48
수정 아이콘
아..죄송합니다 ㅠㅜ
네버스탑
13/11/14 19:02
수정 아이콘
아무리 한화가 전력이 약하다 약하다 해도 이대형을 쓰느니 이용규선수 시장나오면 무리해서라도 가로 채는게 가장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공상만화
13/11/14 18:57
수정 아이콘
장원삼, 이용규, 정근우는 다 나올것 같습니다. 모두 구단과 액수가 맞지 않는걸로 보입니다. 정근우 선수는 이만수 감독과 사이가 나쁘다는 풍문이 있죠.

두산은 이종욱 선수빼고는 계약하지 않을걸로 생각합니다. 최준석(오재일, 윤석민)과 손시헌(김재호, 허경민)은 둘 다 대체선수가 있으니 많은 돈을 써가며 잡을 필요가 없을 겁니다. 게다가 그룹의 재정상태가 나쁘니 무리를 할 여유가 없습니다.

최준석은 NC행이 가장 유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호준이 무릎부상이니 백업으로 좋은 선수이고 보상금 포함해서 25억 정도면 영입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네버스탑
13/11/14 19:01
수정 아이콘
역시 팀의 상황은 그 팀의 팬이 잘 아는군요
저는 김재호 허경민 선수가 그렇게 활약을 했는데도 미처 생각을 못했네요
우리팀에 대해서만 말해야겠습니다 ;;
공상만화
13/11/14 19:06
수정 아이콘
저 삼팬입니다. 올해 김재호 선수가 주전 유격수 였고 타격을 빼고는 손시헌 선수와 비슷하게 활약을 해줬죠. 김재호 선수는 삼성팬들의 관심이 많았던 선수였습니다.
네버스탑
13/11/14 19:08
수정 아이콘
포스트시즌 접전중인 팀의 팬들과 그렇지 않은 팬들의 차이라고 생각하셔도 되겠네요
역시 자기팀 선수는 그 팀의 팬들이 가장 잘 아는거 아니겠습니까?
13/11/14 19:13
수정 아이콘
최준석이 보상금 포함해서도 꼴랑 25억밖에 안하진 않을걸요....
공상만화
13/11/14 19:25
수정 아이콘
포스트 시즌 임팩트가 커서 그렇지 최준석은 불리한 요소가 너무 많죠.
1. 용병타자도입으로 필요한 구단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 과체중으로 부상의 위험이 높습니다. 특히 무릎은 고질적이죠. 3.최근 2년간 스탯이 하락 중입니다.
네버스탑
13/11/14 19:26
수정 아이콘
최준석선수 포스트시즌 활약으로 요즘 과대평가 받는느낌입니다
저는 그것도 상당히 많이 받는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금년에 타율 0.270을 찍었지만 작년과 올해 모두 10홈런을 기록하지 못한 선수입니다 작년 올해 타점도 30타점대구요
물론 2자리수 홈런을 칠 능력은 충분히 있는 선수이지만 가능성보고 20억이상을 투자하기는 힘듭니다
비슷한 선수로 기아에서는 타율은 낮지만 김주형선수가 9홈런에 딱 2타점 부족한 34타점 올렸습니다
강민호선수가 워낙 대박을 치니 몇 십억이 쉬운것 같아보이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강민호니까 75억 받은거에요
minimandu
13/11/15 01:46
수정 아이콘
최준석과 김주형을 단순 올해 스텟으로 비교하는건 넌센스네요.
최준석은 골든글러브 출신이고, 이른바 터졌던 선수입니다.
아무리 최근 2년 성적 안좋았다고 해도 만년 유명주 김주형과는 급이 다르고 상황도 다릅니다.
스텟은 하락중이나 무릅 부상과 두산의 넓은 뎁스 탓에 출장시간을 보장 받지 못한 측면이 큽니다.
작년 무릅 부상으로 받은 수술이 회복기에 있고,
포시에서의 활약으로 회복되었음을 알렸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출장 시간만 보장 받는다면 15홈런 70타점 이상은 가능하리라고 봐요.
다만 두산에서는 안잡는게 맞다고 봅니다. 윤석민 오재일 살려야죠.
네버스탑
13/11/15 13:32
수정 아이콘
그렇게 마냥 좋게만 바라보는건 팬의 시선이고요
타팀 팬의 시선으로는 절대 그정도를 주면서까지 영입할 필요가 없는 선수입니다
포시 좋았다고 내년에 좋겠다고 생각하시는것은 몇년 전 부터 후반기 맹활약을 했던 부상도 없는 신종길 선수한테 매년 기대만 하다 결국 몇년 지나서 금년에 겨우 터진 그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말과 비슷합니다
과연 FA 25억 주면서 2~3년을 기다려야 한다는것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는지
물론 팬으로서의 마음도 있겠지만 예전에 터졌던 최준석 선수 데려오느니 올시즌 출전시간과 비례해서 더 올라갈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두살이나 적은 김주형 선수를 택하겠습니다
기아 외에 다른 팀에도 두자릿수 홈런 칠 수있는 잠재력이 있는 선수가 없다고는 못하지 않습니까
방과후티타임
13/11/14 19:01
수정 아이콘
지금이야 발표가 안나고 있는게 재미있죠. FA의 묘미는 이적인데 지금 발표난다는건 잔류라는 소리니....
비공개
13/11/14 19:03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은 하는데...

대어들은 그렇다 쳐도 나머지 선수들이 계약 안 하는건 좀 이상해서요.

작년만 해도 우선협상기간 3일만에 여러 선수가 잔류하고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네버스탑
13/11/14 19:07
수정 아이콘
역시나 신생팀의 역습을 기대하는 선수들이 많은거죠
작년에 이현곤선수도 계약금 포함 10억5천을 받았죠(저는 기아팬입니다.. 굳이 이현곤선수 예시를 든것은 적당해서뿐이에요 싫어하지않아요;;)
현실적으로 그정도는 기대하지 않을까 합니다만 원소속 구단들이 순순히 '그래 주마' 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바람모리
13/11/14 19:04
수정 아이콘
이대형은 참.. 할말이 없군요..
다만 기록보고 놀란것이 올해 생각보다 많이 나왔었다는 것이랑..
정의윤이랑 통산타율은 같고 OPS는 .05차이로 생각보다 안난다는것..
적당히 계약마무리하고 내년에는 제발 방망이좀 짧게 잡고 한시즌 해봤으면 좋겠네요.
용규수준으로 짧게 시도해봤으면 좋겠는데.. 마지막 시도해볼 방법으로 남겨두고 있나.. 기 보단 겉멋으로 길게 잡고 치는듯 한데..
13/11/14 19:12
수정 아이콘
한화가 lg 선수 데려가서 그동안 수도없이 피보지 않았나요?
바람모리
13/11/14 19:23
수정 아이콘
당장 생각나는 건 이학준 추승우 김광수 정도인데요.
음.. 피본건가요?
NovemberRain
13/11/14 19:52
수정 아이콘
김광수야.. loss-loss 트레이드가 될건데.. 유원상이 잘하는바람에 한화팬들께서 조금 억울하실테고..
추승우는 반짝 잘한거만해도 대박친거고.. 이학준은 LG에서도 대주자, 대수비였으니 뭐..
딱히 피본거 같지는 않네요.
13/11/14 19:12
수정 아이콘
삼성은 박한이는 잡고 장원삼은 못 잡는 분위기네요.
장원삼은 삼성에 충성도가 높지 않고, 일단 외부 FA 나갔다가 여의치 않을 경우 다시 삼성에 와도 괜찮다는 생각인 것 같습니다.
왠지 한화나 롯데, 서울권 팀으로 이적할 것 같네요.
공상만화
13/11/14 19:27
수정 아이콘
LG가 유력하다고 하네요. 뜬금포 잘 얻어맞는 장원삼에게 잠실은 좋은 구장이죠.
Darwin4078
13/11/14 19:18
수정 아이콘
이용규는 한화 간다는 소문이 있네요...;;;
비공개
13/11/14 19:19
수정 아이콘
저도 이종욱, 장원삼은 롯데간다는 소문도 들었습니다...;;;

스토브시즌만 되면 워낙 소문이 많이 도는지라...
13/11/14 19:20
수정 아이콘
에라이 기아 등신들 진짜 선수보내고 암흑기 찍자..... 한화가 실탄을 얼마뿌리는 지는 모르겠는데 기아는 지발등 지가 찍은격이라
이용규까지 내보내고 나면 키스톤콤비 군대갔을대부터 시작해서 암흑기 지대로 찍을듯
9th_avenue
13/11/14 19:30
수정 아이콘
뭐 그건 그냥 카더라죠.
딱봐도 가장 급한게 센터라인 구멍 뚫린 한화가 돈보따리 싸들고 입버리고 있으니까요.
FA 전략이 1안으로 정근우-이용규를 잡는게 한화 프런트 전략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정근우, 이용규 두 선수 모두 우선협상기간에 못잡으면 ... 한화 vs 롯데 2파전이 될 거라고 보여지네요.

그나저나 기사 뜬 걸로 봐서는 기아와 이용규의 조건이 좀 차이나던데... 거의 놓치는 모양새입니다.
이제 15일 16일 2일 남았는데.. 그 중 하루는 어깨검진 받으러 서울 간다네요. 15일날 아마 구단측 마지막 제시안 주고
받아들일 것인지 아닌지 선택하게 한다는 말이 도네요.

아마 기아 측은 50억 언저리 정도 제시했을테고 이용규는 그보다 더 높은 금액을 바라고 있나봐요..
이제 내년 뉴등구장은 아껴서 오래오래 때 안타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ㅠㅠ
Grateful Days~
13/11/14 19:38
수정 아이콘
차라리 보내면 그냥 조용히 있었으면.. 그거 보강한다고 원쓰리나 이종욱 데려오면 진짜 막장으로 갑니다.
네버스탑
13/11/14 19:4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원쓰리는 욕심나지 않나요?
기아에 워낙 강하니 이범호선수때와 같이 천적 하나 없애는 셈 치고 데리고 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용큐를 잡는게 우선이겠죠
Grateful Days~
13/11/14 19:46
수정 아이콘
어차피 선감독계약기간 채우면서 암흑기 잠깐 보낼 생각하고

무조건 내년 스토프리그때 야신데려오는게 제 최고의 목표입니다. -_-+
그래도아이유탱구
13/11/14 22:02
수정 아이콘
야신은 싫어요...
13/11/14 19:25
수정 아이콘
송삼봉이 50억 기준으로 그 이상 돈으로 강민호 데려오느니 2군을 키우겠다 말이
진짜 속내는 장원삼을 겨냥한것이다라는 얘기가 있지요...
루크레티아
13/11/14 19:28
수정 아이콘
정근우는 이만수를 짤라서라도 잡아야...
정근우 없으면 최정은 어떻게 잡으려고???
13/11/14 19:30
수정 아이콘
SK FA 흑역사는 참... 올해 정근우 나가면 최정도 빠이빠이라고 봐야 할텐데..
13/11/14 19:31
수정 아이콘
이대형은 금액이 문제일테고
권용관은 계약기간이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가능성은 낮아보이지만
이대형은 혹시나 뭐 다른팀 갈수도 있어서 뻐긴다고 쳐도
권병장은 엘지에서 잘 조율해서 잡아줘야죠
독수리의습격
13/11/14 19:43
수정 아이콘
최준석은 두산에 남을 것 같습니다. 최준석이 이번 한국시리즈에서의 대활약으로 약간 과대평가 된 느낌이 있는데 최준석은 두산에서 자기 능력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이 됩니다. 윤석민 하나만 믿고 가기에는 두산도 좀 부족한 감이 있구요. 가격도 그다지 비싸지 않은 느낌입니다.

반면에 이종욱은 이번에 중견수 빵꾸난 팀이 꽤 있기 때문에 인기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화로서도 이종욱이 한화에 온다면 톱타자와 중견수 수비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최고의 영입이구요. 대강 4년 55억정도는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장원삼은 단장이 50억 불가론을 장원삼에게 통보한 것으로 아는데 그럼 끝난거죠. 문제는 장원삼이 어딜 가냐인데......장원삼이 올해 성적이 썩 좋지 못해서 선발진이 탄탄한 NC행은 의외로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한화, LG, KIA정도가 가능성이 있는데 한화팬으로서 하나 느끼는 점은 장원삼은 한화상대로는 전성기 선동열급이었습니다. 한화 오면 의외로 성적이 나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구요.

이용규는 구단 입장에서도 사 놓고 1년정도는 온전히 못 쓸 수도 있다는 것이 의외의 페널티로 작용할 순 있지만, 일단 나이가 어려서 약간 돈을 더 쥐어주고 5년 계약으로 묶어둘 수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KIA 잔류가 가장 가능성이 높구요.
13/11/14 19:45
수정 아이콘
기아팬이고 용규 타이거즈 시절부터 본격적으로 팬질해서 이용규 선수 좋아하긴 하는데
김주찬보다 많이 준다고 60억 가까이는 줄 필요 없는것 같습니다.
이용규가 김주찬보다 못하다는게 아니라, 애초에 김주찬 자체가 오버페이였고 이용규도 예전같지는 않다는 느낌입니다.
타율대비 출루율은 여전히 높지만 그래도 똑딱이 타자라는건 변함 없고
생각보다 높지 않은 도루 생산성과 타격 기록은 더 떨어질 확률이 높죠.
김주찬 금액이 정확히 얼마인지는 모르겠으나(공식 발표는 50억이지만 실제로는 더 된다는 카더라)
만약에 김주찬이 50억이라고 가정할때 이용규 선수에게 55억 이상은 오버페이라고 봅니다.
Grateful Days~
13/11/14 19:48
수정 아이콘
용큐가 또 수도권 이야기가 돌기 시작하더군요..

암흑기 제대로 한번 보내보면서 백업키우는데 주력했으면 합니다.
13/11/14 19:52
수정 아이콘
네 사실 타격은 둘째치고 수비 때문이라도 이용규가 나가면 가뜩이나 황폐한 외야가 더 시궁창이 될것은 불보듯 뻔하긴 하죠.
애패는 엄마
13/11/14 20:05
수정 아이콘
저는 60억 초반까지는 받아줄 필요 있다고 봐요
외부 fa는 그렇게 퍼주면서 김상현 트레이드나 김원섭 fa도 그랬고 이용규 fa까지 그래 버리면
예전에 자팀은 아수라장인데 외부 fa만 신경쓰다가 꼴찌 찍었을 때로 될 거 같고
자팀 사기 저하도 심각할거고 내년 구장도 생각해야하고
사실 이용규는 fa 한번 더 오죠. 여전히 성적은 귀신같이 통산 평균에 맞췄구요.
지니팅커벨여행
13/11/14 20:21
수정 아이콘
저도 용규 나갈 것 같네요.
우수한 선수지만 55억 이상은 무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김주찬 보다 5억 정도 더 주면 딱일 것 같은데... 계약금도 30억 정도로 김주찬보다 약간 더 주고요.
어차피 내년 시즌은 반도 못 뛸테니.
근데 본인은 김주찬과 비교되는 걸 원하지 않겠죠.
뜬금없는 소리지만 보상선수만 아니라면 이대수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유격수 제1백업이 입대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이대수는 2,3루 모두 가능하고, 타격도 괜찮고 선빈이 입대도 대비할 수 있고요.
홍재호 제대 후 김선빈이 입대할 때 생기는 2년 공백까지 메꿀 수 있고..
고향팀이기도 하고;;
그래도아이유탱구
13/11/14 22:03
수정 아이콘
김주찬한테 돈을 너무 준 거지, 이용규한테 많이 줄 필요가 있는지는 의문이죠.
다만 어차피 내 돈 아니니, 다 데리고 있고, 다 데리고 오면 좋을 뿐.
我無嶋
13/11/14 19:50
수정 아이콘
SK는 그냥 FA 다 내보내고 연고 이전해줬으면 합니다.
속터져서 못보겠네요.
13/11/14 20:58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我無嶋
13/11/14 21:00
수정 아이콘
상냄비라..
07-10 과정에서도 쓰레기들을 너무 많이 봤고
03년 이후로 프런트 직원 이름 외워가면서 스트레스 받았던 팀은 처음이네요
인천에 팀이 한두번 바꼈어야죠.
13/11/14 21:04
수정 아이콘
인천에 팀 한두번 바낀거 아니니 또 바꼈으면 좋겠다구요?

감탄고토의 전형이네요
我無嶋
13/11/14 21:05
수정 아이콘
개인적 감상인데 굳이 시비트지 마시죠
13/11/14 21:11
수정 아이콘
현대때도 인천 버려졌는데

그걸 아시는 야구팬이면

함부로 할소린가 싶네요

개인적인 감상도 리플로 쓰면 남이보라고 하는거죠
13/11/14 20:04
수정 아이콘
삼성은 원쓰리 놓치면 선발 불펜 두 기둥뿌리 하나씩 뽑혀나가는건데 플러스는 없고 마이너스만 있네요. 하...
침착한침전
13/11/14 20:08
수정 아이콘
기아팬이고 이용규선수를 좋아하지만
기아가 55~60억을 불렀는데 이용규가 거절한거면 굳이 이용규 잡을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외부 영입은 더더욱이나 안했으면 하구요.
거기에 쓸 돈으로 2군 코치나 재활코치 영입, 2군 경기장 리모델링 같은데 써서 그놈의 부상 고질병이나 해소해보려는게 팀을 위해서 낫죠.
애패는 엄마
13/11/14 20:14
수정 아이콘
기아 구단은 진짜 못 생각인지 정말 비싸서 못 보내는 거면 모를까 김주찬이랑 이용규랑 비슷한 클래스로 본다면 진짜 감없는 구단이라고 인증하는 건데.
출루율 4푼차이와 포지션 수비 능력 차이 나이가 있는데 뭔 생각인지. 확실히 아직 현장은 느려요 근데 프런트들 훨씬 더 느리고
13/11/14 20:17
수정 아이콘
용큐 놓치기만 해봐라 이 기아놈들아!
담박영정
13/11/14 20:18
수정 아이콘
장원삼은 시장에 나갈거 같아요. 선수로서 우승도 삼성에서 할만큼 해봤으니 이제 돈을 찾아 떠나지 않을까요.
원래 장원삼을 놓칠거 같지는 않았는데 돈성이 돈없성이 되버리면서 자팀 FA마저도 못잡을 형편이 되었네요.
윤성환 안지만도 나중에 FA되면 나갈거같은 느낌이 강하고 삼성은 앞으로 어찌될런지..
GO탑버풀
13/11/14 20:18
수정 아이콘
저도 기아팬이지만 용규가 4년 60억 생각하고 있으면 보내줘도 이해하렵니다...
기아야 왠만한면 좀 잡자....ㅠㅠ
13/11/14 20:33
수정 아이콘
김주찬 50억준게 화근이죠
용큐야 당연히 그동안 팀에 해온것도 있고, LG에서 이적해왔다지만 지금은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급
상징성을 가진 선수인데.. 김주찬 보다는 더 받을려고 하는게 당연한거죠.
그러게 왜 김주찬을 50억이나 주고 사와서...
TheMarineFly
13/11/14 23:21
수정 아이콘
어차피 롯데에서 44억이였고 한화에서도 50억 줄려고 한건데요. 어차피 용규는 50억 이상줘야해요.
13/11/14 20:47
수정 아이콘
흔히 말하는 빅3는 다 다른팀으로 갈것 같네요
삼성은 이로써 4강이 위태롭게 되었네요 (용병이 모두다 터진다면 가능하기는 하겠지만 아마 안될꺼야...)

그리고 B급 선수들은 아마도 자기팀에서 후려쳤겠죠
'니가 갈때가 있기는 있어?' 이런거겠죠 B급 선수를 위한 FA 규정을 만들지 않으면 앞으로도 힘들겠죠
kogang2001
13/11/14 20:48
수정 아이콘
아놔..김인, 송삼봉 두 멍청이가 삼성을 망치고있네요... 류감독님 선물은 못줄망정 있던것 마저 다 빼앗아서 다른사람 주고있네요...당췌 삼성 좌투중에 누가 원쓰리를 대체한단 말인가... 백정현??박근홍??조현근??차우찬??이들로 원쓰리대체가 가능하냐!그렇다고 원쓰리급의 용병려올 능력도 없으면서...참답답합니다... 제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번 협상1순위는 킁킁이형한텐 미안하지만 오승환해외 보내줄거면 무조건 원쓰리잡는데 올인해야 했다고봅니다...
푸른봄
13/11/14 20:59
수정 아이콘
이용규가 60억 타자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김주찬 50억 주는 순간 이용규가 저 정도의 금액을 생각할 거라는 건 너무 뻔했죠. 김주찬 그렇게 안 줬으면 이용규 45~50억이면 충분히 잡았을 거 같은데. 이용규 못 잡으면 욕 한 사발 해 주고 내년엔 야구 끊을랍니다.
.....라고 쓰고 욕하면서 고통받으면서 보겠지...ㅠㅠ
미움의제국
13/11/14 21:11
수정 아이콘
명불허전 돈없성.

50억 넣어서 2군 육성이 되면 다들 그리 하지않겠니? 멍청한 프런트놈들아





빅게임 피쳐 하나가 없어서 20년동안 코시 우승도 못한 팀 맞나 진짜 ;;;;;;;;;;;;
미하라
13/11/14 21:19
수정 아이콘
기아가 50억주고 김주찬 사오지 않았어도 어차피 이용규의 협상금액은 지금과 같았을겁니다.
이미 그전해에 이택근 50억도 있었고 기아가 50억주고 데려가지 않았다면 류현진이 남기고간 돈으로 한화가 그에 맞먹는 금액에 영입했을 가능성이 높죠.

게다가 지금 FA시장이 몸값이 치솟은건 김주찬과 이택근도 있지만 한화가 대놓고 류현진이 남기고 간 250억으로 대놓고 이적시장의 큰손이 될것을 천명한데다가 고교야구 인재풀이 망하면서 당장 신인선수들로 저들을 대체할수 없는 요인도 크기 때문에 반드시 김주찬을 50억주고 사온 기아만 욕할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악재라면 김주찬 50억이 아니라 50억이나 주고 김주찬을 사와서 고작 8위해서 모기업의 투자의욕을 꺾은 올해 기아의 성적이 더 악재로 작용했다면 악재라고 봐야겠죠. 만약 올해 성적이 괜찮았다면 챔피언스 필드 개장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공격적인 투자를 했을 가능성도 높다고 봅니다만 성적은 망하고 단장은 바뀌고 가장 최측근 코치 두명은 짤리면서 감독도 사실상 선수 잡아달라 어쩌라 요구할만한 힘도 명분도 없죠. 이런 요인들도 오히려 이용규와의 협상을 지지부진하게 만드는 원인이라 김주찬 50억만 가지고 뭐라 할만한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김주찬이 손에 타구를 맞아 다친것 자체가 불운이었던데다가 김주찬 건강했던 초반에는 김주찬 효과를 잠깐 누리기도 했고 김주찬 없었으면 외야자원 빡빡해서 송은범은 트레이드로 오지도 못했겠죠.
푸른봄
13/11/14 21:28
수정 아이콘
하긴, 기아가 50억을 지르긴 했지만 한화도 그 정도 지를 생각이었고, 롯데도 금액이 많이 차이나지 않았다고 하니 그 정도였겠네요. 그래도 같은 팀에서 직접 비교가 되니 좀 더 크게 느껴지지 않을까 싶어요. 주찬이 형은 이만큼 주고 나는 왜 더 안 줘? 이런 거요. 게다가 말씀하신 대로 돈 쓰고 8위 해 버리니 지갑도 닫혔고... 아아... ㅠㅠ
13/11/14 21:24
수정 아이콘
삼팬들은 현재 원쓰리가 시장에 나가는 것을 거의 기정사실이라고 생각하고 있죠.
FA사서 우승한뒤에 자체 육성하겠다고 했다가 장원삼을 현금으로 땡겨온다음에 4연속 코시진출 한 건 그새 잊어버린듯한 프런트의 태도를 보니..

정말 답답하기만 합니다.
曺操 孟德
13/11/14 21:31
수정 아이콘
섣부르지만 장원삼을 대하는 삼성 프런트 태도를 보고 삼성 왕조가 무너질 수도 있단 생각을 처음 해봤습니다. 사실 오승환 없어도 3~4년은 더 우승 가능한 전력이라고 봤거든요. 물론 뜬금포로 장원삼과 계약을 떡하니 체결할 수도 있지만요.
LG twins
13/11/14 21:32
수정 아이콘
LG는

1. 이병규 잡음없이 계약하고
2. 권용관 잘 달래서 팀에서 은퇴할수있게 하고
3. 이대형................... 하... 이대형...
그래도 이대형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암흑기때 그래도 유일하게 시즌 끝까지 야구보는 재미를 찾게해준 선수였는데.. 잘해서 메트로를 잇는 프랜차이즈로 남았으면 좋겠어요.

외부 fa는

일단 이용규, 이종욱, 정근우 전부 반대입니다.
1. 세 선수 모두 똑딱이라 나이에 직격탄을 맞을 가능성이 높고
2. 메트로, 이대형으로 대충 중견수 버텨보다가 내부 육성을 하거나 김강민, 전준우 스타일의 중견수 영입에 힘을 쏟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3. 장원삼은 무조건 찬성입니다. 투수FA에 워낙 흑역사가 많은 팀이지만, 일단 장원삼은 어리고 분명히 클라스가 있는 투수라 팀 전력에 큰 도움이 될겁니다. 게다가 이번시즌 장원삼에 LG한테 엄청 두들겨 맞았기 때문에 본인에게도 좋을듯 싶어요.

+ 그리고 내년엔 사운을 걸고 최정에 올인합니다. 80억까지 배팅 가능염!
13/11/14 21:55
수정 아이콘
사실 용규는 발도 느려지고,
장타력은 원래 없고,
ops도 별로,
회전근 수술로 어깨상태도 장담못하고,
최하 0.5시즌은 수술로 날리고....

사실상 프랜차이즈에 수비범위 괜찮고 기아에 얼마없는 근성류타자라는 장점 감안해도 55-60억이 맥시멈이라고 봅니다. 그것도 많이 봐준정도...
애패는 엄마
13/11/14 23:47
수정 아이콘
너무 낮게 보셨다고 봅니다. 사실 근 몇년간 종합적인 war로 보면 여전히 상당히 최상급 리드오프입니다.
출루율이 좋고 발이 느려졌다고만 보기에는 성공율은 높습니다. 그리고 스탯이 큰 변화도 없고
ops는 똑딱이의 한계에 가깝죠. 사실 똑딱이 중에서는 근 몇년간의 최상급이고 출루율은 진짜 탑이라
13/11/15 15:03
수정 아이콘
좋은 선수라는건 동의하는데,, 스타일적인 한계가 명확함에도 이름값이 비싸다보니 거품이 좀 끼어있다고 봅니다.
김주찬에 비해 출루율과 수비가 좋아서 반보쯤 앞서있을뿐 클래스가 차이날정도의 선수는 아닙니다. 김주찬은 오버페이였고, 이용규는 작년 김주찬정도가 적정수준, 과열시장 감안해도 55억 안팎 맥시멈 60정도...
13/11/14 21:55
수정 아이콘
기아는 오버페이 해서라도 이용규는 잡아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시장이 미친 상태라서 향후 나올지 모르는 외야 FA 싼값에 잡겠다고 이용규 보내면 돈 더내야 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거든요. 어차피 이용규 잡으면 향후 기아는 쓸만한 내부 FA선수가 없습니다.(잘 봐줘야 내년에 나올 송은범 정도인데 투수 FA는 굳이 거액을 쓸 필요까진 없죠. 용병도 늘어나는 마당이고)

나지완도 공익 가는 마당에 리빌딩 시즌이라도 보내려면 이용규는 잡고 가야죠.
미하라
13/11/14 22:00
수정 아이콘
전 오버페이니 뭐니 해도 60억이든 뭐든 그냥 이용규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돈 많이 들어도 그건 제돈 나가는거 아니라서 돈 아깝고 말고는 저랑 상관없는데 막장 야구보면서 고통받고 열받는건 고스란히 제 손해거든요.

아무리 이용규가 돈값못해도 나지완 외야, 이준호 주전 보는것보다는 낫겠죠.
네버스탑
13/11/14 22:51
수정 아이콘
용큐가 나갈때 테이블세터에서의 타격은 의외로 크진 않을것 같습니다.. 우리 선빈이랑 김주찬을 써야겠죠
외야의 수비도 그렇게까지 문제가 될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팀 전체의 타격밸런스나 팀원들의 사기에는 심대한 영향을 끼칠것 같거든요
그렇게 못한다며 시즌 중에 트레이드 했던 김상현 선수 빠지자 라인업에서 홈런타자 한명 빠진것 뿐인데 타선 전체가 흔들리지 않았습니까?
무섭게 느껴지는 타선밸런스가 되야지 하나 넘으면 2~3명 쉬는 타선은 전혀 위협적이지 않다는것을 이번시즌에도 증명해줬습니다
역시 용큐의 계약은 필요한데 이게 어떻게 결론이 날지는 이용규선수의 마음에 달렸다고 봅니다
아무리 적게 쓰려해도 김주찬 때문이라도 기아는 50~60억은 불렀을것 같거든요.. 좋은 결말로 끝났으면 좋겠네요
미하라
13/11/14 23:14
수정 아이콘
전 외야수비는 오히려 좀 문제가 심각해질거 같습니다.
용큐없으면 외야는 김주찬-김원섭-신종길이 볼텐데 이 세명중 한명이라도 전력에서 이탈하면 나지완이 외야보거나 이준호가 선발 출장하겠죠.

이러면 외야수비 한축이 구멍 뚫리거나 쉬어가는 타선 하나 더 늘어날텐데 김원섭은 이제 나이도 있고 수비범위도 줄고 무엇보다 저 세 선수는 이번시즌 모두 크고 작은 부상들로 상당경기를 결장했던 선수들입니다. 저들이 제대로 시즌내내 가동될것 같지가 않습니다.
네버스탑
13/11/15 01:01
수정 아이콘
순전히 수비면으로 봤을때 이준호 선수도 충분히 좋지 않나요?
나지완은 얼른 군대문제나 해결해야죠 언제까지 잡아둘건지 참..
외야는 미하라님 말씀대로 용큐가 나갈시 김주찬 신종길 2명이 붙박이로 가겠죠
김원섭선수는 원래 풀타임을 뛰던 선수가 아니었습니다
외야 3명이 다 수비가 준수하고 활동폭 넓은 선수로 쓰면 좋겠지만 그렇기는 다른 어느팀도 힘듭니다
타격을 택하면 수비가 문제고 수비를 택하면 타격이 약해지죠.. 그런데 어찌어찌 외야는 돌아갈거라고 봅니다 내야하고는 좀 성향이 다르죠
그렇더라도 용큐가 있는 외야와 없는 외야는 차이가 많이 나겠지만 일단 어깨수술이 있는 이용규선수 상황상 어차피 내년은 용큐없이 돌리는 쪽으로 가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13/11/14 22:52
수정 아이콘
리더쉽에 문제가 있어보이는 구단 선수들이 외부로 빠져나갈거라 예상했는데,
그저 제 생각이었나 봅니다.
이용규, 정근우는 나올 확률이 크다고 생각했는데 ;;
아스미타
13/11/14 23:4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장원삼 최준석 선수가 기아로 왔으면 합니다.

용규는 맥스 60까지 구단이 베팅할 거라 봅니다

더 많이 바란다면

행선지는 한화로 되겠죠
지나가다...
13/11/15 00:19
수정 아이콘
원뜨리가 풀린다면 트윈스는 투수 FA 흑역사고 나발이고 또 속는 셈 치고 달려들어야죠.
설마 올해처럼 못 던질 것 같지는 않고, 잠실에서 던지면 피홈런도 꽤 줄어들 겁니다.

그리고 외국인 타자 두 명을...흐흐흐
라이트닝
13/11/15 00:2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선수들도 한화등 다른팀들이 돈보따리 놓고 기다리는거 알고있으니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7742 [일반] [야구] Fire 40시간 전 [110] Wil Myers9840 13/11/15 9840 1
47740 [일반] 아낌 없이 주는 나무, 대명제국. 눈물의 서역 교역사 [17] 신불해8524 13/11/15 8524 8
47739 [일반] 새벽감성 2탄, 수입맥주 할인에 따른 득템과 고딩의 주량 [23] AraTa_Higgs6331 13/11/15 6331 3
47738 [일반] [UFC] 최강의 챔피언 GSP의 방어전(미리보는 UFC 167) [23] 삭제됨3526 13/11/15 3526 3
47737 [일반] [프로야구]전 삼성이 FA시장에 합리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봅니다 [145] 심창민8560 13/11/14 8560 4
47736 [일반] 업로더 김치찌개 [107] 김치찌개8206 13/11/14 8206 42
47735 [일반] 게임 문화를 널리 알리는 방법 ? [32] 음양4142 13/11/14 4142 2
47734 [일반] 파일의 복사본 유무와 관련하여 [159] Je ne sais quoi8524 13/11/14 8524 0
47733 [일반] 대한민국 꿈의 직장은 꿈에서 끝날 수 있다. [23] 코코로치7057 13/11/14 7057 1
47732 [일반] 전 세계에서 원자력 발전량이 가장 높은 국가 Top10 [16] 김치찌개4858 13/11/14 4858 0
47731 [일반] 대한민국에서 재산이 가장 많은 40세 이하 젊은 부자 Top10 [27] 김치찌개6837 13/11/14 6837 0
47730 [일반] [야구] FA 시장이 너무 조용하네요. [100] 삭제됨6191 13/11/14 6191 1
47729 [일반] 김연아 - 레 미제라블 [46] 11525 13/11/14 11525 7
47728 [일반] '응답하라 1994' 정대만! 도희, 명동 프리허그 실시간 중계 좌표 [27] 구질라7542 13/11/14 7542 0
47727 [일반] 친구2를 보고왔습니다.스포없음 [27] 대경성7573 13/11/14 7573 0
47726 [일반] 국정원 "녹음파일 원본 없지만 녹취록 왜곡 안했다" [217] 삭제됨7389 13/11/14 7389 2
47725 [일반] 법원, 전교조 당분간 합법노조 유지. (부제: 김모의원 어떡해) [26] 곰주5105 13/11/14 5105 5
47724 [일반] [KBO] KT Wiz의 유니폼 및 BI가 공개되었습니다. [46] 노틸러스6650 13/11/14 6650 0
47723 [일반] 지드래곤/카라(일본곡)의 뮤직비디오와 김예림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17] 효연광팬세우실5256 13/11/14 5256 0
47722 [일반] 학살왕 조조 [95] 발롱도르11687 13/11/14 11687 8
47721 [일반] 요즘 배우고 있는 것들 [7] 기아트윈스4000 13/11/14 4000 0
47720 [일반] 왕따, 그리고 그 이후 [47] 7월4549 13/11/14 4549 3
47719 [일반] 우루과이와 멕시코가 월드컵 본선 진출을 거의 확정지었습니다... [34] Neandertal4783 13/11/14 478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